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대형 컨퍼런스를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통령선거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환경 분석’과 ‘2025년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투자증권 신환종 운용전략담당 상무와 ‘트렌드코리아 2025’ 공동저자인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전미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GWM 컨퍼런스 데이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정기 행사 중 하나다. 한국투자증권은 연 단위로 고객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가문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 자산리뷰 서비스와 ‘아트 앤 컬처’ 행사 등 다양한 전용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GWM은 투자은행(IB) 강점을 살려 가업 운영 및 승계전반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브런치 미팅, 컬처데이, 텍스데이(Tax-day) 등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통해 고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역시 정교하게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06 12:45:37[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비대면 디지털 업무를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쏠(SOL)라이프' 앱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부터 기존 앱을 고객중심의 플랫폼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신한SOL라이프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관계자 변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연금 예상액 조회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범위가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동의하면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계약변경 시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등 총 13종의 서류가 자동으로 제출된다. 또 고객이 가입한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메뉴가 자동 설정되고 보유계약, 보장 내역 및 자산관리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마이' 화면을 제공한다. 앱 접속 시점에 미청구된 연금, 미납보험료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얼굴 인식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을 통해 실물 신분증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도록 개편도 이뤄졌다. 신분증 사본 판별 등의 기술로 도용(위조) 신분증을 검증해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고객관점에서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0-22 10:48:40"KT는 MS와의 협력으로 최고의 AI·클라우드 역량을 갖춰 대한민국 기업·개인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한 맞춤형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 되겠다." 김영섭 KT 대표는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 배경과 계획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AI·클라우드 기간망으로 대한민국 산업 혁신 도모" KT는 MS와 함께 향후 5년 간 AI·클라우드·컨설팅·IT 솔루션 등 AI 전환(AX) 사업에 총 2.4조원을 투자해 누적 매출 최대 4.6조원을 달성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이날 처음 공개했다. 투자 금액 중 절반은 인프라에, 나머지 절반은 연구개발(R&D)과 마케팅에 쓸 예정이다. 매출은 내년 2690억원을 시작으로 2026년 6100억원, 2027년 1조1020억원, 2028년 1조2960억원, 2029년 1조3700억원 규모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 대표는 KT가 MS와 제휴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MS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성공한 경험이 많으며 기업 조직과 경영 체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라며 "MS는 통신·데이터센터 등 주요 인프라 자산과 공공·기업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KT의 국내 위상과 평가, 경험과 역량 등을 고려했고, 무엇보다 AICT 기업으로 생태계에 기여하겠다는 KT의 의지와 비전을 높이 평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은 "예전에 KT가 통신 기간망을 깔았듯이 AI와 클라우드의 기간망을 깔아서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우 MS 한국법인 대표는 "이번 협업은 AI를 기반으로 모든 대표 ICT 기술을 포함한다"며 "장기적 연구 개발, 공동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영업 마케팅 등 사업 개발 계획과 투자 방안을 아우르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밝혔다. ■내년 한국형 AI 모델·퍼블릭 클라우드 선보인다 KT는 MS와의 파트너십으로 차별화된 AI·클라우드 기반을 다져 기업간거래(B2B) 시장 고객들이 'AI 컴퍼니'로 혁신하도록 이끌고 개인 고객들에게는 새롭고 가치있는 AIC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KT와 MS는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국 문화·지식을 이해하는 한국형 특화 AI 모델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 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소형언어모델 '파이 3.5' 기반의 공공·금융 등 산업별 특화 모델도 내놓는다. 또 KT 서비스에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을 도입한다. 양사는 한국 규제·보안 등 시장환경을 고려한 한국형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공동 개발해 내년 2월께 상용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AI·클라우드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AX 전문기업'도 KT 자회사로 설립해 내년 1·4분기에 출범한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기업 고객에 개발에서 운영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와 '관리형서비스공급자(MSP)'를 병행하는 '토털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X 전략 펀드'도 양사가 공동으로 조성하고 내년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동 설립한다. 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AI·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KT는 MS와 협력으로 5년간 GPU, NPU를 확보하게 되는 점도 강조했다. 정우진 KT 컨설팅그룹장(전무)은 "H200이라는 엔비디아 최신 GPU가 MS에 처음 공급되는데, 이것을 한국에도 KT가 MS와 같이 제일 먼저 공급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0 18:11:25[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제10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부문은 국내 및 해외주식 투자수익률 기준 상위 5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총 1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이라면 향후 1년 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학 동문끼리 5~10인 규모로 참가할 수 있는 팀 부문은 투자수익률이 가장 좋은 국내주식 3팀, 해외주식 3팀에게 총 4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 수익률은 물론 학우들과 팀을 꾸려 투자전략을 세우며 성과를 이끌어내는 모습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23 10:29:04LG유플러스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전사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알리는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속 모델 차은우와 함께 △AI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 ‘익시오(ixi-O)’ △AIPTV(AI+IPTV) ‘U+tv’ 등 다양한 AI 혁신 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통화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서비스 ‘익시오(ixi-O)’가 고객의 큰 관심 속 론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은우를 적극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차은우씨가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또 연기로 영역을 넓혀가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 통신을 넘어 AX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LG유플러스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전했다. 또 올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브랜드 평판에서 보이그룹 부문 개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와 차은우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9년 LG유플러스의 5G 브랜드 ‘U+5G’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당시 선보인 ‘스타데이트’ 콘텐츠가 화제가 됐다. 스타데이트는 스타와 실제로 1대1 데이트를 하듯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VR) 콘텐츠다. LG유플러스는 모델 차은우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캠페인을 전개하며 AX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정판 굿즈와 콘텐츠 큐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AX 캠페인 전속 모델 차은우는 “실제 LG유플러스의 가족결합 고객이자 20대 브랜드 ‘유쓰(Uth)’ 고객으로, 5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는 “차은우와 LG유플러스 모두 2019년 이후 5년여 만에 고공성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호감도를 가진 모델과 함께 LG유플러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0 09:05:23[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가 추석을 맞아 ‘풍요로운 추석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추석 선물 쇼핑, 힐링 추석 여행,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우선, 추석 특집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9월 한달간 하나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한 손님에게 10하나머니, 신세계상품권, 갤럭시 플립6까지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석 선물을 쇼핑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더 프레시(THE FRESH) 등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최대 400만원 상품권 증정 △다이슨(소형 가전) 35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된다. 아울러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파크 객실 패키지 최대 78% 현장할인 △노랑풍선 40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12개월·18개월 무이자 할부 △마이리얼트립 18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부산점·인천공함점 최대 20만원·8만원 혜택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최대 3만5000원 현장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S-OIL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스피드메이트에서 국산차 와이퍼·에어컨·엔진오일 교환 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에서 9000원 영화관람권 쿠폰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연인·친구와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추석 연휴동안 하나카드 혜택으로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4 09:57:11"U+tv에서 돌아가는 인공지능(AI)으로 고객들이 TV를 이용하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하면서 고객들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유도하겠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 그룹장(상무)은 3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나보다 나를 잘 아는 딱 맞는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AIP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감독이 연출한 다른 영화 보세요"LG유플러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인 '미디어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초개인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AIPTV(AI+IPTV)'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또한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이후 소통까지 시청경험 여정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U+tv의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큐레이션' △자막과 글자 겹침이 있으면 자막 위치를 자동으로 이동하는 'AI자막' △AI 기반 24시간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익시 음성챗봇' 등 3가지 신규 AI 기능을 제공한다. AI큐레이션은 시청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시청패턴에 적합한 월 정액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기존 개인화 기능은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 섹션에서만 콘텐츠를 제안했다. AI큐레이션은 콘텐츠를 검색만 해도 유사 콘텐츠를 제안하는 등 사용자 행동에 실시간 반응한다. 콘텐츠를 추천한 이유는 생성형 AI가 기반이 돼 시청자별 개인화된 문구로 설명해준다. '좋아하는 감독님이 연출한 영화', '취향이 비슷한 고객이 선택한', '시청한 콘텐츠와 비슷한 장르' 등이 적혀 있어 추천 이유를 명쾌하게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U+tv 전체 화면에 취향별 콘텐츠를 보여주는 상하 순서와 순위를 나타내는 좌우 순서를 실시간으로 재배치해 고객의 콘텐츠 탐색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가 자막 생성, 리모콘이 고객센터로우리말로 나오는 콘텐츠도 자막을 켜는 사용자가 늘면서 'AI자막' 기능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콘텐츠 음성 정보를 추출하고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폐쇄형 자막과 비교해 10분여 만에 자막을 자동 생성한다. 방금 끝난 방송의 주문형비디오(VOD)도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다. 화면에 나오는 글자와 자막이 겹치는 경우 AI가 자동으로 자막 위치를 옮겨 가독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 IPTV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된 '익시 음성챗봇'은 24시간 질문에 응대하는 간이 고객서비스로 국내 IPTV 사상 최초다. 사용자가 리모컨에 대고 불편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말하면 AI가 바로 도움을 줘 고객센터로 전화할 때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이번에 선보인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편리한 음성검색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한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에이전트를 통해 완벽한 시청 경험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초격차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3 19:15:28"U+tv에서 돌아가는 인공지능(AI)으로 고객들이 TV를 이용하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하면서 고객들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유도하겠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 그룹장(상무)은 3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나보다 나를 잘 아는 딱 맞는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AIP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감독이 연출한 다른 영화 보세요" LG유플러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인 '미디어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초개인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AIPTV(AI+IPTV)’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또한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이후 소통까지 시청경험 여정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U+tv의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큐레이션’ △자막과 글자 겹침이 있으면 자막 위치를 자동으로 이동하는 ‘AI자막’ △AI 기반 24시간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익시 음성챗봇’ 등 3가지 신규 AI 기능을 제공한다. AI큐레이션은 시청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시청패턴에 적합한 월 정액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기존 개인화 기능은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 섹션에서만 콘텐츠를 제안했다. AI큐레이션은 콘텐츠를 검색만 해도 유사 콘텐츠를 제안하는 등 사용자 행동에 실시간 반응한다. 콘텐츠를 추천한 이유는 생성형 AI가 기반이 돼 시청자별 개인화된 문구로 설명해준다. ‘좋아하는 감독님이 연출한 영화’, ‘취향이 비슷한 고객이 선택한’, ‘시청한 콘텐츠와 비슷한 장르’ 등이 적혀 있어 추천 이유를 명쾌하게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U+tv 전체 화면에 취향별 콘텐츠를 보여주는 상하 순서와 순위를 나타내는 좌우 순서를 실시간으로 재배치해 고객의 콘텐츠 탐색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가 자막 생성, 리모콘이 고객센터로우리말로 나오는 콘텐츠도 자막을 켜는 사용자가 늘면서 'AI자막' 기능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콘텐츠 음성 정보를 추출하고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폐쇄형 자막과 비교해 10분여 만에 자막을 자동 생성한다. 방금 끝난 방송의 주문형비디오(VOD)도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다. 화면에 나오는 글자와 자막이 겹치는 경우 AI가 자동으로 자막 위치를 옮겨 가독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 IPTV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했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익시 음성챗봇'은 24시간 질문에 응대하는 간이 고객서비스로 국내 IPTV 사상 최초다. 사용자가 리모컨에 대고 불편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말하면 AI가 바로 도움을 줘 고객센터로 전화할 때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이번에 선보인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편리한 음성검색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한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에이전트를 통해 완벽한 시청 경험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초격차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3 14:43:39"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PTV에 AI를 적용해 단순히 고객 불편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을 능동적으로 해결해줌으로써 미디어 이용의 차별화된 변화를 주도하겠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 그룹장(상무)은 3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보다 나를 잘 아는 딱 맞는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AIP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초개인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AIPTV(AI+IPTV)’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또한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이후 소통까지 시청경험 여정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U+tv의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올 초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한 LG유플러스는 IPTV 특화 AI 에이전트인 ‘미디어 에어전트’를 IPTV에 적용해 초개인화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AIPTV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챗 에이전트’,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마케팅 에이전트’,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워크 에이전트’에 이어 LG유플러스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AI 에이전트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큐레이션’ △자막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글자 겹침이 있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AI자막’ △AI 기반 24시간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익시 음성챗봇’ 등 3가지 신규 AI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AI큐레이션은 고객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고객별 시청패턴에 적합한 합리적인 월 정액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 섹션에서만 콘텐츠를 제안했던 기존 개인화 기능과 달리 AI큐레이션은 고객이 콘텐츠를 검색만 해도 즉시 유사 콘텐츠를 제안하는 등 고객 행동에 실시간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U+tv 전체 화면에 취향별 콘텐츠를 보여주는 상하 순서와 순위를 나타내는 좌우 순서를 실시간으로 재배치해 고객의 콘텐츠 탐색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방송도 한글 자막을 켜고 시청하는 고객이 증가해 ‘AI자막’ 기능을 탑재했다. AI가 콘텐츠 음성 정보를 추출하고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폐쇄형 자막과 비교해 10분여 만에 자막을 자동 생성하기에 드라마나 다큐 등 방금 끝난 방송의 주문형비디오(VOD)도 자막과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 화면에 나오는 글자와 자막이 겹치는 경우 AI가 자동으로 자막 위치를 변경해 가독성을 높힌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 IPTV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국내 IPTV 최초로 24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익시 음성챗봇’도 선보였다. 고객이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을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문의하면 AI가 바로 해결해 고객센터로 전화 연결했을 때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이번에 선보인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편리한 음성검색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한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U+tv가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퍼스트 스크린(first screen)’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3 09:15:18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공간을 개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 제공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보험회사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올해 1월 독립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하반기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데이케어센터를, 2027년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실버타운을 설립하는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시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실버타운의 경우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금융, 의료, 헬스케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전용 공간을 함께 개발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각 공간에 이제까지 개발한 건강 관리 서비스 및 시니어 안전 관련 설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 AI인 ‘익시(ixi)’를 적용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적용 솔루션이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LG경영연구소 산하 ‘공간연구소’와 함께 공간디자인을 설계한다. 본격적인 업무 착수에 앞서 양사를 비롯한 관계사는 업무협약식을 열고 시니어 공간 플랫폼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등을 비롯해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 안지용 LG경영연구원 공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시니어플랫폼 전문 기업인 LG유플러스와 사업 초기에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반부터 함께 다져가고자 한다”며 “AI와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편안한 노후 라이프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신한라이프케어와 함께 새로운 시니어 문화를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더 많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AI 적용 서비스를 통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시니어 주거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7 08: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