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 산하사업체 공우이엔씨(주)는 부동산 사업개발, 환경, 전기전문공사와 BTL 사업 등을 총괄하는 제1사업본부장을 채용한다고 7일 공고하고, 오는 18일 오후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기준은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환경, SOC, BTL, NPL 분야에서 사업개발 또는 투자 및 자산운용 경력 15년 이상 유경험자’로, ‘공무원 및 대기업 임원 등의 업무경력 25년 이상’ 또는, ‘군 복무시 대령으로 5년 이상 근무 후 대령으로 전역한 자(채용일 기준)’이다. 우대사항은 △건설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및 금융기관에서의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환경, SOC, BTL, NPL 관련 사업개발, 투자, 자산운용 분야 또는 부서 근무경력(금융기관 여신관련 근무경력은 제외) 보유자 △공사시공(공정관리), 시공감리 경력 보유자 △감정평가사, 기술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로 각 사항에 대해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군인공제회 이사회에서 최종대상자를 선발하며 11월 중 임명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나, 경영성과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최대 3회 연장이 가능(임기 최대 5년)하며, 정년은 60세다. 한편 채용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인공제회와 공우이엔씨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워크넷, 국방전직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9-07 09:22:00KB인베스트먼트와 화인자산운용이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ADP그린을 600억원에 인수한다. 구주 100% 인수, 대주단 차입금 및 공우이엔씨의 대지급금 상환을 통해서다. 이에 따라 ADP그린은 차입금 '제로(0)'의 우량기업이 됐다.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 바이오가스촉진법을 준수하는 수도권 유일의 회사가 될 전망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화인자산운용은 이날 채권단 등에 잔금을 납입하고, 딜(거래)을 마무리했다. KB인베스트먼트와 화인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화인케이비기업재무안정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250억원, 주요 투자자(LP)들이 100억원을 투자했다. NH농협캐피탈, IBK캐피탈, OK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15 18:44:14[파이낸셜뉴스] KB인베스트먼트와 화인자산운용이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ADP그린을 600억원에 인수한다. 구주 100% 인수, 대주단 차입금 및 공우이엔씨의 대지급금 상환을 통해서다. 이에 따라 ADP그린은 차입금 '제로(0)'의 우량기업이 됐다.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 바이오가스촉진법을 준수하는 수도권 유일의 회사가 될 전망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화인자산운용은 이날 채권단 등에 잔금을 납입하고, 딜(거래)을 마무리했다. KB인베스트먼트와 화인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화인케이비기업재무안정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250억원, 주요 투자자(LP)들이 100억원을 투자했다. NH농협캐피탈, IBK캐피탈, OK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인수자금 가운데 500억원은 ADP그린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하는데 투입하고, 나머지는 모회사 이엔테크가 보유한 구주 100%를 매입하는데 썼다. 경기 연천에 있는 ADP그린은 음식물 폐기물 처리와 함께 그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판매한다. 내년부터 본격 적용될 바이오가스촉진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를 선정하는 평가기준에 바이오가스 관련 조항과 폐수 처리에 대한 내용을 추가한 것도 투자매력을 높이는 대목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수도권의 민간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 가운데 ADP그린을 제외하고는 대응할 수 있는 업체가 전무한 형편"이라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15 07:16:20[파이낸셜뉴스]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ADP그린(에이디피그린)' 딜(거래) 클로징(종료)이 초읽기다. 동종업체인 동우바이오가 출자확약(LOC)을 하는 등 연내 클로징이 유력하다. 202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지방자치단체 등에 적용될 바이오가스촉진법에 따라 각 지자체들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업체를 선정하는 평가 기준에 바이오가스 관련 조항과 폐수 처리에 대한 내용을 추가한 것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NH아문디자산운용, 군인공제회의 자회사 공우이엔씨 등 채권단은 ADP그린 우선협상대상자에 KB인베스트먼트-화인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 매각을 진행 중이다. ADP그린은 경기도 연천군 소재로 2019년 설립됐다. 음식물폐기물 처리, 그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화인자산운용 컨소시엄은 동우바이오(20억원), 정책기관(200억원) 등으로부터 LOC를 받아 600억원에 ADP그린 인수를 추진 중이다. KB인베스트먼트와 화인자산운용이 공동(Co-GP)으로 운용하는 '화인케이비기업재무안정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200억원, 주요 투자자(LP)들이 10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체 인수 자금 600억원 중 500억원은 에이디피그린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하는 데 투입하고, 나머지는 모회사 이엔테크가 보유한 구주 100%를 매입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종희 신임 KB금융 회장으로선 취임 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첫 투자 성과를 내게 됐다. 바이오가스촉진법은 ADP그린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최근 공개된 서울시 중랑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업체 입찰 조건에 따르면 2022년까지 없었던 바이오가스 관련 조항이 신설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각 지자체들이 바이오가스촉진법에 대해 대비를 시작했다는 것으로 다른 지자체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수도권의 민간 음식물류폐기물 업체들은 ADP그린을 제외하고는 이 법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법 시행 시 전국 지자체와 민간기업들이 유기성 폐자원 발생·처리량 중 일정 비율을 바이오가스화해 처리해야 한다. 올해 말 예정인 각 지차체 별 처리업체 컨소시엄 선정에 ADP그린의 참여가 물량 확보에 중요 고려 사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17 08:18:09【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태백 플라즈마가스화 발전소 건설이 4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 9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의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그린사이언스파워와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함께 해나갈 공우이엔씨(주) 및 케이앤피이홀딩스(주)와 4자간 업무협약을 오는 10일 체결한다. 또, 발전소의 연내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그린사이언스파워, 공우이엔씨(주)와 케이앤피이홀딩스㈜는 플라즈마발전소 건설 운영과 관련기술의 발전을 주도하며 장기적으로 플라즈마 관련 산업의 육성과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지원한다. 플라즈마가스화발전은 이미 널리 활용중인 복합화력발전(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토치를 적용해 연료를 완전 연소시켜 발전효율을 높이고 연료의 연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차단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술이다. 이 기술을 보유한 ㈜그린사이언스파워는 발전소 건설을 통해 그동안 지체되었던 플랜트의 수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향후 탈원전 정책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함께 할 공우이엔씨(주)는 국방시설 관리를 위해 설립한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그동안 관심을 가져온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의 진출을 통해 향후 사업영역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케이앤피이홀딩스(주)는 향후 플라즈마발전산업뿐만 아니라, 플라즈마를 활용한 환경산업 등 관련 영역의 마케팅 등을 담당해 동 산업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발전산업이 본궤도에 올라 태백의 새로운 대체산업으로 정착하여 침체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이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4-09 08:42:35퇴직공무원들의 연관분야 민간기업 등에 대한 재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이른바 '관피아법'의 국회 처리가 여야 간 이견으로 지연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관피아법 처리가 지연되는 사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무원 취업심사에서 무더기로 민간기업 등의 취업이 결정되는 상황이 빚어진 것이다. 7월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홈페이지(www.gpec.go.kr)를 통해 발표한 퇴직공무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7월 25일 실시한 심사에서 지난달 심사 요청이 들어온 27건 가운데 17건에 대해 취업이 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비해 취업제한 결정이 내려진 경우는 4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6건은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측 판단에 따라 심사가 보류됐다. 퇴직공무원 재취업 제한 기준을 강화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공직사회 개혁 조치의 하나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키로 했고 이 방침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취업심사를 했다. 이번 심사에서 전 청와대 수석과 전 금융위원회 간부 등 고위공직자는 대부분 취업승인이 났다. 최순홍 전 미래전략수석비서관과 최금락 전 홍보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전 수석 2명의 경우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에서 각각 대기업과 로펌 입사가 승인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8월 퇴직한 최순홍 전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은 LS산전 상근고문으로, 지난해 2월 청와대를 떠난 최금락 전 홍보수석비서관은 법무법인 광장 상임고문으로 재취업해도 된다고 결정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청와대 퇴직자도 소속을 근거로 직무관련성 심사를 하지만 정부부처 계약이나 업무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무관련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출신 E씨와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를 지낸 F씨는 각각 법무법인 율촌과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할 수 있게 됐다. E씨는 저축은행 사태로 파면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지난해 복직한 뒤 최근 퇴직했다. 이번에 취업심사를 통과한 전 청와대 수석 등 고위공직자 출신 4명은 직무관련성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기 처리됐다면 통과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안행부 측의 설명이다. 다만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출신 A씨의 삼광글라스 취업과 국방부 국군재정관리단 감사실장 출신 B씨의 공우이엔씨 취업, 국세청 6급 퇴직자 C씨의 신현공업 취업, 국방부 경기남부시설단 과장 D씨의 영화키스톤건축사무소 취업의 경우 퇴직 전 5년간 업무와 취업예정기업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해 재취업이 승인되지 않았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4-07-31 17:14:51군인공제회가 대한토지신탁㈜·문학개발㈜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표, 이경창씨를 임명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 박성표 신임 대표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행정고시(17회) 합격 후 건설부 행정사무관으로 입사했다. 주택기금과장, 해외건설과장, 토지국장, 건설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퇴임 후에는 대한주택보증㈜ 대표이사, 코람코자산신탁㈜ 경영자문위원, 대한상사중재원 건설부동산부문 중재인, 한국감정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부동산 및 금융투자 전문가다. 문학개발㈜ 이경창 신임대표는 1957년생으로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한 후 합참군수부장,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본부장급으로 본부 회원지원본부장에 유명기(54·해사 36기), 공우이엔씨㈜ 기획경영본부장에 권영길씨(55·육사 37기)를 임명했다. 군인공제회는 이와 함께 신입직원 6명을 뽑았다. 이번 신입직원 공채에는 6명 모집에 635명이 지원해 10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12-31 15:55:07군인공제회가 대한토지신탁(주)·문학개발(주)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표씨와 이경창씨를 비롯해 본부장급 2명, 경력직 2명, 신입직원 6명을 내년 1월 1일부로 각각 임명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주) 박성표 신임 대표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행정고시(17회) 합격 후 건설부 행정사무관으로 입사했다. 주택기금과장, 해외건설과장, 토지국장, 건설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퇴임 후에는 대한주택보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람코자산신탁(주) 경영자문위원, 대한상사중재원 건설부동산부문 중재인, 한국감정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부동산 및 금융투자 전문가다. 문학개발(주) 이경창 신임대표는 1957년생으로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 후 합참군수부장, 제5성분전단장,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본부장급으로 본부 회원지원본부장에 유명기(54세, 해사 36기), 공우이엔씨(주) 기획경영본부장에 권영길(55세, 육사 37기)씨를, 경력직 직원으로 차장급 2명, 신입직원 6명을 임명한다. 특히 이번 군인공제회 신입직원 공채에는 6명 모집에 635여명이 지원해 10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12-31 11:04:21◆군인공제회 <승진> △본부장 △ 증권운용본부장 김일만 △ 감사실장 김용택 △ 대체본부장 김진우 △ 부장 △ 대체투자3팀장 김기범 △ 회계팀장 김일주 △ 사업개발2팀장 노승걸 △ 대체투자1팀장 송하점 △ 인력개발팀장 윤계진 △ 전략기획팀장 이옥규 △ C&C SOC관리팀장 이상수 △ 공우이엔씨 전략개발팀 개형전략담당 김종규 △차장 △ 회계지원팀 복지관리담당 김은희 △ 사업개발1팀 건설사업개발담당 노윤호 △ 회원관리팀 회원총괄담당 심경규 △ 대체투자1팀 금융사업개발담당 신동진 △ 대체투자1팀 금융사업개발담당 이상호 △과장 △ 공사관리팀 기계담당 김근기 △ 리스크관리실 리스크지표담당 배주연 △ 홍보팀 온라인홍보담당 백진영 △ 리스크관리실 투자심사담당 조문성 △ 회계팀 계약담당 조성원 △ 대리 △ 회원지원팀 김미선 <보직변경> △ 부장 △경영관리팀장 한훈희 △증권운영3팀장 박진우 △대체투자2팀장 장기운 △ 인프라지원팀장 권대순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3-02-28 15: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