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호숫가에 죽은 물고기떼가 밀려왔다. 8일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고성군 송지호에서 엄청난 수의 죽은 물고기들이 밀려 나와 호숫가를 뒤덮는 현상이 발생했다. 수만 마리로 추산되는 죽은 물고기는 멸치 등 일부 타 어종이 있기는 하나 대부분 1년생 정도의 전어로 파악됐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연구기관에 원인조사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 현장을 찾은 강원대 환경연구소 부설 어류연구센터에서는 무산소나 저산소 때문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어류연구센터 최재석 교수는 "입을 벌린데다가 아가미뚜껑도 다 열려 있고 몸체가 경직된 죽은 물고기들의 증상으로 봤을 때 전형적인 무산소나 저산소에 의한 폐사로 생각된다"며 "동해안 석호의 경우 바닥에 항상 유기물이 쌓여 있고 무산소층이 형성돼 있는데 바람에 불 때 턴오버가 일어나며 호수 전체에서 무산소나 저산소 현상이 발생한다"며 "이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성군 관계자는 "최근 송지호에서 일부 전어가 죽은 것이 발견돼 상태 악화를 막고자 최근 갯터짐 작업을 했다"며 "폐사한 물고기는 가능한 한 빨리 수거한 뒤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elena78@fnnews.com 김정순 기자
2022-12-08 15:27:42【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을 오는 9월말 개장한다. 이에 고성군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개정을 추진, 개정 조례안이 완료되면 곧바로 운영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되는 송지호 체험장은 국비 등 총 사업비 18억2500만 원을 투입, 죽왕면 오봉리 9-7번지 송지호관광지 내 7만298㎡를 조성하였다. 이번 개장을 팦둔 밀리터리 체험장은 충격을 가하는 물체의 특성을 파악하여 6mm 비비탄을 감별하는 GPR 시스템과 전투게임장 1면 2,100㎡(60m×35m), 전망휴게소 1동(1층 144.94㎡) 등을 갖췄다. 이에 관광객, 군장병 면회객, 대학생 등에게 레저체험활동 장소와 기업체 연수 장소로 부각,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밀리터리 체험장은 이미 조성된 송지호 오토캠핑장과 송지호 호수를 비롯한 둘레길, 왕곡마을 등 고성의 유명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9-13 10:11:09【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생태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송지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생태계복원사업 기본용역을 수립한다. 7일 고성군에 따르면 송지호 석호는 해안가에 사주와 사취가 발달 생성된 자연 호수로 담수생물, 해양생물 및 기수생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어 생물종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에 군에서는 송지호를 중점복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중·장기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 토지매입과 상류지역 식생대 조성, 해수유통 조절 등 송지호 특성에 따른 관리대책등 생태복원 기본용역을 토대로 국비를 신청해 복원할 계획이다. 송지호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서식지와 철새 도래지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생태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생태계 교란종 확산, 토사 및 흙탕물의 유입 등으로 환경오염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연호수인 송지호를 복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생태적 가치를 높이겠다”며 “지난해 선정된 해중경관지구 개발과 연계하여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175억원을 투입해 동해안 최대 석호인 화진포 생태계 복원사업을 마무리 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3-07 06:02:21중견가전 업체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임직원들은 최근 강원 고성을 찾아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과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리버 플로깅 캠페인'도 예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플로빙, 플로깅 등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쿠쿠는 플라스틱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일회용 밥그릇 대신 하루 12분 쾌속취사를 독려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지난달 진행했다. 일회용품이 없는 식탁 사진 또는 영상(6초 이상)을 촬영한 뒤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에 올리는 방식이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쿠쿠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제공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을 빈번히 사용하는 식탁 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당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102kg에 달한다.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계산했을 때 8500개 분량으로 매일 23개 생수병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쿠쿠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와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 임직원들은 초등학교를 찾아 교실숲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교원 '인연사랑 봉사단'은 최근 서울 노원구 상곡초등학교를 찾아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아레카야자와 관음죽, 파초일엽 등을 화분에 옮겨 심고 전 학급에 배치했다. 교원은 현재까지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울 남명초 △광주 극락초 △부산 장전초 등 총 4곳에 교실숲을 조성했다. 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 교육 분야에서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9 18:17:01코웨이는 국내 렌탈 가전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간다. 최근에는 가전에서 확보한 렌탈 경쟁력을 매트리스와 함께 안마의자 등으로 확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미국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각지에 진출해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 코웨이는 업계 선두기업답게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두각을 보인다. 특히 휠체어 농구단 운영과 시각장애인 합창단 등 장애인 채용에 있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에 주력하는 만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꾸준하다. ■청정학교 교실숲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지속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부터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6개 학교에 총 2694그루 멸종위기식물을 기부하며 환경 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왔다. 또한 '코웨이 청정숲 프로젝트'를 통해 교실숲에 공급되는 반려 나무 개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숲에 옮겨 심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어간다. 아울러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소비자 참여형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이다. 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코웨이는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페트병과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 봉사활동도 실시하며 깨끗한 물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EM 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하천 정화 활동도 이어 나간다.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코웨이는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함께 지난 2년 간 EM 흙공을 만들고 안양천 강물에 EM흙공을 던지며 안양천 수질 환경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년 간 코웨이가 투척한 EM 흙공은 누적 1만개에 달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과 함께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합창단 등 장애인 인식 개선 노력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증진에도 앞장선다. 특히 대중들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중증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해 장애인 고용을 대폭 확대했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5월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6개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팀이다. 휠체어농구 선수 출신인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인 김영무 감독 등 4명의 코치진과 11명의 현역 선수 등 총 15명이 활동 중이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운동 용품과 훈련 장소 등을 일체 지원한다.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임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코웨이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 창단을 통해 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에도 앞장선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모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합창단원을 이끌어갈 함정민씨를 물빛소리 지휘자로 위촉하고 합창단원 역시 전원 직원으로 채용해 안정적으로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습실과 공연활동을 일체 지원한다. 특히 코웨이는 뛰어난 실력에도 연주할 수 있는 공연 무대가 부족한 합창단을 위해 장애 경계를 허문 무대를 만들어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창단 1년 만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서울지역 대표로 본선 전국 대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물빛소리 합창단의 음악적 성장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인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원과 지역사회, 환경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2 18:13:55[파이낸셜뉴스] 중견가전 업체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임직원들은 최근 강원 고성을 찾아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과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리버 플로깅 캠페인'도 예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플로빙, 플로깅 등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쿠쿠는 플라스틱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일회용 밥그릇 대신 하루 12분 쾌속취사를 독려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지난달 진행했다. 일회용품이 없는 식탁 사진 또는 영상(6초 이상)을 촬영한 뒤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에 올리는 방식이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쿠쿠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제공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을 빈번히 사용하는 식탁 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당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102kg에 달한다.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계산했을 때 8500개 분량으로 매일 23개 생수병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쿠쿠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와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 임직원들은 초등학교를 찾아 교실숲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 교실에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경보전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원 '인연사랑 봉사단'은 최근 서울 노원구 상곡초등학교를 찾아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아레카야자와 관음죽, 파초일엽 등을 화분에 옮겨 심고 전 학급에 배치했다. 교원은 현재까지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울 남명초 △광주 극락초 △부산 장전초 등 총 4곳에 교실숲을 조성했다. 교원 관계자는 "올해는 임직원들과 함께 교실숲을 조성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 교육 분야에서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8 17:46:40코웨이 임직원들이 강원 고성에서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지난 16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2024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래 기자
2024-09-18 18:36:55[파이낸셜뉴스] 코웨이 임직원들이 강원 고성에서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지난 16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2024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6 09:33:1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촌·연안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3일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웨이브웍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을 지정하고 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번째 권역별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28일 남해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귀어귀촌인, 귀어귀촌희망자, 어촌주민 등과 함께 귀어귀촌 활성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현장에서는 주거, 일자리 등 유인책 마련, 지원정책이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찾고 싶은 연어톡'은 동해권을 대상으로 한 두번째 현장소통 행보다. 해양레저 종사자, 어촌주민,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참석자들과 함께 해양관광 활성화, 민간투자 확대, 해양문화 확산을 통한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토크콘서트는 서해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화 확산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풍요롭고 활기찬 어촌·연안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첫걸음"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될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께서 어촌과 연안의 다채로운 모습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해수욕장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 공사 현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2 11:22:50【 고성=김기섭 기자】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힘찬 첫 출발과 함께 흥행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첫 주말에만 5만3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높이 6m, 길이 70m의 대형미디어 아트가 설치된 푸른지구관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킬러 콘텐츠로 개막 후 이틀동안 6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최고 인기를 구가하며 엑스포 흥행몰이를 이끌고 있다.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주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주 행사장인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시군의 날 행사와 스페셜데이 프로그램,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부행사장인 고성과 속초, 인제, 양양에서도 20여개의 연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주 행사장에 위치한 휴양치유관에서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요 사업과 산림복지서비스 홍보 △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 소개 △생애주기 산림복지프로그램 체험(주말) △부스 방문객 대상 스탬프 이벤트(주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엑스포 관람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생애주기 산림복지프로그램 체험으로 △국립횡성숲체원, 새로운 여행(유아·청소년기) △국립칠곡숲체원, 숲 타이쿤(청소년기) △국립나주숲체원, 숲에서 살아남기 '로프 키링'(청소년기) △국립장성숲체원, 제2의 인생을 꽃피우다(중장년기) △국립산림치유원, 포위(FoWI)와 행복 엮기(노년기)를 운영해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보인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 한 달내내 참가한다"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산림복지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도 이날 주 행사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원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45m 높이의 솔방울전망대 무대 공연장에서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2023원주댄싱카니발에서 입상한 2개 팀이 공연에 나서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원주 만두축제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았으며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에 빛나는 '모월'과 의료기기 혁신기업 '브레싱스'의 제품을 전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원주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는 관람객들을 위해 체스터톤스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금호설악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 설악포유리조트, 파랑뷰호텔, 설악파인리조트, 아이파크콘도, 갤러리인스테이, 일성설악콘도&리조트 등 인근 호텔과 리조트 11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사 기간 객실료 또는 워터파크, 뷔페 등 부대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한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 송지호밀리터리체험장, VR해양모험관 등 38개 관광지, 체험시설, 일반 숙박시설, 음식점 등도 행사기간 동안 입장료, 객실료, 음료와 음식값 등 할인 행사를 펼친다. 김진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주 행사장은 멋진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플레이스다"며 "최장 6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는다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추억을 쌓는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2023-09-25 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