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지방법원과 춘천지방검찰청이 도청 신청사 이전 부지인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으로 동반 이전한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부상준 춘천지방법원장, 정진우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지방법원 및 춘천지방검찰청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지방법원과 춘천지방검찰청은 청사 이전 부지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 행정복합타운 예정지로 선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관련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강원개발공사는 청사 이전계획 부지를 반영한 행정복합타운 조성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 청사 고은리 이전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12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부지 선정 이후 김진태 지사가 밝힌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2026년 3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며 강원개발공사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법원과 검찰이 대승적 결단을 내린 역사적인 날로 통큰 결정을 해 주신 법원장님과 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청과 법원, 검찰이 함께 이전하는 첫 사례인 만큼 전국 최고의 행정복합타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19 16:00:5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지법이 강원특별자치도청 이전 예정지역인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으로 이전한다. 20일 춘천지법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크게 입지 조건, 접근성, 신속 이전 가능성을 따진 결과, 신청사 이전 부지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을 선정했다. 입지 조건 측면에서 개발 초기 단계라 부지 위치 선정이 쉽고 충분한 면적 확보가 가능한 점, 평탄한 지형으로 구성돼 토목공사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에 따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 다수의 공공기관 이전으로 민원인 편의성 향상이 기대되는 점 등을 꼽았다. 또한 접근성에서도 중앙고속도로 춘천나들목과 인접해 춘천 인접 지역 민원인 접근성이 우수한 점, 국도 5호선과 맞닿아 있고 대규모 도로개설이 예정돼 있는 점,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따라 향후 버스노선 신설과 확대 등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도시계획 결정 방식으로 추진해 신속한 이전이 기대되고 사업 주체인 강원특별자치도가 법원 신축 이전에 적극적인 의지와 협조 의사를 밝힌 데다 춘천시 등 관계 기관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점 등을 장점으로 들었다. 춘천지법은 관계자는 "행정복합타운 내 신청사 부지의 위치와 면적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지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적의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20 14:23:5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청 신청사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대로 위치가 확정된 가운데 접근성 편의를 위해 신동면 정족리와 동면 만천리를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이 추진된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청사 부지로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 10만㎡ 규모로 선정했으며 이후 신청사 부지를 포함해 고은리 일원 100만㎡ 규모에 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하지만 춘천 남부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곡지구와 다원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과 함께 건설될 경우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이에 따른 교통량이 급증, 국도5호선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킬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강원도는 수도권과 강원 남부권, 강원 북부권 간 접근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원도청 신청사 주위로 우회도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도5호선 대체 우회도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로 신설계획과 맞물려 행정복합타운 예정지내 도청사 세부 위치를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10만㎡로 확정했다. 앞으로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이에 대해 주민과 춘천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강원도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도시관리계획 주민 열람은 오는 16일부터 3월2일까지 14일간이며 3월중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가 이뤄지고 2025년까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이 진행된다. 신청사 건립에 따른 중앙투자심사는 내년 1~2월 예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14 14:53:2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청사 신축 이전 부지인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묶이고 춘천 강남과 강북을 잇는 교량인 소양8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춘천시가 제출한 소양8교 건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을 원안 의결, 접근성 때문에 소외되어 왔던 강북지역 개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소양8교 건설사업은 동면 장학리 LH해온채 아파트에서 우두동 명진학교 앞 사거리까지 교량 건설과 접속도로 확장 건설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량 길이는 620m이며 명진학교 앞 사거리~교량 입구까지 접속도로는 4차선으로 확장된다. 총 사업비는 1085억원이며 1단계로 2026년까지 접속도로 확장 공사와 교량 설계 후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2030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소양8교 건설 확정은 강원도가 도청사 탈락 후보지인 우두동 개발을 위해 신속하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강원도의 재원 지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강북지역 주민들은 차량 통행에 제한이 있는 소양1교와 강북과 강남 교통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소양2교를 대신해 소양3교 건설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해당 노선이 국·도비 지원이 어려운 춘천시 도로라는 점 때문에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워 수십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동내면 고은리 일대 118만㎡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신청사 건립부지인 고은리 443번지 일원 10만㎡를 포함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예정부지 100만㎡와 인접지역 18만㎡이며 춘천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해당 구역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가 내년 상반기 중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고시를 완료하면 이 때부터 토지수용을 위한 보상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토지 수용에 따른 보상은 도지사와 춘천시장, 토지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의 협상에 따라 정해지며 협의 불발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감정 등을 통해 강제 수용도 이뤄질 수 있다. 강원도는 신축부지로 선정된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대 10만㎡ 중 96%정도가 사유지로 토지매입비와 지장물 보상비, 진입도로 건설비 등으로 최소 7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2-12-26 10:28:46【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가 도청사 신축 이전 부지인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행정복합타운'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혀 법원·검찰, 강원도교육청 등 타 기관 이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1일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춘천시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도청사를 포함한 100만㎡ 규모의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부지에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할 경우 강원도교육청 등 춘천지역내 각종 기관들의 청사 이전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강원도 신청사 부지로 같이 이전하겠다는 뜻을 강원도에 전달했던 강원도교육청은 관계 부서 회의를 진행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강원대 정문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예정됐던 법원과 검찰 청사도 동내면 고은리 이전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 우두동으로 이전하기로 했던 강원도소방본부도 행정복합타운으로의 이전이 기정사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춘천시도 동내면을 동남권 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동 담화문을 통해 "도청사 신축을 계기로 도시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업해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춘천 백년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잘 다듬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서는 고은리를 중심으로 다원지구, 학곡지구를 연결하는 '삼각벨트'개발을 추진하겠다"며 "동내면에 위치한 교도소와 소년원의 통합이전에 대비해 교도소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시 담화문에는 탈락한 도청사 후보지 가운데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대한 청사진도 담겼다. 시는 해당 부지를 공원을 넘어 정원으로서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첨단지식산업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담화문에는 도청사 이전 후보지였던 우두동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은 빠져있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 kees26@fnnews.com
2022-12-21 18:13:3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가 도청사 신축 이전 부지인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행정복합타운'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혀 법원·검찰, 강원도교육청 등 타 기관 이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1일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춘천시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도청사를 포함한 100만㎡ 규모의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부지에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할 경우 강원도교육청 등 춘천지역내 각종 기관들의 청사 이전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강원도 신청사 부지로 같이 이전하겠다는 뜻을 강원도에 전달했던 강원도교육청은 관계 부서 회의를 진행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강원대 정문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예정됐던 법원과 검찰 청사도 동내면 고은리 이전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 우두동으로 이전하기로 했던 강원도소방본부도 행정복합타운으로의 이전이 기정사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춘천시도 동내면을 동남권 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동 담화문을 통해 "도청사 신축을 계기로 도시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업해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춘천 백년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잘 다듬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서는 고은리를 중심으로 다원지구, 학곡지구를 연결하는 '삼각벨트'개발을 추진하겠다"며 "동내면에 위치한 교도소와 소년원의 통합이전에 대비해 교도소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시 담화문에는 탈락한 도청사 후보지 가운데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대한 청사진도 담겼다. 시는 해당 부지를 공원을 넘어 정원으로서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첨단지식산업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담화문에는 도청사 이전 후보지였던 우두동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은 빠져있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2-12-21 11:47:21【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강원도청사 신축 이전 부지가 춘천시 동면 고운리 일대로 확정됐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부지선정위원회(이하 부지선정위)는 20일 오전 6차 회의를 열고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과 우두동 옛 농업기술원 부지 등 두 곳을 놓고 최종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동내면 고은리를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도청사 신축 이전 부지가 민선 7기 춘천 옛 캠프페이지에서 민선8기 춘천 동내면 고은리로 공식 변경됐다. 이날 부지선정위 회의에는 17명 가운데 16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3명이 동면 고은리를 최적지로 꼽았다. 평가 점수는 동내면 고은리가 86.8점을 받았다. 경쟁 후보지였던 우두동은 75.6점을 얻는데 그쳤다. 고은리 부지 매입비는 760여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날 최종 후보지가 결정됨에 따라 강원도는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2025년 말까지 신축할 청사의 설계공모와 기본및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나선다. 한편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는 21일 도청사 신축 후보지에서 탈락한 지역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일재 부지선정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로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부지선정이 완료된 만큼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이해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2-12-20 14:09:1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신청사 건립을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1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 일원에 지하2층, 지상7층 내외 규모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대지면적 10만758.6㎡에 본청과 의회, 소방본부, 직장어린이집, 도민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연면적 11만4332.32㎡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 설계공모는 국내 건축사뿐만 아니라 외국 건축사도 참여가 가능하며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건축사는 오는 24~27일 참가 등록하고 9월24일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도청 누리집,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우수한 건축 디자인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공모작품을 대상으로 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10월11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명선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가 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국내외 업체가 설계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10 17:12:3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청 신청사 건립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가 지난 19일 통과됨에 따라 신청사 건립사업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심의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신청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은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손실보상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내면 사암리 소재 도유지를 활용해 이주택지를 거주자에게 제공,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총 사업비 4995억원을 투입해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연면적 11만4332㎡ 공공청사 용지에 본청과 의회, 소방본부,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20 13:38:25【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도내 지자체 대행사업 등 사업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 3월1일부터 적용한다. 26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도청 이전을 연계한 고은리 도시개발사업과 춘천 북부권 발전을 위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내에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2000억원 규모의 지자체 대행사업 신규 수주함에 따라 기술직 보강에도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 2본부 1실 4처 13팀에서 2본부 1실 4처 14팀으로 개편했으며 기존 '지역개발팀'을 '개발1팀'과 '개발2팀'으로 분리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능력중심 인사를 통해 전문 디벨로퍼로서 공사의 역량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김기섭 기자
2024-02-26 18: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