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 아테라’의 서류접수가 15일(목)부터 시작된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15일(목)부터 견본주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의 서류접수를 받는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첨자별 자격 확인 서류는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76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됐다. 실제, 국민평형 기준 분양가가 5억원대 후반~6억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동일 평형 기준 장항지구 내 타 단지들의 분양가가 6억원대 중반에서 7억원대 후반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최대 1억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실제 청약시장에도 두각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6일(화) 진행된 ‘고양 장항 아테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입지환경도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환경이 구현되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만큼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조형미를 더한 특화 문주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고 중앙광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해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B1)을 비롯해 맘카페 & 작은도서관(1F), 어린이집(1F), 게스트하우스(1F)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정당계약은 이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2024-08-14 17:14:38‘고양 장항 아테라’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6일(화) 진행된 ‘고양 장항 아테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에서 나왔다. 일반공급 31가구 모집에 1,109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평균 35.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밖에, 84㎡A 32.6대 1, 84㎡B 21.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쳤다. 특히, 84㎡A 타입과 84㎡C 타입의 경우 기타경기에서 각각 128.88대 1, 148.33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금번 1순위 청약 흥행은 특별공급에서부터 예견된 결과였다. 단지는 하루 앞서 5일(월)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당시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이자,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당시 확인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1순위 청약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처럼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한 이유로는 가격 경쟁력이 첫 손에 꼽힌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국민평형 기준 분양가가 5억원대 후반~6억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동일 평형 기준 장항지구 내 타 단지들의 분양가가 6억원대 중반에서 7억원대 후반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최대 1억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 점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우수한 입지환경 역시 수요자들의 청약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환경이 구현되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 론칭 이후 고양시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춰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라며 “장항지구 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다 보니 실수요는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 모두 청약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76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화)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8-07 10:13:15공공주택지구가 분양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과, 체계적으로 구축되는 인프라 등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 4월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에서 분양한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43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6,253개가 몰리며 1순위 평균 4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에 앞서 지난해 5월 경기도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에 공급된 ‘e편한세상 시흥장연 퍼스트베뉴’ 역시 1순위 평균 189.94대 1로 청약을 마친 바 있다. 이는 가경 경쟁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올 4월 수도권 소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18% 급등한 3.3㎡당 2,603만원대로 조사됐다. 고금리 기조에 분양가 상승흐름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주거 환경도 고려대상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공적 주도 하에 지정, 개발되는 공공주택지구는 학교, 상업시설 등은 물론 도로망 등 각종 인프라가 빠르고 체계적으로 갖춰진다. 이러한 특성에 기반, 입주 후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런칭 이후 고양시에 첫 선을 보이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입지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가 위치한 것을 비롯해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도 가까워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혁신기업을 총망라하는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필두로, 경기 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각 관계기관 및 언론보도에 따르면 약 9.2만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주거수요 유입에 따른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가격 메리트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공공주택지구 내 민간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만큼, 한 줄기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6-18 16:37:0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경기 고양 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 A5블럭의 입주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장항 A4, A5블럭은 총 2325가구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돼 오는 31일 최초 입주 예정이다.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평면 설계 및 유아·교육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LH는 지구 내 최초 입주인 만큼 주민들의 초기 각종 기반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 등과 합동으로 입주점검 TFT를 구성해 입주 대책을 마련해 왔다. 신혼부부 수요를 고려해 단지 내 공립 어린이집을 마련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 임시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혼희망타운 A4, A5블럭 단지 사이에 입주민 간 교류 공간이자 쉼터인 '시그니처가든'을 조성했다. 공원에는 기존 부지에 15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던 노거수(느티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그대로 이식했다. 이한준 사장은 "고양 장항 신혼희망타운 입주민들이 마음 편히 입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26 14:28:02[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초대형 주거문화복합 용지를 따내며 본격적인 사업다각화 행보에 청신호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LH가 고양 장항지구에 공급한 주상복합 M-1블록 용지를 낙찰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용지는 총사업비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 사업지로 대형건설사와 자금력이 탄탄한 중견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은 총면적 5만3247㎡ 규모로 아파트 1694가구와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24년 1월 이후다. 반도건설은 세종신도시,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일산 한류월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주거와 상업시설에 문화를 접목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경험을 살려 일산 호수공원 일대 47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책임경영과 권홍사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해외개발사업, 공공부문 수주, 주택사업 등에서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한인타운 중심가에 '더보라(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 본 착공에 들어가며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달에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부지' 내 공동주택 용지 B-4, B-5블록 2개 필지를 매입했다. 지난 6월에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수주하며 현재까지 공공공사 4건, 민간공사 1건 등 총 5건의 공공부문 공사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청주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용현8구역, 인천 미추2구역, 창원 내곡 에듀카운티 등 지역주택사업 수주를 적극 추진중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지난 50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0-19 14:49:33[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제발 우리 땅 좀 살려 주세요….” 일산동구 장항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호소다. 장항동 일대는 농경지가 산업단지로 급격하게 개발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부정확한 지적도 때문에 경계분쟁 등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산동구는 작년 7월 ‘장항 제2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하고, 현재 새로운 조사·측량으로 임시경계를 설정하고 있다. 측량 결과 사유지 내부에 국유지가 관통하거나 사유지가 국유지 도로로 사용돼 토지 소유자가 토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버려진 토지가 많았다. 이에 따라 고양시 관련공무원이 현실경계와 맞지 않는 국유지를 바로잡고, 토지소유자가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는 방안을 찾기 위해 3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 모였다. 이날 모임에서 공무원들은 장항 제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 내 국유지의 토지현황, 인접 토지(사유지)와의 경계 조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사유지 내부에 국유지 도로(실제 현황은 도로가 아닌 지적도상 도로)가 관통해 10년이 넘도록 개발을 하지 못해 방치된 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관련공무원은 해당 국유지를 마을주민이 공동 이용하는 배수로로 돌려 실제 사용하는 현황대로 국유지 경계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안종봉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은 7일 “이번 회의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농도가 한층 더 진해진 것 같다”며 “지적재조사는 국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07 12:48:58【수원=이정호기자】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대 66만4710㎡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이 위치한 장항동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 2월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장항동 일대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2013년까지 국·시비와 민자 등 279억 6000만원을 투입해 문화산업 관련 기업·대학·연구소 등 지원시설 유치, 펀드 조성, 문화콘텐츠 상품화 및 연구개발, 창업·보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진흥지구에 입주하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은 교통유발부담금 등의 부담금과 하수도 공사시행 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면제된다. 또 앞으로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이 개정되면 지구 내에 들어서는 방송,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기업은 취득세·등록세 면제와 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장항동 일대는 킨텍스, 한류우드, 아람누리, 브로멕스타워Ⅰ, 경기벤처빌딩 등이 인근에 위치해 문화산업관련 기반시설이 우수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에 입주할 방송,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업체는 다양한 행정·재정적인 혜택을 받게 돼,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송영상산업을 포함한 문화산업의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2008-12-09 17:28:17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론칭한 신규브랜드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최첨단 기술로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 실제 반도건설이 출시한 ‘카이브’ 첫 번째 현장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도 1순위 8.44대1기록했으며, 우미건설 ‘린’과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최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부동산 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자료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입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요소로 브랜드와, 조경 및 커뮤니티, 단지규모와 실내 평면구조 등이 손꼽혔고, 특히 해당 설문에 참여한 수요자들의 40.7%가 브랜드를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선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상당한 비용과 시간 등을 투입하고 가치와 상품성을 최상의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라며 “특히 지역별로 신규브랜드를 도입하는 첫 번째 현장은 입지선정부터 각별하게 신경쓰기 때문에, 신규공급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새로운 신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에피트'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에피트(EFETE)’’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았다. ‘모두가 선호하는 완벽함으로 원하는 삶을 온전히 만족시키겠다’는 가치로, 주거의 본질인 편안함, 안전함과 튼튼함에 스마트한 설계와 기술을 더했다. 서울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현장은 분양을 앞둔 ‘마포 에피트 어바닉’으로 결정됐다. ‘마포로 3구역 제1지구’ (아현동 617-1번지)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로 가깝고,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위치해, 여의도와 용산, 광화문 등 서울 핵심 업무지역을 대중교통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차량 진∙출입 여건도 우수하다. 특화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이 지하 2층에 조성되고, 지상 2층에서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상층에 구성되는 루프탑에서 다양한 여가와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으며,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 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을 통해 가족 및 지인 등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상급지인 마포 초역세권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에피트 현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라며 “특화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누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9-13 10:12:35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는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안정성’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상권 활성화는 물론 금융혜택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지구에서 분양 중인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준공 후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여기에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 금융혜택도 더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분양 중인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시간(時間)’은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가 적용된다. 계약 익월부터 준공 전월까지 약 4년 동안 연 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간 계약금이 묶일 수밖에 없는 투자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다. 여기에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의 다양한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도 가져올 계획이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키 테넌트는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간(時間)’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양 장항지구 내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산호수공원 관문 입지에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대단지 고정수요를 중심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시간(時間)’은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 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장항지구 약 1만1,000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들의 수요가 전망된다. 또 연간 약 600만 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등 본궤도에 올랐다. 또 최근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시간(時間)’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 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시간(時間) &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2024-09-11 10:37:31무주택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은 ‘고양 장항 아테라’가 완판에 성공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고양시 장항지구 일대에 조성되는 ‘고양 장항 아테라’가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지난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 정당계약에 이어, 31일(토)~9월 1일(일) 이틀 간 진행된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760가구가 모두 팔려 나간 것이다. 지난달 6일(화) 진행된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30.7대 1로 장항지구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된 데다, 원스톱 높은 입지환경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요소를 모두 갖춘 점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76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인 ‘아테라’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으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B1)을 비롯해 맘카페 & 작은도서관(1F), 어린이집(1F), 게스트하우스(1F)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20년만에 새로 내놓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 울산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402가구)’ 등이 완판에 성공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2024-09-02 17: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