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를 연계해 항공·첨단산업, 물류, 비즈니스, 관광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계산업, 공항 중심의 경제권 육성 방안,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항경제권 관련 주요 이슈 및 제도화 시 고려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언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이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시의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제안’을 통해 인천공항복합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이 공항 경제권 추진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제안하며 토론이 진행됐다.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은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해 항공기 정비사업(MRO) 사업자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페인팅 행어, 공용 정비장비센터, MRO 인력양성센터 등) 구축의 필요성과 도심항공교통(UAM) 체계의 선제적 도입 및 공항경제권 특별법의 재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희정 항공우주 산학융합원 부원장은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윤석진 인천연구원 전문위원은 인천시의 초기 공항경제권 구상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은 인천시 항공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신복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장은 항공정책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은 “공항은 더 이상 항공기 이착륙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기업이 성장하고 사람들이 교류하며 번창하는 도시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항의 역할을 확장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했다.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도 항공기 정비사업(MRO) 단지에 대한 투자 요건 완화 및 개선, 적극적인 조세 감면, 우수 해외 정비 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인천국제공항 내 도장격납고 건립 등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항공 전문 교육훈련 기관 설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공항경제권 추진 정책이 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공항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8 09:52:29<총경 전보> ◇경찰청 △감사담당관 방유진 △인권보호〃 최영우 △혁신기획조정〃 박정훈 △재정〃 이광진 △규제개혁법무〃 이순명 △정책지원〃 박진식 △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정책TF팀장) (승)경무관 박민영 △교육정책〃 유재용 △교육정책〃실(교육운영담당) 하지원 △복지정책〃 김종관 △국제협력〃 김종길 △미래치안정책과장 이동환 △범죄예방정책〃 박정원 △지역경찰운영〃 윤광현 △지역경찰역량강화〃 조재광 △치안상황〃 임동균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정광수 △범죄예방대응국〃 장현덕 △교통기획과장 조우종 △교통안전〃 유동배 △자치경찰〃 김경운 △자치경찰과(자치경찰기획담당) 이광열 △여성안전기획과장 여개명 △청소년보호〃 주승은 △경비〃 김진형 △경비국(APEC준비기획단 부단장) 강석진 △대테러위기관리과장 이선래 △경호〃 정한규 △항공〃 장은석 △치안정보상황〃 박정준 △치안정보분석〃 임희재 △수사기획담당관 이종서 △수사심사정책〃 강용준 △수사기획〃실(수사구조개혁담당) 이정호 △경제범죄수사〃 박찬우 △반부패·공공범죄수사〃 홍승우 △사이버범죄수사〃 임욱성 △강력범죄수사〃 윤정근 △마약조직범죄수사〃 곽병일 △여성청소년범죄수사〃 민경욱 △범죄분석〃 오훈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우상진 △경찰학〃 고석길 △직무교육〃 이민수 △직무교육과(관리자교육계장) 진영탁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 구자면 △교무과(교육행정센터장) 오동근 △운영지원과(교육) 박인구 채정수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정영오 △교무〃 이임걸 △교무과(교무기획계장) 김상민 △학생과장 강상문 △운영지원과(교육) 권윤섭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김성준 △교무과(교무계장) 강경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김재광 ◇경찰병원 △총무과장 김미향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황세영 △청문감사인권〃 김동수 △경무기획과장 김창영 △경무기획과(조직법무계장) 이상수 △인사교육과장 최찬호 △정보화장비〃 윤창기 △경무기획과(경찰국 인사지원과장) 민상식 △경무기획과(경찰국 자치경찰지원과장) 소동현 △경비과장 류재혁 △위기관리경호〃 장정진 △치안정보분석〃 정해영 △수사과장 정환수 △수사과(수사심의계장) 신겸중 △사이버수사과장 이병진 △과학수사〃 고영재 △수사과(금융위원회) 김영수 △공공범죄수사대장 조광현 △금융범죄수사〃 안용식 △형사기동〃 백승언 △안보수사지원과장 김성운 △안보수사1〃 정명진 △안보수사2〃 강일구 △범죄예방대응〃 장영철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정인환 △범죄예방대응과(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길우근 △범죄예방질서과장 김상형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황순평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문진영 이준호 최영기 임태현 △여성안전과장 배용석 △여성안전과(여성보호계장) 염진환 △청소년보호과장 권미예 △교통관리〃 김상희 △교통안전〃 이용관 △101경비단 부단장 이상훈 △22경찰경호대장 임영인 △제1기동대장 김운상 △제2〃 정현철 △제3〃 김홍훈 △제4〃 신성훈 △제5〃 김민섭 △제6〃 이병철 △제8〃 이주환 △강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백혜경 △송파경찰서 〃 권현정 △남대문경찰서장 김성훈 △서대문〃 김용웅 △혜화〃 함경철 △용산〃 서재찬 △동대문〃 박시홍 △마포〃 김완기 △영등포〃 지지환 △광진〃 박재영 △서부〃 이아영 △중랑〃 김경규 △강남〃 백현석 △강동〃 김병주 △종암〃 류경숙 △양천〃 안찬수 △방배〃 이연형 △도봉〃 김용환 △수서〃 손창현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수영 이창민 임인수 △경무기획과(교육) 임동호 윤영준 함윤석 태기준 임성식 홍성무 노동진 최성락 김현수 강동휘 장영식 이석 이용두 한태동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승)경무관 오창배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정남윤 △경무기획과(부산수영서준비팀장) 김학진 △정보화장비과장 도원칠 △경비〃 윤정한 △치안정보〃 김정규 △수사〃 김태언 △수사과(수사심의계장) 조대희 △형사과장 박준경 △사이버수사〃 이성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윤종도 △마약범죄수사〃 이주만 △형사기동〃 한동훈 △안보수사과장 서호갑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변지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동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재범 탁차돌 △여성청소년과장 공용기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배성진 △교통과장 김종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김병선 △중부경찰서장 심태환 △동래〃 김명상 △영도〃 장종근 △서부〃 서상태 △남부〃 안영봉 △금정〃 신경범 △강서〃 하재철 △기장〃 권유현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오충익 하원윤 송태훈 △경무기획과(교육) 김경호 정필수 정운식 김도한 김대원 이철민 △경무기획과(대기) 변석우 방원범 양영석 조정재 정석모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승)경무관 이승열 △청문감사인권〃 (승)경무관 박대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홍선 △치안정보〃 이정열 △형사〃 최문태 △사이버수사〃 박종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장찬익 △안보수사과장 최용석 △범죄예방대응〃 임상우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천승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민문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문용호 정현욱 김기대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권효섭 △교통과장 박봉수 △중부경찰서장 황정현 △남부〃 박기석 △성서〃 김시동 △달성〃 안문기 △군위〃 김도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강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덕환 채희창 방경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영수 김상렬 이재욱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전창훈 △청문감사인권〃 김민호 △경무기획과장 임성순 △형사〃 이연재 △과학수사〃 김원식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박제혁 △범죄예방대응과장 이규환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양광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강헌수 최복락 박철균 천현길 △여성청소년과장 이상길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이종한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종두 △미추홀경찰서장 김한철 △논현〃 이종철 △삼산〃 송혜영 △연수〃 박상진 △강화〃 고성한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박유훈 김선권 △경무기획과(교육) 김희중 이지현 △경무기획과(대기) 박종환 남규희 ◇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영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최병윤 △경비〃 양백승 △치안정보〃 장진영 △수사〃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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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규 안형배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오용래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승)경무관 장한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심보영 △경비〃 성강제 △수사〃 이진우 △형사〃 한동희 △형사기동대장 이병준 △안보수사과장 백석현 △범죄예방대응〃 박수영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조성수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영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광복 이현중 △교통과장 전순홍 △충주경찰서장 윤원섭 △영동〃 양윤교 △괴산〃 나인철 △보은〃 노광식 △음성〃 김항년 △진천〃 손휘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이승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양운모 정기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정방원 김기영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무관호욱진 △청문감사인권〃 김현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경열 △경비〃 김도식 △치안정보〃 윤승구 △형사〃 장성윤 △사이버수사〃 김태현 △형사기동대장 김상훈 △범죄예방대응과장 여상봉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동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최영수 정찬현 △여성청소년과장 박선미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나기윤 △서산경찰서장 황정인 △아산〃 이종길 △보령〃 맹병렬 △홍성〃 이동규 △예산〃 김양효 △서천〃 김영돈 △금산〃 노경수 △청양〃 이교동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정수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노은초 김상기 김범수 이병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원준 박종혁 ◇전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경무관김기종 △경비과장 송승현 △수사〃 박종삼 △사이버수사〃 문영상 △범죄예방대응〃 황동석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이광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최홍범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윤상현 김종신 유봉현 권현오 △여성청소년과장 설은미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강정석 △교통과장 조영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주현오 △익산경찰서장 박성수 △정읍〃 박상훈 △김제〃 박승준 △완주〃 박종호 △부안〃 이영휴 △임실〃 류관송 △순창〃 이정호 △진안〃 홍장득 △장수〃 황재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허성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손광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장익기 강태호 고영완 김한곤 최규운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강기현 △경비〃 장명본 △형사〃 국승인 △형사기동대장 송세호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한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범형 김효진 박상년 △여성청소년과장 이후신 △목포경찰서장 문병조 △순천〃 김대원 △나주〃 권석진 △무안〃 정성일 △함평〃 권춘석 △강진〃 김태형 △담양〃 양수근 △곡성〃 이인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소준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서현우 안민탁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승)경무관 문봉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희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우달 △경비〃 정창호 △공공안전부(APEC준비기획단 부단장) 김만중 △치안정보과장 박만우 △형사〃 박신종 △사이버수사〃 김상식 △형사기동대장 안중만 △안보수사과장 박동준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오기덕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금주현 김해진 서경민 신홍철 △교통과장 김유식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홍수 △경주경찰서장 양순봉 △안동〃 정근호 △영주〃 윤태영 △칠곡〃 김재미 △의성〃 안양수 △울진〃 김동혁 △봉화〃 정대리 △청송〃 김택수 △고령〃 배기명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여환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최진육 신동일 이준영 박종범 최성열 백승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한탁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승)경무관 강일웅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병태 △수사〃 이승목 △사이버수사〃 이상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박용문 △형사기동〃 오승철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강호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민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신대호 국중용 윤형철 정재훈 △여성청소년과장 진영철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이병철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성철 △마산중부경찰서장 박병준 △김해중부〃 원용덕 △김해서부〃 박광주 △통영〃 소진기 △거창〃 박경준 △고성〃 김상동 △함양〃 이용욱 △의령〃 정욱용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서성목 박성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전상엽 김대웅 박민숙 정창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곽동칠 김균 정창영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심창진 △수사과장 이영길 △형사〃 양재승 △범죄예방대응〃 강기택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선식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서정섭 △여성청소년과장 이정민 △경비교통〃 윤성근 △서부경찰서장 김준식 △서귀포〃 김용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정집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인철 이규봉 하준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오임관
2025-03-07 21:18:50[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지역경제 성장엔진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개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낡은 시설을 걷어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시설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6일 천안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산단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개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 환경 개선 △고용 환경 개선 △노후 산단 재생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구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먼저 산단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선 오는 2028년까지 1199억 원을 투입, 청년문화센터 구축, 근로자 복지센터 구축, 공동임대주택 구축, 공동기숙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단 고용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공용 통근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은 천안 제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288억 원을 투입, 도로 확장, 어린이집 신축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은 천안 제2∼4산단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5개 사업을 시행 중으로, 2027년까지 총 투입 사업비는 679억 7000만 원이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거점 조성도 중점 추진 중이다. RE100 달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기존 및 신규 산단 4623만㎡에 태양광 에너지 생산 시설을 설치한다. 수소 기반 발전소 구축을 위해서는 △서산 대산, 당진 석문 청정수소발전 △보령 수소 혼·전소 발전 △당진 동서, 보령 중부, 태안 서부발전 석탄 암모니아 혼소발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3개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4조 5485억 원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 촉진 관련 사업으로는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등을 실시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수출과 1인 당 GRDP가 전국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산단 입주 기업들이 애쓰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2027년까지 1054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으로 천안산단의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에 따르면, 도내 산단은 총 179개로, 전국의 13.5%,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7개 시군에 21개 산단을 조성 중이다. 도내 산단은 특히 주력 제조업과 혁신성장 신산업 비중이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남도내 산단 내 자동차, 조선,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가전,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10대 주력 제조업 비중은 12.1%로, 경기도 19.5%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첨단제조 자동화, 화학 신소재, 에너지, 환경 지속가능, 건강 진단, 정보통신, 전기전자, 센서측정, 지식서비스 등 9대 혁신성장 신산업 비중도 11.9%로 경기도 22.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3-06 10:54:39[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경기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 '시스템 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발지원센터에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이 공용 검증장비를 활용해 설계된 칩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에뮬레이터, 계측장비 등이 설치됐다. 산업부는 개발지원센터와 판교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통해 AI 반도체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개발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 검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업부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검증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원센터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은 기업 혼자의 힘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의 수준에 따라 좌우된다"며 "연내 발표할 AI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AI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30 11:19:17[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열린 국가 연구개발 사업 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사업 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6000억원대 예산이 3800억원으로 줄어 들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발표때에는 사업기간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이었으나, 이번 결정에서는 1년 줄어 2030년까지 7년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사업 내용도 기반시설 위주로 사업비를 결정하고, 중요한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 등 핵심 사업은 다 빠졌다. 우주항공청 측은 "이번에 빠진 R&D, 인력양성 관련 사업은 향후 별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우주청에 따르면, 이번에 검토가 완료된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사업은 전남, 경남, 대전 등의 특화지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발표했던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인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이행을 위한 실천 전략이자,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의 후속 조치다. 오늘 결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전남 고흥에는 민간 전용 발사장과 발사체 기술 사업화 센터가 구축된다. 발사체 기술 사업화 센터는 입주 기업의 사업 수행 및 개발 역량 향상 위해 연구개발, 공동 활용 장비,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또 경남 진주에는 민간 개발 위성을 시험하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사천에는 위성개발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위성 기업 집적, 공용 장비 구축, 산·학·연 협력 촉진 등 위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전담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4 15:06:3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울산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곳이 선정됐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하는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과제는 3년간 지원되는 협업형이다. 한국3D프린팅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하며,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공동엔지니어링실·디지털체력단련실·3D프린팅 온라인 플랫폼 등 공동 활용시설 구축하게 된다. 또 뿌리-수요기업 사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교류 행사 등 공동혁신활동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조선 분야의 수요 확대와 이에 따른 매출 증대, 공용설비 활용에 따른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원가 절감, 제작 소요 기간 단축 등 지역 뿌리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HD현대미포가 공동 참여하는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과제는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6억 9700만원을 투입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선소 내 거점별 지능형 워크센터 구축과 종사자 공동 기량 향상 프로그램, 야외 작업현장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으로 각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들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 과제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뿌리기업들은 공정 효율성 개선과 숙련인력 양성을 통해 선박 제조 공정일정 준수와 오작업 감소, 작업시간 절감 효과에 따른 경영 개선이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숙련인력 부족, 독자적인 시설·장비 구축비용 부담, 제품 판로개척 애로 등 뿌리기업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뿌리기업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조선, 자동차 등 울산 주력산업과의 강한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13 10:03:1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영광 대마산단에 모빌리티·농업기계·에너지·뿌리 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이(e)-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는 모빌리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사용 가능한 공유형 부품 생산장비를 갖춰 기업이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생산토록 지원한다. 주요 구축 장비는 △모빌리티 등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 생산용 사출성형기 △차량 내·외장재 등 스틸, 플라스틱 부품의 전착 도장시설 △공용 플랫폼 프레임 및 차체 부품 등의 튜브형 레이저 가공기 등이다. 또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 생산 기반 기업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40억원을 추가 투입해 △평판형 레이저 가공기·평판 절곡기 △파이프(튜브) 벤딩기 △유니버셜지그·용접기 △로봇용접기 및 조립 설비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가의 중대형 생산설비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공유형 부품 생산 장비 구축으로 해외 부품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 제고 및 원가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시생산 지원센터를 통해 이-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공유형 장비 확대를 통해 전남 기업이 생산단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에서 운영한다. 전남지역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위한 공유형 장비 사용료 특별 할인을 준비 중인 만큼 장비 활용을 바라는 기업은 이모빌리티협동조합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1 14:09:51[파이낸셜뉴스] 서울의 바이오창업 인프라의 컨트롤타워이자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에 맞춤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발판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7년 산업지원동을 시작으로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이 순차적으로 개관한 데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성장기업을 키워내게 된다. 향후 홍릉 특구 추천기업, 의사 창업기업, 서울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기업 등도 입주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내 테니스장 부지에 들어선 ‘글로벌센터’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입주공간 48실, 공용실험실, 코워킹 공간, 회의·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도 협력 기관.창업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도록 배치했다. 글로벌센터에는 바이오·의료분야 창업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전문장비도 보강됐다. 서울바이오허브 4개 동을 포함해 시가 운영 중인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지원공간에서 이용 가능한 연구장비는 총 109종 251점이다. 글로벌센터는 홍릉 일대 대학병원, 연구소 등 바이오·의료 생태계를 활용해 조성 중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2단계 인프라’를 완성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산·학·연·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후에는 입주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벤처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이노 커넥트'(Inno Connect), 홍릉특구사업단이 주관하는 '홍릉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포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창업기업 매칭데이'가 열렸다. 오 시장은 개관사에서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산업이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바이오 산업에 역량을 쏟아 서울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스케일업(scale-up·고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역량 강화, 미래 시장 창출 등 서울의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5 11:07:58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우리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 지위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지역산업 재편을 이끌기 위한 고급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UNIST는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에 삼성전자 계약학과까지 더해 실무형 융합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는 전주기적 학제를 완성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와 전문 엔지니어 보유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최고 인프라가 뒷받침 23일 UNIST에 따르면 최고의 연구장비와 전문 테크니션을 갖춘 '중앙기기센터(UCRF)'를 보유하고 있다. UNIST 측은 "반도체 연구 성장은 내부에 반도체 연구인력과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개발 플랫폼이 구축된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네이처에 15편, 사이언스에 7편, 셀에 1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전국에서도 난제 해결을 위해 UCRF를 찾아와 220여개 기관에서 6000건 이상의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 중이다. UCRF에는 반도체 연구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나노 팹(Fab) 및 분석지원센터인 '나노소자공정실'(UNFC)이 있다. 300여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대학에서는 서울대, DGIST, 전북대 정도만 보유한 시설이다. ■실무형 융합 전문가 배출 UNIST는 반도체에서도 특히 소재·소자·공정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이 그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올해 3월부터 삼성 반도체 계약학과가 문을 열면서 전주기적 학제를 갖췄다. 대학원에서는 국가 연구과제 중심의 원천연구 외에도 산학공동 연구에 참여해 원천기술을 산업 현장으로 이어주는 실용적 연구도 함께 하고 있다. UNIST는 이를 통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실무형 R&D 전문 리더를 양성한다. 대학원 개원 당시 5명에서 출발해 현재는 전임교원 13명, 겸임교원 20명, 산학협력중점교원 2명 등 35명의 전문가들로 규모를 키웠다. 계약학과는 반도체 미세화 한계 돌파를 위한 공정기술의 중요성을 감안해 반도체 공정 제어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반도체 설계나 소프트웨어, 반도체 신소재 관련 융합 수업도 병행한다. 통섭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차세대 반도체 지역경제 기여 UNIST는 산업체와 동반성장에도 집중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한계를 해소해 주기 위한 산업체 연계 소재-개발-실증 플랫폼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반도체 교육 지원사업으로 인프라 접근성 개선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용인특례시에서 진행된 반도체 직원 교육이 그 방증이다. 현재 수행 중인 산학원천기술 과제 43건 중 14건이 산학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 UNIST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지난 11월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반도체 공용 연구장비 센터, 산학 융합 센터로 구성된 '반도체 혁신 인재양성센터'도 새롭게 구성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23 18:54:24정부가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기 위한 마중물로 우주기업들이 연구개발한 발사체와 위성, 위성 데이터의 성과물을 유통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든다. 그 일환으로 공공재 성격이 강해 민간투자가 어려운 우주산업 기반시설에 대해 정부가 투자를 강화키로 했다. ■우주개발 서비스 시장 창출 27일 파이낸셜뉴스가 입수한 '제3차 우주산업화 전략'에 따르면 특히 민간발사체와 위성, 활용기업들이 상호 연계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주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계를 구축, 국내 우주산업 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11월 발표한 5대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우주개발 로드맵에서 2045년까지 세계 우주산업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5대 우주강국으로 가기 위해선 맥킨지 보고서가 전망한 2030년 우주산업 시장이 1조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기업들의 매출이 최소 1000억달러 이상까지 늘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국가와 공공기관은 민간기업의 발사 서비스와 위성영상 서비스를 구매한다. 발사체 시장을 만들기 위해 1단계로 민간 고체발사체 발사장을 2026년까지 구축하고, 액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발사체 발사장을 2031년까지 마련키로 했다. 또한 위성체 제작을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가이드라인을 준비해 2027년부터 정부 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년 공공 및 민간 우주개발 수요를 조사해 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우주개발 순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위성개발과 발사 수요, 위성활용 서비스 수요 등을 미리 공개해 기업들이 예측가능한 사업계획을 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내년부터 국내 발사체를 활용하는 초소형위성 발사 지원 바우처사업을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발사체와 위성인터페이스 설계비 등 위성 탑재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발사체와 위성 활용기업을 연계한 임무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신규 추진키로 했다.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계 구축 올해부터 2031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해 경남 사천에 위성개발혁신센터, 전남 고흥에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대전에 우주인재양성센터 등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동시에 우주산업 규제개선위원회를 신설해 산업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2027년 완공해 민간활용 발사장 및 관련기관의 발사체 핵심 구성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핵심 구성품 개발 및 사업화, 시험평가 및 인증, 전문인력 양성, 기업지원 등 발사체기업 원스톱 지원을 위한 센터와 시제품 제작·평가장비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위성개발혁신센터는 발사, 궤도, 전자파 등 우주환경 시험시설을 확대 구축하고 광학탑재체 등의 개발을 지원한다. 기업집적 및 스타트업 육성, 광학탑재체 등 공용개발과 시제작 장비 및 시설을 2026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우주인재양성센터는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플랫폼으로서 교육용 큐브위성 개발 지원 등 R&D와 인력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외에도 우주산업 규제개선위원회는 기술이전이나 인허가에 관련된 규제를 개선해 우주산업 성장의 걸림돌을 없앨 방침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서지윤 기자
2024-02-27 18: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