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겨울 캠핑족들을 위한 안전 수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동절기에는 텐트 내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인명사고가 매년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날씨에 민감한 어린이와 노약자와 함께하는 캠핑 여행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겨울철 캠핑 5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화기 난방기기(난로 등)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 및 텐트 내 환기구 확보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및 화기 근처에 가스 비치 금지 △전기는 600w 이하로 사용 △취침 시 가스용품(난로, 랜턴) 소등 △취침 시 화기 난방기기(난로 등)는 불을 끄고 텐트 밖에 비치 등이다. 이중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올바르게 선택해야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경보기는 KC·KFI 인증 제품으로 고르고, 전지 교체형보다는 배터리 일체형 추천한다. 또 브랜드가 다른 2개 제품을 중복 사용하고, 일정 기간(3~5년) 사용시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텐트 안에서 잠을 청할 때도 방심은 금물이다. 난방이 가능한 셸터를 따로 설치해 취침 공간과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핫팩, 전기요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보급형 캠핑 침낭 2개를 겹쳐 사용하면 보온효과가 상승하는데, 두 침낭 사이 핫팩을 넣어두면 저온화상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동계 시즌 캠핑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야영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 먼저 내달 14일 서울에서 전국 야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한다. 안전 전문가를 섭외해 캠핑 사고 유형별(화재·전기·일산화탄소 중독 등) 예방법과 비상시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캠핑장 안전 규정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겨울철 캠핑 5대 수칙’ 안내문을 37만부 제작해 전국 야영장에 배포하고, 겨울철 안전 수칙을 온라인 카드 뉴스로 제작해 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SNS, 민간 캠핑사이트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겨울철은 캠핑장 내 화기와 전열 용품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및 가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지자체, 대한캠핑장협회, 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08:18:30[파이낸셜뉴스] 쌀쌀한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불을 피우거나 전열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 사고 위험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겨울철 집중돼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겨울 들어 캠핑장에서 텐트 안에 불을 피운 채 잠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이 지난해 발표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9∼2021년 3년간 119에 신고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총 471건으로 이 중 85.1%가 10월부터 3월 사이 발생했다.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하러 온 여행객의 차량이나 텐트 안에서 발생한 중독 사고도 123건으로 26%로 집계됐다. 일산화탄소는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기체로 헤모글로빈에 결합하는 능력이 산소보다 강해 체내 산소 부족을 유발한다. 무색무취로 공간 내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지고 있단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농도가 2000ppm에 달하면 한두 시간 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의식불명에 이르는 경우, 뇌에 적절한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6주~1년 내로 지연성 신경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기억력 저하, 인지장애, 불안, 우울 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환기구 열어두고, 화기 난방 기기는 텐트 밖에 겨울철 캠핑을 즐기면서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텐트 안에서 가스나 석유, 숯, 목재 등을 태우는 화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 시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난로보다는 전기요가 비교적 안전하다. 다만 총 전기 용량은 600W 미만으로 사용해야 한다. 한편 모닥불을 피운 경우 불이 엎어지는 걸 막기 위해 전용 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자리에 눕기 전 잔불 정리도 필수다. 차박 캠핑의 경우에도 차량 시동을 꺼도 난방을 할 수 있는 무시동히터를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무시동 히터를 튼 차량에서 잠을 자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모든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 만약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환자를 발견하면 밀폐된 공간을 환기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일산화탄소를 다량 흡입한 지 6시간 내로 고압산소 치료를 받아야 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19 15:47:11[파이낸셜뉴스]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매서운 겨울 추위를 막아 줄 '포틀랜드 캠핑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15일 나우를 전개하는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포틀랜드 캠핑 다운 시리즈는 캠핑, 하이킹, 낚시 등 겨울 아웃도어를 겨냥한 방한 아우터다. 발수 및 방풍 기능성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와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을 받은 덕 다운 충전재 등을 사용해 추위와 날씨 변화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나일론을 겉감과 안감 소재로 사용해 환경까지 고려했다. 대표 제품인 '포틀랜드 캠핑 롱다운'은 몸판 상하단을 탈부착 할 수 있는 디테쳐블 기능이 접목돼 숏패딩과 롱패딩 두 가지 스타일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다. 스냅 버튼을 이용해 분리한 하단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담요나 판초로 활용할 수 있다. '포틀랜드 캠핑 다운자켓'은 따뜻한 감성의 코듀로이 소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중 기장 다운이다. 목 안쪽에는 보아 플리스를 덧대어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소매에는 스트레치 밴드를 내장해 방풍과 보온 기능을 더해준다. 나우는 자연 속 새로운 영감을 전하는 힐링 플레이스 제주 '야크마을' 숙박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나우의 23FW 신상품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명에게 야크마을 2박 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나우 관계자는 "다양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숏패딩으로 변신이 가능한 포틀랜드 캠핑 롱다운을, 일상에도 캐주얼하게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포틀랜드 캠핑 다운자켓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15 10:40:0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점에 '캠핑 전문관'을 열고 겨울 캠핑족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롯데백화점의 올해 1~10월 캠핑용품 매출은 63% 고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캠핑 용품 매출 중 4·4분기 구매 비중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캠핑족 사이에서 겨울 캠핑이 '캠핑의 꽃'으로 불리는데다 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더욱 전문적인 장비들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잠실점 6층에 영업면적 약 450㎡ 규모의 캠핑 전문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겨울 캠핑족 공략에 나선다. 먼저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캠핑 전문 브랜드와 인기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몽벨캠핑샵'은 '몽벨'의 텐트와 침낭, 의자, 테이블, 쿡웨어 뿐 아니라 '헬리녹스' 등 인기 브랜드의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캠핑 전문 편집숍이다. 품귀 현상을 일으킨 헬리녹스 체어를 판매하고, 국내 백화점 최초로 몽벨의 단순 라이선스 상품이 아닌 해외 직수입 상품으로만 구성했다. 또 '제로그램'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캠핑 용품과 의류를 판매한다. 그 외에도 '더기어샵'에서는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빅아그네스' 등 국내외 유명 캠핑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큐레이팅해 선보인다. 각 매장마다 텐트와 침낭 등 캠핑 용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으며, '몽벨캠핑샵'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매장에 없는 상품들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전문가가 상주해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상담해준다. 잠실점은 다가오는 겨울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구매금액별 방한 스카프, 넥워머, 고소모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잠실점 외에도 점포별로 캠핑 콘텐츠를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는 바라산을 배경으로한 투명한 글라스빌에 캠핑 전문 브랜드 '스노우픽'을 입점시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온에서도 18~21일까지 '혜택으로 물드는 캠핑 용품전'을 진행하여 다양한 캠핑 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미니멀웍스' '목원장작' '깃든' 등이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 '목원장작 참나무 자연건조 불멍 장작(20kg)'을 1만 3520원에, '깃든 감성 캠핑 차박 이불 침낭 베이직 라인'을 4만 3920원에 판매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1-13 20:52:59때 이른 한파와 지속되는 캠핑 열풍에 일찍부터 겨울 캠핑용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히터 매출이 97.9% 신장했으며, 캠핑 겸용 전기요와 따뜻한 극세사 전기요 매출도 61.9% 늘었다. 이에 이마트가 오는 28일부터 2주간 전기요, 등유 난로, 가습기 등 겨울 캠핑용 난방가전을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퓨랜더 극세사 캠핑 전기요’를 6만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포근한 극세사 재질이며 전기요 매트에 지퍼가 달려있어 싱글 매트 2개를 결합해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큰 사이즈의 전기요 매트는 무겁고 접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상품은 분리와 결합이 자유로워 휴대가 용이하다. 난방 기구로 인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실내에 수분감을 더해줄 ‘신일 초음파 가습기(SUH-240ND)’도 2만원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주말 이틀 간(30~31일) 진행하는 ‘쓱데이’에서는 ‘감성 캠핑’에 어울리는 전기요 신상품과 동계 캠핑 필수 아이템 팬히터를 파격가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우선 캠핑족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현상을 반영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전황일X신일 세미 전기요(2개 구성)’를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고, 행사카드 결제시 7만원 할인한 가격에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다소 올드하고 대중적인 기존 전기요 디자인에서 탈피,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협업해 젊은 감각을 입힌 전기요로 감성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브컬쳐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전황일 작가는 특유의 심플하고 위트 있는 그림체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호평 받고 있다. 11월에는 팬히터 가방도 전황일 작가 협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에 따뜻한 바람을 골고루 전달하고 안전성 또한 높은 인기 캠핑용품 ‘신일 1200 팬히터(SFH-Y1200SG)’도 쓱데이 기간 동안 700대 한정 특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올해는 보온성 높은 겨울용 캠핑 침낭도 처음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까지 캠핑 수요가 높은 3~8월에만 침낭을 판매했지만, 올해 캠핑 열기를 반영해 겨울 상품을 새롭게 기획했고 10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난방가전도 28일부터 2주간 대대적 행사에 돌입하고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퀸’을 7만원 할인한 가격에, ‘3H 한일 온열기 모노륨매트(230)’를 3만원 할인한 가격에, ‘MILL 컨벡터히터 1200MK/EK’를 각각 3만원 할인해 준비했다. 양승관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올해 한파가 일찍 찾아와 보통 11월에 시작하는 난방가전 행사를 10월 중순부터 진행했다”라며 “지속되는 캠핑 열풍에 동계 캠핑 상품 관련 문의도 많아져, 이에 특화된 난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0-25 08:31:49'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가 제주도의 특별한 정취를 품은 겨울 차박의 매력을 제대로 선물했다. 지난 14일 밤 8시 방송한 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7회는 '나는 멋 냈어'를 부제로, 제주도에서의 차박 캠핑에 도전한 라미란과 김숙, 정혁 3MC의 이야기를 전했다. 제주도 특집답게 푸른 바다와 청량한 하늘, 마음까지 뻥 뚫리는 탁 트인 풍경이 남다른 힐링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캠핑카들이 등장하면서 '겨울 차박' 욕구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숙이 준비한 메인 캠핑카였다. 넉넉하게 생활이 가능한 실내 공간과 팝업 텐트를 활용한 3층 구조는 물론, 수도시설과 넉넉한 전기량으로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는 히터까지 완비한 '풀옵션 모터홈'이었기 때문. 제주도 캠퍼들의 멋스러운 '캠핑 플렉스'도 빼놓을 수 없었다. 국내에 단 한 대밖에 없는 1963년식 미니버스 올드 캠핑카와 도색부터 가구까지 꼼꼼한 DIY 자작 캠핑카가 호기심을 자극한 것. 여기에 제주도의 멋진 풍경과 차박을 위해 200평의 토지를 구입한 '찐 플렉스 캠퍼'가 등장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의 꽃으로 불리는 캠핑 요리도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끓이는 '초호화 라면'이 등장했기 때문. 바다의 향기를 가득 품은 딱새우로 완성시킨 라면에 라미란과 김숙, 정혁은 겨울 차박의 추위도 잊을 수 있었다. 한편 '겨울 차박'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2021-01-15 10:54:25'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 차박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지난 10일 밤 8시 방송한 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3회는 '나는 놀겠어 : PART 1'을 부제로 자라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미즈캠퍼들의 특별한 겨울 차박이 소개되며 감성과 힐링을 선물했다. '나는 놀겠어 : PART 1'라는 부제에 걸맞게 국내에 단 3대뿐이라는 역대급 캠핑 트레일러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등장부터 엄청난 위용에 라미란과 김숙, 정혁 3MC도 눈을 떼지 못했다. 편안한 취침이 가능한 높고 넓은 루프톱 텐트, 다양한 레저 장비를 적재할 수 있는 공간,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합리적인 수납공간, 어떤 길도 주행가능한 바퀴와 넉넉한 배터리까지. 마치 '움직이는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트레일러였다. 아이와 함께하는 '미즈캠핑' 고수들의 특별한 겨울 차박도 눈길을 끌었다. 한때 군인을 꿈꾼 밀리터리 맥시멀 캠퍼는 물론, 라탄과 화이트톤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슈퍼맘, 그리고 '캠핑계의 이영자'로 불리는 미즈캠퍼의 대모까지 특별한 미즈캠퍼들이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에 함께하며 캠핑 욕구를 자극했다. 여기에 '캠핑 초보' 배우 최정윤과 딸 지우가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에 함께하며 미즈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느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원더우먼 미즈캠퍼들의 각양각색 아이템들과 캠핑 꿀팁 향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겨울 차박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미즈캠퍼들이 함께한 만큼, 캠핑 요리들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바로 '제1회 미즈캠퍼 캠핑요리 대회'가 개최된 것. 최정윤의 토마토 파스타를 필두로 고구마 묵, 굴밥, 육전, 육회, 돈가스 스테이크 카레 정식, 불고기 떡볶이, 펭수 주먹밥 등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미스캠퍼들의 요리에 행복이 가득한 식사시간이 완성됐다. 한편 '겨울 차박'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2020-12-11 09:57:26'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가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겨울 차박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10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에서는 '나는 놀겠어 : PART 1'을 부제로, 새로운 겨울 차박을 소개한다. 앞선 방송에서 겨울 차박을 위한 월동준비를 끝냈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차박 캠퍼들을 위한 제대로 된 '놀이 지침서'가 공개된다. '나는 놀겠어 : PART 1'을 위해 찾은 곳은 탁 트인 전경과 함께 다채로운 캠핑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는 자라섬 캠핑장. 수상레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골고루 갖춘 새로운 성지가 시청자들을 찾을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레저 장비를 실을 수 있는 공간부터 주방,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갖춘 '역대급 캠핑 트레일러'가 등장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라미란과 김숙, 정혁 역시 우리나라에 3대 뿐이라는 귀띔과 함께 '펜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특별한 겨울 차박을 위해 나선 게스트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로 아이와 겨울 차박을 준비하는 캠퍼들을 위해 특별한 미즈캠퍼들은 물론, 배우 최정윤과 딸 지우가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에 함께하는 것. 특히 아이들과 함께 동계캠핑을 즐기는 '미즈캠퍼' 군단이 '캠린이 모녀' 최정윤과 지우에게 전하는 특별하면서도 유용한 겨울 차박 '꿀팁'들이 마구 쏟아질 예정이라고. 한편 캠핑의 꽃 '겨울 차박'의 매력을 소개하는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는 오늘(10일) 목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예고
2020-12-10 10:44:38[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도덕산캠핑장 겨울철 장기캠핑 프로그램이 20개 사이트 모두 조기에 마감했다. 도덕산캠핑장 장기캠핑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도덕산캠핑장 B구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 의견을 반영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보완한 뒤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기캠핑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 추운 겨울을 즐기려는 캠핑족과 광명시민의 뜨거운 성원으로 예약접수와 동시에 20개 사이트 모두 예약이 매진됐다. 하지만 지속적인 예약문의에 따라 기존 이용객 연장 취소 시 다음 대기자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속 현장-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9일 “도덕산캠핑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광명시민의 성원 덕분에 첫 번째 정기운영을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과 캠핑장 이용객의 쾌적한 시설 사용을 위해 서비스 개선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10 01:11:43겨울 캠핑은 눈 덮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요한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 인기다. 그러나 춥고 건조한 계절의 특성상 난방 기구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가 적지 않아 장비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캠핑장 사고의 다수는 겨울철 일어난 가스 중독(35%)과 화재(26%)로 나타났다. 캠핑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 가스 등을 이용한 난방 기구 대신 보온성이 뛰어난 침낭과 이불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화재의 위험이 적은 전기매트를 사용하거나 연료를 사용하는 랜턴 대신 전지 충전식 랜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핑장이라면 가스난로보다 전기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온열매트 전문 기업 라디언스의 '라디샤인 순환발열 딥슬립매트'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24V의 전압으로 감전의 위험이 없다. 단선이 되지 않는 첨단 발열 선과 순환 발열 기술을 접목해 과열에 의한 화재의 위험도 대폭 줄였다. 얇고 가벼워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며, 물세탁이 가능해 캠핑 후 흙먼지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라디샤인 순환발열매트는 온수매트, 온열매트, 전기요, 발열매트, 전기장판, 전기매트, 원적외선매트 등 관련 전기요 및 온수매트 제품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면개선 효과를 공식 입증받은 발열 침구다. 경희대 신경과 수면전문의 팀의 임상시험을 통해 불면증 지수 67% 호전, 수면의 질 36% 개선, 각성 빈도 68% 감소를 입증했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검사 결과 라돈 불검출이 확인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10월에는 공영홈쇼핑에서 론칭 후 방송 2회 만에 온수매트•온열매트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담요는 겨울 캠핑의 필수 아이템이다. 라킨은 휴대폰 보조배터리로 발열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구스다운 블랭킷이다. 5V 2.1A 이상의 출력을 가진 모든 보조배터리와 호환되며, 첨단 발열 기술과 열선이 적용돼 자체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보조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출력 용량 10,000mAh 사용 시 최대 9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순환하는 발열 알고리즘이 과도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해 화재나 감전, 유해한 전자기파의 위험이 적다. 최고급 경량 구스다운으로 가볍지만 보온 효과가 탁월하고 물세탁과 탈수가 가능하다. 돌돌 말아 전용 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어 캠핑 시 가볍게 챙기기 좋다. 보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가스 랜턴보다 LED 랜턴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콜맨의 ‘쿼드 멀티 패널 랜턴’은 건전지로 작동하는 LED 랜턴으로 본체와 총 4개의 분리 가능한 패널로 구성돼 있다. 각 패널은 이동 시 플래쉬 라이트로 사용 가능하며, 패널을 모두 제거한 본체에도 라이트가 있어 랜턴으로 사용할 수 있다. 3단계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가장 낮은 밝기로 점등하면 최대 4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본체의 USB 포트로는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12-07 16: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