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낙하실험을 하면 누가 이길까. 미국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2일(현지시간) 유명 IT 유튜버 'PhoneBuff'의 영상을 인용해 갤노트 20 일반모델과 울트라 모델의 낙하 테스트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갤노트 20 과 울트라 사이에는 상당한 기능 차이가 있다"라며 "갤노트 20 울트라는 전면과 후면에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를 사용하지만 갤노트 20은 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 5와 후면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낙하 테스트 비디오에서 두 전화기의 강도와 재료를 비교 한 결과는 놀라웠다"라고 덧붙였다. 'PhoneBuff'의 영상에서는 두 전화기의 스펙을 비교한 뒤 본격적인 낙하실험을 진행한다. 낙하실험은 150cm 위에서 기계를 이용해 동시에 전화기를 떨어뜨리는 방식이었다. 먼저 후면 낙하실험에서 갤럭시 노트20의 플라스틱 뒷면에는 약간의 긁힘만 있었지만 울트라의 왼쪽 상단 모서리 부분 유리 뒷면은 부서졌다. 엣지 낙하 테스트는 두 전화기 모두 큰 손상을 보이지 않았다. 전면 낙하테스트에서도 두 전화기 모두 살아남았다. 보너스 트랙으로 갤노트 20 일반모델을 무려 10번을 떨어뜨린 결과 화면,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앞서 지난 영상에서 갤노트 20 울트라의 경우에도 10번을 떨어뜨렸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전면, 측면, 후면, 보너스 테스트 결과 갤노트 20은 모두 10점 만점을 얻어 40점을 획득한 반면 갤노트 20 울트라는 후면 테스트에서 7점을 얻는데 그쳐 총점 37점으로 낙하테스트에서는 일반 모델에 패배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9-23 06:59:1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21일 공식 출시하는 갤럭시노트20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작인 갤럭시노트10과의 성능 비교표가 등장했다. 갤럭시노트10보다 가격은 내려가고 기능은 다양해진 갤럭시노트20는 전작과 달리 작동 버튼이 오른쪽, S펜은 왼쪽 하단으로 이동했다. 또 ‘삼성노트’에서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으며, ‘프로동영상모드’를 통해 누구나 멋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6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노트10+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비교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성능 비교 인포그래픽.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8-06 11:12:1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5일 밤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생중계와 동시에 실물을 공개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손 안에 쏙 들어오지만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9인치 화면이다. 제품 대비 화면 비율이 91.6%에 달한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탑재된 S펜은 필기는 물론 화면 제어도 할 수 있다.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왼쪽 방향으로 꺽쇠를 그리면 ‘뒤로 가기’, 오른쪽 방향 꺽쇠는 ‘최근 앱’으로 이동하는 형태다. ‘삼성 노트’에서는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또 특정메모를 선택하면 해당 시점에 녹음한 파일이 재생된다. 또 자동동기화 기능을 통해 갤럭시 노트20 뿐 아니라 같은 삼성계정으로 등록된 태블릿이나 노트북에서 삼성 노트를 이어서 작업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8-06 00:06:46[파이낸셜뉴스]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의 힘이 여실히 드러났다. 25일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등이 '갤럭시 노트20'과 아이폰의 낙하 테스트를 잇따라 공개했다. 유명 IT 유튜버 'PhoneBuff'는 갤노트20 울트라와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낙하 테스트를 진행하는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이 유튜버는 두 제품을 가지고 뒷면, 코너, 앞면을 기준으로 여러 차례 떨어뜨렸다. 그 결과 갤노트20 울트라는 손상이 거의 없었지만 아이폰의 외관은 크게 손상된 모습이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갤노트20은 코닝의 최신 버전의 기회를 살려 낙하 테스트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냈다"라며 "코닝이 주장했던 것처럼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는 1미터 낙하 스무번을 견디는 반면에 이전 버전인 고릴라 글래스 6는 열 다섯번을 견디는데 그쳤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애플이 런칭 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유리라고 자신했던 아이폰 11 프로 맥스 카메라는 후면과 전면에 심각한 균열로 파손됐다"라며 "갤노트 20 울트라는 카메라 모듈에 드문 흠집만 있고 디스플레이에는 균열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코닝사의 이번 고릴라 글래스 신제품인 빅투스는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전작인 고릴라 글래스 6에서 7로 제품 넘버링을 따르지 않고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라는 이름으로 정해진 이유도 내구성 때문이다. 빅투스는 라틴어로 '생존'을 뜻하는데 코닝이 이례적으로 제품명에 숫자 대신 단어를 사용한 것은 그만큼 깨지지 않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다. 빅투스는 전작보다 스크래치 저항도가 2배 향상됐고 낙하 저항도도 개선돼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전작 고릴라 글래스 6은 1.6m 낙하까지 견뎠다. 이에 내달 전격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에 빅투스를 적용할 지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앞으로 몇 주 뒤 발표되는 애플의 아이폰12 라인업에 (삼성 갤노트 20과)동일한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가 채택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8-25 10:12:55[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야심작 '갤럭시 노트20'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승부의 칼을 뺀다. 삼성전자는 갤노트20, 갤노트20 울트라를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 전세계 약 70 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력한 S펜 체험해볼까갤노트20은 획기적으로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노트20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5곳에서 철저한 안심 방역 체험 프로세스를 구축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최초로 체험 전문가와 일대일로 영상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플랫폼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정식 출시일인 이날 '갤럭시 팬파티 at home'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팬 파티'는 팬 파티 전용 앱과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며,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퀴즈쇼 등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달 구매하면 버즈 따라온다8월 구매 고객은 풍부한 사운드와 깨끗한 통화 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으로 구성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스마트폰에서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 출력이 가능한 '네모닉 미니 프린터',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 총 4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은품은 삼성 멤버스 앱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갤럭시 스토어 웰컴 패키지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노트20의 새로워진 '삼성 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 '갤럭시 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8-21 08:50:32[파이낸셜뉴스] 허공에서 S펜을 지그재그로 그었더니 화면캡처가 됐다. SF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화되는 순간이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제품을 일주일간 써보니 무엇보다 'S펜'의 다양한 기능이 돋보였다. 지난 '갤노트10'에서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동작 시킬 수 있는 '에어 액션'이 특정 앱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어떤 화면에서나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갤노트20'에서는 S펜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빠르게 제어, 다섯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제공된다.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왼쪽 방향으로 꺽쇠를 그리면 '뒤로 가기', 오른쪽 방향 꺽쇠는 '최근 앱', 위 방향 꺽쇠는 '홈', 아래 방향 꺽쇠는 '스마트 셀렉트', 지그재그는 '캡쳐 후 쓰기'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S펜 움직임에 따른 제어 명령은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도 가능하고 자주 쓰는 앱 실행 등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삼성 노트'를 통해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고 향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플레이할 수 있어 중요한 필기 때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메모를 선택하면 해당 시점에 녹음한 파일이 재생되고 녹음 파일을 재생하면 필기한 부분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오디오 북마크 기능으로 다시 학습하거나 알고 싶은 내용을 찾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관은 큼직한 화면이 특징이다. 베젤이 거의 없어 8인치 갤럭시 탭과 견줄 정도로 넓고 길다. 스케줄 수첩과 거의 크기가 일치할 정도였다. '갤노트20' 울트라는 기존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9형 화면을 채택했다. 상하 베젤과 전면 카메라 홀 사이즈를 줄인 더 넓은 화면으로 방해 요소 없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품 대비 화면 비율이 91.6%로 획기적으로 화면 크기를 키웠다. 갤노트10 플러스의 제품 대비 화면 비율은 90.7%였다. 기자가 체험한 갤노트20 울트라 '미스틱 화이트'의 후면은 특별히 은은한 광택이 인상적이었다. 갤노트20 울트라 후면에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가 적용됐다.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 빅투스는 라틴어로 '생존'을 의미하는데 코닝이 이례적으로 제품명에 숫자 대신 단어를 사용한 것은 스크래치 저항도와 강도가 그만큼 세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8-17 17:31:13[파이낸셜뉴스] 허공에서 S펜을 지그재그로 그었더니 화면캡처가 됐다. SF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화되는 순간이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제품을 일주일간 써보니 무엇보다 'S펜'의 다양한 기능이 돋보였다. 지난 '갤노트10'에서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동작 시킬 수 있는 '에어 액션'이 특정 앱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어떤 화면에서나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갤노트20'에서는 S펜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빠르게 제어, 다섯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제공된다.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왼쪽 방향으로 꺽쇠를 그리면 '뒤로 가기', 오른쪽 방향 꺽쇠는 '최근 앱', 위 방향 꺽쇠는 '홈', 아래 방향 꺽쇠는 '스마트 셀렉트', 지그재그는 '캡쳐 후 쓰기'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S펜 움직임에 따른 제어 명령은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도 가능하고 자주 쓰는 앱 실행 등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삼성 노트'를 통해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고 향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플레이할 수 있어 중요한 필기 때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메모를 선택하면 해당 시점에 녹음한 파일이 재생되고 녹음 파일을 재생하면 필기한 부분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오디오 북마크 기능으로 다시 학습하거나 알고 싶은 내용을 찾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관은 큼직한 화면이 특징이다. 베젤이 거의 없어 8인치 갤럭시 탭과 견줄 정도로 넓고 길다. 스케줄 수첩과 거의 크기가 일치할 정도였다. '갤노트20' 울트라는 기존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9형 화면을 채택했다. 상하 베젤과 전면 카메라 홀 사이즈를 줄인 더 넓은 화면으로 방해 요소 없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품 대비 화면 비율이 91.6%로 획기적으로 화면 크기를 키웠다. 갤노트10 플러스의 제품 대비 화면 비율은 90.7%였다. 기자가 체험한 갤노트20 울트라 '미스틱 화이트'의 후면은 특별히 은은한 광택이 인상적이었다. 갤노트20 울트라 후면에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가 적용됐다.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 빅투스는 라틴어로 '생존'을 의미하는데 코닝이 이례적으로 제품명에 숫자 대신 단어를 사용한 것은 스크래치 저항도와 강도가 그만큼 세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8-17 16:13:27삼성전자가 5일 최고 수준 성능을 갖춘 전략폰 2종(갤럭시노트20·갤럭시Z폴드2)을 전격 공개하면서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주력제품인 갤럭시노트20(갤럭시노트20·갤럭시노트20 울트라)과 갤럭시Z폴드2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고 갤럭시노트20과 연동되는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 탭 S7(S7+)까지 선보이며 한층 진화하고 강력한 '갤럭시 에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인도, 유럽 시장에서 중국 제조업체들이 주춤한데다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12 발표도 10월 중순으로 관측되고 있어 갤럭시의 독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역대급 S펜 탑재 갤노트20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의 주인공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갤럭시노트20·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펜처럼 진화한 스마트 S펜이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 지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의 초광대역통신(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삼성노트 등 강력한 성능으로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노트20의 스마트 S펜은 역대 'S펜' 중 반응 속도가 가장 빠르다. 특히 갤럭시노트20 울트라 S펜의 반응 속도는 전작보다 80% 빨라졌다. 실제 펜만큼 부드러운 필기감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허공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에어 액션'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S펜 버튼을 누른 채 왼쪽 방향으로 꺽쇠를 그리면 스마트폰에서 어떤 화면을 보고 있더라도 뒤로 가고 지그재그를 그리면 캡처 후 쓰기를 할 수 있다. 삼성노트 앱에서 PDF 파일을 불러 S펜으로 메모를 추가할 수도 있다. S펜으로 쓴 필기가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수평을 맞추는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노트20이 MS와 협력을 게이밍 분야로 확대해 마인크래프트 던전, 포르자 호라이즌4 등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100개를 지원하면서 여가 생활 즐거움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MS와 엑스박스 게임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를 별도 판매한다.카메라는 최대 1억800만 화소로 찍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갤럭시노트20는 64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고, 광학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으로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최대 50배, 갤럭시노트20은 최대 30배의 줌 촬영을 지원하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의 경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120㎐까지 높였다.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줘 어떤 콘텐츠라도 부드러운 화면으로 볼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을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담았다. 갤럭시노트20 5G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미스틱 블루, 미스틱 레드, 미스틱 핑크 색상,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공식 출시일은 8월 21일이다. ■폴더블폰의 '기준' 갤럭시Z 폴드2 갤럭시폴드 후속작이자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도 모습을 드러냈다. 갤럭시Z 폴드2는 확 커진 디스플레이와 기술력, 사용자 경험까지 진화하면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갤럭시Z폴드2는 두 차례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얻은 사용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갤럭시폴드보다 화면을 키웠다. 접었을 때 사용하는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를 기존 4.6인치에서 6.2인치로 확대했고 메인 디스플레이는 7.6인치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갤럭시Z폴드2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어울리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 갤럭시Z플립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와 한 단계 진화한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더 다양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2 자세한 사양과 출시일정은 내달 초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 플러스'도 공개했다. 각각 11인치 LCD,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S펜, 삼성노트도 갖췄다. 3개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 태스킹 기능, 전면 카메라 위치를 바꿔 태블릿을 가로로 두고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할 수도 있다. S펜으로 사용자 창작 활동도 지원된다.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오는 18일부터 사전판매되며 9월 3일 공식 출시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미희 기자
2020-08-05 21:22:3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5일 최고 수준 성능을 갖춘 전략폰 2종(갤럭시노트20·갤럭시Z폴드2)을 전격 공개하면서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주력제품인 갤럭시노트20(갤럭시노트20·갤럭시노트20 울트라)과 갤럭시Z폴드2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고 갤럭시노트20과 연동되는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 탭 S7(S7+)까지 선보이며 한층 진화하고 강력한 '갤럭시 에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인도, 유럽 시장에서 중국 제조업체들이 주춤한데다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12 발표도 10월 중순으로 관측되고 있어 갤럭시의 독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실제 펜인가' 역대급 S펜 탑재 갤노트20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의 주인공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갤럭시노트20·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펜처럼 진화한 스마트 S펜이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 지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의 초광대역통신(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삼성노트 등 강력한 성능으로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노트20의 스마트 S펜은 역대 'S펜' 중 반응 속도가 가장 빠르다. 특히 갤럭시노트20 울트라 S펜의 반응 속도는 전작보다 80% 빨라졌다. 실제 펜만큼 부드러운 필기감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허공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에어 액션'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S펜 버튼을 누른 채 왼쪽 방향으로 꺽쇠를 그리면 스마트폰에서 어떤 화면을 보고 있더라도 뒤로 가고 지그재그를 그리면 캡처 후 쓰기를 할 수 있다. 삼성노트 앱에서 PDF 파일을 불러 S펜으로 메모를 추가할 수도 있다. S펜으로 쓴 필기가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수평을 맞추는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노트20이 MS와 협력을 게이밍 분야로 확대해 마인크래프트 던전, 포르자 호라이즌4 등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100개를 지원하면서 여가 생활 즐거움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MS와 엑스박스 게임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를 별도 판매한다. 카메라는 최대 1억800만화소로 찍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갤럭시노트20는 64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고, 광학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으로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최대 50배, 갤럭시노트20은 최대 30배의 줌 촬영을 지원하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의 경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120Hz까지 높였다.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줘 어떤 콘텐츠라도 부드러운 화면으로 볼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을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담았다. 갤럭시노트20 5G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미스틱 블루, 미스틱 레드, 미스틱 핑크 색상,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공식 출시일은 8월 21일이다. ■폴더블폰의 '기준' 갤럭시Z 폴드2 갤럭시폴드 후속작이자 3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도 모습을 드러냈다. 갤럭시Z 폴드2는 확 커진 디스플레이와 기술력, 사용자 경험까지 진화하면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겠다은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갤럭시Z폴드2는 두 차례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얻은 사용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갤럭시폴드보다 화면을 키웠다. 접었을때 사용하는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를 기존 4.6인치에서 6.2인치로 확대했고 메인 디스플레이는 7.6인치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갤럭시Z폴드2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어울리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 갤럭시Z플립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와 한 단계 진화한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더 다양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2 자세한 사양과 출시일정은 내달 초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 플러스'도 공개했다. 각각 11인치 LCD,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S펜, 삼성노트도 갖췄다. 3개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 태스킹 기능, 전면 카메라 위치를 바꿔 태블릿을 가로로 두고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도 있다. S펜으로 사용자 창작 활동도 지원된다.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오는 18일부터 사전판매되며 9월 3일 공식 출시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미희 기자
2020-08-05 19:30:46프리미엄 전략 고수.. 갤노트5에 성적 달렸다 갤럭시S6 효과 기대이하 IM 2분기 영업익 3조 안돼 하반기 가격 탄력적 조정 소비자가전은 흑자전환 "고급 TV 수요 증가세 SUHD TV 판매 집중"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예년 대비 정보기술(IT)산업의 전형적인 '상저하고' 양상이 약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기술력에 바탕을 둔 신제품을 출시, 수익성 개선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투자에도 나설 전망이다. ■3세대 3D V낸드 3분기 양산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담당 전무는 30일 열린 2·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르면 3·4분기 늦어도 10월 3세대 V낸드플래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3세대 V낸드가 나오면 원가경쟁력이 어떤 제품보다 좋을 것"이라며 "V낸드의 장점인 고신뢰성, 고용량, 고성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분기 실적을 견인한 반도체사업부의 대표 제품인 D램의 경우 점유율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백 전무는 "시장점유율 경쟁보다는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초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출하 D램이 20나노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성이 높은 20나노 D램 양산을 늘려 후발업체들과 격차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는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홍규식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14나노 파운드리 물량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 파운드리 매출은 굉장히 높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갤노트5로 전열 재정비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와 갤럭시S6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삼성전자의 IM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원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시장 상황에 따라 갤럭시S6와 S6엣지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엣지플러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의 판매를 견조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갤럭시S6 가격 추가 인하 예고 또 중저가폰에서도 아몰레드나 대화면을 적용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진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탄력적인 가격 운용과 대화면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저가 부문에서도 신모델 도입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반적인 라인업 효율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등 효율 개선으로 실적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가전 전략 고수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소비자가전(CE) 부문은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한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TV시장 수요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울트라고화질(UHD) 등의 고급 제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UHD TV인 'SUHD TV'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이어 "연말 소비 증가에 대비한 마케팅 강화, 액티브워시와 같은 혁신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북미를 포함한 선진시장 매출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삼성 오픈하우스 운영 등 전시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투자액 30% 늘어…추가투자 검토 삼성전자는 하반기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시설투자 명목으로 총 13조2000억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3000억원에 비해 약 30% 증가한 수치다. 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2015년에는 안정적 미래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V낸드 등 첨단기술 리더십 강화 및 디스플레이패널의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추가 투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특별배당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간배당으로 주당 1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말 배당은 투자와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박지영 기자
2015-07-30 17: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