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공업체인 남양건설㈜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위축되어 있는 인천지역 건설경기의 침체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631억원으로 길이 1.86㎞, 폭 26.5~31m의 왕복 6차로를 개설하는 공사이다. 이 공사는 이달 착공해 2022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인천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해 검단산업단지에 산업물동량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산업단지 조기정착 및 인천 서북부 지역의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1 09:55:25[파이낸셜뉴스] 경기 김포와 수도권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가 GTX-B노선을 통해 청량리까지 직결 운행하는 내용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경남 지역의 숙원 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역시 예타 문턱을 넘어 신속 추진이 가능해졌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먼저 김포시 장기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급행 철도를 건설한다는 서부권 광역 급행 철도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서부권 광역 급행 철도는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의 신설 노선에서 달리게 된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공용해 총 49㎞를 직결 운행한다. 총사업비는 예타 기준 2조6710억원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통 수요가 분산돼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출퇴근 혼잡을 낮추고,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 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 철도 건설 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KTX 울산역까지 잇는 총연장 47.6㎞의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예타 기준 2조5475억원이다. 광역 철도가 완공되면 부산부터 울산까지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부산도시철도를 비롯해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양산선, 정관선, 울산도시철도 등 인근 철도와 연계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의 경기 구리시 퇴계원 나들목(IC)에서 성남시 판교분기점(JCT) 까지 31.5㎞ 구간에 신설되는 왕복 4∼6차로의 소형차 전용 도로다. 마지막으로 퇴계원IC(나들목)과 판교JCT(분기점) 구간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선 재정사업 심층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던 국가장학금 사업군과 산업단지 개선 지원 사업군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가 보고됐다. 아울러 예타 평가 과정에서 총사업비 일부를 민간이 부담하는 사업에 대해선 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타당성 운용 지침 개정안도 의결됐다. 임 차관은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등 산업 경쟁력, 저출생,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지역 소멸 등 구조적인 과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예타 제도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속히 검토해 개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7-10 13:40:46[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전에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km(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를 신설하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해 서울 청량리까지 총 49km를 직결 운행할 수 있게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광역시, 경기도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광역급행철도를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포~서울 구간 소요 시간이 약 20~3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에 김포골드라인 등 기존 철도와 도로의 혼잡도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KTX 울산역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47.6km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부산·양산·울산 등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이 가능해지며 부산도시철도, 정관선(예타중), 양산선(공사중), 울산도시철도(설계중) 등 인근 철도노선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 형성, 동남권 산업 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및 인구 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구리~성남 지하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기도 구리시 퇴계원IC에서 성남시 판교JCT까지 31.5km 구간에 왕복 4~6차로 소형차 전용 지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제1순환선 퇴계원IC~판교JCT 구간에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도로 용량을 확대한다.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인근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통행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주변으로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증가가 예상되는 장래 교통량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오는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통과된 사업들이 해당 지역의 핵심 인프라인 만큼,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지방권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10 10:35:28[파이낸셜뉴스]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오는 27일과 30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최초의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이번 임의공급은 회사 보유분에 한 해 일반인에게 제공되는 특별 공급으로 청약통장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임의공급을 통해 공급되는 가구는 총 233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59㎡ △74㎡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계약은 7월 6일 진행된다. 계약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입주 조건에 유연성을 더했다. 먼저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10개월까지 부여해 기존 주택을 처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했다. 여기에 준공이 완료된 단지인 만큼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도 가능하며 이 경우 선납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계약은 입주 때까지 분양가의 5%의 계약금만 있으면 되는 만큼 계약자의 초기 비용 부담도 최소화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대한민국 최초 리조트특별시의 2단계 시범단지 총 150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 고급 조경과 마감재, 프리미엄 조명 설계 등 모든 시설이 이미 완공된 상태다.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는 후분양 방식으로 인천 최초로 시도된 만큼 DK아시아의 상품 자신감이 반영됐다. 분양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59㎡·74㎡는 5억원대, 84㎡는 6억원대로 이는 인천 및 김포 등 인근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9억원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조경은 강남급 고급단지 이상으로 총 100만주 수목에서 나오는 오감을 자극하는 도심 속 리조트 정원으로 조성됐다. 은목서, 장미, 수국 등에서 퍼지는 향기와 국내 최고 7m 높이·12m 길이의 대형 분수, 1.2km 길이의 수변 공간, 다양한 수목과 초화 식재는 물론 에버랜드를 연상시키는 체험 공간까지 마련됐다. 도심 속 리조트 조경은 삼성물산 애버랜드 조경팀과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단지 내에는 수목 주치의 ‘나무의사’가 상주해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책임진다. 단지 외곽에는 약 2만 평 규모의 5개 테마 정원 ‘로열파크’가 조성돼 더욱 풍부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천 대표 대학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 등과 연계하여 직통 전화와 24시간 응급서비스가 가능한 다이렉트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6성급 호텔 수준으로 조성해 눈에 띈다. 단지 내 고급 수영장, 비거리 30m 인도어 골프장, 테크노짐이 구비 된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영화관, 탁구장, 당구장, 호텔식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 스테이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인천 최초로 단지 내에서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로열 씨네마 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또한 신세계 푸드의 셰프가 직접 조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삼식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입주 초기부터 인도어 골프장과 무료 레슨, 휘트니스, 영화관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은 조기 오픈해 무료 운영 중이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공항철도 검암역 환승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현재 단지와 검단사거리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향후 인천 2·3호선과 서울 9호선 간의 환승 체계가 구축되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검단IC, 양촌IC, 청라IC 등 주요 고속도로망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인천공항까지도 20분이면 가능하다. 이번 공급 단지는 인천시가 지난 5월 본격화 한 에코메타시티 핵심 입지에 위치했다. 검단신도시와 로열파크씨티를 연계해 조성되는 에코메타시티는 계양신도시의 4.5배에 달하는 10만 세대 규모의 메가 시티로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계기로 검단구를 송도와 청라를 뛰어넘는 수도권 미래 중심축으로 탈바꿈시킬 핵심 사업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25 11:12:10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을 우회하며 경기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수도권 전역의 자립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기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선 인근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통망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사례에서 입증됐다. 평촌신도시 생활권 내 ‘평촌 센텀퍼스트’는 2023년 11월 입주 이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전용 84㎡가 올해 5월 초 13억원에 실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13억5,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실거래와 매물 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친 대표적 사례다. 이와 유사한 흐름은 제2순환고속도로 주변에서도 관측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위치한 ‘송도더샵마스터뷰’는 전용 84㎡ 기준 최근 9.3억원에 실거래됐고, 호가는 10억원에 달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의 ‘아이파크’도 유사한 전용면적에서 9억~9.5억원의 호가를 기록 중이며, 이들 지역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평가받는다. 반면, 아직 시세에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지역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인천 서구 신검단의 ‘로열파크씨티Ⅱ’다. 이 단지는 검단·양촌IC, 북청라IC 등 주요 진출입로에 인접해 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4억~6억원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인천 최초로 선시공 후분양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인근에는 400만평 규모의 서북부 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제2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의 독자적인 생활권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기존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명칭에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의 변경은, 서울 중심의 위계에서 벗어나 수도권 전체의 자립성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총연장 263.4km, 총사업비 14조원이 투입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2029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면 개통 시 인천과 경기 북부·서부의 주거 및 산업 중심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며, 수도권 전체 교통망의 유기적 연결 역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까지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봐야 한다”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일자리 창출 요인이 더해지는 지역은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검단처럼 교통 및 산업 개발 호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지역은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2025-05-13 16:23:00[파이낸셜뉴스] 서울 고덕 강일지구에서 5월 중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분양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4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84·101㎡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173가구 △전용 84㎡B 126가구 △전용 84㎡C 130가구 △전용 101㎡ 184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고덕 강일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고덕 강일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상업·업무·교육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새롭게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여의도역, 광화문역, 마곡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상일IC와 강일IC가 인접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바로 앞에는 (가칭)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명초, 강명중, 강일고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고덕 강일지구 인근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의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최근에는 이케아 강동점이 문을 열었고, CGV도 들어서 주거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또 바로 맞은 편에는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인근에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과 연결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벌말근린공원을 비롯한 능골근린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각종 체육 및 레저 관련 시설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개방형 발코니 적용을 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신뢰성 높은 브랜드도 돋보인다. '대성베르힐' 브랜드가 처음으로 서울에 선보이는 분양단지다.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은 그동안 인천 영종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경기 양주 옥정지구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또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일광지구, 광주 첨단2지구 등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활발한 분양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전남 함평군에서 명품 골프장 '베르힐컨트리클럽'을 운영 중이고 오는 5월에는 인천 영종에서 '베르힐컨트리클럽 영종'도 개장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4 16:16:16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곳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가 희소해지는 상황에서, 오는 4월 공급을 앞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주목받고 있다. 고분양가 기조가 뚜렷해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3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83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고물가·고환율 시대가 장기화되며 인건비와 자재비 인상까지 겹쳐 분양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눈에 띄는 단지가 바로 경기도 의왕시에 들어서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다.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한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 900세대로 구성된다. △84㎡A형 584세대, △84㎡B형 138세대, △84㎡C형 178세대로 구성돼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지나며, GTX-C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한 인덕원역과도 연결된다. 향후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경수대로, 의왕IC를 통한 수도권 고속도로망 진입도 용이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 롯데아울렛, 평촌·인덕원 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고천2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이며, 경기외국어고, 고천중, 의왕중, 우성고 등 학군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5만2,642㎡로 넓은 동간 거리를 중심으로 조경을 비롯해 각종 단지 내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바로 앞에 자리한 안양천을 따라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또 뒤편으로 오봉산이 자리하며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 84㎡A·B 타입의 경우 4Bay, 3룸,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용 84㎡C 타입은 3Bay, 4룸 구조로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밖에 세대당 1.50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조성되며,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송도, 경기 고양, 파주 운정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 분양을 견인했다. 2023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기록하며, 기업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정식 분양 일정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2025-04-21 09:37:11[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왕길역 아테라’가 첫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하며 기존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에서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단장됐다. ‘왕길역 아테라’는 단지명 변경을 앞둔 일부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입주민 90% 이상의 동의를 얻어 확정됐다. 이번 브랜드 도입은 ‘아테라’ 브랜드의 첫 적용 사례다. 입주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4월 3일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단지 리뉴얼과 함께 ‘아테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 조경을 선보였다. 단지 내 잔디광장, 소나무원, 초화원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중앙 잔디광장에는 화이트톤의 티하우스를 마련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까지 도보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단봉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2026년 개교 예정인 오류중(가칭)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오류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단지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19 12:34:20[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이번 1회차 일반분양 분이다. 이 단지는 대전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이자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대전 동구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롯데캐슬은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 곳곳에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전 첫 분양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롯데캐슬 아파트는 수도권에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오피스텔, 682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1509가구)를 완판시킨 바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서도 '울산 라엘에스'(2033가구)와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903가구)이 연이어 완판을 거뒀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특화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대전천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를 계획해 눈길을 끈다. 주변 자연을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이곳에 함께 꾸며지는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역시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전 세대 제공하고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1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아울러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이 단지 전체를 에워싸고 있어 각 세대에서는 사시사철 청정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는 대전천 및 시민현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향후 탁 트인 영구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의 보행출입구와 직접 연결돼 산책과 조깅, 자전거 라이딩 등 운동과 휴식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가오동 일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미래가치도 돋보인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홈플러스, CGV 등 가오동 상권의 쇼핑 및 편의시설과 동구청, 가오동 우체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동구문화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까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대전역세권에는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일대에 마련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2-02 13:46:43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김포, 검단, 동탄 등 주요 지역에 공급된 단지들이 가파른 집값 상승을 기록하며 ‘똘똘한 한 채’로 자리 잡은 가운데, 차기 분양 단지인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4억6,000만 원에서 올해 10월 6억6,800만 원으로 1년 만에 약 2억800만 원이 상승했다. 또한 ‘동탄역 예미지 시그너스’는 2020년 7월 6억7,680만 원에서 올해 7월 10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3년 사이 약 1억 원씩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시세 상승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신뢰와 품질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이러한 브랜드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비봉지구 B-1블록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530세대로 공급된다. 앞서 공급된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총 917세대)와 함께 1,447세대의 ‘예미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단지다. 이번 단지는 비봉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2만3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있으며 만찬산, 왕래봉산, 비봉인공습지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등도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하는 것에 이어 대규모 중앙광장(약 1만2천여㎡)을 단지 내에 배치해 여느 단지보다도 뛰어난 주거 쾌적성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근린공원과 산 등 주변 자연환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한 만큼 독보적인 웰빙과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봉지구 내에는 앞서 공급된 단지들이 공사비 지연 등의 이슈도 없이 원활하게 입주가 진행 중이다. 유치원과 청연초등학교, 청연중학교가 2025년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중심상가 및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도 학원들의 입주가 예상돼 양호한 교육여건도 보여주고 있다. 또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화성로, 국도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까지 갖춘 상태다. 단지는 이러한 유치원과 청연초등학교, 청연중학교를 걸어서 오갈 수 있으며 비봉고교도차량 5분대 거리에 있어 초, 중, 고 원스톱 교육을 누리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상업지구(예정), 공공청사(예정)도 인근에 있어 문화, 여가생활 등을 즐기기에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평동 중앙자동차 매매단지 건너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2024-10-22 10: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