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8일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7대 회장에 선출됐다. 19일 인하대에 따르면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이날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제15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 총장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조명우 총장은 6대 회장에 이어 7대 회장에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1년 더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조명우 총장은 “위드 코로나·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방안,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 감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경인지역 대학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014년 4월 창립돼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이 모여 대학 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세미나, 간담회 등 대학 발전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 김정일 한세대학교 총장, 박명래 협성대학교 총장 등 경인지역대학 총장·부총장 23명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19 12:1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학점교류, 연구기자재 공유 등을 실시하는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했다. 인천대학교와 경기대학교는 29일 경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에서 플랫폼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은 2017년 9월 제9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에서 29개 대학이 체결한 ‘경인지역 대학 간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에 따라 경인지역 대학의 교육분야, 연구분야, 취.창업 분야, 인프라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해 구축됐다. 이번에 구축한 경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에는 참여대학 간 학점교류, 교육기자재 공유, 우수 동영상 강좌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대와 경기대 등 경인지역 대학들은 앞으로 공유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공유대학 확대를 위해 경인지역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이 용이한 낮은 단계의 협업부터 추진해 점진적으로 단계가 높은 협업을 통해 경인지역 공유대학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허진 인천대 기획예산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육수요자의 보다 폭넓고 자유로운 교육 선택권 제공과 대학 간 순위경쟁을 넘어 실질적 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인지역 공유대학의 고등교육 시너지를 확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29 16:16:59【 인천=한갑수 기자】단국대, 명지대, 인천대, 한국항공대 등 경인지역 14개 대학이 국내 처음으로 내년 1학기부터 복수학위 학생교류를 실시한다.27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이날 경인지역 14개 대학은 경인지역대학 간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복수학위 학생교류는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 이외의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신청해 학위를 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다.복수학위 학생교류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등 모두 14개 대학이다. 이날 협약은 복수학위 학생 교류범위 및 수학기간, 교류인원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학생 자격 및 선발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등록 및 등록금, 취득학점인정 및 학위취득, 복수학위제의 운영을 위한 협의체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복수학위 학생교류는 지난해 5월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제18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경인지역대학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한 선제적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 동안 경인지역총장협의회 총회 및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14개 대학이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kapsoo@fnnews.com
2018-11-27 16:38:56【인천=한갑수 기자】단국대, 명지대, 인천대, 한국항공대 등 경인지역 14개 대학이 국내 처음으로 내년 1학기부터 복수학위 학생교류를 실시한다. 27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이날 경인지역 14개 대학은 경인지역대학 간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복수학위 학생교류는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 이외의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신청해 학위를 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다.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등 모두 14개 대학이다. 이날 협약은 복수학위 학생 교류범위 및 수학기간, 교류인원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학생 자격 및 선발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등록 및 등록금, 취득학점인정 및 학위취득, 복수학위제의 운영을 위한 협의체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복수학위 학생교류는 지난해 5월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제18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경인지역대학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한 선제적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 동안 경인지역총장협의회 총회 및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14개 대학이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내년 1학기부터 경인지역 14개 대학에서 복수학위제가 실시되면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부할 수 있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한 발짝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1-27 09:56:13빠르면 올해 내 경인지역 대학 간 복수학위제도가 운영될 전망이다. 인천대를 비롯한 경인지역 32개 대학 협의체인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해 체결한 경인지역 대학 간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에 따라 대학 간 복수·공동학위 제도 실시를 위한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복수학위제란 원소속대학교(이하 소속대학)와 복수학위 교류협정을 체결한 교류대학교(이하 교류대학)에서 교과과정을 이수해 학위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소속대학과 교류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동학위제란 소속대학과 공동학위 교류협정을 체결한 교류대학에서 교과과정을 이수해 학위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소속대학과 교류대학에서 공동 명의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에서 구상하는 복수학위제는 소속대학에서 주전공을 4년 수학, 교류대학에서 제2전공을 1년 수학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소속대학의 8학기와 교류대학의 2학기의 이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학할 수 있다. 다만 첫 1년과 마지막 학기는 소속대학에서 수학해야 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복수학위제 시행으로 학생들에게 개별대학의 특색 있는 학과나 유망학과, 경쟁 우위에 있는 학과를 개방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경쟁력 확보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1-04 15:17:36경기·인천지역 대학들이 학점 상호 인정하고 복수.공동학위 제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18일 인천대 본관 5층 영상회의실에서 ‘경인지역 대학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 경기대교, 단국대, 인천대 등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32개 회원교중 29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은 학점 상호인정, 복수.공동학위 제도 구축, 비교과 프로그램 등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강의 수업방식 등 교수학습법 교류, 공동연구 활성화,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자재의 공동 활용, 동일조건 사용 캠퍼스 시설 공유, 우수 취업·창업·현장실습 프로그램 공유, 온라인 강좌(MOOC 포함) 및 교양과목 공동 개발, 진로 지도 및 상담 프로그램 공유 등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공동 협의체 및 실무추진단을 통해 경인지역만의 직면한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각 학교의 베스트 사례를 통해 경인지역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18 14:05:29한국외대(총장 박철)는 서울·경인지역 52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상담캠퍼스'를 다음달 3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 지하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캠퍼스에서는 정시전형 특강과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상담, 전문 진학지도교사단의 1대 1 대입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상담이 열리는 강의실에서는 각 대학 입학담당자와 입학사정관, 전문상담원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은 무료로 배포된다. 또한 전문 진학지도교사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직접 1대 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한편 이번 대입상담캠퍼스는 한국외대 주관, 서울·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2011-11-28 17:13:23한국외대(총장 박철)는 서울?경인지역 52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상담캠퍼스’를 내달 3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 지하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캠퍼스에서는 정시전형 특강과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상담, 전문 지학지도교사단의 1:1 대입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상담이 열리는 강의실에서는 각 대학 입학담당자와 입학사정관, 전문상담원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은 무료로 배포된다. 또한 전문 진학지도교사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직접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한편 이번 대입상담캠퍼스는 한국외대 주관, 서울ㆍ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2011-11-28 11:23:21[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양 비선동 일대 재건툭을 통해 2700여 가구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입주한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3만2000여 가구의 약 75%인 2만4000여 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9년(계획)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수대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3km 내에는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CGV 범계, 롯데시네마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20-3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30 10:50:20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경인권과 지방권 대학 간 경쟁률 격차가 최근 5년 새 가장 크게 벌어졌다. 평균 경쟁률이 6대1 이하를 기록해 사실상 미달로 평가받는 지역도 8곳이나 있었다. 29일 종로학원이 전국 194개 대학의 최근 5년간(2021~2025학년도) 경쟁률을 추적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권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은 18.74대1로 파악됐다. 경인권 12.99대1, 지방권 5.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권과 지방권 경쟁률 격차는 12.75대1, 경인권과 지방권 격차는 6.99대1로 최근 5년 새 최대로 벌어졌다.서울권 대학 경쟁률은 △2021학년도 14.67대1 △2022학년도 16.01대1 △2023학년도 16.85대1 △2024학년도 17.79대1 △2025학년도 18.74대1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같은 기간 경인권 경쟁률도 10.63대1에서 12.99대1로 상승했다. 반면 지방권 경쟁률은 △5.71대1 △6.10대1 △5.80대1 △5.53대1 △5.99대1 등으로 정체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은 경쟁률이 6대1 이하였다. 수시에서 수험생은 총 6회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6대1 이하면 사실상 미달했다고 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8.74대1로 가장 높았고 △인천 15.09대1 △경기 12.61대1 △대구 9.59대1 △대전 6.88대1 △세종 6.74대1 △충남 6.38대1 △충북 6.33대1 △강원 6.10대1 순이었다. 경쟁률이 6대1에 못 미친 대학은 △부산 5.99대1 △울산 5.82대1 △광주 5.38대1 △경남 5.33대1 △경북 4.98대1 △전북 4.91대1 △제주 4.88대1 △전남 4.17대1 등으로 확인됐다. 전국 194개 대학 중 경쟁률이 6대1 미만인 곳은 85개였다. 이 중 지방권이 68개로 80.0%를 차지했고, 경인권이 9개(10.6%), 서울이 8개(9.4%)였다. 제주는 도내 1개뿐인 대학이 미달하면서 이 비율이 100%를 기록했고, △광주(77.8%) △전남(75.0%) △경북(72.7%) △충북(72.7%) △전북(71.4%)이 뒤를 이었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대학 합격 점수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며 "상위권과 중상위권에도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수시에서 상향 지원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대 모집정원 확대 1차 연도 상황 구도로 볼 때 장기적으로 지역 간 격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29 18: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