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영씨 별세· 김승혁씨(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장) 부친상=9월 30일 경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10-9018-2072
2024-09-30 13:51:10[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경기도, 경기남부·북부경찰청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경기도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총 5개사에 대해 이날부터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불법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내용은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이며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수사의뢰 등 엄중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대부중개사이트 내 불법행위 특별신고 기간 중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 등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에 ‘등록 대부업체’만 회원가입 △대부중개사이트가 소비자의 동의없이 개인정보 제3자 제공 금지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해 금감원, 지자체, 경찰청, 금융보안원의 합동점검 실시 △불법사금융 연계 등 대부중개사이트 내 불법행위 특별신고 기간 운영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 연계 등 피해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최근 당정협의에서 온라인 대부중개업에 대해 제도 개선 및 보다 강화된 감독을 추진할 방침임을 발표했으며 대부중개 정의 명확화, 대부중개사이트의 등록기관을 지자체에서 금융위원회(금감원 위탁)로 상향했다. 또 등록요건(인적·물적) 강화, 정보보호체계 의무화 및 개인정보유용 금지 및 처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의 불법행위 여부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5 18:08:41[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2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금융사기 등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비대면과 디지털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사기와 같은 불법행위를 근절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사기 사례 등 범죄수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범죄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금융사기 의심 사안 분석 △금융사기 의심 혐의점에 대한 수사의뢰 △실무협의체를 통한 정보 교환 등 경기남부경찰청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한편 기보는 공공재정 지급 및 정책금융 지원제도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불법행위 시도를 공공기관 운영과 관련된 위험으로 분석하고 능동적 리스크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내부통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는 "수사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이 뜻을 모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정책금융 목적을 훼손하는 불법행위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취약 중소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24 16:17:1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딥페이크' 이용 성착취물 제작이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이 관련 사건 31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사 대상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올해 1월부터 7월 31일까지 딥페이크 성착취물 관련 총 58건의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31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 중인 31건 중 74%인 23건의 피해자가 미성년자로 나타났다. 나머지 27건은 피의자를 검거해 수사를 종결하거나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처리됐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피의자를 검거한 사건은 총 31건으로 집계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딥페이크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51명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를 설치, 운영 중이다. TF에는 수사요원 30여 명을 비롯해 포렌식요원, 프로파일러,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소속돼 수사 및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선다. 또 경기남부경찰청 주관으로 24시간 신고·상담·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며,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 행위와 관련해서도 도 차원에서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큰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어 향후 관련 사건이 추가 접수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사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2 14:57:35[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이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을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인천경찰청장으로, 이호영 행전안전부 경찰국장을 경찰대학장으로 각각 내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총 6개 자리가 있다. 경찰청은 치안감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김성희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을 경찰청 대변인으로, 유승렬 경찰청 대변인을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으로 전보했다. 박현수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보임됐고, 김병찬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2024-06-22 09:50:24▲ 김광양씨 별세· 김현환씨(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실 팀장) 부친상=18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55)214-1900
2024-03-18 17:04:53[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이 25일 치안감 승진 임용 내정자 2명을 발표했다. 승진 대상자는 유승렬 경찰청 치안정보심의관(경무관)과 김철문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경무관)이다. 이상률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과 송병일 경찰인재개발원장의 퇴직에 따라 치안감 두 자리가 생겨 후속 인사가 이뤄졌다. 경남경찰청장을 지낸 이 전 차장은 이달 초 명예퇴직과 동시에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김해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1-25 12:14:01[파이낸셜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고(故) 이선균씨 관련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수사기관과 언론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이씨 사건을 수사했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으나 이씨의 수사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던 언론사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통해 실제로 인천경찰청 내부에서 특정 언론사 등으로 수사 정보를 유출했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수사 의뢰를 받았다. 인천경찰청이 직접 조사할 경우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인접 경찰청인 경기남부경찰이 수사를 맡은 것으로 파악된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1-23 09:23:14[파이낸셜뉴스]경기남부경찰청이 올해 마약류 사범 2800여명을 검거했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에서 피해액을 지난해 대비 30% 가량 낮췄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11월까지 마약류 사범 2877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수원중부경찰서는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서 필로폰을 공급한 중국인 마약조직 77명을 검거했다. 또 평택경찰서는 필로폰 공급책 투약사범 등 26명을 검거했고, 강력범죄수가대는 필리핀 감옥 수감 중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유통한 피의자 58명을 검거했다. 보이스피싱 수사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경기경찰청은 전기통신사기근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업하는 등 '경기도민 재산 지킴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에 지난 1~10월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2844건, 피해액은 686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와 견줘 발생건수(3605건)가 21.1%, 피해액(959억원)이 28.5%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전기통신금융사기에서의 8종 범행수단(△대포폰 △대포통장 △중계기 △불법환전 △악성앱 △개인정보유통 △미끼문자 △대포계정)을 특별 단속해 변작 중계기 등 7207대를 적발하고 1417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남부경찰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우리 사회에 확고한 준법질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불법에 엄정·공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12-12 16:34: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습 음주 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 대책'을 수립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음주 운전자 차량 40대를 압수하고, 이중 5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 근절 대책에 따라 중대 음주 운전 사망사고(사상자 다수, 뺑소니, 음주 재범 등),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 전력자의 음주 중상해 사고, 최근 5년간 3회 이상 음주 전력자의 재차 음주, 피해 정도·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특히 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에 한해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대낮 음주 운전으로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하는 등 6명의 사상자를 낸 음주 사고 운전자 20대 A씨의 QM6 차량을 이번 대책 추진 직후인 지난 7월 3일 전국 1호로 압수했다. 지금까지 압수한 차량 40대 중 6대(15%)는 법원 영장에 의해, 34대(85%)는 임의 제출에 의해 압수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31대(77.5%), 이륜차 5대(12.5%), 화물차 4대(10%) 등이었다. 특히 경찰은 음주운전 초범인 피의자 7명에 대해서도 범행의 중대성이나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차량을 압수 조치했다. 또 음주 전력이 9회인 피의자를 포함해 사안이 중한 음주 운전 피의자 5명을 구속했다. 경찰이 압수한 차량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때 함께 검찰로 넘겨진 뒤,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이 내려지면 공매 절차를 거쳐 소유권이 국고로 귀속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0 10: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