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 안목 해맞이공원에서 강문해수욕장 일원까지 솔숲 구간을 맨발로 걷는 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8월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안목에서 강문까지 약 3㎞ 길이의 송림을 맨발로 걸으며 강릉의 저녁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맨발 야행 걷기’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시는 야간 걷기와 맨발 걷기를 접목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 중인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맨발걷기와 함께 강릉 고유의 관광자원인 해안 송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1 08:45:3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YOLO)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욜로 갈맷길 걷기, 갈맷길 700리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 등 총 4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행약자를 포함한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가 함께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24일부터 시 갈맷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5월 3일 오전 10시 삼락생태공원에서 기수단 입장, 환영사 및 축사, 깃발 전달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욜로 갈맷길 9코스(인생삼락 갈맷길) 걷기에 나선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인 갈맷길을 걷기, 아름다운 풍경,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탐방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3 09:31:33[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3월 31일 UBC울산방송과 공동으로 ‘2024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개최했다. 2024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국회의원·박성민 국회의원과 사전·현장 접수한 지역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한 뒤 태화교 둔치 무대를 출발해 십리대밭교·태화강대공원·십리대밭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남은행 직원들이 운영하는 무료 찻집·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부스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어린이 솜사탕·요술풍선 만들기·행운의 다트·인생네컷 등 부스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 안내장을 나눠주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는 울산 대표 걷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울산 12경 중 하나인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걸으면서 따뜻한 봄기운을 가득 담아 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동행하며 울산에 큰 힘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31 13:35:31[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26일 경기 고양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에서 임직원 신년 트래킹(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진 및 신입사원 등 약 120명이 함께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매해 개최했던 신년 트래킹과는 다르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기준으로 정해진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100만보를 달성, 마포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안전관리 체계 및 문화 강화, 기후 변화 및 에너지 전환에 대응 등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 사업으로 투자 규모는 9조 2580억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26 09:26:3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피서철을 맞아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단풍나무가 많은 호수라 해 이름 붙여진 풍호마을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13회 풍호마을 연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동면 풍호길 100-1번지 연꽃재배단지 일원에서 연이랑 풍호마을회가 주최하며 아름다운 연꽃을 비롯해 습지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들과 기찻길을 끼고 있는 풍경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연잎밥, 연잎국수 등 먹거리와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기찻길 옆 연꽃마을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송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송정해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송정해변 및 해송길 맨발걷기 힐링캠프가 개최된다. 강릉원주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해변과 해송길을 따라 왕복 4.8㎞를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맨발걷기 코스에는 3곳의 포토존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수공예품이 가득한 프리마켓을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종주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17일부터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17 09:04:42[파이낸셜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청소년쉼터, 그룹홈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 걷기 챌린지'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15일 동안 10만 걸음 이상을 달성하면 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앤장 구성원을 비롯해 가족, 친척 등 570여명이 참여하여 5700만보에 달하는 걸음 수를 기록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청소년쉼터, 그룹홈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사회공헌위원회의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동행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3년 출범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교육 △공익법제도 개선 △공익 NGO 법률지원 △공익소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6-19 10:45:05대한항공이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임직원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시 날자, 다시 걷자'라는 슬로선 아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 진달래동산 걷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버스킹 공연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9일, 30일 양일간 직원 및 가족 약 8600명을 강서구 본사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부모님을 대상으로 효도항공권도 제공하는 등 직원과 가족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5-15 18:37:17[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임직원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시 날자, 다시 걷자'는 슬로선 아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 진달래동산 걷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버스킹 공연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9일, 30일 양일간 직원 및 가족 약 8600명을 강서구 본사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부모님을 대상으로 효도항공권도 제공하는 등 직원과 가족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5-15 10:09:1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인 것으로 추정됐다. 2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1만7446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치매환자는 2만2228명(10.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출산율 저하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광주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자치구별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광주광역치매센터,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치매愛(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걷기 운동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장소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자치구별 행사 장소 및 일시는 △동구 푸른길분수공원(5월 12일 오전 10~낮 12시) △서구 풍암호수공원(5월 3일 오전 10~낮 12시) △남구 물빛근린공원(5월 10일 오전 10~낮 12시) △북구 문화근린공원(5월 2일 오전 10~낮 12시) △광산구 경암근린공원(5월 9일 오전 10~낮 12시)이다. 행사는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및 근력 강화 운동법 안내, 코스 걷기 등으로 진행되며,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해마다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다"면서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5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이 거주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위생소모품)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 △배회 어르신 실종예방 지원 △치매안심마을(17개소) 운영 등 치매환자의 돌봄과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23 10:12:08[파이낸셜뉴스] 소비자들로부터 걷기 편한 신발로 호평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나르지오가 전국 매장에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를 더 선택할 수 있는 파격 행사를 펼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나르지오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달 동안 전국 130여개 매장에서 '1+1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나르지오는 올해 초부터 불경기가 무색할 정도로 신규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분기까지 해운대장산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6개 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오는 6일에는 인천가정점을 개점하고 이어 서울용문시장점, 충주점이 차례로 계획돼 있어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매장이 150개점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나르지오 판매량 증가로 제조물량 역시 늘어나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부산 신발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르지오는 지난달 창사 이래 최초로 실시했던 홈쇼핑 방송에서도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나르지오는 지난 2017년 미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뉴욕, LA, 시카고 등에 20여개의 단독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앤데믹 국면에 맞춰 글로벌 마케팅도 점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나르지오 관계자는 전했다. 나르지오워킹화의 가장 큰 장점은 앞뒤가 분리된 'TWOSOLE' 바닥창이다. 이 기술은 걸을 때 자연스럽게 신발이 발을 따라 움직여줘 걷기가 편하고 발목과 무릎관절에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또 체중이 앞뒤로 분산되기 때문에 운동량은 늘어나고 피로도는 감소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기술력은 발을 편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보건당국으로 부터도 기능성을 인정받아 2018년 국내 신발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 당뇨·교정신발'로 최종 승인을 받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03 09: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