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골드 미스' 사이에서 결혼하지 않고 서양 남성의 장자로 아이를 낳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비혼을 선호하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여성들이 미국과 유럽의 정자은행을 통해 체외수정을 하는 것이다. 이같은 방법을 시도하는 이유는 미혼 여성이 중국의 정자은행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불임치료와 유전병 예방에 한정해서 정자은행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정자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중국 여성들은 해외 원정으로 체외수정을 하고 아이를 갖고 있다. 이는 최소 20만 위안(3400만원)의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고 전해졌다. 중국의 정자은행은 정자 제공자의 신원을 알 수 없지만, 해외정자은행은 기증자의 어린 시절과 사진, 인종적 배경 등 세부 사항을 모두 공개한다. 한 미국 정자은행 관계자는 "대부분 중국 여성이 백인 남성의 정자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혼인율은 지난 5년 동안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혼적령기에 있는 1000명 중 7.2명만 결혼했을 뿐이라고 SCMP는 전했다. #중국 #골드미스 #체외수정 #정자은행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2-11 17:42:27▲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제공 개그우먼 한윤서가 '연애의 참견'의 사연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한윤서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8회에 출연한다.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서 한윤서는 결혼 한 친구들 사이에서 솔로로 지내며 부러움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사연녀를 연기한다. 그는 서른 아홉 살 골드미스의 풍족함과 외로움을 리얼하게 연기에 녹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한윤서는 콧대 높던 그녀가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 사연 속 주인공의 상황에 깊게 몰입해 수준급 연기를 펼친다. 한윤서는 "평소 즐겨보는 '연애의 참견'에 출연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개그가 아닌 로맨스 드라마로 여러분께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 사연 속 주인공의 이야기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연기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유쾌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윤서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공개코미디, 웹드라마까지 넘나들며 개그감 뿐만 아니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10-09 14:06:21동안 외모, 상당한 경제력, 멋진 남자친구까지 갖추고 삶에 충실한 골드미스들이 적잖다. 몸매를 가꾸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도 충실하다. 나이와 반비례한 외모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자궁건강은 정기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자칫 자궁이 'SOS 사인'을 보내도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자궁질환이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절반가량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될 만큼 흔하다. 위치에 따라 △점막하근종 △장막하근종 △근층내근종 등 3가지로 나뉜다. 이 중 점막하근종은 자궁내강에 근종이 위치해 임신을 어렵게 만들 우려가 있다. 자궁근종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2012년 28만5120명에서 2016년 33만7732명으로 5년 만에 18% 이상 증가했다. 김하정 민트병원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최근 생활환경이 과거와 달라져 여성의 초경이 빨라지고,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만드는 식품·생약 등을 복용할 기회가 늘어나며 자궁근종 유병률도 약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에스트로겐'에 오래, 자주 노출된다는 게 문제라는 의미다. 자궁근종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학계는 에스트로겐이 근종 성장 촉진 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엔 초경이 빨라진 반면 30대 이상까지 출산하지 않는 미혼여성이 늘고 있다. 아예 비혼을 선택하는 경우도 다수다. 이런 경우 어릴 때 여성호르몬에 일찍 노출된 뒤 임신을 겪지 않아 남들보다 더 호르몬에 오래 노출된다. 결국 자궁근종이 더 쉽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은 아기를 낳은 여성보다 자궁근종 발병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피임약을 과도하게 복용하는 것도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뒤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특히 30대 이상 관리자 역할에 접어든 여성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등에 노출돼 있기 마련이다. 또 1인가구가 증가하며 식사가 불규칙해지며 여성호르몬 밸런스가 깨지고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은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월경과다, 생리주기 틀어짐 등이 주증상이어서 단순히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에 의한 것으로 보고 방치하는 경우가 다수다. 김하정 원장은 "아직까지 자궁근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이론적으로는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면 예방할 수 있지만 이는 곧 폐경을 의미한다"며 "결국 정기검진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혹은 잘 관찰하다가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생기면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게 좋고, 혹이 발견됐다면 3~6개월에 한번 편한 마음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며 예후를 살핀 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치료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근엔 자궁근종이 발견된 경우 무조건 자궁적출을 권하던 과거와 달리 칼을 대지 않는 비침습적 시술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 임신·출산만을 위한 기관이 아닌 여성성을 상징하는 자궁을 들어낸 뒤 겪는 상실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요즘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은 비수술치료인 '자궁근종 하이푸'와 '자궁근종 색전술'이다. 김재욱 민트병원 대표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하이푸(HIFU)는 고강도초음파를 종양에 집적, 정확하게 태우는 치료법"이라며 "마취를 하지 않고 흉터와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여성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민트병원은 기존 초음파하이푸 대신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MR하이푸'를 도입했다. MR하이푸는 MRI(자기공명영상)를 적용해 체내를 3차원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 근종 이외의 장기 온도까지도 체크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를 크게 줄였다. 시술 전후 필수 검사인 MRI 촬영까지 자리 이동이나 대기 없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검사·시술·치료결과 확인이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것도 강점이다. 김재욱 민트병원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은 치료받은 후에도 또 다른 근종이 생기는 등 재발하는 경우가 적잖아 꾸준한 정기검진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07-11 15:52:15잘 나가는 '골드미스'로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39세 직장인 미혼녀 이모 씨는 지난 추석 생각만 하면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 친지들로부터 '언제 결혼하나~'라는 반복된 질문공세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친구들로부터 '너도 이제 늙는구나, 관리해야겠네…'라는 예길 무시로 듣기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본 가족, 친지들로부터 결혼이 아닌 노화를 걱정하는 인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모 씨의 경우, 올해 팀장으로 승진해 업무가 과도해져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진 데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야근을 의무적으로 하다 보니 머릿결이 거칠어지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느꼈다. 더욱이 지난 여름 휴가를 앞두고 무리한 다이어트 시도한 것이 화근이 돼 얼굴살이 급격히 실종돼 순식간에 골드미스에서 올드미스가 된 듯한 자괴감에 빠져버렸다. 이처럼 시집 잘 갔다고 소문난 친구 앞에서도 결혼은 아직 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할 때 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가득한 골드미스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력해질 때가 있으니, 바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노화' 현상에 직면할 때다. 제 나이보다 항상 어려 보이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은 언제나 20대 후반에 머물러 있는 골드미스들에게 '노화'란 '폐경'에 버금가는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노화에 순순히 백기를 든다면 골드미스가 아닐 터. '올드(OLD)'와 '골드(GOLD)' 사이는 '한 끗'차이일 뿐이기에 그 동안 소홀했던 '한 끗'을 채워 골드미스로 당당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을철 뷰티 팁을 살펴보자. 팁 1. 탈모 예방! 이번 가을에는 바로 시작해야 일반적으로 정상인들도 하루에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지만 평균 이상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모발 일부분이 유독 부드러워진 느낌이 든다면 탈모를 의심하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을철 큰 일교차는 두피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유발할 수 있고, 여름 내내 땀, 피지와 먼지로 영향 받은 두피는 성장기 모근에도 영향을 끼쳐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를 더욱 빨라지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탈모는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금 더욱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선 탈모의 주범인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충분한 숙면과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고, 음식물 섭취에 있어서도 모발의 영양 상태를 악화시키는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야채, 수분의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 두피에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가 좋다. 건성 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이 좋다. 아울러 머리는 보통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촉진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노폐물과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팁 2. 볼살 살리면 자신감도 업! 볼이 움푹 들어갈 정도로 야위게 되면 광대뼈와 턱이 더 도드라져 보이거나 얼굴에 탄력이 부족해 보여 훨씬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볼살실종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식이나 필러 시술과 같은 방법이 있다. 지방이식은 지방흡입이 선행되어야 하는 '수술적' 방법이라 부담이 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비수술적' 방법인 필러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필러(Filler: 충전물)은 '채워준다'는 의미를 가진 주사제로, 꺼진 볼 등의 특정 부위를 메우거나 도톰하게 볼륨을 주는 시술이다. 주사기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에 안전한 보충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적으며 시술 직후 해당 부위의 볼륨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여러 필러 제품 중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것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제품이다. 히알루론산은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이어서 심각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결과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그 즉시 분해효소인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주입해 즉각적인 교정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필러로는 레스틸렌, 쥬비덤, 이브아르, 뉴라미스 등이 있다. 이 중 뉴라미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메디톡신'과 '이노톡스'로 유명한 기업 메디톡스의 입증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필러다. 뉴라미스 필러는 시술자가 원하는 부위에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점성이 높은 딥, 볼륨 등 5개 제품 라인(△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을 갖췄다. 뉴라미스 필러는 두 번의 '가교결합(cross-linking)'을 통해 지속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뉴라미스 딥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는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까지 더해져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15-09-30 20:28:09지난달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7%로 2000년 이후 사상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이 꾸준히 증가한 데는 저출산에 따른 상대적 육아 부담 감소와 이른바 '골드 미스'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짐작되고 있다. 이러한 골드 미스들은 일과 자기 관리에 있어 연예인처럼 철두철미한 것이 특징으로 일로써 성공을 해보려는 커리어적인 면모는 물론 다양한 마사지를 꾸준히 받거나 여러 가지 성형 수술을 받는 등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30대 여성들의 경우라면 노화의 상징인 '주름'을 피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주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직장인 A씨는 최근 팔자주름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보이지 않던 팔자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아직 30대 초반의 나이지만 얼굴로는 4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많이 늙어 보이기 때문 A씨의 경우처럼 팔자주름과 같이 깊은 주름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본래의 나이보다 더욱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으로 30대~40대 초반 여성들은 이 팔자주름을 대표적인 콤플렉스로 꼽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팔자주름 개선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바로 필러 성형이다. 필러란 인체에 무해하거나 유사한 성분의 물질을 팔자주름과 같이 피부가 깊이 패인 부위에 주입하여 팔자주름을 개선해주는 시술로 팔자주름 외 콧대, 코끝 교정 등 코 성형 용도로도 많이 이용되는 시술이다. 이에 대구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진식 원장은 "30대 때부터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아마도 주름 일 것이다. 특히 팔자주름과 같은 깊은 주름은 한 번 생겨나면 개선이 쉽지 않아 처음부터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라며 "필러 성형은 시술 시간이 짧고 효과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회복기간이 필요치 않아 바쁜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인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장의 말처럼 필러는 주사시술로 시술 방법이 간단하지만 엄연히 약물이 피부 내에 주입되는 시술이므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정품 약물을 정량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이라 할 수 있다.
2014-06-30 16:59:18골드미스들의 결혼 의향률이 낮아지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세의 결혼 의향률이 77.5%인 반면 35~44세는 43.8%만이 결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미스가 하나의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이 같은 요인에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증가에 따른 경제력 진화가 한몫 했다. 이들은 경제력이 커진 만큼 자기계발과 여가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이처럼 남편과 아이 대신 자신을 위해 삶을 살아가며 진취적인 성격으로 직장 내 유리천장에도 당당히 맞서고자 하는 골드미스들에게도 걱정은 존재한다. 바로 노후대비다. 기업 내에서 남녀차별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은퇴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여전하다. 보통 50대 전후로 소득이 없어지는 여성들이 대부분인 까닭에 골드미스는 은퇴 이후의 삶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비축해 놓아야 반짝반짝 빛나는 ‘골드’ 미스의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종합자산관리 전문기업 한국FP그룹은 안정성이 높은 종신연금을 들어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최근 연금저축, 주택연금 등 다양한 상품이 나오고 있지만 싱글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노후 소득의 안정화와 원활한 현금흐름을 갖추어 놓는 것이 현명하다. 사회활동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종신토록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부족한 노후자금으로 활용이 매우 큰 종신연금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또한 골드미스들은 제 2 외국어 학원, 각종 뷰티 살롱 등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경향이 강해 수입 대비 유동성자금 보유량이 적은 경우가 많다. 이는 본인이 버는 수입으로 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골드미스들에게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평소 가지고 있던 적금, 펀드, 보험을 해약하는 가장 빈번한 이유가 된다. 위와 같은 상황은 골드미스들이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3~6개월 정도 생활이 가능한 비상자금을 만들어놓아야 하는 까닭이다. 따라서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위해서는 유동성 계좌를 준비해 현금을 은행의 보통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단기 유동성 상품에 넣어놓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이러한 재무설계가 복잡하게만 다가온다면 검증된 재무설계 회사와 재무설계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에 한국 FP그룹(www.finance119.com)은 종합자산관리 전문기업의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금융, 투자, 보험, 세무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주축으로 개인/기업 등 10만 건에 이르는 방대한 재무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1:1 무료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재무설계 관점에서 자산의 효율적 분석과 기본 틀을 만들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재정 자문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에게 적합하다.
2014-03-10 09:57:27골드미스가 부상하면서 여행, 화장품, 뷰티산업이 수혜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드미스는 결혼하지 않은 고소득 여성을 지칭하며 소비 여력이 높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20~40대 여성들의 해외 직접구입(해외직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 해외직접구입 건수와 금액은 각각 500만회, 4억3100만달러다. 2012년에는 720만회, 6억62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더 가파른 증가세다. 해외 직접구입은 1050만건, 해외직구 금액은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 여성들의 소비태도는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공주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과거에는 미국, 영국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영양제, 아동용 의류들을 구입했지만 최근에는 대형TV, 자동차 등으로 소비 범위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소비패턴의 변화가 국내 제조·유통 업체의 내수 판매 기반을 약화시켜 기업 간의 격차를 확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경쟁에 취약한 중하위권 업체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자신만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차별성 확보가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오히려 몇몇 소비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소니 등의 해외 제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삼성전자TV를 싼값에 구매하는 데 활용했다"며 "이는 국내 업체가 해외직구를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파크INT는 공연, 쇼핑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국내 시장에서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본격적인 등장은 필연적인 현상인 만큼 이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 및 기타 기업의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높은 학력과 경제적 능력까지 갖춘 골드미스의 소비패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미스는 외모, 취미활동, 여행 등에 관심이 높아 관련 산업이 향후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하나투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홈쇼핑, 현대홈쇼핑, 인터파크INT 등이 주요 기업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4-02-20 17:03:27골드미스가 간다 송은이 화보 (사진=해당방송 캡처) ‘골드미스가 간다’ 당시 찍은 송은이 화보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는 송은이, FT아일랜드 송승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는 “원조 베이글녀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신동의 말에 “엄청나다. 함께 목욕탕에 가면 다른 여자 동료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자신의 몸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이 “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안 입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건 내 철학이 있다. 나중에 한 사람한테만 보여주고 싶다”고 대답했고 신동엽은 “평소에 다 벗고 다니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모습을 보여줘야 한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계속 은둔생활 시키면 안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줬다. 특히 송은이는 “예전에 ‘골드미스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화보를 찍었었다. 그 때 가슴골이 보이는 드레스를 입었는데 화제가 많이 됐었다. 엄청났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골드미스가 간다’ 촬영 당시 찍은 송은이의 드레스 화보가 공개됐고 송은이는 작은 체구이지만 볼륨감 있는 몸매를 확연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은이 화보, 원조 베이글녀였다니 놀랍다”, “송은이 화보 대박”, “송은이 화보, 글래머였구나”, “송은이 화보 궁금하다”, “‘골드미스가 간다’ 송은이 화보 어땠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12 09:25:46김유미 (사진=해당 영상 캡처) 김유미가 골드미스 패션 '끝판왕'에 등극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 월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에서 김유미는 학벌, 집안, 외모, 능력까지 고루 갖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선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유미는 화려한 골드미스의 허상과 명암을 브라운관에 담아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게다가 매회 그녀가 선보이는 패션 역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워너비 패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렇듯 김유미는 방송에서 선보인 패션을 통해 '골드미스룩의 바이블'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된 가운데 그녀의 스타일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골드미스룩 15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유미는 잦은 외근에 미팅 자리가 많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 때문에 편안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의 아이템을 주로 착용한다. 하지만 때때로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에 화려한 퍼 의상을 매치해 멋스러운 골드미스 패션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화려한 외모에 뛰어난 언변까지, 능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김선미 캐릭터를 잘 보여주듯 한 눈에 시선을 잡아 끄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 패션으로 도시적인 골드미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세련된 핑크는 물론 밝고 사랑스러운 옐로우, 통통 튀는 그린, 생기발랄한 오렌지 등 자칫 소화하기 어려운 컬러 패션도 한 점 굴욕 없이 완벽히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이 돋보이는 파스텔 톤의 의상까지 선보이며 각양각색 컬러로 김유미만의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마흔이 되는 것이 두렵기만 한 39세 여자들과 잘나가는 영화 감독과 영화사 대표가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10 16:28:33짝 67기 프로필 (사진=방송캡처) ‘짝’ 67기 여성출연자들의 화려한 프로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짝’은 ‘골드미스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직업을 가진 골드미스 5명이 출연했다. 이날 여자 1호는 극장에 개봉되는 영화들을 번역하는 영상 번역가로 활동 중인가하면 여자 2호는 교육컨설팅 회사와 출판사 대표로 재직 중이었다. 또한 여자 3호는 경제채널에서 증권 전문 앵커로 활약했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배우 한가인 닮은 꼴’로 자신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 4호는 모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어린이집 교사로 10년 째 근무 중이며, 여자 5호는 모 대학 특수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함께 출연한 남자 출연자들의 프로필도 여성 출연자들 못지 않게 화려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인상 투표에서는 여자 1호가 몰표를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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