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노진균 기자】민선 8기를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으로 이끌며 시민들과 밀접한 소통으로 1년을 보낸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 북부 중심도시 '양주'로의 도약을 위해 기반 시설 마련에 집중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부권 균형발전 도시개발,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표 역점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확보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강수현 양주시장은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전철7호선, GTX-C 노선과 교외선 등이 지역개발과 발전을 위해 수반돼야 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서부권 도로 및 교통망 확충, 신도시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강수현 시장으로 부터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30일 들어봤다. ― 종합장사시설은 어떻게 추진하나. ▲경기 북부 주민들이 원정 화장으로 인해 겪고 있는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해소하고 장례, 화장, 안치 등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 봉안당, 장례식장, 자연장지가 포함된 50만㎡ 규모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전 검토 보고를 시작으로 4월까지 화성시, 경주시 등 9개소의 선진 장사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양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6월에 주민 대표와 시의원, 장사 관련 전문가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시의회, 위원회 등과 함께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모범사례로 거론되는 '용인 평온의 숲'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도 둘러보며, 통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입지 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제3차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선정 평가 기준(안)에 대해 심의했다. 인근 시·군과 함께 공동형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총사업비 400억원 이내의 주민지원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말까지 최종부지를 선정하고 2024년부터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자 한다. ―도봉면허시험장 유치중이다. 해결난제는 뭔가. ▲도봉면허시험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노원구 및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25만 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공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양주역 인근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사업 등으로 경기 북부 미래형 복합도시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면허시험장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있으나 우리시는 면허시험장 유치로 낙후된 대중교통과 교통망 개선에 중점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우선, 면허시험장 유치 시 상생발전 지원금을 활용해 양주역 인근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의정부시 및 서울시로의 버스노선 신설과 지하철로의 환승을 개선하여 양주시 교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지하철1호선 배차시간 단축과 의정부역 및 녹양역 종점 운영을 양주역까지 확대하여 지하철 편의도 개선하는 등 교통복지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면허시험장 건설로 인한 지역 일자리 증가와 우리 시 홍보 효과 증대와 더불어 양주역세권 및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에도 긍정적인 파생 효과가 예상된다. 다시 한번, 면허시험장 유치에 따른 시민들의 근심 어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며 유치 계획부터 시민 여러분의 마음도 헤아리도록 하겠다. 관련기관과의 협력 및 중앙부처 등과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노원구 및 서울시 등과 지속적인 상생 발전 방안을 협의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도로 건설,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은. ▲2035년 인구 50만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연결되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은 필수적이다. 수도권 간선 기능을 강화할 대표적인 광역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하여 전철 7호선 연장사업, GTX-C 노선 건설사업, 교외선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2번째 순환 고속도로로 이중 양주시 구간은 양주나들목에서 파주 법원나들목까지 이어지는 24.75km 구간이다. 현재 해당 구간 공정율은 73%이며 오는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는 의정부 장암동에서 양주 은현면까지 21.6km 구간을 연결해 양주 서부권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이다. 지난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고시가 이뤄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7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일정이 확정되어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1단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 104 정거장과 환기구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옥정신도시 내 역사가 건설되는 2단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 10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올해 1월 설계와 공사를 같이 진행할 수 있는 턴키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입찰공고 결과 태영건설과 남광토건이 입찰해 기본설계 도서인 제안서를 적성 중으로 제안서 평가 후 최종 적격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4년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양주 덕정역에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건설 사업은 지난 2월 KDI에서 실시한 민자적격성 검토가 완료되었으며, 지난 7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착공과 준공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컨소시엄과 국토부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착공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양주시는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2023-08-30 18:04:55【양주=노진균 기자】민선 8기를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으로 이끌며 시민들과 밀접한 소통으로 1년을 보낸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 북부 중심도시 '양주'로의 도약을 위해 기반 시설 마련에 집중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부권 균형발전 도시개발,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표 역점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확보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전철7호선, GTX-C 노선과 교외선 등이 지역개발과 발전을 위해 수반돼야 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서부권 도로 및 교통망 확충, 신도시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강수현 시장으로 부터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30일 들어봤다. ―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어떻게 추진하나. ▲경기 북부 주민들이 원정 화장으로 인해 겪고 있는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해소하고 장례, 화장, 안치 등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 봉안당, 장례식장, 자연장지가 포함된 50만㎡ 규모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전 검토 보고를 시작으로 4월까지 화성시, 경주시 등 9개소의 선진 장사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양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6월에 주민 대표와 시의원, 장사 관련 전문가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시의회, 위원회 등과 함께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모범사례로 거론되는 '용인 평온의 숲'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도 둘러보며, 통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입지 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제3차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선정 평가 기준(안)에 대해 심의했다. 인근 시·군과 함께 공동형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총사업비 400억원 이내의 주민지원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말까지 최종부지를 선정하고 2024년부터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자 한다. ―도봉면허시험장 유치중이다. 해결난제는 뭔가. ▲도봉면허시험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노원구 및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25만 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공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양주역 인근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사업 등으로 경기 북부 미래형 복합도시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면허시험장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있으나 우리시는 면허시험장 유치로 낙후된 대중교통과 교통망 개선에 중점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우선, 면허시험장 유치 시 상생발전 지원금을 활용해 양주역 인근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의정부시 및 서울시로의 버스노선 신설과 지하철로의 환승을 개선하여 양주시 교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지하철1호선 배차시간 단축과 의정부역 및 녹양역 종점 운영을 양주역까지 확대하여 지하철 편의도 개선하는 등 교통복지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면허시험장 건설로 인한 지역 일자리 증가와 우리 시 홍보 효과 증대와 더불어 양주역세권 및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에도 긍정적인 파생 효과가 예상된다. 다시 한번, 면허시험장 유치에 따른 시민들의 근심 어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며 유치 계획부터 시민 여러분의 마음도 헤아리도록 하겠다. 관련기관과의 협력 및 중앙부처 등과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노원구 및 서울시 등과 지속적인 상생 발전 방안을 협의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도로 건설,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은 어떤가. ▲2035년 인구 50만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연결되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은 필수적이다. 수도권 간선 기능을 강화할 대표적인 광역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하여 전철 7호선 연장사업, GTX-C 노선 건설사업, 교외선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2번째 순환 고속도로로 이중 양주시 구간은 양주나들목에서 파주 법원나들목까지 이어지는 24.75km 구간이다. 현재 해당 구간 공정율은 73%이며 오는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는 의정부 장암동에서 양주 은현면까지 21.6km 구간을 연결해 양주 서부권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이다. 지난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고시가 이뤄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7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일정이 확정되어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1단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 104 정거장과 환기구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옥정신도시 내 역사가 건설되는 2단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 10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올해 1월 설계와 공사를 같이 진행할 수 있는 턴키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입찰공고 결과 태영건설과 남광토건이 입찰해 기본설계 도서인 제안서를 적성 중으로 제안서 평가 후 최종 적격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4년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양주 덕정역에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건설 사업은 지난 2월 KDI에서 실시한 민자적격성 검토가 완료되었으며, 지난 7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착공과 준공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컨소시엄과 국토부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착공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양주시는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경기 서북부를 잇는 교외선은 현재 노선 개보수를 위한 노반·궤도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 운행 재개를 목표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운행 방안 등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9 17:16:27대도시 부산과 울산의 신흥 베드타운으로 급부상한 양산시 상북면에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에 마련된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지난 15일 주말 내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사전예약도 없이 실물을 보기 위한 방문객까지 몰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답게 실수요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공간을 활용한 내부를 보고 한번 더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에 사는 박모씨(55·여)는 "전용면적 84㎡형을 둘러보면서 방 3개에다 건강을 생각한 신발살균기, 방마다 마련된 드레스룸, 식탁자리 부근에 아이들의 공부방이나 주부 독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까지 마련된 것이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산시 산막공단 기업으로 출근하는 최모씨(33·남)도 "현재 울산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양산으로 이사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면서 "아직 신혼이라 59㎡형을 관심있게 봤는데 작은 평형답지 않게 방 3개에다 화장실까지 2개를 배치하는 세심함이 돋보여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 실수요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어디에서도 접근이 쉬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호재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매력,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이 쉽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이점까지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산 상북면 일대가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이유는 광역교통망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데 있다.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부산에서는 경부고속도로 구서동 부산톨게이트에서 10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생활권이나 다름없다. 울산에서도 최근 부분개통된 울산~함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막힘없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여기다 광역도시철도망으로 5~10분대에 도달하는 KTX울산역과 KTX진영역, 부산·울산·경남 창원을 순환할 수 있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까지 발표되면서 개발호재에 따른 투자가치도 더해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공사에 들어간 양산시 북정역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양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북정역과는 5㎞ 정도의 거리에 아파트가 위치한다. 아파트가 완공되면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45인승 셔틀버스 4대도 통학·통근용으로 자체 운행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삼성SDI 등 양산에 있는 크고 작은 기업 직원들이나 부산·울산지역 젊은 맞벌이 부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생활을 원하는 퇴직자 등이 선호하는 최적의 '워라밸·힐링 신흥 주거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총 1368가구로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17일 특별공급에 이어 18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도 내집 마련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욕구에 맞게 '착한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더욱 선호도를 높여주고 있다. 지상 2층부터 지상 30층까지 공동주택이 배치되는 이 아파트 분양가는 지상 2층이 평당(3.3㎡) 778만원, 지상 29~30층이 평균 900만원대로 급등하는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파격적인 편이다.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이라 부동산 담보대출이 용이하고 무제한 전매까지 허용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도 끌고 있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데다 지방광역시에도 해당되지 않아 대출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가 취득세, 양도세 같은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투자매력을 더해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시작되는 동요를 지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바로 그 땅에 지어진다는 점에서 '고향의봄 아파트'라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애칭'까지 붙어 있다. 아파트 뜰에 '문학의 향기'가 흐르고 이에 걸맞게 조경에도 신경을 쏟아 복숭아꽃, 살구꽃이 만발하고 피톤치드 편백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도록 꾸며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이상적인 '워라밸(Work-life balance) 힐링 아파트'를 표방한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젊은 맞벌이 부부와 퇴직자 등 입주민을 위해 상가 2층에 호텔급 조식 뷔페까지 운영하기로 해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 아파트는 낙동강 하구물이 아닌 맑은 1급수 밀양댐물을 식수로 제공한다는 점도 건강을 생각하는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총망라한 '똑똑한 아파트'로 편리함을 더해준다.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홈 사물인터넷 연동으로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치한다. 안면인식·지문·손금이나 카드없이 휴대폰 앱으로 공동현관 문을 열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안방과 거실·침실 전등과 온도조절기 네트워크 스위치도 휴대폰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지하주차장도 200만화소 고화질 CCTV와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주차알림시스템이 적용된다. 아파트 내부는 특화 빌트인과 친환경 에코시스템으로 시공된다. 고급시트 패널이 적용된 거실 벽면과 대형 아트월, 워크인 드레스룸, 다용도 팬트리, 안방 시스템장, 주방 TV, 부부 욕실, 하이브리드 인덕션, 복합광파오븐, 신발살균기, LG 스타일러를 발코니 확장 때 기본으로 제공한다. 에너지 1등급 친환경 보일러와 LOW-E 복층유리, 절수형 패달, 천장형 공기청정기(옵션), 빗물이용 시스템, 각방 난방제어 시스템 등 친환경 에코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면서도 '착한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점과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경남 진영과 울산까지 이어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까지 중장기 호재로 작용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5-16 19:39:16[파이낸셜뉴스] 대도시 부산과 울산의 신흥 베드타운으로 급부상한 양산시 상북면에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에 마련된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지난 15일 주말 내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사전예약도 없이 실물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까지 몰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답게 실수요자들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공간을 활용한 내부를 보고 또 한번 더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에 사는 박 모씨(55·여)는 "전용면적 84㎡형을 둘러보면서 방 3개에다 건강을 생각한 신발살균기, 방마다 마련된 드레스룸, 식탁자리 부근에 아이들의 공부방이나 주부 독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까지 마련된 것이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실수요자들의 입장에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산시 산막공단에 있는 회사원인 최 모씨(33·남)도 "현재 울산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양산으로 이사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면서 "아직 신혼이라 59㎡형을 관심있게 봤는데 작은 평형답지 않게 방 3개에다 화장실까지 2개를 배치하는 세심함이 돋보여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어디에서도 접근이 쉬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호재에다 전생활이 보장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매력,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이 쉽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이점까지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산 상북면 일대가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이유는 광역교통망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있다.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부산에서는 경부고속도로 구서동 부산톨게이트에서 10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생활권이나 다름없다. 울산에서도 최근 부분 개통된 울산~함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막힘없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다 광역도시철도망으로 5~10분대에 도달하는 KTX울산역과 KTX진영역, 부산·울산·경남 창원을 순환할 수 있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까지 발표되면서 개발호재에 따른 투자가치도 더해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공사에 들어간 양산시 북정역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양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북정역과는 5km 정도의 거리에 아파트가 위치한다. 아파트가 완공되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45인승 셔틀버스 4대도 통학·통근용으로 자체 운행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삼성SDI 등 양산에 있는 크고 작은 기업 직원들이나 부산·울산지역 젊은 맞벌이 부부, 포스트 코르나 시대 힐링생활을 원하는 퇴직자 등이 선호하는 최적의 '워라밸·힐링 신흥 주거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총 1368가구로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17일 특별공급에 이어 18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도 내집 마련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욕구에 맞게 '착한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더욱 선호도를 높여주고 있다. 지상 2층부터 지상 30층까지 공동주택이 배치되는 이 아파트 분양가는 지상 2층이 평당(3.3㎡) 778만원, 지상 29~30층이 평균 900만원대로 급등하는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파격적인 편이다.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이라 부동산 담보대출이 용이하고 무제한 전매까지 허용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인데다 지방광역시에도 해당되지 않아 대출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가 취득세, 양도세 같은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투자매력을 더해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시작되는 동요를 지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바로 그 땅에서 지어진다는 점에서 '고향의봄 아파트'라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애칭'까지 붙어 있다. 아파트 뜰에 '문학의 향기'가 흐르고 이에 걸맞게 조경에도 신경을 쏟아 복숭아꽃, 살구꽃이 만발하고 피톤치드 편백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도록 꾸며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이상적인 '워라밸(Work-life balance) 힐링 아파트'를 표방한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젊은 맞벌이 부부와 퇴직자 등 입주민들을 위해 상가 2층에 호텔급 조식 뷔페까지 운영하기로 해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 아파트는 낙동강 하구물이 아닌 맑은 1급수 밀양댐물을 식수로 제공한다는 점도 건강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총망라한 '똑똑한 아파트'로 편리함을 더해준다. 스마트 홈시스템을 통해 카카오홈 사물인터넷 연동으로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치한다. 안면인식·지문·손금이나 카드없이 휴대폰 어플로 공동 현관 문을 열어 엘리베이트를 이용하고 안방과 거실· 침실 전등과 온도조절기 네트워크 스위치도 휴대폰으로 컨트롤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지하 주차장의 경우도 200만 화소 고화질 CCTV와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주차알림시스템이 적용된다. 아파트 내부는 특화 빌트인과 친환경 에코시스템으로 시공된다. 고급시트 패널이 적용된 거실 벽면과 대형 아트월, 워크인 드레스룸, 다용도 팬트리, 안방 시스템장, 주방 TV, 부부 욕실, 하이브리드 인덕션, 복합광파오븐, 신발 살균기, LG 스타일러를 발코니 확장때 기본으로 제공한다. 에너지 1등급 친환경 보일러와 LOW-E 복층유리, 절수형 패달, 천장형 공기 청정기(옵션), 빗물 이용 시스템, 각방 난방제어 시스템 등 친환경 에코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면서도 '착한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점과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경남 진영과 울산까지 이어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까지 중장기 호재로 작용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5-16 08:44:13【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 즉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대구산업선 철도'를 오는 2027년 준공목표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대구산업선은 현재 건설 추진중인 서대구고속철도(KTX)역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34㎞ 구간의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취급하는 일반철도(단선)로, 국토교통부에서 1조1000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자해 건설되고 국가에서 운영한다.대구산업선은 사업비 절감과 수요 및 운영계획을 고려, 단선으로 계획됐으며, 출발 및 종점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하로 건설된다.여객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야간에만 운행되는 화물의 경우 국가산단역에서만 취급, 서대구KTX역에서 경부선으로 연결해 전국으로 운송된다. 지하구간 다른 역은 정차하지 않는다.대구산업선 추진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편의,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전략사업 추진, 철도물류 네트워크 형성 및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 및 효율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2조201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836억원이 예상된다.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른 열악한 접근성 개선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고용여건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1만5940명, 취업유발효과는 1만8093명으로 추정된다.또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등에 입지한 물산업클러스터, 미래자동차사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대구지역 전략사업 추진과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기업인·근로자의 교통편의(고속철도, 대구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1·2호선과 환승 가능 등)도 증대된다. 출발과 종점까지 빠르면 20분에 도착이 가능, 산업단지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gimju@fnnews.com
2019-02-17 16:56:53【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는 지난달 29일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 즉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대구산업선 철도'를 오는 2027년 준공목표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산업선은 현재 건설 추진중인 서대구고속철도(KTX)역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34㎞ 구간의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취급하는 일반철도(단선)로, 국토교통부에서 1조1000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자해 건설되고 국가에서 운영한다. 대구산업선은 사업비 절감과 수요 및 운영계획을 고려, 단선으로 계획됐으며, 출발 및 종점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하로 건설된다. 여객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야간에만 운행되는 화물의 경우 국가산단역에서만 취급, 서대구KTX역에서 경부선으로 연결해 전국으로 운송된다. 지하구간 다른 역은 정차하지 않는다. 대구산업선 추진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편의,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전략사업 추진, 철도물류 네트워크 형성 및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 및 효율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2조201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836억원이 예상된다.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른 열악한 접근성 개선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고용여건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1만5940명, 취업유발효과는 1만8093명으로 추정된다. 또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등에 입지한 물산업클러스터, 미래자동차사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대구지역 전략사업 추진과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기업인·근로자의 교통편의(고속철도, 대구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1·2호선과 환승 가능 등)도 증대된다. 출발과 종점까지 빠르면 20분에 도착이 가능, 산업단지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예타 면제사업 대상으로 전국 23개 24조원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정부는 장기적으로 재정계획을 수립, 사업추진 과정에 따라 예산 투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구산업선이 사업계획 적정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빠르게 추진하도록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발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2-15 10:39:35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으로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인근 산업단지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김흥1터널 종점구간 전경. 【 대구=김장욱 기자】 '창조경제 대구'의 또다른 한 축인 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됐다. 이로 인해 시간 단축, 교통난 해소 등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인근에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9일 달서구 화암로(대구수목원)와 달성군 현풍면(테크노폴리스)을 잇는 '데크노폴리스로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완공,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길이 13㎞(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10년 6월 착공됐다.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80㎞로 산악 지형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교량(9곳, 0.98㎞)과 터널(6곳, 6.4㎞), 지하차도(1곳, 0.34㎞) 등 도로 구조물이 60%가량을 차지한다. 공사비는 국비 2269억원과 시비 1410억원 등 모두 3679억원이 투입됐다. 자동차 전용도로이지만 무료 도로여서 별도 요금소는 없다. 도로 개통으로 테크노폴리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대구도심에서 테크노폴리스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을 이용할 경우 40∼50분 걸린다. 하지만 도로 개통으로 1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시간 단축 등에 따른 운행 비용 절감액은 연간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인근 달성 1·2차 및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달성군 지역 산업단지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현재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854만㎡)와 테크노폴리스(726만㎡) 입주 기업의 물류비를 줄이고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도로가 서남부지역의 산업단지 통행시간 단축 등 경제적 비용 절감으로 창조경제 도시 성장동력과 대구시민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부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는 대동맥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2014-10-29 09:59:45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서울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철도와 도로를 중심으로 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광훈 선임연구위원 등은 15일 공개한 논문에서 “수도권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지하에 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경인축은 서울 도심에서 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인천 청라와 영종지구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경부축은 한남동∼수원IC까지 지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방안이 합당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논문에서 서울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하고속도로를 포함해 생산 및 고용유발 효과가 큰 SOC시설 투자를 확대해야 하며 16조9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수도권의 광역화로 서울로의 출퇴근 통행량이 급증함에 따라 대량고속 수송이 가능한 철도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영등포와 수색, 왕십리, 강남 등을 종점으로 하는 6개 방사축에 급행철도망을 도입하고 종점부 사이를 연결하는 소순환선을 건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16조9000억원이 SOC시설에 투자될 경우 생산유발 효과는 33조6000억원, 고용 효과는 29만5000명에 이를 것”이라며 “국가 기간망 투자의 관점에서 수도권 SOC투자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일한기자
2008-12-15 21:25:40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서울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철도와 도로를 중심으로 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광훈 선임연구위원 등은 15일 공개한 논문에서 “수도권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지하에 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경인축은 서울 도심에서 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인천 청라와 영종지구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경부축은 한남동∼수원IC까지 지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방안이 합당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논문에서 서울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하고속도로를 포함해 생산 및 고용유발 효과가 큰 SOC시설 투자를 확대해야 하며 16조9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수도권의 광역화로 서울로의 출퇴근 통행량이 급증함에 따라 대량고속 수송이 가능한 철도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영등포와 수색, 왕십리, 강남 등을 종점으로 하는 6개 방사축에 급행철도망을 도입하고 종점부 사이를 연결하는 소순환선을 건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16조9000억원이 SOC시설에 투자될 경우 생산유발 효과는 33조6000억원, 고용 효과는 29만5000명에 이를 것”이라며 “국가 기간망 투자의 관점에서 수도권 SOC투자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일한기자
2008-12-15 17: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