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상 청정원의 안주 가정간편식 브랜드 '안주야(夜)'가 특제 양념으로 매콤하게 볶아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안주야 소곱창 볶음한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주야'는 대상 청정원의 안주 전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기 어려운 인기 안주 메뉴를 상품화해 선보이고 있다. '안주야(夜) 소곱창 볶음한판'은 고소한 풍미의 곱이 꽉 찬 100% 청정 호주 우육을 사용해 만들었다. 청정원만의 원물 숙성 및 초벌 전처리 기술로 소곱창 특유의 잡내를 완벽히 제거해 곱창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안주야만의 특제 매콤 양념소스와 떡, 양배추, 대파, 고추 등 다양한 사리를 푸짐하게 넣어 안주는 물론, 밥 반찬으로도 즐기기 좋다. 이제중 대상 HMR2팀장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소곱창 볶음 안주를 맛볼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안주 가정간편식 시장 1위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들의 니즈와 최신 안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안주야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4 14:58:15CJ제일제당이 외식 인기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HMR) 제품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전골요리 2종(사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비비고 낙곱새전골', '비비고 곱창순대전골'로 비비고의 차별화된 냉동 국물요리 기술과 노하우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해동 후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10분만에 전문점에서 먹던 전골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비비고 낙곱새전골'은 꼼꼼하게 손질해 마지막 잡내까지 잡은 곱창과 쫄깃한 낙지·새우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이다. '비비고 곱창순대전골'에는 곱창, 속이 꽉찬 고기순대와 함께 대파·깻잎·칼국수 면까지 담겨있다. 진한 사골육수와 된장, 칼칼한 양념, 들깨가루도 들어있어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박지현 기자
2024-08-19 18:20:03[파이낸셜뉴스]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아 제1급 법정 감염병 및 생물테러감염병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야토병 의심 환자가 나왔다. 보건 당국은 현재 조사 중이다. 8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복통과 발열 증상으로 한 병원에 입원했던 20대 남성 A씨에 대한 혈액 검사에서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수원에 있는 집 근처 소 곱창 식당에서 소 생간을 먹은 후 관련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행 1명과 함께 식사했다. 하지만 증상은 A씨에게서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시로부터 야토병 의심 사례 발생 보고를 받은 뒤 야토병 확진 여부 판단을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혈청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입원 나흘 만인 이달 2일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다만 혈청 검사 결과는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리는 만큼,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토병으로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질병관리청에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토병은 야토균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병원균을 가진 토끼류, 다람쥐와 너구리와 같은 설치류 또는 그 사체를 만지거나 생으로 먹거나, 감염된 진드기, 모기 등 매개충에 물려 감염된다.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특히 폐렴이나 혈액을 매개로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기는 3~5일 정도로, 최대 14일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 2006년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2010년에는 제1급 법정 감염병 및 생물테러감염병으로 상향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6년 12월 경북 포항에서 야생 토끼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이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연간 50만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미국에선 1950년대 전에 매년 1000건이 발생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9 05:11:2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6일 오후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이하 상생 축제)는 재학생과 소상공인이 어울릴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구 지역 상권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상생 축제는 전통의복 패션쇼, 축하공연,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패션쇼 등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 재학생을 위한 체험부스,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재학생을 위한 먹거리 제공 시간에는 '총장을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며 소통하고,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상공인들 간의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상생축제는 남구의 명품 먹거리골목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대공감 Fashion Festa,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 발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생 축제에는 영남이공대 댄스 동아리 피오레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의 거리 패션쇼 등 재학생들이 직접 축하 공연에 참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축제의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30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상생 축제에는 영남이공대와 대구시 남구청,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안지랑 곱창골목 33개의 식당이 함께 하며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9-07 10:51:2490년대 유행했던 커다란 곱창밴드가 30여년이 지난 요즘 유행하고 있다. 더 크고 화려해진 곱창밴드는 '헤어 스크런치'라는 이름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업계에서는 헤어 스크런치를 기작으로 헤어밴드, 빅 리본, 빅 로고 헤어핀까지 90년대 유행했던 아이템들이 지난 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Y2K 열풍을 타고 다시 주목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맞춰 올 여름 패션 업계는 헤어 액세서리 품목을 확장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개성 있는 패션을 찾는 고객 니즈를 따라 패션 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이 헤어 액세서리까지 다채롭게 확장되고 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여행, 페스티벌, 나들이 등이 늘면서 화려한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다가 '패션의 완성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패션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내놓고 있다. 또한 덥고 습한 여름 시즌과 장마철에는 축축 늘어지는 헤어 스타일에 엣지를 줄 수 있는 포인트 헤어 액세서리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실제 LF가 전개하는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헤어 액세서리 품목은 지난해 대비 올해 약 60% 늘었고, 올 5~6월 매출도 이미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7~8월 본격 휴가 시즌과 야외 페스티벌 등이 몰려있는 한여름에 접어들면 헤어 액세서리 매출이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990년대 중후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곱창밴드(헤어 스크런치)는 단순히 헤어 액세서리를 넘어 손목에 차는 브레이슬렛(팔찌)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새로운 패션 포인트 아이템이 되고 있다. 헤어 스크런치는 둥글고 긴 도넛 모양의 천속에 고무줄을 넣어서 만든 머리 끈으로, 다른 말로는 '헤어슈슈'라고 불린다. 헤어 스크런치는 의류에 적용하는 소재와 패턴, 로고 장식 등을 스크런치에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패턴의 헤어 스크런치는 무난한 옷에 가볍게 매치만 해도 금세 화려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헤어슈슈 제품인 '뜨왈드쥬이'는 프랑스 정원을 패턴으로 풀어낸 실크 리본 스타일로, 지난해 여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헤어슈슈와 스카프를 따로 또 같이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슈슈에 스카프로 리본을 매어주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Y2K 열풍의 주역으로 되돌아온 브랜드 '티피코시(TIPICOSI)'에서도 핑크, 퍼플 등의 팝한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헤어 스크런치를 지난 5월 출시했다. 티피코시 라벨이 달려 있는 아이템으로, 복고 열풍에 힘입은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6월 말부터 판매가 가속화되며 티피코시의 액세서리 품목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인기상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헤어스타일은 자주 바꿀 수 없지만 액세서리 하나로만 포인트를 줘도 새로운 무드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한끗이 다른 패션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샤넬, 미우미우,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장식을 앞세운 헤어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주'를 소재로 한 아이템의 유행이 지속될 전망이다. 크고 화려한 헤어 액세서리가 의류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자 패션의 완성이 된다는 점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런웨이에서도 드러났다. LF가 수입판매하는 신명품 브랜드 '빠투(PATOU)'는 최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한 2024 S/S 컬렉션 런웨이에서는 오버사이즈의 화려한 헤어 액세서리들이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춤과 노래 그리고 여름 밤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이번 컬렉션(DANCE DIARIES)에서는 댄스 무대에서 볼 법한 사틴 소재, 퍼프 스커트를 선보였으며 특히 XXL 사이즈의 '초대형 스크런치'가 눈에 띄었다. 머리 위에 과장된 불륨감의 스크런치, 헤어밴드가 강조됐고 헤어 액세서리에도 PATOU 로고가 부각됐다. 또한 비비드한 큐빅 장식의 헤어핀을 여러개 꽂아 머리 전체를 장식하는 화려한 스타일링, 거대한 귀걸이, 골드 액세서리들이 돋보였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사업부 관계자는 "로고가 부각되거나 진주 장식이 있는 크고 화려한 아이템이 여름 시즌 포인트 액세서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글리터 포인트가 가미된 '샤 소재'의 풍성한 헤어슈슈도 최근 떠오르는 '발레코어' 트렌드 열풍과 함께 맞물려 올 여름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헤어 액세서리 열풍에 기존에 없던 품목을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도 있다. 닥스 액세서리는 올해부터 헤어 액세서리 품목을 새롭게 전개하기 시작했다. 23 S/S 여름 시즌 타깃으로 닥스 여름 시즌 가방에 적용하는 패턴을 헤어 액세서리까지 확대해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시즌 출시된 헤어 액세서리는, 23SS DD 패턴 실키백에 적용된 패턴과 컬러를 그대로 따온 헤어슈슈 2종과, 린넨 혼방 소재에 골드 DD 로고 장식이 있는 머리띠와 헤어슈슈 총 4종이다. 닥스 여성 액세서리 사업부 담당자는 "고객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로 가방에 들어가는 패턴을 헤어 액세서리에 적용해 아이템을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며 "헤어스타일도 패션의 일부로 자리 잡은 만큼, 의류와 가방에 들어가는 여름 소재와 청량한 컬러감을 그대로 액세서리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13 18:19:19[파이낸셜뉴스] 음식 1인분을 주문한 손님에게 정량보다 많이 제공했으니 2인분 값을 달라고 한 곱창 음식점 사장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손님은 '고기가 많이 담긴다'는 사장의 말에 서비스를 준다고 생각했지만, 가격표에는 그만큼 금액이 더 붙어 있어 황당함을 표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 A씨의 사연이 게재됐다. A씨는 전날 서울의 유명 곱창집을 방문해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이 같은 일을 겪었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양깃머리 1인분'을 주문했다. 사장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다가와 "주방 삼촌이 손이 좀 커서 고기를 많이 담는 경향이 있다. 드시겠냐"라고 물었고, A씨 일행은 '서비스로 양을 더 주는구나'라는 생각에 감사 인사까지 전하며 받아들였다. 이후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간 A씨는 예상보다 많은 가격에 당황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1인분을 주문한 양깃머리가 2인분 가격으로 찍혀있었던 것이다. A씨의 항의에 한 직원은 "음식을 서빙 한 사람이 사장이다. 사장이 2인분을 가져다준 것"이라고 답했다. A씨는 자리를 비운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 2인분을 달라고 했나. 분명 1인분을 시켰다"라며 "'양이 좀 많다'라고 했지, 2인분이라고 말 안 했지 않나"라고 따졌다. 그러자 사장은 "어찌 됐든, 양이 많다고 알려드렸다. 2인분을 계산하시는 게 맞다"라고 맞받아쳤다. A씨는 사장에게 대면으로 대화하자고 요구했고, 그 사이 A씨의 지인이 음식값을 계산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A씨는 집에 도착한 후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1인분을 시켜서 '양이 좀 많다'라는 말을 들으면 여러분들은 '2인분을 계산해야겠다'라고 생각하나"라며 "3만원도 안 되는 돈이 미치도록 아깝고, 억울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는 사기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화할 때 사과했으면 괜찮았을 거다. 사장은 죽어도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하니 기가 막히고 용서가 안 된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1-11 14:27:2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릉 '소나무 생등심'과 태백 '할매곱창', 고성 '교동막국수'가 강원도가 선정한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선정 10주년을 맞아 10년 이상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한 이들 3개 음식점을 ‘올해의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릉 소나무 생등심은 등심 150g을 2만5000원에, 고성 교동막국수는 쌈밥과 막국수를 8000원에, 태백 할매곱창은 돼지곱창 1인분을 9000원에 각각 판매, 착한가격 업소로 뽑혔다. 도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일제 정비를 통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394개소를 대상으로 시·군에서 추천받은 업소 가운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2년 처음 도입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년 이상 자격을 유지해 온 업소가 100여개에 달한다. 한편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는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올해의 우수 착한가격업소' 현판을 전달했다. 남진우 강원도 경제정책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고 착한소비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호천사"라며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정 업소를 확대하고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1-10 17:03:24식성 차이 때문에 고민인 커플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다. 오늘(11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0회에서는 한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식성이 맞지 않아 고민이라고 운을 뗀다. 여자친구가 원체 가리는 음식이 많았는데 최근 싫어하는 음식이 더 늘었다고. 날달걀은 병아리와 가까워서 싫고, 곱창은 징그러워서 싫고, 가리비엔 눈이 200개 달려 있어서 싫다는 것이다. 여자친구가 음식을 싫어하게 된 독특한 이유가 밝혀지자 서장훈은 "가리비에 눈이 있었냐. 그런 걸 왜 찾아보는 거야"라고 깜짝 놀란다. 여자친구 역시 이러다가 남자친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어질까 봐 걱정이라며 본인은 매운 떡볶이를 가장 좋아하지만 남자친구를 위해서 함께 곱창을 먹으러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남자친구 입장에선 곱창집에 가서도 떡만 먹는 여자친구의 입맛이 아쉽다고.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진짜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준다. 다만 이후 의뢰인 커플은 고민을 빙자한 사랑꾼 모먼트를 발동해 보살들을 할 말 잃게 만든다. 서장훈은 "미안한데 이게 무슨 소리냐. 누가 더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거냐"라고 당황하면서도 "우릴 이용해도 좋다. 우린 희생양이 되어도 상관없어"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사랑꾼 커플도 고민에 빠지게 한 식성 차이 문제는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60회는 오늘(11일) 밤 8시 3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2-04-11 09:22:21[파이낸셜뉴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은 14일 곱창전골 배달 전문 숍인숍 브랜드 ‘곱창 귀걸이를 한 소녀(곱귀소)’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곱창 귀걸이를 한 소녀’는 메인 브랜드의 한우사골육수 베이스에 ‘곱창’을 더한 ‘곱창전골’ 메뉴로 1인식·내식·혼술족·배달 수요를 채우고자 기획됐다. 전국 본설렁탕 매장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해, 주문앱 ‘본오더’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모든 배달엡에서 1인용·다인용 곱창전골을 만나볼 수 있다. 본설렁탕본부 관계자는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 구분 없이 맛과 양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해메뉴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고려해, 정성껏 만든 곱창전골을 배달로 선보일 ‘곱창 귀걸이를 한 소녀’를 선보이게 됐다”며 “매장 공간만 공유하는 ‘숍인숍’ 이 아닌 브랜드 간 장점으로 시너지를 내고, 차별화된 메뉴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2-14 09:11:13[파이낸셜뉴스]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쫄깃한 곱창 토핑이 듬뿍 들어간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곱창을 토핑으로 활용해 시카고 스타일로 개발한 이색 메뉴다. 시카고피자는 얇은 도우에 소스를 펴 바르는 뉴욕식 피자와 달리 움푹 패인 그릇 모양의 두꺼운 도우에 치즈를 듬뿍 올린 것이 핵심이다.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직화로 구워 불맛을 입힌 곱창에 매콤달콤한 소스와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 도우는 24시간 숙성한 반죽에 서리태를 갈아 넣어 더욱 고소하고 쫄깃하다. 일반 냉동피자와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바삭한 식감과 흘러내리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1~2인이 먹기 좋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간식이나 야식, 홈술 안주로 잘 어울리며 연말 특별한 홈파티를 위한 메뉴로도 제격이다.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2-07 10: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