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과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제1회 'G-HUB 게임커넥트 201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게임 관련 기업 100여 곳이 전시에 참여하고, 게임 콘퍼런스,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이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열리며, 1부는 중소 게임 개발사의 쇼케이스, 국내외 퍼블리셔의 미팅룸 운영 등이며, 2부는 게임 산업 동향 콘퍼런스, 각 스타트업의 솔루션 설명회가 진행된다. 전시 행사는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위치한 판교 공공지원센터 4개 층에 유통 배급을 위한 미팅룸 30개, 개발사 미니 부스 80개가 배치돼 진행된다.
2015-02-15 16:54:49【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과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제1회 'G-HUB 게임커넥트 201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게임 관련 기업 100여 곳이 전시에 참여하고, 게임 콘퍼런스,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이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열리며, 1부는 중소 게임 개발사의 쇼케이스, 국내외 퍼블리셔의 미팅룸 운영 등이며, 2부는 게임 산업 동향 콘퍼런스, 각 스타트업의 솔루션 설명회가 진행된다. 전시 행사는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위치한 판교 공공지원센터 4개 층에 유통 배급을 위한 미팅룸 30개, 개발사 미니 부스 80개가 배치돼 진행된다. 다음카카오와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해외 유통 배급사도 대거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게임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서비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투자 분야에서는 케이큐브벤처스와 YJM엔터테인먼트, 게임 앱 마케팅 분야 전문 기업인 IGAWORKS 및 AppLift, 애드웨이즈 코리아도 참여한다. 개발자와 기술 인력을 위한 워크샵과 세미나는 게임 스타트업 '누스랩'의 피니엔진 설명회, '폴리코드'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설명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김동건(넥슨 데브캣스튜디오 프로듀서), 서관희(엔트리브 소프트), 송재경(엑스엘게임즈 대표), 홍동희(전 막고야 대표) 등 유명 개발자가 참여하는 '개발자의 커리어패스, 40대 이후에 대하여' 좌담회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곽봉군 원장은 "올해 판교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B2B행사로 게임 도시 판교의 입지를 활용한 게임 백화점 콘셉트로 열린다"며 "이번 G-HUB 게임 커넥트를 시작으로, 진흥원은 올해 콘텐츠 창작자 및 창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은 온오프믹스 행사 공식 페이지(onoffmix.com/event/41384)에서 진행 중이며, 문의는 게임넥스트웍스(contact@wildcard-co.com)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2015-02-15 11:19: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소게임 활성화를 위한 '경기 게임 커넥트 2024(G-Game Connect 2024)'를 오는30~3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장, 1층 기가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게임 커넥트(G-Game Connect)는 '게임, 산업을 잇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게임 개발사를 국내외 투자자들과 게이머, 관련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 5월에 열린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유저와 투자자의 피드백을 받은 게임사들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후속 지원 사업이다. 행사 첫째 날은 외부 참관객 중심의 홍보 및 소통 행사로, 둘째 날은 비즈니스 미팅 중심의 투자 및 세미나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날인 30일은 인디게임 '산나비'와 '마녀의샘R'의 삽입곡을 편곡한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인디게임 쇼케이스에서는 지노게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 리자드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 체험존이 운영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게임 퍼블리싱 및 투자 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5인의 전문가가 이야기를 나눈다. 좌장으로 청강산업문화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염동현 원장, 연사로는 네오위즈 투자사업본부 김혁진 팀장, GXC 대니우 대표, 코드네임봄 신원철 대표, 트라이펄게임즈 정만손 대표가 나선다. 이외에도 e스포츠 취업 설명회, 경콘진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WASD 인디게임 공모전' 시상식 및 체험부스가 함께 열린다. 행사 이튿날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3개 게임사와 14개 투자사 및 퍼블리셔가 참가 예정인 'IR 데모데이'가 열린다. 참가사들은 IR 피칭, 투자 상담, 게임 시연 부스를 통해 프로젝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 행사 기간 이틀 동안 중소 게임사의 취약점인 법률 상담도 진행되며, 올해 경기도 콘텐츠 법률 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미션의 장효준, 신재윤 변호사가 상담을 맡는다. 경기 게임 커넥트(G-Game Connect) 행사는 게이머, 개발자, 기업인, 학생 등 중소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경콘진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22 09:29:30가정의 달 5월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대기업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고 회사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사업장을 놀이공원을 꾸미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진정한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재계는 기업들이 파격적 복지로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고 있다. ■ LG, 임직원 가족 1만4000명 초대LG전자는 어린이날 하루 전인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 1만명을 초대했다고 5일 밝혔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는 에어 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만 4세부터 10세까지 자녀가 있는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약 4000명을 초청했다. LG스마트파크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지컬 공연을 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분리수거 실천 체험 코너도 운영했다. 한국영업본부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에서 임직원과 가족 140여 명을 초청해 'LG 업(UP) 가정' 이벤트를 연다.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부터 엄마·아빠가 일하는 사무실 체험, LG트윈스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치어리딩 배우기 등이 마련된다.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LG트윈타워도 오는 11일 본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 가족이 근무하는 사무공간은 물론이고 최근 재단장을 거쳐 오픈한 트윈타워 공용공간 '커넥트윈' 편의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대한항공, 격납고를 '테마파크'로항공업계도 앞다퉈 격납고와 훈련센터를 개방하고 임직원 가족들을 대거 초청했다. 대한항공은 4~6일 격납고를 테마파크로 꾸며 임직원과 아이들을 초대했다. 대한항공 패밀리데이는 올해로 세 번째로, 초청 규모도 1만명으로 확대했다. 테마파크로 꾸며진 본사 격납고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드론게임, 포토부스, 벌룬아트, 어린이사원증 키오스크,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가족들을 위한 대형 놀이공간과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대한항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객실 유니폼 전시관을 비롯, 객실·운항·정비 등 현장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기내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 시트 전시 및 체험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4일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티(t')패밀리 데이' 행사를 열고 전문 교관의 지도를 받으며 일일 승무원 업무 체험을 할 수 있는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 김동호 권준호 기자
2024-05-05 18:23:11[파이낸셜뉴스] 기업교육 분야 에듀테크 기업 커넥트밸류가 자사 메인 플랫폼에 ‘커넥트플레이’를 론칭하고 온·오프라인 기업교육 프로그램 5종을 공개했다고 23일 전했다. 커넥트밸류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한 인적자원개발(HRD) 전문 교육기관이다. ‘커넥트플레이’는 교육 내용과 방식에 큰 변화가 없어 학습자 몰입도가 떨어지는 기업교육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기획·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5종 에듀 게임은 △조직활성화 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 ’XZ:it(엑지트) 시즌2’ △레이싱 경기를 통해 아웃도어 팀워크 미션을 수행하는 ‘스마트 미션 레이스(스미레)’ △모바일 맵 각 영역마다 영상, 퀴즈 삽입 등 교육내용에 맞춘 모듈로 구성된 ‘모두의 컴퍼니’ △Z세대 신입 맞춤 재무진단 ‘머니라이프’ △캐릭터를 육성해 게임 별 사전·후 설문과 토의 활동 등을 지원하는 ‘팀Q베이팅’ 등이다. 커넥트밸류는 ‘커넥트플레이’가 통해 기존 정형화된 교육, 강의형 방식 등을 탈피하고 기업, 학습자, 강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하 연구기관 ‘에듀테크 연구소’에서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교육과정별 웹·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해 장소제약을 없애고 교육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게임 진행과 관리부터 랩업(wrap-up)을 위한 설문, 토의 활동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학습자 자발적 참여도 높이도록 과정을 설계했다. 500개 고객사의 교육과정 운영을 담당한 기획운영팀이 기업 맞춤 최적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양용훈 커넥트밸류 대표는 “‘커넥트플레이’는 팀빌딩, 세대통합교육, 팀십 역량 강화, 조직 활성화, 재무관리, 법정의무교육 등 기업교육을 준비하는 교육 담당자들에게 새롭고 트렌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며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 개발, 전문성 제고 등을 멈추지 않는 자사의 핵심 비전을 담았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23 14:37:55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450h+와 NX350을 시작으로 렉서스·토요타 차량에 순차적으로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도입하며 토요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U+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 및 기업과고객간거래(B2C) 플랫폼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지속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토요타코리아와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2 09:03:16GS그룹이 친환경 바이오 소재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은 "벤처투자 단계를 사업화로 실현해야 할 시기"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30일 경기 청평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GS 신사업 공유회'에서 "스타트업 기술이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라며 "이제는 벤처투자 단계를 넘어 그 동안 발굴해 온 벤처 네트워크의 기술을 연결해 신사업으로 구체화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GS 홍순기 사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등 GS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신사업 담당 임원 등이 총출동했다. 각 투자 회사들은 각자 가진 기술들을 연결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육성시킬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차(EV) 충전 △폐플라스틱·배터리 리사이클 △산업바이오 등 GS그룹 벤처 투자가 신사업으로 연결되고 있는 사례들이 상세히 공유됐다. 그동안 각사가 투자한 분야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GS에너지는 지난 2021년 지커넥트 합작 투자로 EV 충전기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GS커넥트를 출범시키고 업계 수위 사업자 차지비를 인수해 전국 약 4만대의 완속 중전기를 보유한 1위 사업자에 올랐다. 이밖에도 GS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사업을 위해 미트라켐(배터리 소재 개발), 그린라이온(폐배터리 재활용 설비 개발), 에코알앤에스(폐배터리 재활용 친환경솔루션) 등에 투자했다. 자회사 GS에너지는 포스코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였으며, GS건설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GS는 향후 합성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과 GS칼텍스가 가진 상업 생산 역량 등을 결합,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양산하는 산업 바이오 신사업에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효율의 합성 단백질 제조 기술을 가진 '젤토', 바이오케미칼 생산 대사경로 최적화 기술의 '자이모켐', 바이오필름을 활용한 연속생산공정 기술의 '카프라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 펀드 '퍼먼트' 등 GS의 투자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허 회장이 이날 스타트업 기술을 강조한 것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GS그룹은 허 회장 취임 후 적극적으로 벤처 투자에 나섰으며 최근 1년 사이에도 33개 스타트업과 7개 벤처 펀드 등에 약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GS퓨처스는 북미 지역에서, GS벤처스는 국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의 벤처 시장을 통해 GS그룹의 신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GS퓨처스는 올해 차세대 리튬인산철(LFP)배터리 개발사인 미트라켐을 포함해 15개사에 투자했고, GS벤처스는 지난해 벤처펀드를 조성한지 1년 만에 16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GS그룹 관계자는 "분야 별로 배터리나 탈탄소 기술 관련 기후변화 영역 스타트업과 벤처펀드에 48.8%로 가장 큰 비중을 실었다"며 "이밖에도 산업바이오 영역이 29.3%, 활성화기술과 순환경제 분야 투자가 각각 6.6%와 5.9% 수준"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8-30 18:24:13[파이낸셜뉴스] GS그룹이 친환경 바이오 소재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벤처투자 단계를 사업화로 실현해야 할 시기"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30일 경기 청평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GS 신사업 공유회'에서 "스타트업 기술이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라며 "이제는 벤처투자 단계를 넘어 그 동안 발굴해 온 벤처 네트워크의 기술을 연결해 신사업으로 구체화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GS 홍순기 사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등 GS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신사업 담당 임원 등이 총출동했다. 각 투자 회사들은 각자 가진 기술들을 연결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육성시킬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차(EV) 충전 △폐플라스틱·배터리 리사이클 △산업바이오 등 GS그룹 벤처 투자가 신사업으로 연결되고 있는 사례들이 상세히 공유됐다. 그동안 각사가 투자한 분야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GS에너지는 지난 2021년 지커넥트 합작 투자로 EV 충전기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GS커넥트를 출범시키고 업계 수위 사업자 차지비를 인수해 전국 약 4만대의 완속 중전기를 보유한 1위 사업자에 올랐다. 이밖에도 GS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사업을 위해 미트라켐(배터리 소재 개발), 그린라이온(폐배터리 재활용 설비 개발), 에코알앤에스(폐배터리 재활용 친환경솔루션) 등에 투자했다. 자회사 GS에너지는 포스코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였으며, GS건설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GS는 향후 합성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과 GS칼텍스가 가진 상업 생산 역량 등을 결합,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양산하는 산업 바이오 신사업에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효율의 합성 단백질 제조 기술을 가진 ‘젤토’, 바이오케미칼 생산 대사경로 최적화 기술의 ‘자이모켐’, 바이오필름을 활용한 연속생산공정 기술의 ‘카프라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 펀드 ‘퍼먼트’ 등 GS의 투자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허 회장이 이날 스타트업 기술을 강조한 것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GS그룹은 허 회장 취임 후 적극적으로 벤처 투자에 나섰으며 최근 1년 사이에도 33개 스타트업과 7개 벤처 펀드 등에 약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GS퓨처스는 북미 지역에서, GS벤처스는 국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의 벤처 시장을 통해 GS그룹의 신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GS퓨처스는 올해 차세대 리튬인산철(LFP)배터리 개발사인 미트라켐을 포함해 15개사에 투자했고, GS벤처스는 지난해 벤처펀드를 조성한지 1년 만에 16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GS그룹 관계자는 "분야 별로 배터리나 탈탄소 기술 관련 기후변화 영역 스타트업과 벤처펀드에 48.8%로 가장 큰 비중을 실었다"며 "이밖에도 산업바이오 영역이 29.3%, 활성화기술과 순환경제 분야 투자가 각각 6.6%와 5.9% 수준"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8-30 12:00:03이제는 굳이 해외로 가지 않아도 해외 유명 골프장에서 직접 플레이하는 듯한 감각을 느끼며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바야흐로 골프업계도 게임과 골프가 접목되는 새로운 트렌드가 적극 도입되는 분위기다.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캐디가 휴대용 론치모니터 SC4에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E6 커넥트'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제공되는 'E6 커넥트'는 미국 최대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기업 '트루골프'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유명 코스들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해 골퍼들이 실내에서 실제 골프 경기를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에 SC4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E6 커넥트와의 연동을 통해 스윙 연습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재미가 동반된 생생한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보이스캐디 SC4에서 E6 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SC4 신규 구매자들은 SC4 패키지 내에 삽입된 E6 커넥트 카드의 이용 코드를 통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이미 SC4를 보유중인 기존 구매자들의 경우에는 전용 앱인 '마이 스윙캐디'를 업데이트 한 후, 보이스캐디가 제공하는 별도의 E6 커넥트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메일과 SMS로 서비스 이용 코드를 받아볼 수 있다. E6 커넥트 서비스는 SC4 구매고객 누구나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iOS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한편, 올해 출시된 보이스캐디의 휴대용 론치모니터 SC4는 간편한 휴대성과 사용성으로 4차 물량까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별도의 전용 앱 연결 없이도 볼 뒤 1.5m에 간단하게 제품을 거치하면 자신의 8가지 샷 데이터(비거리, 볼스피드 등)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극대화된 사용성이 인기의 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량 2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휴대용 론치모니터 부문 판매율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4월 SC4를 미국에서 선출시한 이후 사전예약 물량을 모두 완판시키며 다시 한 번 그 위력을 입증했다. 보이스캐디 휴대용 론치모니터 SC4는 현재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상일 기자
2023-07-23 18:48:09[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게임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게임잼’을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게임잼’은 기획, 개발, 디자인, 음향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이들이 정해진 시간 내 협업 과정을 거쳐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20~30세 청년 80명 모집.. 펄어비스 등 후원사로 참여 올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2004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11일부터 총 80명의 게임 산업 인재들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 모여 2박 3일간의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차세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 안팎에서의 동참도 눈에 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서태건)와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사장 구만섭)는 게임개발과 세계기록유산을 융합해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게임 콘셉트, 세계관 등 전체적인 방향을 총괄하는 기획 직군 16명 △코딩 등 개발 프로그램을 다루는 프로그래밍 직군 16명 △배경, 아바타, 아이콘, BGM, 효과음 등 그래픽과 음악을 담당하는 아트 직군 48명으로 나뉜다. 콘진원은 참가자들의 창의성 제고와 게임산업에 대한 시야 확장을 위해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행사 기간 운영한다. 이들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본인 경험을 기반으로 개선점을 제시하고, 게임산업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간식과 먹거리가 구비된 먹거리존, 1인 텐트와 에어매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을 받은 2개 팀 10명을 대상으로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관람 및 숙박, 만찬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상을 통해 다채로운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7-06 14: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