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이 내국인 VIP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 프라이빗 갤러리 행사인 '신라아뜰리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용 휴게공간인 라운지도 확장 오픈했다. 30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9일 VIP 고객 초청 신라아뜰리에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전시작을 소개하고, 전시작 작가와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점을 대대적으로 새단장하며 VIP 고객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인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확장 오픈해, 지난 7월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9월 10일까지는 1차로 '쉼, 그 찰나'라는 타이틀 아래 고상우, 윤형근, 윤위동, 이건용, 이재용, 하태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2차 전시는 일본과 독일에서 활동중인 해외 활동 작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신라면세점 VIP 고객 대상 선착순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미술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미술 시장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전달 및 전시작 소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에도 미오컨템포러리와 함께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LASP X 신라'갤러리를 개관하고, 제주 기반 신진 작가들 총 6인의 작품 약 30여점을 선보이며 문화공간으로 진화를 꾀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쇼핑부터 예술까지 문화적 감성을 아우르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및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30 10:16:59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 선사 사무실을 이전해 고객 대기 및 휴게공간인 고객라운지를 확장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2층의 선사 사무실을 이전 배치하고 2층 고객라운지와 사무실 사이의 가벽을 철거하는 시설공사를 통해 고객라운지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고객라운지는 면적이 기존 184.9㎡에서 358㎡로 넓어졌으며 총 250석의 대기용 장의자, TV, 정수기, 무선인터넷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인천시의 도서운임 지원 폭 확대와 섬 관광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12월 26일 가집계 기준) 3% 증가한 96만5000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올해 5월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고객라운지를 조성해 이용객들이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항에서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시설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31 10:11:31가구 업계가 달라진 오피스 환경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율성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직원의 비율이 높아지자 오피스 공간을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많아지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 가구 시장 선두를 달리는 퍼시스와 현대리바트는 오피스 공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기업 업무 특성과 조직문화에 맞는 공간을 기획해 주는 서비스로,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직원들의 만족도까지 두루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퍼시스는 최근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새로 론칭하며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이는 기존 퍼시스의 공간사업부에서 시작한 사업을 브랜드로 확장한 것으로, 사무환경 컨설팅을 토대로 오피스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제공한다. 퍼시스에 따르면 기존 고객사들이 사무환경 컨설팅을 받거나 가구를 구매할 때 인테리어까지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조직의 전략과 목표를 이해하는 업체와 전체 변화 과정을 유기적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수요였다. 이에 퍼시스는 단순 가구 공급을 넘어 맞춤형 공간 구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를 론칭한 것이다. 박정희 퍼플식스 스튜디오 총괄은 "고객이 사무환경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실제 공간을 완성하고 사용하는 전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지 공간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과 문화 차원에서 오피스를 바라보고 그 실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오피스 가구 매출의 60%가 맞춤형 제작 물량으로부터 발생한다. 지난 2022년 '오피스 테일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부터다. 오피스 테일러는 개인의 체형에 맞춰 옷을 재단하는 테일러(재단사)처럼 기업의 업무 특성과 조직문화를 고려해 최적의 공간 구성 및 핵심 컬러, 가구 사양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휴식을 위한 오피스 가구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현대리바트는 오피스 라운지 공간에 특화된 별도의 제품 라인업을 마련했다. 우수한 업무 환경을 하나의 복지 개념으로 생각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소파와 테이블 등 오피스 라운지 전용 제품군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25 18:11:30[파이낸셜뉴스] “교육여건을 따져 봐도 괜찮고, 역세권인 점도 좋아요. 출근지가 코엑스(삼성역)라 GTX-C노선의 개통도 기다릴만하죠. 우리 네 가족이 거주할 국평이나 40평형대 기대하며 왔어요” 22일 오전 10시 문을 연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견본주택 앞은 신혼부부부터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섞인 줄이 길게 늘어섰다. 자녀 2명을 데리고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박지혜씨 부부도 주차장이 이미 만석인 탓에 갓길에 차를 간신히 대고 입장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풍부한 인프라가 기대되는 이곳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오전부터 대기 고객의 입장 예상시간은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났다. 이날 견본주택 관람객 동선은 1층 모형도→2층 유닛→2층 커뮤니티시설·서비스 시스템 안내→1층 상담창구 연결 순으로 이뤄졌다. 유닛은 32개 주택형 중 공급 가구수가 많은 84B㎡, 112A㎡, 120A㎡ 3개의 확장형으로 구성했으며, 나머지 평형은 평면모형도가 별도로 마련됐다. 세 유닛은 모두 복도식으로 구성돼 중문이 필요하지 않았고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공간감을 챙긴 점도 공통이다. 현관이나 복도에 알파룸이 위치하고 펜트리, 다용도실 등 넓은 수납력도 방문객 사이 강점으로 꼽혔다. 일부는 가구원 구성에 따라 집안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확장 옵션도 있다. 112A㎡는 기둥식 구조를 적용해 작은 방 2개를 연결하면 거실이 있는 큰 방 1개로 확장할 수 있다. 84B㎡의 경우 작은 방을 확장해 거실과 연결하면 더 넓은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덕센트럴아이파크에 거주중인 A씨(38)는 “아이파크 신축 소식에 큰 평형을 기대하며 이곳에 왔다”며 “펜트리나 알파룸이 다 갖춰져 있는 데다 핵가족에게 중요한 생활공간 분리가 잘 되어있는 구조라 청약을 넣어볼까 싶다”고 말했다. 노원구에는 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인근 주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은퇴 후 아내와 실거주할 신축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는 김태근(62)씨는“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입주한다면 우리 두 사람이 단지 내에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2개동마다 지하부에 커뮤니티를 조성해 피트니스, GX룸, 골프, 키즈라운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권 대개조에 따른 미래 가치에 거는 기대도 높았다. 서울원은 반경1km 이내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모두 담은 하나의 타운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대는 중랑천 등과 연계한 수변친화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친구와 방문한 B씨(31)는 "실거주든 투자든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 생각해 보러왔다. 미래를 그려봤을 때 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전매제한 1년이 있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총 1856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4-11-22 14:42:49[파이낸셜뉴스] 가구 업계가 달라진 오피스 환경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율성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직원의 비율이 높아지자 오피스 공간을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많아지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 가구 시장 선두를 달리는 퍼시스와 현대리바트는 오피스 공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기업 업무 특성과 조직문화에 맞는 공간을 기획해 주는 서비스로,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직원들의 만족도까지 두루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퍼시스는 최근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새로 론칭하며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이는 기존 퍼시스의 공간사업부에서 시작한 사업을 브랜드로 확장한 것으로, 사무환경 컨설팅을 토대로 오피스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제공한다. 퍼시스에 따르면 기존 고객사들이 사무환경 컨설팅을 받거나 가구를 구매할 때 인테리어까지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조직의 전략과 목표를 이해하는 업체와 전체 변화 과정을 유기적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수요였다. 이에 퍼시스는 단순 가구 공급을 넘어 맞춤형 공간 구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를 론칭한 것이다. 박정희 퍼플식스 스튜디오 총괄은 "고객이 사무환경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실제 공간을 완성하고 사용하는 전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지 공간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과 문화 차원에서 오피스를 바라보고 그 실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오피스 가구 매출의 60%가 맞춤형 제작 물량으로부터 발생한다. 지난 2022년 '오피스 테일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부터다. 오피스 테일러는 개인의 체형에 맞춰 옷을 재단하는 테일러(재단사)처럼 기업의 업무 특성과 조직문화를 고려해 최적의 공간 구성 및 핵심 컬러, 가구 사양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휴식을 위한 오피스 가구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현대리바트는 오피스 라운지 공간에 특화된 별도의 제품 라인업을 마련했다. 우수한 업무 환경을 하나의 복지 개념으로 생각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소파와 테이블 등 오피스 라운지 전용 제품군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의 여파와 자율성을 높은 가치로 두는 MZ세대의 기업 유입으로 홈오피스 가구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 현대리바트는 사무가구 라인을 프리미엄 사무가구 '리바트 오피스'와 홈 오피스·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으로 이원화해 오피스 가구 시장을 공략해오고 있다. 신세계까사의 경우 까사미아 브랜드의 홈오피스 가구 '하벨, '라파엘'은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집이 휴식의 의미를 넘어 제2의 사무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근무 환경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맞춤형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20 15:13:51신세계백화점이 VIP(우수고객)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중심의 VIP 서비스를 디지털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VIP 가치를 높이는 차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채널인 '더 쇼케이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채널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한다. 초고가 여행상품이나 오리지널 예술 작품, 고급 다이닝, 해외명품 브랜드의 주문 제작 상품 등 구매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혜택이 되는지를 입점 기준으로 삼았다. 다른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백화점 VIP 등급 가운데 첫 번째 단계인 레드등급(지난해 400만원 이상 구매)부터 접속할 수 있다. 더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상품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신차 '폴스타4'다. 신세계는 최근 폴스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 VIP 고객에게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폴스타는 국내에서 어떤 경로로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프로모션을 제공하지만, 더 쇼케이스를 통한 구매자에게는 신세계 VIP 실적 인정(구매액의 30%)과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 선물세트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더 쇼케이스를 통해 신세계 VIP 클럽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발렛 파킹이나 라운지 등의 전형적이고 유사한 백화점 VIP 서비스의 틀을 깨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9 18:24:35[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VIP(우수고객)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중심의 VIP 서비스를 디지털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VIP 가치를 높이는 차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채널인 ‘더 쇼케이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채널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한다. 초고가 여행상품이나 오리지널 예술 작품, 고급 다이닝, 해외명품 브랜드의 주문 제작 상품 등 구매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혜택이 되는지를 입점 기준으로 삼았다. 다른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백화점 VIP 등급 가운데 첫 번째 단계인 레드등급(지난해 400만원 이상 구매)부터 접속할 수 있다. 더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상품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신차 '폴스타4'다. 신세계는 최근 폴스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 VIP 고객에게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폴스타는 국내에서 어떤 경로로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프로모션을 제공하지만, 더 쇼케이스를 통한 구매자에게는 신세계 VIP 실적 인정(구매액의 30%)과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 선물세트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더 쇼케이스를 통해 신세계 VIP 클럽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발렛 파킹이나 라운지 등의 전형적이고 유사한 백화점 VIP 서비스의 틀을 깨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 앱을 전면 재단장하면서 라운지 예약, 멤버스바 스마트 오더 등 VIP 혜택과 기능을 총집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VIP 고객의 앱 사용률이 98%까지 올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9 15:45:0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아이오닉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의 디자인 요소들은 부드럽고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오닉9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3열을 갖추고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탑승자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아이오닉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3 15:43:51한국엡손이 프리미엄 증명사진 전문 사진관 ‘시현하다’를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엡손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엡손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엡손 제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앰버서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앰버서더로 선정된 ‘시현하다’는 ‘누구나 고유의 색이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사진관 브랜드로,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진 문화를 만들며 주목받고 있다. 엡손은 시현하다의 문화적 가치와 접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현하다는 전국 5개 지점에서 압도적인 색 표현력을 갖춘 엡손의 고품질 포토프린터 ‘SureColor SC-P904’를 도입해 뛰어난 색 표현력을 바탕으로 사진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진가를 양성하는 레코더즈 산하의 ‘레코더즈 아카데미’에서는 인물 사진 촬영 및 보정뿐만 아니라 ‘SureColor SC-P904’를 활용한 포토프린팅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엡손은 시현하다 앰버서더 선정을 기념해 시현하다의 촬영권을 경품으로 건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 ‘두 번째 칸 촬영권’을 증정하며 참여 방법은 ‘엡손 라운지’ 시현하다 앰버서더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다. 한편 엡손은 포토프린터 두 번째 앰버서더로 감성 크리에이터 ‘모조핀’ 작가와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엡손 에코탱크 포토 프린터 L18050을 활용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슈링클스 굿즈 만들기 클래스 등을 모조핀 작가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엡손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토프린터 앰버서더를 시작으로 점차 전 제품군으로 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앰버서더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30 09:51:10[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은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다음 달 22일 서울 성수역 인근에 연다. 27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는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팩토리얼 성수'에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 표기를 낙찰받았다. 올리브영N 성수는 기존 올리브영 매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혁신매장 1호점을 표방한다. 올리브영의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키운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와의 관계(Network) 등 알파벳 N을 첫 글자로 하는 단어의 무한한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올리브영N'이라고 이름 붙였다. 매장 1층은 체험에 초점을 맞춰 팝업 전용 공간과 올리브영 브랜딩 굿즈숍 등을 설치한다. 2~3층은 올리브영이 엄선한 뷰티&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하고 4~5층에는 올리브영 멤버스 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입점사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을 조성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혁신매장을 열며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K뷰티 생태계가 전 세계로 지속 확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7 14: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