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에 들어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35년간 그룹을 이끌어 온 강신호(90)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강정석(53)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강 명예회장은 창업주인 故 강중희 회장의 아들로 서울의대 석사, 독일 프라이부르크의대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59년 동아제약 입사했다. 1975년부터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1981년부터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을 지냈다. 강 명예회장은 박카스 개발을 시작으로 우수 의약품을 생산해 동아제약을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제약업계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R&D 분야를 선도했다. 강정석 신임 회장은 1964년 생으로 성균관대에서 약학석사를 받았으며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후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동아오츠카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을 맡았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7-01-02 10:59:49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사장을 부회장으로,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또 동아오츠카 이원희 사장을 동아제약 사장으로, DMB 강수형 사장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동아쏘시오홀딩스를 글로벌 제약회사로 제2 도약을 위한 시너지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계열사간 경영 시너지 창출과 영업 및 마케팅 극대화, 생산R&D의 유기적 경쟁 체제를 갖추게됐다고 덧붙였다. 강 신임 부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영업현장에서부터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에 취임한 뒤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강 부회장은 향후 미국, 유럽 선진시장 및 중국,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그룹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개발·해외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동아에스티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관리 및 R&D업무를 총괄한다. 이 사장은 1982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물류업체인 용마로지스, 동아오츠카 사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사업경험과 마케팅, 영업 등 업무능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동아제약 사장을 맡게됐다. 이동한 강수형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동아에스티 바이오신약 및 혁신신약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이밖에 동아오츠카 사장에 민장성 동아에스티 이사, DA인포메이션 사장에는 정승욱 전무,DMB사장엔 민병조 동아에스티 이사가 각각 발탁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0-30 13:40:09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강신호 회장이 동아ST 주식 35만7935주(4.87%),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1만1308주(4.87%) 전량을 강정석 사장에 증여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강정석 사장은 강 회장으로부터 증여 받은 주식을 합해 동아ST 주식 40만7508주(5.54%),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4만574주(5.54%)를 보유하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권을 4남인 강정석 사장에게 물려주고, 앞으로 안정적으로 책임경영을 해나가라는 의미"라며 "강신호 회장은 그룹회장으로서 역할은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월 1일 지주사 전환을 통해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분할, 각각의 책임경영과 효율성을 통해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3-05-23 16:42:07\r \r \r 지난 1월 지주회사로 전환한 동아제약의 3세 경영이 본격 출범했다. \r동아제약은 4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아쏘시아홀딩스 대표이사에 강정석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r \r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사장은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성균관대 약학대 석사를 마쳤다.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강 사장은 2005년 동아제약 영업본부장을 거쳐 200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또한 전문의약품 사업부인 동아ST는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이 이끌고, 박카스를 포함한 일반의약품 사업부인 동아제약에는 신동욱 사장이 임명됐다. \r \r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r
2013-03-04 17:04:40지난 1월 지주회사로 전환한 동아제약의 3세 경영이 본격 출범했다. \r \r 동아제약은 4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아쏘시아홀딩스 대표이사에 강정석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r \r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사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성균관대 약학대 석사를 마쳤다.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강 사장은 2005년 동아제약 영업본부장을 거쳐 200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r \r 또한 전문의약품 사업부인 동아ST는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이 이끌고, 박카스를 포함한 일반의약품 사업부인 동아제약에는 신동욱 사장이 임명됐다. \r \r \r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r \r
2013-03-04 14:57:09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부사장의 그룹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이 그동안 맡아왔던 운영총괄 업무에 더해 연구개발 분야까지 총괄하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 대신 강 부사장이 함께 맡고 있던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원희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 임명했다. 물류업체인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동환 용마로지스 상무가 승진 임용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아제약 전무, 부사장을 맡아 경영수업을 쌓아 온 강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 부사장이 운영 및 연구개발 총괄을 맡게 됨으로써 사내 역할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부 업무조정만 가지고 경영권 승계로 확대해석은 말아달라”고 말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2010-11-25 22:36:26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부사장의 그룹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이 그동안 맡아왔던 운영총괄 업무에 더해 연구개발 분야까지 총괄하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 대신 강 부사장이 함께 맡고 있던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원희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 임명했다. 물류업체인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동환 용마로지스 상무가 승진 임용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아제약 전무, 부사장을 맡아 경영수업을 쌓아 온 강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 부사장이 운영 및 연구개발 총괄을 맡게 됨으로써 사내 역할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부 업무조정만 가지고 경영권 승계로 확대해석은 말아달라”고 말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2010-11-25 17:14:51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부사장의 그룹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이 그동안 맡아왔던 운영총괄 업무에 더해 연구·개발 분야까지 총괄하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신에 강 부사장이 함께 맡고 있던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직에는 이원희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 임명했다. 물류업체인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동환 용마로지스 상무가 승진 임용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아제약 전무, 부사장을 맡아 경영수업을 쌓아 온 강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 부사장이 운영 및 연구개발 총괄을 맡게 됨으로써 사내 역할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부 업무조정만 가지고 경영권 승계로 확대해석은 말아달라”고 말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2010-11-25 15:42:02동아제약은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이 보통주 1만3000주(0.12%)를 장내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로써 강 부사장의 지분율은 0.69%가 됐다. /coddy@fnnews.com예병정기자
2010-06-18 09:23:57강정석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14일 프리미엄 음료시장의 집중 공략을 통해 실적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차음료 ‘블랙빈테라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 ‘블랙빈테라피’에서 올해 3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올해 총매출액 2150억원(전년대비 23% 성장)을 달성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생산 및 R&D 시설 투자에 135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4월말 ‘약콩’으로 불리는 서목태와 서리태를 블렌딩해 출시한 ‘블랙빈테라피’를 ‘포카리스웨트’에 버금가는 주력 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블랙빈테라피의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다소 높게 정했으며,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기 위해 광고모델로 톱스타 이효리와 성유리를 캐스팅했다. 강 사장은 “차 음료 시장의 주요 타깃인 20∼30대 여성들은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과 다이어트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크다”며 “블랙빈테라피가 녹차 및 혼합차에 이어 올해 차음료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yoon@fnnews.com윤정남기자
2007-05-14 14: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