[파이낸셜뉴스] 강산건설이 5일 분양에 돌입한 '송산 리안비채'가 최고 11.30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송산 리안비채는 총 259가구 모집에 총 2338건이 접수돼 평균 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30대 1로 총 904건의 청약이 몰린 EB4BL 84㎡A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EB5BL 84㎡B 타입이 10.27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EB4BL 84㎡B는 7.48대 1, EB5BL 84㎡A는 7.01대 1을 기록하는 등 모든 타입이 순조롭게 청약을 마쳤다. 송산 리안비채 분양관계자는 "송산 그린시티 내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돼 독특한 상품성에 관심을 가진 수요자들이 몰렸다"며 "특히, 강산건설의 우수한 상품구성과 특화설계가 주된 흥행의 요소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송산 리안비채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25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이 단지는 송산그린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단지 테라스하우스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점을 두루 갖췄다. 단지 대부분이 남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높은 채광성과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타입(163가구)은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강화한 공용홀과 필로티가 조성돼 탁 트인 공간에 가족과의 파티나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다락은 일자 형태로 뻗어 있어 필요에 따라 벽체를 시공해 또 다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거실도 테라스 공간으로 연결되며, 일부 세대는 시화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B 타입(96가구)은 개별 공간을 특화했다. 2층에 있는 안방과 거실을 비롯해 3층에 있는 2개의 침실에는 각각 테라스가 있어 개별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각 세대 1층 주방은 정원이 이어져 있어 마당에서 바비큐 및 홈파티가 용이하다. 단점으로 지적되면 소음과 주차 문제도 해결했다. 수직형 설계를 비롯해 측간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대 간 벽 두께를 250㎜(법정 최소 150㎜)로 설계했다. 계단과 벽체를 이격해 계단 이동 시 진동과 소음이 벽을 타고 넘어가는 일도 방지했다. 단지 내 평균 1.73대 1으 여유로운 지하주차공간도 마련해 주차 갈등에서도 자유롭다. 단지는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23~25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8-18 11:01:27[파이낸셜뉴스] 세종시 분양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강산건설이 오는 7월 송산그린시티에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공급 계획을 밝혀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강산건설에 따르면 '송산 리안비채'는 최근 수도권에서 주거선호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 블록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259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조성되며,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또 단지 대부분이 남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높은 채광성과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관광, 레저,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공간 제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지다. 화성 송산면, 마도면, 장전동, 남양동 일원 총 5564만㎡ 규모에 2030년까지 약 6만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주변에 유아원, 유치원, 송린초·중고와 새솔등 학원가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송산교·시화교를 통해 안산 중심권 이동이 쉽고, 동서진입로, 서해안고속도로, 77번 국도로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정차하는 한양대역과 서해선 정차역인 국제테마파크역이 단지와 인접해 기대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신세계그룹이 4조5700여억원을 투입해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테마파크 조성이 완료되면 1만5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40년 시공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강산건설의 수준 높은 시공력도 눈길을 끈다.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내 기업인 강산건설은 주거 브랜드로 리안비채를 내세워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앞서 지난해 세종시에서 분양에 나섰던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분양 개시 3일 만에 전체 공급물량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송산 리안비채는 청약 신청 시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 및 지역제한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송산 리안비채는 직주근접 입지에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는 데다가 지역 내 유일한 대단지 단독형 주거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인근에 큼직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송산그린시티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 리안비채 사전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수노을중앙로 156, 111호(새솔동, 폴리프라자2,1층)에 자리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5-31 11:47:47사회기반시설 건설사업을 비롯해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산건설이 새로 론칭한 주택 브랜드 ‘리안비채’를 내걸고 분양한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에 힘입어 단기간 완판되면서 향후 분양도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이다. 강산건설은 2017년 주택 브랜드 ‘리안비채(利安備채)’를 새롭게 만들어 주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안비채’는 이로울 리(利), 편안 안(安), 갖출 비(備)에 집의 순우리말인 채를 더한 말로 사람이 살기에 이롭고 편안함을 갖춘 집이라는 의미다. 강산건설의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입주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을 짓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특히, 지난 10월 세종시에 분양한 고급 단독주택용지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리안비채’ 브랜드를 적용한 첫단지로 분양 시작 3일만에 분양을 완료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단지는 세종시 내 녹지 비율이 가장 높은 행정중심복합도시 1-1 생활권에 들어서는 데다 도보권에 고운뜰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최근 변하고 있는 주거 트렌드와 단독주택의 장점이 맞물린 점도 주요 흥행 요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넓은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분양면적 540~640㎡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해 입주민들은 집안의 폭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별채, 필로티, 중정, 마당 등을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해 맞춤형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단독주택인 만큼 층간소음의 문제도 자유롭다. 고급 단독주택에 걸맞은 상품성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높은 단차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라운지카페와 프리미엄 시네마 등 고품격 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올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바로 맞은 편에 유치원, 으뜸초, 고운고가 자리하고 1-1 생활권 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차량 10분이면 중심상업지구까지 도달 가능하며 이마트(세종점), 홈플러스(세종점), 코스트코(세종점)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로 진입 가능한 서세종IC도 가까워 교통 수혜를 누릴 수 있다. 강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단독주택으로 각종 규제, 과세부담이 적고 ‘리안비채’ 브랜드 첫 분양단지로 심혈을 기울인 상품성이 맞물리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리안비채’ 브랜드의 스타트를 좋게 끊은 만큼 후속 단지 역시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입지적 장점과 설계를 갖춘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산건설은 연내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EB5블록에 ‘리안비채’ 브랜드를 적용한 두번째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송산 리안비채’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259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2021-05-21 14:25:27강산건설(주)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 및 드림(2부)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KLPGA와 강산건설측은 28일 11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강산건설 본사에서 KLPGA 시니어 투어 및 드림 투어 개최 조인식을 갖고 올해 10개 대회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강산건설은 센추리21CC의 모기업이며 렉스필드CC, 송추CC 등 20여개 코스를 시공한 중견 기업. 지난해 시니어 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거쳐 올해 시니어 투어 5개를 비롯,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드림 투어 5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강산건설이 시니어 투어 및 드림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섬에 따라 올해 ‘강산배 KLPGA 시니어 투어’는 5월 26일 개막되어 8월 26일까지 5개 대회가 진행되며 ‘강산배 KLPGA 드림 투어’는 4월 29일 개막되어 6월 24일까지 상반기 5개 대회가 치러지게 된다(하반기에는 그랜드CC 주관 아래 그랜드 KLPGA 드림 투어 5개 대회가 열릴 예정). 지난해에 비해 시니어 투어는 1개, 드림 투어는 2개가 늘어났으며 대회 별 상금도 기존 3000만원에서 40000만원으로 1000만원씩 증액됐다. 강산건설 박재윤 회장은 “KLPGA 시니어 투어의 원년인 2004년 센추리21CC를 대회장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 올해 드림 투어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게 돼 기쁘다”며 “시니어 투어와 드림 투어 지원을 통해 KLPGA 투어가 해를 거듭해 발전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시니어 투어에는 IB스포츠도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키로 했으며 시니어 투어 및 드림 투어 15개 대회는 120분 분량으로 녹화되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2008-04-28 15:57:2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 서울 역삼동 강산건설 본관에서 강산건설과 2007 KLPGA 시니어투어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출범 4년째를 맞는 시니어 투어는 이로써 올해는 ‘강산배 KLPGA 시니어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이틀간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5월3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에서 개막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4번의 대회를 갖는다. 만 42세 이상 KLPGA 소속 프로 또는 만 40세 이상 국내외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할 수 있다. 대회당 3000만원씩, 4개 대회에 총상금 1억2000만원이 걸려 있다. KLPGA 정회원이 그 해 상금왕이 되면 다음 연도 정규투어에 상·하반기에 각각 두 번 참가할 수 있다. 준회원이나 티칭 프로가 상금왕을 차지할 경우 각각 정회원과 준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 82타 이내에 든 아마추어 상금왕에게는 티칭 프로 자격증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문의는 KLPGA 경기사업팀(02-587-2929) 또는 운영사인 HSMG(02-2043-6285)로 하면 된다.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2007-03-27 17:16:58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 서울 역삼동 강산건설 본관에서 강산건설과 ‘2007 KLPGA 시니어투어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출범 4년째를 맞는 시니어 투어는 이로써 올해는 ‘강산배 KLPGA 시니어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이틀간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5월3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에서 개막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4번의 대회를 갖는다. 만 42세 이상 KLPGA 소속 프로 또는 만 40세 이상 국내외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할 수 있다. 대회당 3000만원씩, 4개 대회에 총상금 1억2000만원이 걸려 있다. KLPGA 정회원이 그 해 상금왕이 되면 다음 연도 정규투어에 상·하반기에 각각 두 번 참가할 수 있다. 준회원이나 티칭 프로가 상금왕을 차지할 경우 각각 정회원과 준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 82타 이내에 든 아마추어 상금왕에게는 티칭 프로 자격증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문의는 KLPGA 경기사업팀(02-587-2929) 또는 운영사인 HSMG(02-2043-6285)으로 하면 된다.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2007-03-27 14:36:50[파이낸셜뉴스] 중소 레미콘 업계 대표들이 업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14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2024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 행사가 개막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경영혁신 포럼은 레미콘 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업계 대표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꿈'을 주제로 한 경영혁신 포럼은 최근 어려워진 레미콘 업계 위기를 과거 경험과 업계 화합을 토대로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중소 레미콘 업체 대표들은 관급레미콘 공급 안정화와 품질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관급레미콘의 최우선적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요기관 불만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은 중소 레미콘 업계 정책적 변화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구성했다. 첫날에는 △강경훈 조달법인 강산 대표가 '관급레미콘 시장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한백 한국콘크리트시험원 원장이 '국내 레미콘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생존전략' △조종태 법무법인 대환 대표변호사가 '중대재해 발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업계 간 교류와 협동을 위한 친교행사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배조웅 회장은 "부진한 건설경기 속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이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우리 스스로 품질에 대한 책임과 불신을 신뢰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영 리스크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와 회원조합, 조합원사간 유기적 소통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경영혁신 포럼이 우리 중소 레미콘 업계 디딤돌이 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4 19:17:02[파이낸셜뉴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304분의 영혼에 진 빚을 갚을 수 있도록, 현 정부와 사회가 진정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월호참사 10년, 우리는 빚진 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참사 10년,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흘러버린 '세월'을 세며, 떠나신 이들을 생각한다"며 "기울어지는 배를 생중계로 지켜보며 충격 속에 무력하기만 했던 시간을 기억한다"고 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어 "그날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다"라며 "그해 7월, 저는 막 취임한 전남지사로서 참사 이후 팽목항에 남아계셨던 실종자 가족을 방문했다.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위로의 말씀을 드리려 했지만, 말문이 막히는 순간이 더 많았다"고 회고했다. 또한 이 공동대표는 "그분들이 감당하고 계셨던 것은 사람의 말로 위로될 수 없는 깊고, 거대한 슬픔이었다. 눈물 닦을 것을 건네 드리고 같이 앉아있는 것 말고는 모든 행동이 무의미하게 여겨지는, 그런 고통이었다"고 전했다. 이 공동대표는 또 "이후 우리 사회는 달라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대형 참사의 비극은 다른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며 "'안전 사회 건설', '다시는 세월호의 비극이 없게 하자'는 구호와 정치권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서울 한복판 이태원에서 또다시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그 책임은 여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공동대표는" 수백 명이 희생되신 참사의 원인을 밝히지도 않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행정의 오류는 당연시되고, 인명은 더욱 경시될 것"이라며 "정치는 더욱 무력해지고 정부는 더 뻔뻔해질 것이다. 그렇기에, 세월호 10년인 오늘도 '안전 사회'는 우리에게 멀기만 하다"고 했다. 이 공동대표는 "세월호참사로 세상을 떠나신 304분의 명복을 빈다. 남겨진 가족과 생존자들의 평안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떠났던 학생들, 제주도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꿈꾸었던 가족들,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며 배에 올랐던 분들이 누리지 못했던 삶에 우리는 빚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공동대표는 "세월호의 부모가 이태원의 부모를 위로하는 비극이 다시 없도록, 국가의 행정, 안전과 관련한 직무 윤리와 모든 시스템이 다른 무엇보다 생명을 가장 중시하기를 강권한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4-16 09:49:21[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9일부터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우주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우리강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은 국립세종수목원의 '나의 초록 우주' 특별전과 연계해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국내 명산 등 총 15점의 작품과 국토위성 모형을 상시 전시한다. 작품들은 한라산 백록담, 금강, 국립세종수목원 일원, 백두산, 금강산 등 북한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신도시 건설현장 등 아름다운 경관을 고도 약 500㎞에서 국토위성이 촬영한 50㎝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이다. 국토위성 1호는 지난 2021년 3월 발사에 성공했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에서 고해상도 국토위성영상을 온·오프라인 확인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08 15:04:54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라이프스타일 리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경북 경주시에 첫 모습을 선보였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각종 브랜드 조사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곳곳에서는 우수한 분양 성적을 쓰며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 첫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각종 브랜드 대상에서 연이어 1위를 수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22년 2월까지 4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부동산114의 '2020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신뢰도가 상당하다. 뿐만 아니다. 지난해에는 ‘iF 디자인 어워드’(Winner 수상) 및 ‘IDEA 디자인 어워드’(Finalist 수상)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은 물론 ‘세계조경가협회(IFLA)’(Awards of Excellence 수상) 등 내노라하는 국내외 굵직한 디자인 공모전을 석권하며 조경 및 디자인 우수성과 상품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경주시에 공급된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황성'으로 경주시 황성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415세대, 84㎡B 101세대, 84㎡C 71세대, 84㎡D 21세대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교통, 교육, 문화, 쇼핑, 행정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경주 대표 주거지인 황성동에 자리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 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동해선 서경주역, KTX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1km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고, 사업지 인근의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전당, 황성동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동국대병원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 및 행정시설, 의료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형산강, 황성공원, 경주시민운동장, 소금강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자리하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형산강 조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혁신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LDK 구조 등을 통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 확대했다. 또한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도 도입될 예정으로 실내 놀이터인 H아이숲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이에 따른 관심도 역시 높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대선 이후 부동산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꾸준히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에서 개관중이다.
2022-12-22 09: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