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 산림욕장을 내년에 확대 조성한다. 인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산림욕장 이용객을 위해 계양산 산림욕장을 확대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계양산 산림욕장은 2017년 계양구 임학동 산 4의 7에 5만3635㎡로 조성됐으며 데크로드 171m, 숲길포장 557㎡, 출렁다리 1개소가 설치돼 있다.시는 내년에 1만4479㎡를 추가로 조성해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보행 취약층을 위한 무장애길과 파고라, 전망대, 데크로드 595m, 산책로 88.6㎡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현재 인천에는 중구 무의동 호룡곡산, 계양산(2곳), 강화도 덕산, 옹진군 서포리 등 산림욕장 5곳이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시는 앞으로 산림욕장 일원에 위치한 계양산둘레길, 계양산 장미원, 계양산성, 문화회관, 어린이공원, 어린이과학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유아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유아숲체험원 7곳도 조성한다.신규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1만㎡ 규모의 원적산공원, 젓개농장공원(영종도), 동춘1근린공원,논현중앙공원, 가원숲근린공원, 석모도수목원과 1만2000㎡ 규모의 서창근린공원이다. 이곳에는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설치한다.시 관계자는 "산림휴양·치유와 교육이 가능한 산림욕장을 조성해 도심 생활권 중심으로 지속 증가하는 산림휴양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12-15 17:50:25【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 산림욕장을 내년에 확대 조성한다. 인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산림욕장 이용객을 위해 계양산 산림욕장을 확대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양산 산림욕장은 2017년 계양구 임학동 산 4의 7에 5만3635㎡로 조성됐으며 데크로드 171m, 숲길포장 557㎡, 출렁다리 1개소가 설치돼 있다. 시는 내년에 1만4479㎡를 추가로 조성해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보행 취약층을 위한 무장애길과 파고라, 전망대, 데크로드 595m, 산책로 88.6㎡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중구 무의동 호룡곡산, 계양산(2곳), 강화도 덕산, 옹진군 서포리 등 산림욕장 5곳이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 시는 앞으로 산림욕장 일원에 위치한 계양산둘레길, 계양산 장미원, 계양산성, 문화회관, 어린이공원, 어린이과학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유아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유아숲체험원 7곳도 조성한다. 신규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1만㎡ 규모의 원적산공원, 젓개농장공원(영종도), 동춘1근린공원,논현중앙공원, 가원숲근린공원, 석모도수목원과 1만2000㎡ 규모의 서창근린공원이다. 이곳에는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휴양·치유와 교육이 가능한 산림욕장을 조성해 도심 생활권 중심으로 지속 증가하는 산림휴양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12-13 11:36:38설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많은 건설사들이 설연휴를 앞두고 분양일정을 잠시 뒤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4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 주택이 개관하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13곳에서,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호반건설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3-5블록에서 '위례 호반가든하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 규모며 민간 임대아파트다. 단지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있으며 거원초.중, 위례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일성건설은 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898-5번지 일원에서 '계양산 파크 트루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14층, 전용면적 59㎡, 총 369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는 계양산, 산림욕장, 임학공원, 오조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지방에서는 청약 1순위 마감행렬을 보였던 세종시 2-4생활권에서 '트리쉐이드 리젠시' 528가구가 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중흥건설은 같은날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964번지 일원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0㎡, 총 493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승평중학교가 있으며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신대초등학교(가칭)도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 '부산명지제나우스' 오피스텔 등 총 242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2-04 16:46:56#OBJECT0#설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많은 건설사들이 설연휴를 앞두고 분양일정을 잠시 뒤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4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 주택이 개관하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13곳에서,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호반건설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3-5블록에서 '위례 호반가든하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 규모며 민간 임대아파트다. 단지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있으며 거원초·중, 위례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일성건설은 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898-5번지 일원에서 '계양산 파크 트루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14층, 전용면적 59㎡, 총 369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는 계양산, 산림욕장, 임학공원, 오조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지방에서는 청약 1순위 마감행렬을 보였던 세종시 2-4생활권에서 '트리쉐이드 리젠시' 528가구가 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중흥건설은 같은날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964번지 일원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0㎡, 총 493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승평중학교가 있으며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신대초등학교(가칭)도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 '부산명지제나우스' 오피스텔 등 총 242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2-02 16:34:4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도심에서 계절의 풍경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20곳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도심에서 꽃, 녹음, 열매, 단풍 등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20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아름다운 가로수길은 꽃, 녹음, 열매, 단풍 등의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시민들이 걷기운동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꽃이 아름다운 길'은 개나리와 벚꽃 등이 피는 참외전로, 벚꽃로, 호구포로, 현대벚꽃로 등 4곳(5.7㎞)이다. 호구포로는 4월에 만개하는 왕벚나무와 화살나무, 흰말채나무, 황매화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수목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는 길로 추천됐다.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자유공원, 화도진공원, 수봉공원, 신석체육공원 등 6개 공원은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 공원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느티나무, 버즘나무 등 도심에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동산로, 염전로, 경원대로, 남동대로 등 4곳(11.9㎞)은 '녹음이 아름다운 길'로 꼽혔다. 경원대로는 문학경기장에서 외암도사거리까지 5.8㎞에 걸쳐 아름드리 느티나무 1920그루와 주변 녹지가 어우러져 사색하기 좋다. '열매가 아름다운 길'은 감나무가 많은 구월남로, 문화서로, 평천로, 가재울로 등 4곳(2.5㎞)이다. 평천로는 인천지역에서 가장 큰 감나무 가로수의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경인로, 함박뫼로, 정각로, 서부간선로 등 4곳(4.3㎞)은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즐비한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다. 정각로는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은행나무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 '중앙부처 선정 아름다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수도권지역 조깅·산책코스 베스트 등으로 선정된 월미산 외곽길, 소래길 자전거도로, 계양산 산림욕장, 강화 호국돈대길 등 4곳(25.8㎞)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수로 조성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3-04-03 14:47:1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계양산의 운명이 서울고법의 판단에 달렸다. 고법의 재판 결과에 따라 계양산이 시민휴양공원 또는 골프장으로 개발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의 '계양산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반려 처분 취소' 판결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법은 지난달 19일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과 관련, 롯데건설 등이 인천시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반려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바 있다. 재판부는 국토계획법령상 사업대상 토지를 소유하지 않은 자와 소유자와의 공동사업 시행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고 국토해양부도 다수인이 공동사업시행자가 될 수 있다고 회신해왔다며 롯데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과 롯데상사 등은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며 지난해 인천시에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냈다. 인천시는 사업대상 토지의 3분의 2 이상을 소유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신청을 반려했다. 롯데는 계양산에 총 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12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반면 인천시는 오는 2018년까지 롯데건설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했던 부지를 포함한 계양산과 주변 마을 90만㎡ 부지에 수목원과 산림욕장, 휴양림, 생태탐방로, 습지 등을 갖춘 산림휴양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폐지안을 의결하면서 롯데의 골프장 건립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현재 인천시는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계양산 골프장사업 부지의 용도를 체육시설에서 공원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롯데건설은 도시계획시설 폐지 고시 행정심판과 사업시행자 지정 반려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인천시는 사업부지 안에 땅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롯데건설과 롯데상사가 87%의 땅을 갖고 있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다고 본 1심 재판부의 판단은 부당하다고 보고 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6월 관련법의 취지는 일정비율 이상의 소유권을 갖춘 자에 한해 사업시행자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으로 판단, 1심 재판부의 판결과 반대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인천시는 항소심 재판에 대비해 변호인단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2-12-11 12:00:22【인천=김주식기자】골프장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다남·목상동 일대 계양산에 산림휴양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계양산 골프장 예정지 일부를 포함한 90만㎡를 매입, 오는 2018년까지 수목원, 산림욕장, 휴양림, 생태탐방로, 주차장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초 공원 조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길 계획이다. 시는 산림휴양공원 조성 사업비로 보상비 920억원, 시설비 270억원 등 모두 1190억원으로 추산했다. 현재 계양산 일대에는 롯데건설이 자사가 보유한 71만7000㎡ 부지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고 실시계획인가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계양산에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07-26 11: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