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베트남 현지 저소득가정 어린이·청소년 120명에게 개안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해외로 확장하면서 이번 베트남 어린이·청소년 개안수술을 지원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시청각 장애를 안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60여명의 어린이에게 빛과 소리를 되찾아줬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은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눈부신 세상을 만나는 베트남의 미래세대들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이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로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 수혜자 가족 10여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29 18:19:33[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베트남 현지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 120명에게 개안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해외로 확장하면서 이번 베트남 어린이·청소년 개안수술을 지원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시·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60여 명의 어린이에게 빛과 소리를 되찾아줬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은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눈부신 세상을 만나는 베트남의 미래세대들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종룡 이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로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 수혜자 가족 십여 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29 11:02:43[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가 1년 간의 무료 지원 개안사업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로 '무지개 가족 초청 콘서트'를 열었다. 무료 지원 개안사업 수혜자와 가족,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과 시각장애 공연단의 합동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2일 아산2사업장 대강당에서 '2022 무지개(무료 지원 개안) 가족 초청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년간의 무료지원개안사업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사회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다.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장(부사장)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하는 SDC의 비전을 무지개 사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아픈 눈으로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무료 지원 개안사업 수혜자와 가족, 지자체 관계자 및 지역 사회 복지 담당자,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2-13 10:08:33[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가 1995년 시작된 삼성의 무료개안사업을 이어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임직원 공모를 통해 새 사업명을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로 정하고 사업 수행기관인 실로암 안과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료개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내 네이밍 공모에는 총 1400여건이 접수, 눈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밝은 빛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무지개를 사업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료개안사업은 1995년 시작된 삼성의 대표 사회적 책임CSR) 중 하나다. 그동안 눈 질환과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23만명의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무료 안과 진료 및 수술을 지원해왔다.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업을 담당한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사업을 본격 재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본격적인 사업 재개에 앞서 안과 질환에 대한 의료비 혜택이 확대되는 등 국내 의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무지개 사업 분야와 대상을 전문적인 안과 진료와 검사, 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마음 편히 병원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무지개 헬퍼' 봉사팀도 운영키로 했다. 150여명의 임직원들로 이뤄진 봉사팀은 사업 대상자가 주거지역에서 병원까지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 지원과 이동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무지개 사업 재개를 기념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5월2일을 '무지개 데이'로 지정하고 이날 사업장 내에서 경영진 및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 초청행사,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을 열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5-15 15:16:52[파이낸셜뉴스]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해 실명 예방을 돕는 ‘포커스 온’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 8년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 각종 안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저시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수술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여질 예정이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포커스 온 캠페인을 통해 2020년 12월 기준으로 총 240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캐논은 기업 철학인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캐논 공식 페이스북 '안녕, 오늘'에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거나, 캐논 유저들이 공유한 사진에 댓글을 남기면 정해진 금액만큼 캐논이 대신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대학생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작가상’,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참가,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오늘부터 행복하개’ 등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2-28 11:29:31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 14일 실로암 안과병원을 방문하고,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전달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우수리 재원을 통해 진행됐다. KINS는 지난 2009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시작했으며, 첫해 56명의 참여자로 시작한 이후 현재 3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해오고 있다. KINS는 이날 300만원의 성금을 실로암병원 측에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모두 저소득층 어린이 개안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로암병원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 수술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 5천여 명의 환자들에게 개안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해 KINS의 성금지원을 통해 총 1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개안수술을 받고, 이들에게 새롭게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 바 있다. KINS 손재영 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곳곳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9-17 14:27:53LG전자가 인도 시작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開眼)수술을 지원한다.LG전자는 지난해 인도진출 20주년을 맞아 시작한 카레이 로시니('불을 밝히다'라는 힌디어) 캠페인을 통해 산카라 안과와 협력해 30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올 연말까지 1000명이 목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최근까지 2500여명의 시민들이 각막기증을 약속했다.세계보건기구 산하 세계실명예방기구(IAPB)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의 시각장애인은 2015년 기준 88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세계 시각장애인의 20%를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의료 인력과 약품 부족으로 인도 시각장애인 중 지원을 받고 있는 인원은 1%가 안 된다.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04-18 17:14:27각막기증을 약속한 인도 시민들이 서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가 인도 시작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開眼)수술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인도진출 20주년을 맞아 시작한 카레이 로시니('불을 밝히다'라는 힌디어) 캠페인을 통해 산카라 안과와 협력해 30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올 연말까지 1000명이 목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최근까지 2500여명의 시민들이 각막기증을 약속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세계실명예방기구(IAPB)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의 시각장애인은 2015년 기준 88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세계 시각장애인의 20%를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의료 인력과 약품 부족으로 인도 시각장애인 중 지원을 받고 있는 인원은 1%가 안 된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04-18 09:00:20[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안질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만 60세 이상 중에서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의 안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초음파 검사비, 수술비 등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간병비와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퇴원 후 통원치료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접수는 수정·중원·분당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수술받을 병원에서 발급한 안과 진료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술비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돼야 지급하며, 선정 전 수술을 받을 경우 지원 받을 수 없다. 지난해 개안수술비 지원을 신청한 성남시민은 73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1-26 11:33:46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지난해 7월14일 인도네시아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학교 관계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본사를 충남 보령지역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과 하나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덕분에 2015년엔 발전소 주변지역사업평가에서 전국 화력발전소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발전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성공적인 보령시대를 여는 첫 번째 관문"이라면서 "이것이 가장 확실한 상생"이라고 말했다. 실제 중부발전은 본사 이전 후 다채로운 지역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보령 머드축제 지원이다. 머드축제위원회 분석결과 전국 요트대회 등 중부발전 지원 덕분에 2016년 머드축제 여름 관광객이 전년도 대비 25% 증가했다. 겨울철 비수기 때는 머드광장에 성탄트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보령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발전 차원에선 자매결연, 행복나눔 노래교실, 배드민턴 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 같은 사회공헌사업의 중심에는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을 단장으로 한 사회봉사단이 있다. 중부발전 사회공헌 브랜드는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이다. 에너지 전문기업 특성을 살려 이웃에게 빛이 되자는 취지다. 사회봉사단은 10개 사업소별 지회와 156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나눔기금, 기부금 등 지난해만 22억원의 사회공헌 자금을 집행했다. '희망의 보금자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새 출발의 의지를 주기 위해 신축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4호점이 공급됐다. 다문화 가정 9가구에겐 모국 방문 항공권을 제공했고 지난해 도서지역 170여가구에겐 전기.가스 설비를 무료로 점검해줬다. '희망의 빛' 개안수술 산업은 서천지역 노인층 백내장환자 13명에게 새로운 눈을 줬다. 사내동호회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치어 방류로 지역 어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다. 해외사업 진출국에 대한 사회공헌도 빼놓을 수 없다. 중부발전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3만원을 지급한다. 이 돈은 교복 및 학습교보재 등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아울러 왐푸수력 인근지역의 초.중학교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열악한 교실, 책상 등 전면적인 개보수를 시행했다. 정지우 기자
2017-03-28 19: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