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보건소가 강원도 주관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 실적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건강생활실천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로 이뤄졌으며 추진 실적, 건강지표 개선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홍천군보건소는 △흡연·음주·걷기 실천율 등 3대 건강지표 전반의 실질적 향상 △건강 위험 요인 감소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홍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도내 1위에 선정되며 실질적 주민 건강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홍천군은 초고령 농촌지역으로 교통 접근성과 정보 격차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주민 참여 유도 전략을 통해 건강지표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8 13:32:1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코로나19 이후 경기도민들이 건강 관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따르면 도는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8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4만3647명을 대상으로 총 19개 영역(건강행태, 예방접종 등) 138개 문항(흡연, 음주, 걷기실천 등)을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설문 조사한 '2022년 경기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은 2020년 29.9%에서 지속 증가해 2021년 34.7%를 넘어 전국 중앙값 33.7%보다 3.3%p 높은 37.0%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고 기록이었던 2018년 35.8%를 넘어선 수치다. 신체활동 영역 중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지표인 '걷기 실천율'은 49.7%로 2021년 46.1%보다 3.6%p, 전국 중앙값 47.1%보다는 2.6%p 높았다. 부천시 오정 지역이 69.8%로 가장 높았으며, 낮은 지역은 양평군 33.9%로 2.1배 차이가 났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1년보다 2.8%p 증가한 21.7%로, 전국 중앙값보다 1.8%p 낮다. '흡연' 부분을 살펴보면 현재 흡연율은 2016년 22.1%부터 계속 감소해 2021년 18.1%, 2022년 18.4%를 기록해 전국 중앙값 19.3%보다 0.9%p 낮았다. 동두천시가 23.8%로 가장 높고 성남시 분당구가 9.1%로 가장 낮아 2.62배 차이가 났다. 현재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전국 중앙값 보다 0.4%p 높은 4.4%다. 음주 지표인 '월간 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과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59.0%, 15.4%로 2021년 53.7%, 14.2%보다 각각 5.3%p, 1.2%p씩 증가했다. 연간 절주 또는 금주 시도율은 2.1%p 감소한 14.5%로 전국 중앙값 15.6%에 비해 1.1%p 낮았다. 월간 음주율이 높은 지역은 성남시 중원구 64.2%, 낮은 지역은 포천시 50.7%로 1.27배 차이가 났다. 만성질환 관리 영역 중 혈압수치 인지율 및 혈당수치 인지율은 2018년 42.5%, 17.0%에서 매년 지속해서 증가해 2022년 62.4%, 28.6%로 높아졌다.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 당뇨병 진단 경험,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2022년 20.5%, 8.9%, 93.0%로 2021년 대비 0.4%p, 0.3%p, 0.3%p 소폭 증가했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당뇨성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2021년보다 0.4%p, 0.8%p, 3.1%p씩 감소했다.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과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의 경우 전국 중앙값 보다 5.4%p, 7.1%p 높게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6 10:20:52[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산림청과 공동으로 '산림치유 체험 후 건강생활실천지원금 포인트 적립 절차'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홍보자료는 전국 국·공립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지사 등에 배포됐다. 리플릿에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대상자(15개 지역 예방형 참여자) 및 포인트 적립기준’,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체험 후 이수증 발급 및 포인트 적립’ 등의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일반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이 걷기나 산림치유 체험 등의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29일부터 전국 24개 지역(예방형 15개 지역, 관리형 9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치유 체험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의 포인트적립을 연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15개 지역) 대상자가 전국에 조성된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 ‘국립산림치유원’, ‘공립 치유의 숲’ 31개소 등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고 ‘산림치유 체험 이수증’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산림치유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리플릿을 공동 제작했다”라면서 “녹음이 우거진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증식 건보공단 건강관리실장은 “산림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치유 체험을 통해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바란다”라면서 “공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협력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6-02 10:34:35[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와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와 한 끼 식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등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최근 식품 소비패턴 변화와 나트륨, 당류 등의 섭취량 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식재료를 준비할 때 △음식을 조리할 때 △음식을 먹을 때 △음료를 마실 때로 나눠 각각 상황에 맞는 실천요령을 담았다. 아울러,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은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식단 10가지와 요리 동영상 3가지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 끼 식단은 밥, 국, 반찬(3종)을 기본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합을 제시했다. 이 중 저염메뉴 조리 동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6-03 11:33:47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핵심수칙인 손씻기와 소매기침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정부기관 최초로 마블 히어로 '어벤져스'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결핵, 인플루엔자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습관 캠페인으로 손씻기·소매기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인지도가 높은 아이언맨·헐크 등 어벤져스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토리가 담긴 공익영상 '나는 히어로를 꿈꾼다'편이 SNS(페이스북,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해 게시된다. 손씻기와 소매기침은 어린 시절부터 익히는 습관이 중요하므로 습관 형성의 첫 단계인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소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손씻기·소매기침의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소통 포스터도 전국 어린이집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12-02 18:04:19BNK경남은행은 둘레길 탐방과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건강한둘레길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종전 둘레길적금을 새롭게 리뉴얼한 건강한둘레길적금은 기본금리 외에 둘레길 탐방(탐방 코스 수·목표 탐방거리 달성 기준) 0.30%포인트, 금연 성공 0.50%포인트, 헬스 라이프(헌혈동참·자원봉사참여·헬스등록·마라톤대회 참가 등 1건당 0.10%포인트 최대 0.20%포인트) 0.20%포인트, 비대면 채널 가입 0.10%포인트 등 조건 별로 우대금리를 폭 넓게 준다. 최대 1.20%포인트에 달하는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1년제·2년제·3년제 가운데 선택 가입하면 각각 최고 연 3.00%·최고 연 3.40%·최고 연 3.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둘레길 탐방 우대 금리는 '경남은행 둘레길 앱'을 다운로드 받아 로그인 한 후 가입 기간별로 탐방코스 또는 목표 탐방거리 달성 여부를 확인 받아야 한다. BNK경남은행 이의준 수신기획부 부장은 "건강한둘레길적금은 재테크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헬스케어 전용상품"이라면서 "많은 고객들이 건강한둘레길적금에 가입해 건강과 재테크두마리 토끼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3-05 14:37:30대전 유성구가 지난 2008년부터 8년 동안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에 따르면 유성구는 건강생활실천율(42.1%)이 2008년 대비 19.0%p올라 전국 254개 시·군·구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건강생활실천율은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분율을 말한다. 유성구의 현재흡연율(15.9%)은 2008년 대비 11.0%p감소했다. 지난해 현재흡연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양군(15.4%), 경기 과천시(15.7%), 대전 유성구(15.9%) 순이다. 또한 고위험음주율(15.0%)은 유성구가 2008년 대비 10.8%p줄어 경북 울릉군 11.1%p 감소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걷기실천율(54.9%)도 2008년 대비 17.8%p 증가해 전국 세 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유성구는 현재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금연·절주·운동·영양·구강관리 교육 및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기초건강측정, 건강100세버스, 건강100세 지원센터 등 다양한 보건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등 건강도시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해 유형별 맞춤형 보건서비스 발굴과 주민건강생활 실천방안 등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도시 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7-04-20 15:58:33건강생활실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51.9%)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10.3%)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전국 254개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지역단위 일제 건강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16년 총 22만8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지난해 254개 시·군·구 중앙값이 27.1%로 2008년 대비 7.2%p 감소했다. 지역간 격차는 41.6%p로 점차 감소추세다. 건강생활실천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51.9%), 서울 영등포구(51.3%), 서울 양천구(50.1%), 서울 송파구(48.0%), 대전 서구 및 서울 동작구(47.4%) 순이었다.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10.3%), 경남 거창군 및 경북 의성군(11.1%), 강원 고성군(12.3%), 경북 칠곡군(12.4%) 등이었다. 도시로 살펴보면 서울(40.1%), 대전(39.6%), 부산(31.3%)이 높았고 경북(21.2%), 경남(21.6%), 강원(22.3%)이 낮았다. 흡연율의 중앙값은 22.5%로 2008년 대비 3.5%p 감소했다. 흡연율이 높은 지역은 인천 남구(28.8%), 강원 정선군(28.5%), 경북 성주군 및 칠곡군, 제주 제주시 제주(28.1%)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양군(15.4%), 경기 과천시(15.7%), 대전 유성구(15.9%), 경남 하동군(16.2%),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및 대구 수성구(16.6%)이었다. 고위험음주의 중앙값은 18.6%로 2008년 대비 0.2%p 증가했다. 높은 지역은 인천 옹진군(33.1%), 경기 가평군(28.0%), 충북 음성군(27.5%), 강원 평창군(27.1%), 충남 금산군(26.8%)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신안군(7.4%), 전북 김제시(9.7%), 경기 용인시 수지구(11.2%), 광주 광산구 및 전북 순창군(12.0%) 등이었다. 걷기 실천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69.4%), 서울 양천구(68.0%), 경기 성남시 수정구(66.9%), 서울 동대문구(65.7%), 서울 영등포구(65.3%) 등이다.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 및 경남 거창군(17.6%), 경북 의성군(18.6%), 경남 함양군(19.3%), 경남 하동군(19.4%) 순이었다. 안전벨트 착용률이 높은 지역은 전남 보성군(33.6%), 경기 용인시 처인구(32.7%), 충북 보은군(32.3%), 대전 유성구(28.8%), 충남 부여군(27.6%)이었다. 낮은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2.5%), 경북 울릉군 및 전남 신안군(3.6%), 제주 서귀포시 동부(4.2%), 제주 제주시 동부(4.9%) 등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30~31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를 개최해 2016년 조사의 질관리 평가결과를 보고했다. 또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활용 우수 사례 6개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보건소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우수 보건소는 서울 광진구 보건소, 울산 동구 보건소, 경기 과천시 보건소, 강원 철원군 보건소, 충남 계룡시 보건소, 제주 제주시 제주보건소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각 지역에서 타지역에 비해 지표값이 나쁠 경우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보건소별 통계집 형태로 최종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4-19 09:46:5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 식약처는 이번 주를 '건강한 식생활 실천주간'으로 지정하고 21일 서울 가락동 가락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3월 2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신천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어린이 식생활안전 보안관으로 위촉된 전국 어린이·학부모 100명이 참여하여 발대식이 개최된다. 어린이 식생활안전 보안관 1300여명은 앞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불량식품 판매?위생실태 등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건강한 식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 사회는 명예 어린이 식생활안전 보안관으로 위촉된 방송인 박명수씨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기념식 식후 행사로 손문기 식약처 차장과 어린이 식생활안전 보안관이 함께 서울 삼전동 서울삼전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체험관'을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가락몰에서 운영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교육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월드비전 및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21 07:02:06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경기도 광명시와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학교’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광명시 소재 4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영양교육, 놀이체육을 진행하며, 부모를 대상으로 월 1회 교육자료를 발송하는 등 건강캠페인을 펼친다.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학교는 소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립을 통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시 및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과도 공동 협약으로 지역사회 학교보건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09-03-18 16: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