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스타트업 볼타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문혁)은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와 지출결의서 및 증빙자료의 공인전자문서화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기업의 지출결의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회계 문서 관리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볼타코퍼레이션의 지출결의서 솔루션인 ‘지급 요청’ 기능과 하나금융티아이의 공인전자문서센터 ‘Datarium’을 연계해 지출결의서를 공인전자문서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술 개발을 통해 지출결의서와 지출 증빙서류 원본을 보관하지 않아도 적격 증빙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종이 문서 관리 비용과 불편함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지출결의서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지출 증빙자료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티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13 11:38:18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KT와 신한은행은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디지털전환(D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담보하고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기술규격의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정부인가를 동시에 보유해 문서 보관부터 유통까지 법적 효력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문서의 생성에서 보관, 유통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KT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KT의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 각종 중요 서류의 전자화 및 KT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까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서고에 보관했던 중요 서류를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함으로써 종이문서 관리로 발생하는 자원 절감을 통하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화문서는 법적 효력이 인정되고 문서의 훼손 및 분실, 위변조가 방지되기에 금융소비자 보호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신한은행 양사는 내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금융 및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문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영역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신한은행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차별화된 기술로 전자문서의 생성·보관·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2 11:32:09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된 전자문서를 타 전자문서 서비스와 구분하기 위한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된 전자문서 알림문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되는 전자문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들이 발송기관 위탁을 받아 수신자에게 전송하는 전자문서로, ‘국민연금자격취득통지서’, ‘국세환급금지급안내’ 등이 있다. KISA는 '전자문서법'에 기반한 중계자 서비스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되는 전자문서를 일반 전자문서와 달리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알림문구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자문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양식에 따라 알림문구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알림문구는 1인당 최대 5건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길이가 너무 길 경우 수신자가 전자문서의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6자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의 선정작에 대해 대상(1점) 300만원, 우수상(2점)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은 중계자들이 서비스할 때 선제적·자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업무준칙’ 개정 시 중계자가 공인전자주소로 전송하는 모든 전자문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KISA 박정섭 디지털인프라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되는 전자문서가 타 서비스와 차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되는 전자문서임을 알 수 있는 참신한 문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3 09:27:39[파이낸셜뉴스] 생활금융 종합플랫폼 NO.1을 지향하는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아파트관리비부터 공공·금융기관 및 각종 세금 고지서에 이르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이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사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란 오프라인의 등기우편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전자문서를 송·수신 또는 중계하는 사업자로서, 전자문서 유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 재정·기술력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지정받을 수 있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종이문서로 수령하던 등기 우편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전자문서의 송·수신 및 열람 일시 등의 정보가 유통증명서를 통해 확인 가능해 이력 증빙에 유용하다. 금번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한 신한카드는 오는 9월 말 신한플레이 앱을 통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한플레이 사용자들은 ‘문서보관함’에서 교통과태료, 범칙금 등 공공 문서는 물론 금융기관의 상품 관련 안내문 등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연내에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를 시작으로 ‘전자문서’를 이용하는 발송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전자문서 신규가입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천포인트와 추첨을 통해 친환경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9년 전자고지결제업(EBPP)인 마이빌앤페이를 통해 카드사 최초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지난 5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오는 10월에는 신한플레이 주민센터(전자증명서)를 통해 각종 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9-07 08:57:13[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한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는 금융·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등기 우편과 같은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고지서·통지문을 받을 경우 광고나 스팸과 섞일 수 있지만 전자문서로 수신하면 필요한 문서만 KB스타뱅킹의 '내문서함'에서 편리하게 수신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의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는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열람·보관·관리할 수 있다. 현재 예금잔액 조회장, 지급정지 사실통지서 등 국민은행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받아볼 수 있다. 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계열사, 공공 및 행정기관과 제휴해 더욱 다양한 이용처와 서비스 대상 문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20 16:40:06[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이 전자문서 관리 서비스에 적용된다. K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로 인해 전자문서의 중요성이 확대 되면서 공인전자문서서비스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KT는 공인전자문서센터의 모든 문서를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보관하며, 문서의 열람 및 제출 이력도 블록체인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보관하는 전자문서의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하며,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응용사업에 적용할 수 있다는게 KT의 설명이다. KT는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API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금융업, 유통업 등 서류 보관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업종과 함께 전문적인 전자문서 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공인전자문서센터는 전자문서의 보관, 증명, 발급, 열람, 송수신 등을 제공하는 만큼 전자문서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한 엄격한 기술 규격과 관리 체계 등으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문서 보관에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적용을 허용하도록 지난해 8월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KT는 제도개선 이후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된 첫 사례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그동안 지역화폐, 전자문서, NFT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온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라며 “이번에 지정인가를 획득한 공인전자문서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은 물론 탄소중립 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4-18 13:32:21[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제도는 온라인 등기우편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토스앱에서 전자문서를 확인할 수 있고 종이문서 분실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납부가 필요한 고지서는 기한이 지나기 전 앱푸시 알림 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토스에서 발급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법에 의해 송·수신, 열람일시 확인 등이 가능한 유통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토스를 통해 발송되는 전자문서는 오프라인 등기 효력과 동일하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 앱 내 전체 메뉴에 있는 ‘내 문서함'에서 공공문서와 행정정보 확인은 물론 각종 증명서와 청구서, 계약서를 발급부터 조회·보관·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토스앱만으로 자격증, 고지서 수신·납부 등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6-08 10:26:07[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을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계자는 타인을 위해 전자문서를 송수신 또는 중계하는 자로서 전자문서 유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상 인력·시설·장비, 재정·기술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지정받을 수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신기술을 갖춘 혁신 중소기업들도 중계자가 될 수 있도록 법적 효력 인정에 필요한 요건을 완화하는 인증제 전환 등에 대한 전자문서법 개정을 지난해 통과시켰으며, 이번 건은 중계자 제도 변경 이후 첫 인증 사례다. 이에 따라 중계자의 수는 기존 7개에서 SK텔레콤이 추가돼 총 8개가 됐다. 기존 7개사는 △더존비즈온 △포스토피아 △아이앤텍 △카카오페이 △KT △네이버 △NHN페이코 등이다. 중계자를 통해 전자문서를 유통하는 경우에는 전자문서 명칭, 전자문서의 송수신 및 열람 일시, 송신자 및 수신자 등에 대한 정보를 유통증명서를 발급받아 확인 가능해 이력 증빙이 필요한 전자문서 유통에 중계자 제도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 중계자를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전자고지가 있으며 향후 전자지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중계자에 대한 인증제 전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확산, 전자지갑 등 신규 서비스·시장 창출 기대 등으로 인해 신규 중계자 인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중계자 인증을 지원해 다양한 전자문서 유통 채널 확보 및 신기술 기반의 이용자 친화적인 전자문서 유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3-10 11:15:34통합보안전문기업 SGA(대표 은유진)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하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사업에 나선다. 8일 SGA는 국내 1위 학사 증명 인터넷 발급 서비스 업체인 ㈜아이앤텍(대표 박동기)과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서비스 시장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GA는 자회사 레드비씨의 전자문서 생성 및 유통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이앤텍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아이앤텍과 함께 전자문서 시장의 블루오션인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시장에서 직접적인 매출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란 공인전자주소인 샵(#)메일 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청구서, 공문서 등 주요문서의 전자문서를 유통시켜주는 사업자를 말한다. SGA는 연내에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 신청을 완료, 2014년 초 사업자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10-08 17:04:34통합보안전문기업 SGA(대표 은유진)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하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사업에 나선다. 8일 SGA는 국내 1위 학사 증명 인터넷 발급 서비스 업체인 ㈜아이앤텍(대표 박동기)과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서비스 시장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GA는 자회사 레드비씨의 전자문서 생성 및 유통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이앤텍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아이앤텍과 함께 전자문서 시장의 블루오션인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시장에서 직접적인 매출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란 공인전자주소인 샵(#)메일 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청구서, 공문서 등 주요문서의 전자문서를 유통시켜주는 사업자를 말한다. 전자문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문서의 송·수신 및 보관과정에 필요한 설비 도입 및 까다로운 기술적 검증 기준을 충족해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인증하는 중계자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SGA는 현재 자회사 레드비씨의 전자문서 유통 솔루션인 '트러스트포스트(TrustPost)'와 전자문서생성 솔루션인 '트러스트다큐먼트(TrustDocument)'를 토대로 아이앤텍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사업자 지정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에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 신청을 완료, 2014년 초 사업자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 SGA와 아이앤텍, 레드비씨 3사는 전자문서 생성, 유통(#메일), 보관에 필요한 서비스를 토탈로 제공해 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이앤텍의 학사 증명 인터넷발급서비스는 물론 YBM과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협력을 통한 어학 및 자격 취득 증명서 첨부 서비스를 #메일과 연동해 시장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것. 아이앤텍이 운영하고 있는 '써트피아(www.certpia.com)'는 한해 500만건 이상의 증명서 발급이 이뤄지고 있는 국내 최대 학사 증명발급 사이트로 중계자 사업 지정 시 서비스를 통한 즉각적인 수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메일'은 전자문서의 안전한 송수신 및 증명 등이 가능한 공인전자주소로 기존 전자메일의 @대신 #을 사용해 공문서, 증명서, 계약서 등을 #메일로 보내면 내용증명의 기능처럼 법적 증빙이 가능해 종이문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합보안전문기업 SGA는 2009년부터 자회사 레드비씨와 함께 안전성과 신뢰성에 기반을 둔 전자문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레드비씨가 전자문서를 생성, 보관, 유통하는 국내 유일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모기업인 SGA가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사업자 등 SI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자문서 사업이 진행 가능하다. SGA 은유진 대표는 "정보보호가 생명인 전자문서 사업은 SGA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들어 온 핵심사업으로 이를 유통하는 공인전자문서중계 시장은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받고 있어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자문서중계자 사업자 지정을 위한 솔루션 구축부터 컨설팅, 중계자 서비스 공동 사업까지 전자문서 전체 사업을 진행해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10-08 13: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