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또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왔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DMC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계약취소주택 2가구에 대한 줍줍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오는 29일 진행된다. 이번에 나오는 줍줍은 전용 84㎡로 신혼부부 1가구, 다자녀 1가구이다. 계약취소 주택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에 넣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 기간 7년 이내이면서 월평균 소득 140% 이내(맞벌이 160%), 다자녀의 경우 만 19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둔 가구 등의 조건이 있다. 분양가는 예전 분양당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최고가 기준으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84㎡ 분양가는 4억6800만원, 다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84㎡는 4억5600만원이다. 지난해 9월에 입주했지만 최초 전매제한이 8년으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근에 있는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5억원 가량의 시세차익도 기대되고 있다. 이종배 기자
2024-01-24 18:04:12[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3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4가구 나온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덕은지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는 계약취소주택 2가구와 무순위 청약 2가구 등 4구에 대한 줍줍 청약을 오는 15~16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22년12월 입주했으며 7개동 620가구로 이뤄졌다. 2020년 5월 분양 당시 1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2년 당시 분양가격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계약취소주택은 전용 84㎡ 2가구다. 이 가운데 1가구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선보인다. 계약취소주택 줍줍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취소주택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15일, 일반공급 16일 진행된다. 분앙가격은 6억6658만원~6억7829만원이다. 확장비를 포함하면 약 7억원 안팎이다 무순위 청약은 전용 84㎡ 1가구, 전용 99㎡ 1가구 등이다. 청약 통장과 주택 보유수와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5일 하루다. 분양가를 보면 전용 84㎡는 6억6930만원, 전용 99㎡는 7억6400만원이다. 확장비를 포함하면 7억원과 8억원대 초반이다. 덕은지구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곳으로 2020년 공급 당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던 곳이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해 12월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당첨만 되면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09 08:56:12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벨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벨트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축·삼송·원흥·창릉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광역 업무지역을 뜻한다.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벨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은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이다. 실제로 덕은 업무지구는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벨트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덕은 업무지구는 방송, 미디어,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인 상암 미디어밸리와 경계선이 맞닿아 있고 한강을 마주한 마곡지구와 여의도 등의 서울 주요 업무지구는 물론 영등포, 강서 등 주요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 지식산업 밸트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은 업무지구는 인근 업무지구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교통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자동차를 이용해 인근 가양대교 북단IC를 통해 강변북로까진 6분, 가양대교 남단IC를 통해 올림픽대로까진 8분 소요된다. 약 4㎞ 거리에 위치한 서울문산고속도로의 남고양IC까지는 8분 거리다. 이를 통해 여의도와 강남, 상암,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권역과 고양, 김포, 인천 등 주요 주거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대규모 교통 호재도 있어 잠재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덕은지구에는 대장-홍대선은 오는 203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부천 대장지구에서 출발해 고양시 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12개의 역 중 6개 노선이 환승역이 될 예정이라 지하철을 이용한 인근 지역 접근성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덕은 업무지구는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벨트의 중심입지고 우수한 교통망으로 종사자들의 출퇴근 여건이 좋고, 각종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 집적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서울과 비교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기업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블록에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1층, 2개동, 총면적 11만 8,565.9㎡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업 운영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덕은 업무지구에서 조성되는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은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구성으로 상품성도 높다. 소규모 혁신기업의 창의적 업무공간은 물론 다양한 면적의 비즈니스 공간과 기업문화를 이끌고 업무 효율을 높여줄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라운지, 스튜디오 등 비즈니스 지원공간은 물론 운동시설(피트니스, 필라테스), 취미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휴식과 교류 공간도 조성한다.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경 설계로 업무 쾌적성도 높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마련된 공개용지는 보행자 및 이용객들의 휴게쉼터이자 입주사 직원들의 만남의 장이 된다. 다양한 테마의 조경과 휴게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쾌적함과 청량감을 제공하며, 옥상정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기 부담을 줄인 10% 계약금을 비롯해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기업 신용도에 따라 상이)이 가능하며, 재산세 37.5%, 취득세 50% 감면(2022년 12월 31일 까지)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11-25 08:52:45[파이낸셜뉴스] "아파트 매수심리가 줄고 있지만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좋은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 관계자는 7일 경기 고양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 스퀘어빌리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한강 스퀘어빌리지는 업무시설인 덕은 DMC 아이에스BIZ타워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연면적 약 12만㎡의 지식산업센터 안에 위치해 직장인 및 방문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가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고양 덕은지구의 경우 상업용지 비율이 1.3%로 상가의 희소성이 높다. 인근 주거단지 규모만 약 6000가구로 한강 나들이 인파 등 주말 영업을 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청약은 이달 내 진행할 예정이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1-07 08:55:46한강과 가까운 주거단지는 높은 실주거 만족도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하다. 한강뷰 프리미엄은 물론 한강을 따라 잘 조성된 다양한 공원과 산책길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힐링 라이프가 가능한 이유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우선시 하는 수요자의 인식이 반영되며 한강 가까운 주거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경기도 고양시의 덕은지구는 한강변에 자리한 대표 주거단지이다. 이곳에서는 한강 조망권과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업무 8·9·10블록에서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8·9블록 전용면적 78~112㎡ 144실, ▲10블록 전용면적 78~84㎡ 66실 총 210실 규모로, 전체 면적이 최근 분양 시장에서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은 덕은지구에서도 한강과 근접한 몇 안되는 블록에서 조성된다. 한강과 가까워 오피스텔 내부(일부세대 제외)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사실상 서울 등 한강변의 새 주거시설이 들어설 자리가 희소한 점을 감안하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신규 주거형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은 셈이다. 한강에 조성된 다양한 공원 이용이 편리해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다.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의 도보권에는 각종 문화 행사와 다양한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있고, 노을공원 등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덕은지구를 둘러싼 대덕산도 가깝다. 특히, 덕은지구는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공원과 연계한 리버파크 브릿지(예정, 보도육교)가 마련될 예정이라, 한강 접근성 향상으로 주거 쾌적성은 한층 강화된다. 서울 생활권이 가능한 덕은지구에 위치해 있어 교육과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우선,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선호하는 학세권 입지의 안심 교육 환경도 마련된다. 실제로 덕은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 여건이 갖춰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강변북로 및 자유로가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가양대교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입과 서울 여의도 및 강서 마곡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덕은지구를 지나는 대장-홍대선이 개통(2030년 예정)하면 교통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12개의 역 중 6개 노선이 환승역이 될 예정이라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인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로 원스톱 라이프의 실현도 가능하다. 이곳은 트렌디한 별동형 상가 등 다양한 형태의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단지 안팎에서 다양한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이 가능하고,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입지”라며 “특히, 최근 아파트 청약의 당첨가점과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추첨제 방식으로 진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4-15 12:05:00【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장-홍대선에 덕은역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대장-홍대선은 현대건설이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2021년 말 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3월29일부터 4월26일까지 약 1개월간 이번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주민에게 공람하며, 오는 8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관통하는 대장-홍대선은 현재 택지개발 완료단계로 입주를 앞둔 덕은지구와 인접해 있어 지구 내 덕은역이 설치돼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평가서에는 △덕은지구 내를 경유하는 노선과 △덕은지구 밖으로 우회하는 노선이 제시됐기 때문에 덕은지구 지역주민 등 고양시민 의견을 반영해 덕은지구 내를 경유하는 노선이 선정돼야 한다는 것이 고양시 입장이다. 김종민 철도교통과 팀장은 3일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덕은지구 개발 최대 수혜자인 LH가 덕은역 설치 사업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한편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은 이번 주민의견 청취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절차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구간은 부천시 대장신도시(3기)에서 서울시 홍대입구역으로 정거장은 일반정거장 7개, 환승정거장 4개를 포함해 총 11개다. 사업기간은 72개월로 예상하고, 향후 4량 1편성으로 총 12편성이 운행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04 00:28:11【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민자 제안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건설에 대해 “덕은역을 배제하면 고양시 구간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장홍대선 건설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상 원종∼홍대입구까지 신규 건설되는 노선이다. 2020년 말 현대컨소시엄이 대장홍대선 사업을 최초 제안하고 제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를 반영해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에 대장홍대선 사업으로 포함됐다. 작년 11월 대장홍대선 건설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고양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이후 자체 사전타당성용역을 통해 덕은지구 일원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덕은역 신설을 검토하고 관계기관에 사업 반영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덕은지구 주민도 역 신설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민자 제안 이후에도 덕은역 신설 여부와 정거장 위치에 대한 주민 문의는 지속되고 주민은 덕은지구 인접 노선으로 덕은지구 접근성 확보를 위해 당연히 지구 내 덕은역이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덕은역이 사업 설계단계부터 반드시 포함돼야 하고 역 신설이 사업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어떤 행정절차 협의에도 응하지 않고 모든 인-허가를 불허해 노선이 고양 통과를 절대 간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덕은지구 사업시행자 LH는 지역 개발에 따른 수익 환원과 원인자 부담 차원에서 대장홍대선 사업비용 부담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장홍대선 사업은 연장 18.365km, 정거장 11개, 차량기지 1개로 총사업비 2조원이 소요되고 혼합형(BTO+ BTL) 민자 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 서남북부와 서울 서북권을 경유하고 서해선-5호선-9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하며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26 22:25:4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23일 제25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과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은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고양시민의 침해된 교통권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통복지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은 LH가 덕은지구 개발에 따른 수익 환원 차원에서 덕은역 설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수환 의원은 “고양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에서 자유로JC를 통해 자유로로 진출하는 요금은 17.4km에 1000원인데, 서울-문산고속도로 남고양IC에서 자유로로 진출하는 구간은 15km에 1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일부 고양시민은 800원의 추가 지불 부담을 피하고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서울문산고속도로㈜는 합리적인 요금을 다시 산정-인하해 고양시민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제언했다.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해림 의원은 “개발이익에만 눈이 멀어 공공기관으로서 사명을 저버리는 LH의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개발이익 환원과 덕은지구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를 분담하는 등 LH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29 09:05:40【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고양덕은역(가칭) 설치비용은 한국토지도공사(LH)에서 부담해야 한다.” 이는 고양시가 강경하게 주장하는 입장이다. 올해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장~홍대선이 포함돼 덕은역 신설이 예상되는 이곳은 작년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3일 “LH에서 막대한 수익금을 챙기면서, 덕은역 신설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LH는 엄청난 토지대금 수익으로 고분양가를 유도한 만큼 덕은역 신설에 책임지고 사업비용을 분담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덕은역 신설과 입주 후 교통 혼잡비용 부담까지 고양시민 세금으로 전가시키면 ‘LH는 돈만 챙겨가는 공기업’으로 낙인 찍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LH 토지공급 경쟁입찰 수익 ‘막대’…고분양가 논란 초래 고양시 관계자는 “LH는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에서 전체 지역도 아닌 공동주택 7개 블록(22만2182㎡) 경쟁 입찰로만 토지대금 1조 3566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며 “이는 인근 지축지구의 전체 용지매입 비용인 1조 2612억원을 훨씬 초과한 금액이다. 덕은지구 전체 면적(64만5645㎡)이 지축지구 면적(118만2937㎡)에 비해 절반가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순이익은 엄청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공주택 특별법-택지개발촉진법으로 추진할 경우 감정가를 바탕으로 택지공급가격을 정해놓고 추첨에 의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LH는 고양덕은지구를 민간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택지를 공급할 때 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 막대한 토지공급 수익을 챙겼다. 이는 자연히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A4블록 및 A7블록은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주변 택지보다 많게는 평당 10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택지가 낙찰돼 공공주택인데도 평당 750만원에서 800만원 높게 분양됐다. 고양시는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 외에도 LH가 주변 삼송-지축-향동-원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유발교통 처리를 위한 기반시설 제공에는 인색해 입주 후 막대한 혼잡비용을 발생시키면서도 교통 불편 해소는 자치단체 몫으로 떠넘기는 실정이란 것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세대당 비용…창릉 5449만원, 덕은 288만원 LH가 덕은역 신설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이유는 더 잇다. 삼송지구는 세대당 2557만7000원, 창릉지구는 세대당 5449만원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이 투입된다. 덕은지구는 ‘대도시권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광역교통개선대책 미수립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세대당 288만7000원만 납부한다. 이는 삼송지구의 10%, 창릉지구의 5% 정도 수준에 그치는 미미한 수준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르면 LH는 대규모 개발 시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그 개선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동안 LH에서 개발면적을 쪼개는 꼼수로 공공시설 설치를 피해온 것으로, 일산2지구와 풍동지구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고양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런 교통대책 없는 포도송이식 개발을 막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작년 6월 대상면적을 당초 100만㎡(인구 2만명)에서 50㎡(인구 1만명)으로 강화했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광역교통수요를 함께 처리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한 것이다. 덕은지구에 대해 소급적용은 어려운 실정이나 대장~홍대선 사업으로 인해 수혜가 가장 큰 만큼 수익환원 및 원인자부담 차원에서라도 LH가 덕은역 신설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고양시는 주장한다. LH는 작년 6월 고양시와 ‘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하고 고양지역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 설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이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현장 집무실을 설치 운영하며 LH에 공공개발 이익의 지역환원을 지속 요구한 데 따른 결과다. LH와 상생 협력방안 내용을 보면, LH는 고양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된 도로-철도, 대중교통시설 확충-정비,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항 등에 관한 준수와 이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서울 홍대입구까지 연장 18km, 정거장 11개, 사업비 2조원으로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제안했다.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4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23 12:04:56[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개발업체 GL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블록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전용면적 29~60㎡, 총 420실 규모다. 'THE GL(더 지엘)'은 연면적 약 12만8782㎡, 2개 동, 총 832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 근린생활시설(58실) 등과 함께 프리미엄 복합콤플렉스 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전용면적 29~60㎡ 7타입으로 구성되며,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해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갖췄다. 교통도 편리하다. 바로 앞으로 뻗어있는 자유로와 강변북로 이용 시 마포 및 종로업무지구는 물론 한강을 기준으로 마주하고 있는 마곡업무지구, 여의도업무지구 등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게다가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일대는 원종~홍대선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덕은역'(가칭) 개통 시 서울 서부권은 물론 수도권 곳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THE GL(더 지엘)'의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를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다. 현대건설은 'THE GL'에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다지는 오피스텔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을 갖고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할 때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THE GL은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 덕은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THE GL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상품 구성,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에 현대건설의 탁월한 기술력과 건설 노하우를 담은 명품 오피스텔로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25-9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6-07 09: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