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자외선(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과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신제품은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새로운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Pure Air)인증도 획득했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소비자가 신뢰성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기살균 제품의 성능을 심사해 P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2-01 10:38:09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기장군 내 어린이집 111곳에 공기살균기(5544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을 상시 살균하는 기기로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내 영유아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발전소 인근지역 영유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공기살균기 지원 외에도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구제작도구, 신장·체중 자동측정기, 장난감 소독기 등을 다년간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3-06-20 18:49:17[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기장군 내 어린이집 111곳에 공기살균기(5544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을 상시 살균하는 기기로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내 영·유아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발전소 인근지역 영·유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공기살균기 지원 외에도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구제작도구, 신장·체중 자동 측정기, 장난감 소독기 등을 다년간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20 14:29:36[파이낸셜뉴스]환경부는 9일부터 2월8일까지 국내 유통 중인 공기소독용 살균제를 전수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전수 점검 대상은 화학제품안전법상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신고된 공기소독용 살균제 383개 제품이다. 신고나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제품 등도 모두 점검한다. 환경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공기소독용 살균제가 다수 사용되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이 같은 전수점검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가정, 어린이집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공기소독용 살균제 제품 21개를 골라 위해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제품에 표기된 권장 사용량, 주의사항 등을 적용해 평가한 경우에는 위해도가 안전수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비자의 일반적인 사용행태를 고려한 '노출계수'를 반영할 경우 일부 제품에서 위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병철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장은 "전수 점검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효능에 대한 검증없이 불법적으로 판매·유통하는 공기소독용 살균제를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1-05 13:02:37[파이낸셜뉴스] 플라즈마 전문 기업 코비플라텍은 플라즈마 공기살균청정기 및 소형 공기살균탈취기 약 1100대 물량이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수출 계약은 코비플라텍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일본, 캐나다 등에도 수출을 한 적이 있지만 이번과 같은 해외 대량 납품은 처음이다. 코비플라텍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및 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코비플라텍은 베트남 시장을 교두보 삼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내년부터 주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리얼 벌크 플라즈마 특허 기술과 다양한 제품들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취득하는 등 현지 기술 인증 활동도 순조롭다. 최근 본사 및 생산 공장을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연간 최대 10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까지 구축한 상태다. 코비플라텍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공기 살균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는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살균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친환경 특허 기술이다. 공기 중 4대 병원성 세균, 코로나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99.9% 이상 살균 능력이 입증됐다. 오존 발생량은 국가공인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테스트 결과 0.004PPM 이하로, 환경부 오존 예보 등급 중 '좋음' 단계보다 훨씬 낮은 자연상태 이하 수준이다. 코비플라텍 관계자는 "현재 코비플라텍 고유의 플라즈마 기술과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곳이 많기 때문에 타 국가에서도 수출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탄탄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1-01 14:07:35[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차량 실내 공기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은 UV 광촉매 살균 방식으로 차량 내부 기계장치에서 부유하는 세균을 제거한다. UV 광촉매 살균은 UV 발광 다이오드(LED)를 광촉매 필터에 조사시킬 경우 발생하는 살균물질(OH 라디칼)을 활용해 공기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공기 살균 시스템이 가동되면 차량 내부 공기를 빨아들여 UV 광촉매 살균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내보내게 된다. 살균 효과 검증도 진행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의 외부 기관 테스트 결과, 공기 살균 시스템 가동 후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농도가 99.9% 감소했다. 차량 대시보드 내부의 유휴공간에 장착할 수 있어, 기존 공조 시스템과 간섭 현상 없이 공기를 살균하는 것도 장점이다. 탑승객들은 차량의 정보 표시 시스템과 연동해 차량 내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도 개발했다. 에어덕트는 차량 내 공조 시스템을 구성하는 공기 통로로 표면층의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잦은 부품이다. 현대모비스 최재섭 의장모듈설계섹터장은 "탑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량 이용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08-16 10:28:43[파이낸셜뉴스] 공기살균 효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텍시스템이 바이러스 케어 상품을 선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텍시스템은 더 빠르고 더 안전한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플라즈마 공기청정살균기 ‘새니에어V1’을 오는 10일 판매 개시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기존 플라즈마 살균기의 문제점으로 거론됐던 오존 위험을 해소해 눈길을 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0.05ppm 보다 발생률을 20% 수준으로 현저히 낮춰 인체에 영향이 거의 없는 장치 개발로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오존 수치는 낮춘 반면 살균력과 살균 속도는 높였다. 3W 이하의 플라즈마를 적용한 대부분의 공기청정살균기 제품들과는 달리 4W의 플라즈마를 적용해 뛰어난 살균력과 속도를 구현한다. 또한 플라즈마를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플라즈마가 생성한 산화물질과 여기종(살균 유도 물질)은 대기 중에서 일정 시간 활동하며 유체 살균이 가능해 확실한 바이러스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도‘새니에어V1’은 부유 바이러스 99.1%, 부유세균 99.5% 살균력 인증(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은 물론 일상생활과 흡사한 부유 방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살균력 인증(KR BIOTECH)까지 획득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장치 전면부의 디스플레이에는 유해가스 농도 및 미세먼지 수치가 표시되며 온습도 감지, 악취 지수, 식중독 지수 등 실내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 조정되는 스마트 모드, 바람의 세기와 모듈의 출력을 최대화하는 집중 살균 모드가 효율적 소비전력으로 관리해 24시간 가동 시 월 전기 요금은 1600원(주택용 저압 기준)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제품 컬러는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두 종류이며 벽걸이와 거치대를 활용한 스탠드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20평(66㎡) 규모의 공간까지 관리가 가능해 음식점, 카페, 학원, 가정을 비롯한 실내 공간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 설치를 한다면 사무실, 공장, 영화관, 대형병원 등 넓은 실내공간 바이러스 케어도 가능하다. 판매 방식은 렌탈 또는 구매가 가능하며 새니텍의 다른 상품과 결합 시 할인율이 추가 적용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대표는 “방제방역 사업의 핵심가치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생기지 않게 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8-05 13:36:36[파이낸셜뉴스]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처럼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9일 증시에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케스피온은 전일 대비 3.28% 오른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감염자와 그 가족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적어도 짧은 거리에서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공기 전염이 의심되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도 나왔다. 2017년 나이지리아 교도소에서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은 의료진 2명이 원숭이두창에 걸렸다. 이 같은 소식에 케스피온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CLARO)'를 보유하고 있어 앞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증가에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해당 살균기는 백금의 고유 성질을 이용해 공기를 살균하고 깨끗한 공기로 재배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백금촉매 방식은 백금에 250℃의 열을 가하게 되면 백금이 화학적 연소를 시작해 약 1000℃의 열로 태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6-09 10:09:25[파이낸셜뉴스] 리트젠은 '원더레이 UV 공기살균기'와 'SAS(Smrt Air Safe)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이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기요양기관인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소 등에 최대 179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지원이 가능하다. 노인요양 시설 등 각종 요양기관은 의료 관련 감염의 예방과 안전한 삶을 위해 청정한 공기 상태와 멸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제품은 UV-C 램프 살균방식으로 적은 에너지 대비 높은 살균력을 보장하며 미생물의 DNA 자체를 파괴하므로 내성이 생기지 않아 살균에 효과적이다. 박테리아의 DNA와 RNA를 파괴시키는 데 적합한 100~280nm 파장을 사용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부유바이러스 및 부유세균 저감을 최대 99.8% 인증받았다. 유입된 공기는 직접 접촉 살균방식으로 깨끗하게 정화하며 UV-C 램프, 기본필터, 프리필터의 3단계 살균방식을 통해 바이러스, 세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미세먼지 등을 정화한다. 한편 기존의 공조 시설과 공기 청정기는 실내의 공기를 순환만 시키고 바이러스나 세균의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로 작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이 제품은 현재 공기청정기 등에 적용되는 기술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인 공기중 부유바이러스와 부유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6-03 23:54:07국내기업 클린페엔지니어링에서 바이러스의 공기전파 사실 및 실질적 접촉률을 중시하는 액체살균의 원리에 착안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정의 공기살균장치 ‘벡스터(VEXTOR)’를 개발했다. 클린페엔지니어링의 ‘벡스터’는 UV, 플라즈마 등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것은 물론 어떠한 공기필터도 사용하지 않으며, 공기 중 바이러스를 소독액 내 포집시켜 살균함으로써 실질적인 방역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벡스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내 가장 큰 시험챔버(60,000L) 테스트에서 어떠한 공기필터도 사용하지 않은 채 99% 이상의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 저감률을 기록해 뛰어난 방역성능을 검증했다. 클린페엔지니어링 구재삭 대표는 “이처럼 우수한 정량평가 사실을 바탕으로 공중보건 관련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시장에 진입해, 현재의 코로나19 및 잠재적인 신규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방역 인프라 구축 노력에 기여할 것” 이라고 사업적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법적으로 인정되는 바이러스 살균법은 가열식과 (소독제를 사용한) 액체살균식 두 가지 뿐으로, 시중에서 통용되는 고강도 UV, 플라즈마, 초음파 등의 장치는 WHO, CDC, 그리고 EPA(미국 환경보호청) 어느 곳에서도 인정되지 않고 있다.
2022-04-13 16: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