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스푼의 2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분노의 칭찬봇’을 오는 4일 저녁 10시에 독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푼을 통해 10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 광희는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에 스푼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분노의 칭찬봇’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분노의 칭찬봇’은 광고 없이 1시간 동안 청취자 사연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DJ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방송된다. 특히 광희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조건 칭찬만 해주는 칭찬 코너와 주변에서 잘 알려주지 않는 자신만의 꿀팁을 알려주는 코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스푼라디오는 지난해 일본 등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9년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아이템 판매액 837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용자 기준 1인 누적 청취 시간은 전년 대비 44% 증가율을 기록하고 라이브 방송 채널 역시 82% 증가한 3400만개가 새롭게 개설 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3-03 09:32:36[파이낸셜뉴스] 실시간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지난해 연간 아이템 판매액 83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스푼은 지난해 일본 등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9년 기록인 400억대 대비 70% 이상 성장해 연 판매액 1000억 시대를 눈앞에 뒀다. 일본은 처음으로 한국을 앞지르며 전체 아이템 판매 비중 50% 이상을 기록했다. 스푼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재택근무 확대 등의 생활 환경 변화가 디지털 콘텐츠 소비와 온라인 소통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제로 스푼 사용자들의 1인 누적 청취 시간은 전년 대비 44%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라이브 방송 채널 역시 82% 증가한 3400만개가 새롭게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스푼은 이용자들에게 더 양질의 방송을 제공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투자를 늘리고 다자간 소통과 추천 기능 등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청취 시간과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는 “많은 사용자들이 스푼을 통해 소통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미국 등 신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높은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2-05 11:11:23[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운영사 스푼라디오는 첫번째로 선보이는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 ‘PL의 라라랜드’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라라랜드는 스푼 광고 음악 말리부를 작곡하고 가수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피엘이 진행하는 생방송 오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에 방송된다. 매회 게스트와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청취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라이브 연주를 비롯, 스푼만의 차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스푼라디오는 스푼 오리지널 콘텐츠 방송을 위해 사옥 내 전문 스튜디오를 설치해 자체 보유한 오디오 라이브 송출에 최적화된 방송 프로토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DJ의 원활한 방송을 돕는다. 스푼라디오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달하고 스푼에서 성장한 크리에이터에게 자신만의 오디오쇼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처음 방송되는 라라랜드는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그룹인 ‘리듬파워’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이달부터 각 분야의 재능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거 영입해 지속적으로 모닝쇼, 오디오 버라이어티, 뮤직스테이션, 힐링 라디오 등 2030을 겨냥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치열해진 오디오 플랫폼 시장에서 원조 서비스로 사명감을 갖고 신문화를 이끌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갖추고 자체 제작 투자를 늘리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9-03 18:29:23[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배우 김보라와 박지빈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보라다방’을 앞으로 6개월 동안 스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다방은 웹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보라와 박지빈이 서울 연희동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스푼을 통해 생방송으로 라디오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편집된 영상 콘텐츠는 총 2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 ‘보라다방’ 채널과 브이라이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웹예능 ‘보라다방’ 내 라디오 방송은 김보라와 박지빈이 청취자의 고민을 상담하는 내용을 소재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라디오 방송 중 스푼의 주요 기능인 ‘라이브콜’을 활용해 김보라와 박지빈이 직접 청취자를 통화 연결해 소통하는 코너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푼라디오는 ‘보라다방’의 제작지원을 맡았으며 콘텐츠 기획 제작을 와이낫미디어, 카페 공간 기획은 어반플레이가 각각 담당한다. 와이낫미디어는 지난 10일 보라다방 프로그램 오픈에 앞서 유튜브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DJ가 시청자와 소통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방송하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스푼도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들을 거리를 제공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푼은 지난 2016년 3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2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7-11 23:41:53[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이 B tv와 음성 대화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B tv 에이닷 서비스와 신경망처리장치(NPU)칩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셋톱박스 'AI 4 비전’을 선보였다. AI 4 비전은 클라우드와 연결하지 않고 음성은 또렷하게, 화질은 선명하게 조정해주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다. TV로 들어온 AI 비서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한 이 서비스는 검색 범위를 B tv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웹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에이닷과 B tv의 결합은 SK텔레콤의 생성형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B tv로 확장한 것이다. 에이닷이 대화의 의도와 맥락을 잘 이해해 콘텐츠에 대한 최적의 검색 결과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용자가 리모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 “에이닷”이라고 말하거나 B tv의 화면 상단 메뉴의 에이닷 아이콘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다. 가령 사용자가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물어보면 B tv 에이닷 서비스는 “드라마 제목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한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준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해 고객의 85%가 만족했으며, 88%의 고객이 지속 사용 의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B tv 에이닷 서비스는 AI 4 비전과 스마트3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 4 비전 셋톱박스의 NPU칩은 복잡한 연산을 병렬처리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셋톱박스에서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하게 했다. AI가 실시간 및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맞춰준다. 또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킨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상품 등 추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람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대화형 셋톱박스로 리모컨 없이도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4 비전은 업계 최초로 4K를 지원하는 13M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해 고객의 움직임을 인식한 모션 게임, 펫 모니터링, 홈 피트니스, 영상통화 등을 제공한다. 기존 AI 셋톱박스 대비 중앙처리장치(CPU)는 2.7배, 램은 3기가바이트(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됐다. 저장 용량은 32GB로 4배 확대해 콘텐츠 검색, 화면 전환, 앱 반응속도 등 성능을 크게 높였다. AI가 실시간 채널 추천SK브로드밴드는 오는 4·4분기 출시를 앞둔 ‘AI 스마트 리모컨(앱)’도 선보였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휴대폰의 '모바일 B tv' 앱을 통해 이용 중인 TV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모아준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볼 때는 고객별 시청 이력에 기반해 AI가 채널을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제공한다. VOD를 시청하면 배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인물 및 착용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준다. 또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 및 주문 링크를 제공해 모바일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스마트 리모컨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 정보들은 보관함에 저장돼 TV 시청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은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초 출시한 B tv 올 플러스(All+)를 통해 B tv의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편의 VOD를 제공한다. OTT와 IPTV의 경계를 허문 신개념 요금제로 AI가 추천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바로 즐길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26 09:03:53[파이낸셜뉴스] 류수영이 지난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닭 다리를 3개나 먹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류수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수영은 닭 다리를 세 개 먹었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장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셋이 닭볶음탕 먹는데 혼자 닭다리 3개 다 먹은 류수영’ 등의 제목으로 영상과 캡처본이 확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류수영이 ‘식객’ 허영만·뮤지컬배우 함연지와 함께 출연한 KBS K푸드쇼 ‘맛의 나라-국물의 나라’ 방송분 일부로, 마치 류수영이 허영만과 함연지를 배려하지 않은 채 혼자서만 닭 다리를 전부 먹은 것처럼 비쳤다. 닭볶음탕을 먹던 중 함연지는 “(닭) 다리가 없어요”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다리 류수영씨가 다 먹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이 “제가 3개 먹었어요”라는 음성과 함께 계속 닭 다리를 먹고 있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 같이 먹는 자리에서 자기만 생각하고 식탐 부리는 사람 너무 싫다", "욕심이 많다. 보통 같으면 서로 먹으라고 양보하지 않나?", "촬영하는데 저런 거면 평소에는 얼마나" 등 류수영 행동에 대해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류수영의 개인SNS까지 찾아가 최근 게시물에 도를 넘는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류수영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 장면에 대해 “이미 닭은 모두가 많이 먹은 후였다”며 “닭 다리 먹방을 부탁한 제작진에게 허영만 선생님이 농담으로 ‘류수영 씨가 다 먹었어’라고 하셨고 전 그걸 또 받아 ‘제가 다 먹었어요’라고 농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그 오디오를 살려서 제가 닭 다리를 먹는 부분에 입혀 ‘닭 다리를 세 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장면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저의 닭 다리 먹방 장면도 각도만 다를 뿐 같은 하나의 닭 다리”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먹방을 촬영할 때는 ‘인서트 컷’이라고 부르는 음식 촬영을 위해서라도 항상 여분의 요리가 준비돼 있다”며 “출연자가 닭 다리도 날개도 더 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류수영의 해명에 앞서 허영만도 자신의 SNS에 해당 논란에 대해 “별 일 아니고 괜찮다”며 류수영에 대해 “음식에 탁월한 식견 있는 훌륭한 친구”라고 옹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4 09:43:2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오는 9월 9일까지 '2024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후보작을 신청 받는다고 8일 밝혔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작품상 4개 분야(주제영상, 신규영상, 기 방영된 영상, 오디오)와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청취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창의성, 기획력, 전달력 및 완성도가 뛰어난 14점에는 작품상을,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2점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11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제영상 작품상’ 분야에서 저출산,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는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부터 지역소멸과 같은 국가적 화두까지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작품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8 11:14:35[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이달 15~24일 TV,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활약할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나이, 학력과 관계없이 개인 역량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할 참신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급변하는 미디어 커머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숏폼, 현장 생중계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우대 선발한다. SNS,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소통 능력과 끼를 갖춘 인재를 발굴해 '멀티채널 쇼핑 인플루언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채용 홈페이지 내 '지원자 도우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약 2개월 동안 4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야 한다. '1분 자기소개 및 상품 프레젠테이션' 영상 심사, 카메라 및 오디오 테스트 등 기본 역량 평가, 업무 적합성 등 심층 면접을 받고, 이후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목소리 훈련, 카메라 테스트, 쇼호스트 일대일 멘토링, 상품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 인턴 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5 08:56:19【파이낸셜뉴스 수원=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해 콘텐츠 디지털 전환을 보여주는 축제 ‘쿠키(Cookie)’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개최한다. 축제 주제를 인터넷 사이트 방문기록을 뜻하는 쿠키로 삼은 데는 디지털시대 개인기록 모두가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디지털 아키텍처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존’, ‘경기콘텐츠진흥원 인큐베이팅 존’ 등 3개 구역으로 나뉘며,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윤제호와 협업을 통해 봉수당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아키텍처 퍼포먼스 <Dimensions>는 디지털로 디자인하고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15분가량 펼쳐진다. 관객은 <Dimensions>을 통해 봉수당 위에 레이저가 여러 겹 레이어로 만들어낸 새로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Dimensions>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하루 6회 상영되며, 화성행궁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성행궁 광장 좌측에 마련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존’에선 가로 폭 30m의 LED 벽체에서 재생되는 ‘기록의 디지털 확장’을 주제로 한 콘텐츠 창작자 4명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양민하의 <Running 092>는 알고리즘을 통해 움직임을 미시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다른 이미지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담았고, 사일로랩은 행성 고리가 시간에 따라 움직이며 형태와 색상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몰입형 영상 <Rings of planet>을 선보인다. 조영각은 정조 편지라는 역사적 데이터가 인공지능 생성기술을 통해 이미지와 사운드로 구현되는 콘텐츠 <캐릭터의 편지>를, oOps.50656은 <Organotopia>를 통해 문화재-건축물-자연 데이터를 포인트 클라우드로 구현해 새로운 3D 시공간을 만들어낸 콘텐츠를 공개한다. 관객이 거대한 LED벽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ATU(Across The Universe)는 현장 QR코드를 통해 메시지를 입력하면 문자가 실시간으로 이미지와 사운드로 변환돼 LED월에 상영되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록이 콘텐츠가 되는 과정을 관객이 직접 체험하며 감각 확장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성행궁 광장 우측에서 운영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인큐베이팅 존’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해 창작된 콘텐츠와 디지털 변환을 제공한다. 도서를 영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인공지능 제작 도구를 활용해 웹툰을 재해석한 콘텐츠, 오디오북 체험, 1인 크리에이터 실시간 방송 콘텐츠 등이 진행된다. 메타버스 앱 ‘쿤트라(KUNTRA)’에선 화성행궁 미로를 탐험하며 축제현장에서 상영되는 콘텐츠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고, 영상을 모두 관람하면 주어지는 ‘쿠키’를 인증하면 축제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굿즈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가 종료되면 탄소저감 리포트도 발간될 예정이다. 축제에 방문한 관객 및 행사 관련 데이터를 취합해 향후 축제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탄소 저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ESG 경영을 중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19일 “일상적인 공간에서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미래 즐거운 콘텐츠 향유의 장인 이번 축제에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쿠키’ 누리집(gcd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19 23:28: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을 보여주는 축제 ‘쿠키(Cookie)’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의 주제인 인터넷 사이트 방문기록을 뜻하는 ‘쿠키(Cookie)’로 삼은 것은 디지털 시대 개인의 모든 기록이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디지털 아키텍처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존’, ‘경기콘텐츠진흥원 인큐베이팅 존’ 등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지며,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윤제호와의 협업을 통해 봉수당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아키텍처 퍼포먼스 'Dimensions'는 디지털로 디자인하고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약 15분 가량 펼쳐진다. 관객이 봉수당 위에 레이저가 여러 겹의 레이어로 만들어낸 새로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Dimensions'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하루 6회에 걸쳐 상영되며, 행궁 입장 관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성행궁 광장 좌측에 마련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존’에서는 가로 폭 30m의 LED 벽체에서 재생되는 ‘기록의 디지털 확장’을 주제로 한 콘텐츠 창작자 4명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양민하의 'Running 092'는 알고리즘을 통해 움직임을 미시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다른 이미지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담았고, 사일로랩은 행성의 고리가 시간에 따라 움직이며 형태와 색상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몰입형 영상 'Rings of planet'을 선보인다. 또 조영각은 정조의 편지라는 역사적 데이터가 인공지능 생성기술을 통해 이미지와 사운드로 구현되는 콘텐츠 '캐릭터의 편지'를, oOps.50656은 'Organotopia'를 통해 문화재, 건축물, 자연의 데이터를 포인트 클라우드로 구현해 새로운 3D 시공간을 만들어낸 콘텐츠를 공개한다. 관객이 거대한 LED벽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ATU(Across The Universe)는 현장의 QR코드를 통해 메시지를 입력하면 문자가 실시간으로 이미지와 사운드로 변환되어 LED월에 상영되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록이 콘텐츠가 되는 과정을 관객이 직접 체험하며 감각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화성행궁 광장 우측에서 운영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인큐베이팅 존’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해 창작된 콘텐츠와 디지털 변환을 만날 수 있다. 도서를 영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인공지능 제작도구를 활용해 웹툰을 재해석한 콘텐츠, 오디오북 체험, 1인 크리에이터의 실시간 방송 콘텐츠 등이 진행된다. 메타버스 앱 ‘쿤트라(KUNTRA)’에서는 화성행궁 미로를 탐험하며 축제 현장에서 상영되는 콘텐츠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고, 영상을 모두 관람하면 주어지는 ‘쿠키’를 인증하면 축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굿즈를 제공한다. 또 축제 종료 후 탄소저감 리포트가 발간될 예정이다. 축제에 방문한 관객 및 행사 관련 데이터를 취합해 향후 축제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탄소 저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면서 “미래의 즐거운 콘텐츠 향유의 장인 이번 축제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쿠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17 10: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