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SK그룹, CJ그룹 등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삼성 역시 6일부터 계열사별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9월 셋째 주 채용을 진행하는 대기업, 공기업 신입 공채 정보를 12일 정리했다. 삼성은 15일까지 하반기 계열사별로 3급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신입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등이다. 모집부문과 채용전형은 계열사·직무별로 상이하다. 단,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의 경우 모든 계열사들이 오는 10월 22일에 공통 진행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오는 19일까지 ‘2017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에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 CGV △CJ 오쇼핑 등 CJ그룹 주요 계열사 13곳이 참여했다. 한편, CJ그룹은 직무, 자소서, LIVE Q&A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CJ그룹 직무X자소서 토크쇼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JOB학사전’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은 오는 15일 19시에 CJ채용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그룹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건설 △SK해운 △SK브로드밴드 △SK바이오팜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각 부문별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후 필기전형(SKCT),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서류전형은 9월 22일에 마감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자사 페이스북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JOB Talk’를 진행한다. ‘JOB Talk’는 9월 12일과 9월 15일에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24명의 직무 담당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입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채용형 청년인턴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금융일반, 건축 분야 채용형 청년인턴이다. 올해 11월부터 약 2개월 이내의 인턴 근무 후 채용분야별 심층평가를 진행해 최종 정규직 전환자가 확정된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총 29명(금융일반 분야 24명, 건축 분야 5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9-12 08:41:05공기업이 가장 먼저 하반기 공채 시작을 알린다. 특히 본격적인 블라인드 채용 진행을 예고한 공기업 채용소식은 학력과 전공 때문에 매번 고배를 마신 취준생에게 절호의 기회. 더욱이 올 상반기 채용규모가 계획치에 못 미쳐, 하반기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및 공기업들의 채용소식을 25일 전한다. 한국마사회에서 2017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사무(19명), 기술(14명), 말산업 전문(7명)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근무지는 본부(과천)와 부경지역본부·제주지역본부 3개 지역으로 나뉜다. 말산업 전문 부문의 경우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말 관련 교육 이수 경험이 요구된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일반직 6급 인턴(사무·기술)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기다린다. 토익 700점 상·텝스 556점 이상·토플 80점 이상·오픽 IM2 이상·토익스피킹 120점 이상 등의 외국어 능력을 필수로 요한다. 모집은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전력공사에서 2017년도 NDIS데이터관리원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NDIS(New Distribution Information System)란 신배전정보시스템을 의미한다. NDIS 도면과 번호찰 관리, 준공도면 정비, 설비정보 검토 및 수정, NDIS DB 정확도·NDIS 기본도(수치지형, 지적도 등) 관리가 주 업무에 해당한다. 도면분야·PC분야·전기분야에 해당하는 산업기사 및 기능사의 자격증을 요구하며, 이번 채용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한다. 필기전형에서 직무능력과 상식에 관련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2017년도 하반기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직 6급(정규직)이며, 블라인드 채용이 진행된다.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요구된다.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9월 6일까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채용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를 받는다. 한국은행에서 2018년도 신입직원(종합기획직원 G5)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통화 및 경제동향 조사연구, 통계 편제 및 분석, 금융시스템 안정 등이다. 지원분야에 따라 경제학·경영학·법학·통계학·컴퓨터공학 중 1개 과목을 치르게 된다. 지방인재는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한 자를 선한다. 해외전문인력의 경우 영어 또는 중국어에 능통한 자를 선발하는데, 해외 수학경험이 필수로 요구된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받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올 하반기 공채 시즌은 새 정부의 공공 일자리 확충 방안과 더불어 ‘블라인드 채용’ 시행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이슈가 쏟아지고 있다”며, “블라인드 채용은 한국산업인력 공단의 김진실 팀장과 직접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 코레일의 인터뷰가 시원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영상은 인크루트 취업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8-25 08:34:20'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 5곳이 24일 서울 소재 각 학교에서 일제히 공채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른바 'A매치 데이'다. A매치는 원래 축구에서 정식 국가 대표팀 간 경기를 의미하는 용어였으나 같은 날 시험을 치는 금융 공기업에 들어가려는 구직자들의 쟁탈전을 비유하는 말로도 종종 사용된다. 최고의 금융공기업 5곳이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른 탓에 수험생들 사이의 눈치작전은 어느 때보다 심했다. 각 공기업의 최종 채용 인원이 다른 가운데 서류 전형 합격자 수도 들쭉날쭉하기 때문이다. 취업준비생 1명이 여러 곳에 서류를 집어넣어 복수의 금융공기업에서 필기시험 자격을 얻은 경우가 많으므로 서류전형 합격자 경쟁률과 실질 필기 경쟁률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을 수 있다. 70명의 신입 직원을 뽑는 한은에는 1천600여명의 인원이 필기시험 응시자격을 얻었다. 여전히 23대1 가량의 경쟁률이 남아 있는 것이다. 약 70명을 뽑는 금감원에도 약 1천500여명의 서류 합격자들이 필기시험 응시권한을 갖는다. 10명을 뽑는 예보는 550명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70명을 뽑는 산은은 약 1천50명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입은행은 800~900명이 겨뤄 최종적으로 40명이 합격한다. 때문에 금융공기업 시험을 준비하는 인터넷 포털 카페에는 시험 하루 전날인 23일까지도 "어디 시험볼지 고민이다"라거나 "어디에 몰리냐"고 묻는 글이 많았다. 일부 금융공기업이 채택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도 화두였다. 정부가 과도한 스펙 쌓기 부담을 덜어주고 직무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난 3월 130개 공공기관과 협약을 통해 NCS에 기반을 둔 채용모델을 적극 도입하거나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 사이에는 NCS의 생경함에 당혹스러워하는 질문이 많았다. 일부 수험생들은 NCS를 준비하기 위해 고가의 강의를 수강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났다. 직업적 안정성과 보수 등 측면에서 대한민국 최고라는 점에서 '신의 직장'이라 일컬어지는 이들 5개 금융공기업의 올해 총 채용인원은 460명 안팎이다. 지원한 인원은 4만2천여명. 복수 공기업에 지원한 사람을 감안하면 2만명 안팎이 출사표를 낸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청년고용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8~26명씩 늘렸다고는 하지만 기관별 채용인원이 40~70명씩에 불과하다. ●연합뉴스
2015-10-24 09:21:42한바탕 대기업 공채가 끝나고 난 뒤 주요 공기업들의 채용 진행으로 조금 움츠러들었던 채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한국공항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5월 공기업 채용 소식을 전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 신입사원(5급갑/6급갑 고졸)을 모집한다. 5급갑의 경우 일반전형과 장애인전형을 통해 행정, 시설/기술 분야를 모집한다. 전형별 어학점수, 자격증 등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6급갑 고졸 또한 행정, 시설/기술 분야를 모집한다.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으나 시설/기술분야의 경우 지정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5급갑은 5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kac.career.co.kr)에서, 6급갑 고졸은 5월 20일까지 스펙초월전형홈페이지(www.starting.re.kr)에서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예술의 전당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직은 건축, 전기, 회계/재무, 공연기획 분야를 모집하며 경력직은 식음료 운영 분야를 모집한다. 신입직의 경우 청년 인턴으로 5개월 근무 후 6급으로 임용된다(채용 확정형 인턴).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8월 졸업예정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며 해당분야 전공, 경력,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경력직 지원자격은 외식사업 관련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학력의 제한은 없다. 지원접수는 5월 25일 17시까지 해당 홈페이지(sac.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신입직원(채용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대졸수준 인턴사원 모집분야는 사무직, 토목직, 건축직, 전기직, 통신직 분야이다. 연령의 제한은 없으며 TOEIC 750점, TOEFL IBT 85점, TEPS 597점, JPT 750점, 신(新)HSK 5급 195점 이상인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고졸자 인턴사원 모집분야는 사무직, 토목직이다. 어학성적의 제한은 없다. 전분야 인턴 5개월 근무 후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정규직(약 70%) 으로 전환한다 지원 접수는 5월 20일 18시까지 해당홈페이지(kmetwork.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신규직원(6급갑)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전산직, 사회복지직이다. 모집지역별 자격요건 및 채용인원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성별, 연령, 학력의 제한은 없으며(단, 공단 정원 만 58세 초과자 제외)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접수는 5월 28일 18시까지 해당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05-16 09:01:11대기업 공채에 이어 공기업도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하면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에너지관리공단, SH공사 등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신입(전문직) 및 청년인턴(일반, 고졸), 장애인인턴(일반, 고졸)을 모집한다. 신입직은 연령, 성별의 제한이 없으며, 지원분야는 석박사[신재생에너지(풍력) 관련, 자동차연비 및 배출가스 관련, 전력계통(전력경제) 관련], 해외사업전문가, 변호사 분야이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치른 뒤 면접전형에서 그룹인터뷰, 어학능력을 테스트 한다. 인턴부문(청년인턴, 장애인인턴)은 채용형 인턴제도를 도입하며, 응시자격은 채용예정일 기준 만 34세 이하인 자이다. 그 외 모집부문 및 응시자격은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지원접수는 4월 9일 18시까지 해당 홈페이지(kemco.incruit.com)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SH공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사무직군, 기술직군이며 각각 30명, 2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자이다. 추가적으로 TOEIC 600점, TEPS 482점, TOEFL 68점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그 외 채용제외대상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의 2차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접수는 4월 3일 18시까지 해당홈페이지(http://sh.incruit.com)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상반기 직원(장애인)을 모집한다. 채용직급은 7급직원이며 모집분야는 일반행정분야이다. 지원자격은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학력 고졸 이상, 지방근무가 가능한 자이다. 전공제한은 없다. 취업지원대상자와 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 등)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접수는 4월 8일 18시까지 채용담당자 이메일(minsh@cwma.or.kr)로 가능하며 작성파일과 원본서류를 스캔하여 송부해야 한다. 강원문화재단에서 사무처직원 및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사무직, 홈페이지관리 분야이다. 거주지, 성별, 연령, 신체조건의 제한은 없다. 그 외 각 직급별 자격기준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사무처직원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간제근로자 모집은 4월 4일 18시까지 우편, 방문접수, 사무처직원 모집은 4월 11일 18시까지 해당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접수로만 가능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상반기 직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정책연구, 행정비서, 소외계층문화순회 사업운영, 사랑티켓운영, 문화누리카드시스템 관리 및 기획 분야이다. 공통 응시자격은 위원회 인사관리규정 제 14조에 의한 채용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성별 연령의 제한은 없다. 단, 광주전남 혁신도시(전남 나주시) 근무가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분야별 세부 응시자격은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며 지원접수는 4월 4일 24시까지 인크루트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03-28 08:41:362013년 하반기 공기업의 정규직 신입 공채 채용규모가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5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공기업 39개사를 대상으로 1대1전화설문을 통해 '2013년 하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동향'을 조사했다. 결과, 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전체 97.4%였으며, 14개사 35.9%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곳은 24개사로 61.5% 과반수를 차지했다. 아직 '미정'인 곳은 1곳(2.6%)이었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15개사 중 채용인원 수를 밝힌 11개사의 채용인력은 전체 10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1564명)보다 무려 33.0% 감소한 수치로 한 기업 당 평균 95.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예상 시기는 '9월'에 집중됐다. 9월에 채용한다고 답한 곳이 전체 3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과 '12월'이 각각 14.3%였으며, '8월'과 '10월', '11월'은 각 7.1%를 차지했다. 한편 공기업 중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곳은 전체 33.3%로 10곳 중 3곳에 달했다. 이들 중 '전체 시행'을 하는 곳은 20.5%였으며, '직무별 부분시행'은 12.8%였다. '시행하지 않는다'고 답한 곳은 51.3%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무응답'한 곳은 15.4%였다. 공기업 중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제한을 두는 곳은 46.2%를 차지했다. 이들 중 토익점수를 밝힌 17개사의 평균 점수는 743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의 연봉 수준을 밝힌 공기업은 전체 28개사로 평균연봉은 3072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잡코리아 사이트에서도 '공기업' 채용정보를 직접검색해 보는 구직자가 매일 3000명이 넘는 등 공기업에 대한 인기는 대단하다. 하지만 그에 비해 올 하반기 공기업의 채용규모가 상당 수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와 구직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공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공기업 채용페이지를 즐겨찾기 해 놓는 등 채용정보에 대한 소식을 발 빠르게 체크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3-09-05 09:29:052013년 공기업의 정규직 신입 공채 채용규모가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7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공기업 42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했다. 결과, 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전체 73.8%로 이들 중 54.8% 23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곳은 19.0%를 차지했다. 아직 '미정'인 곳은 26.2%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23개사 중 채용인원 수를 밝힌 15개사의 채용인력은 전체 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881명)보다 11.7% 증가한 수치며, 한 기업 당 평균 65.6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 예상 시기는 '상반기'에 집중됐다.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한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 52.4%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하반기(19.0%) △상시채용(14.3%) △상하반기(4.8% 순이었다. '미정'과 '무응답'은 각각 9.5%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의 연봉 수준을 밝힌 19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봉 수준은 3018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곳은 전체 41.2%를 차지했다. 이들 중 '전체 시행'을 하는 곳은 32.4%였으며, '직무별 시행'은 8.8%였다. '시행하지 않는다'고 답한 곳은 50.0%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무응답'한 곳은 8.8%였다. 공기업 중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제한을 두는 곳은 44.1%를 차지했다. 이들 중 토익점수를 밝힌 12개사의 평균 점수는 744점으로 집계됐다. 영어 말하기 점수 제출의 경우 '의무화하지 않는 곳'이 79.4%로 가장 많았다. 반면 '의무화'하는 곳은 11.8%에 그쳤다. '무응답'은 8.8%로 나타났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3-01-07 09:03:14【 부산=노주섭 기자】부산 공기업에 고졸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고졸 사원 2명을 포함한 총 16명의 신입사원을 공채 형식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1995년 공채로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시작한 이후 고졸 사원을 분리해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공채 때 고졸 사원을 기계와 전기직종에서 1명씩 뽑는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부문의 전공과가 있는 전문계고 고교 졸업(예정 포함)생이다. 학교 성적이 상위 10% 이내인 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학과별 추천 인원을 합산해 학교별 최대 3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지가 부산이 아니더라도 상관 없지만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총 9명의 신입사원 중 기계직(9급) 고졸 사원 2명을 채용했다. 그동안 부산에서는 부산은행과 삼성전기 등 민간 부문과 한국거래소, 기술보증기금, 항만공사 등 국가기관 등에서 고졸 사원을 일부 채용했다. 부산시도 고졸 직원 6명을 최근 채용했고 부산시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3명을 뽑을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2012-11-08 08:44:13삼성, LG전자, STX, 신한은행 등 대기업의 신입공채 소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공기업들도 속속 공채에 돌입했다.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는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등 금융공기업을 포함한 공기업, 공공기관들이 대거 하반기 신입공채에 나서고 있다고 6일 전했다. 한국은행이 종합기획과 금융전산망 관리 업무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학력 제한은 없으며, 종합기획 부문의 일정 비율 이내에서 해외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해외전문인력의 지원 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대학원 졸업(예정)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초, 중, 고 수학경험이 5년 이상인 자, 토익스피킹 또는 라이팅 테스트(Writing Tests)의 최고등급 보유자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채용 인원 중 8명은 지방인재 지원자 중 채용할 계획인데, 자격 요건은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의 졸업(예정)자 또는 중퇴했거나 재학, 휴학 중인 자가 응시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apply.bok.or.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마감일은 9월 13일. 산업은행은 일반직, 기술, IT, 해외 부문에서 2011년 입사할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일반직, 기술, IT 부문의 응시 자격은 학력 및 전공 제한은 없으나 기술 부문은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여야 하며, IT 부문은 전산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해외 부문은 해외에서 학부 전과정을 이수하여 졸업한 자로, 상경계열 또는 법학계열 전공자여야 한다. 일반직 부문은 지역연고자(충청, 강원, 호남(제주 포함), 영남지역 소개 고등학교 졸업자)와 모집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또한 박사학위 소지자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경력으로 인정한다. 지원 방법은 9월 17일까지 산업은행 홈페이지(www.kdb.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기업은행도 일반직과 IT 부문에서 2010년 하반기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일반직은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고, IT 부문은 전산학, 컴퓨터공학 등 IT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또한 일반직 부문은 채용 인원의 20%를 지역할당제를 적용하여 선발한다. 지역할당제는 서울, 인천 등을 제외한 경기, 충청, 호남(제주 포함), 영남, 강원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입행 후 해당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접수 방법은 9월 19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을 뽑는데, 지원 자격은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지만 학사취득 이상자는 대학교 전학년 평균 평점 4.5점 만점에 3.0점 이상인 자여야 하고, 학사취득 미만자는 최종학교 전학년 평균 성적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자여야 응시가 가능하다. 어학 성적은 토익 900점 , 토플(CBT) 253점, 토플(IBT) 101점, 텝스 828점 이상이어야 하며, HSK(중국어)는 9급 이상(新HSK 6급 이상)이어야 하고, 법학, 전산학부문은 토익 800점 이상, 토플(CBT) 230점, 토플(IBT) 88점, 텝스 689점 또는 HSK 8급, 新HSK 5급 21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9월 13일까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한국금융연수원도 2010년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력 제한이 없으며,. 토익 800점, 토플(CBT) 240점, 토플(IBT) 95점, 텝스 690점 이상, 토익스피킹 6등급, 오픽 IM 이상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토익스피킹, 라이팅 테스트 최고등급 보유자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 4년 이상 정규학교 수학자, 해외 MBA학위 소지자 등 영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하고, 전산요원은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복수전공자(경영, 경제, 법학 등)를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한국금융연수원 채용홈페이지(apply.kbi.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은 9월 7일.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는 5직급 사무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대졸 이상 또는 2011년 상반기 졸업예정자로 토익 900점, 토플(CBT) 254점, 토플(IBT) 101점, 텝스 848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국어 공인성적증명서 소지자는 추가 제출할 수 있다. 회계, 컴퓨터공학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킨텍스 홈페이지(www.kintex.com)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은 9월 15일.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10-09-06 15:09:23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주요 발전 공기업 3개 사가 상반기 공채를 다음주부터 동시에 실시한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 등 3개 주요 공기업이 내주 21일부터 25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에 들어간다. 총 2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서류전형에서부터 3개 기업 중 1개 사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필기시험도 같은 날 실시하는 ‘합동 채용’을 실시해, 중복합격으로 인한 이탈자나 입사 포기 인원을 최소화할 계획. 예전처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는 뜻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그간 중도이탈자를 막고 우수인재를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같은 업종 또는 경쟁업체들의 필기시험이나 면접이 같은 날로 잡혀 치러진 경우가 있었지만, 아예 합동 채용을 실시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복지원은 할 수 없지만 중복지원으로 인한 입사경쟁의 허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심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입사포기자가 발생해 결과적으로 취업 기회가 상실됐던 상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합동으로 채용을 실시하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공통적으로 학력 및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 단, 기술직의 경우에는 해당 분야를 전공해야 하지만, 이 또한 지원분야에 해당하는 기사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면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한국전력으로 법정, 상경 등 사무분야 43명, 배전, 송변전, 통신, 토목, 건축, 원자력, 특수 등 기술분야 141명 등 총 18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어학능력은 토익 기준으로 사무분야 750점, 기술분야는 600점 이상이어야 하며, 영어 외에도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성적 우수자 역시 지원할 수 있다. 2차 필기시험에서는 상식 20문항, 전공 80문항이 출제되고, 3차 전형에서는 논술 및 개별면접과 집단토론면접, 그리고 적성검사와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기계, 발전전기, 화학 등 기술분야에서만 35명 내외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 어학능력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중 1개 국어 성적 우수자로 토익기준 700점 이상이어야 한다. 필기시험은 상식 16문항, 전공 64문항으로 총 80문항. 필기전형에 합격하면 논술 및 인성, 적성검사로 3차 전형을 실시하고, 인성면접, 토론면접으로 구성된 4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서부발전이 채용하는 인원은 40명. 사무직은 법정, 상경 분야에서 6명을, 기술직은 기계, 전기(제어), 화학, 통신, 건축 분야에서 3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요건이나 전형과정은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나, 서류전형, 필기시험, 논술 및 인적성검사, 면접 등은 작년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할 전망. 각 기업별로 고급자격증 소지자나 공모전 입상자 및 장애인, 지역출신자 등을 우대하는 경우도 있어,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업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공기업, 발전사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이들 기업에 중복 지원하는 지원자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합동 채용을 통해 중도이탈자로 인한 부작용을 막고, 보다 로열티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기업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2008-04-16 10: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