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인천공항 내 작업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처리 작업장에서 '민·관 합동 항공산업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24-11-06 09:27:5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조성과 연계해 김해공항 인근 100만 평(330만6000㎡) 부지에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세계적 기업인 에어버스의 자회사이자 에어버스 복합재 기술센터인 'CTC' 마크 페트 대표를 만나 부산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마크 페트 대표,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앞서 지난 3월 독일 슈타데 ‘CTC’ 본사에서 차세대 수송기기 복합재 연구개발 협력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및 '제2에코델타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김해공항 인근 100만 평 부지를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고속 생산, 경량화가 가능한 복합재 분야가 미래 모빌리티 부품의 핵심 분야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선제적으로 미래항공 협력 단지를 복합재 특화 협력 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 협력 기반의 기술개발 및 지원사업을 기획·추진하기 위한 '차세대 항공기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시는 강서구 미음산단에 실증센터 부지를 확보했으며, 센터 내 실증장비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해 CTC의 선진사례 자문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센터 내 국가연구장비 기반 시설을 구축해 CTC와 앵커 기업인 대한항공, 복합재 전문 기업이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CTC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연구개발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내 CTC 한국사무소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CTC가 아시아 파트너사와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본사가 있는 독일 외 다른 나라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박 시장은 “세계적 기업인 에어버스의 복합재 기술 자회사 CTC와 지역 선도 기업인 대한항공 테크센터가 협력해 미래 항공산업이 부산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복합재 기술에 특화된 미래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2 08:38:4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인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항공산업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1030여명이 참가해 전 세계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방향을 모색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개회식에서 "지금 항공산업은 경제 및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면서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어진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공항 비전 2040'에 대해 발표했다. 이학재 사장은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사의 비전2040을 설명하며 "인천공항은 디지털 혁신과 함께 가고 싶은 공항을 구현할 계획"이라면서 "인재가 모여 기술, 혁신, 지혜가 생산되고 전 세계로 확산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번째 기조연설에서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향후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지역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전망으로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술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항공네트워크, 공항경제권, 미디어 플랫폼 다양화, 항공산업의 미래 등 4개의 세션에 대해 15명의 연사가 참여해 항공산업 관련 정책 및 트렌드, 추진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4 14:14:50[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30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2023 항공산업 잡 페어'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종을 소개하고 구직자들이 채용과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60여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해 설명회와 기업별 상담을 통해 1550여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알린다. 토크콘서트, 취업특강, 기업탐방 등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지상조업, 여객 운송 서비스, 항공기 정비, 기내 청소, 조리, 항공사 일반직 등 분야에서 16개기업이 3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력서만 지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 등 항공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항공 수요 회복에 따라 기업의 채용계획도 예년보다 증가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27 10:04:18[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 소재 중부대학교가 이달 24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의 항공산업 발전방안 및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이정열 중부대 총장과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공동 모색 ▲항공업계 동향 등 정보교환 ▲관련학과 재학생의 현장 견학 지원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기타 상호 발전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과 기술의 향상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의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성공적인 항공 전문 분야의 혁신모델 구축 등 미래의 항공 산업 우수인재양성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들의 체험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되는 것을 물론 상호협력을 통한 인적, 그리고 정보교류가 활성화되어 항공서비스 전문인 양성에 일조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연간 1000만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남부지방 항공교통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5-25 10:59:50【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하 신공항)의 항공물류산업 초석을 닦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의 항공물동량과 지역별 핵심 산업을 분석한 항공물류산업 기본계획이 나와 관심을 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신공항 연계 항공물류산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번 용역의 핵심인 지역별 연계사업은 공항권역인 군위·의성 지역의 경우 물류단지 및 통합물류센터, 바이오의약품 공급센터, 농식품 스마트 콜드체인 물류센터, 면세물품 전용 통합 물류센터 구축 등이다. 구미의 경우 공동물류센터, 상용화주터미널 및 농식품 푸드테크 물류센터, 김천과 고령, 영천 지역의 경우 디지털 농식품 수출전문 물류센터 등 구축 등 25개 핵심사업의 발전 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715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974억원, 취업자 수 10만7000명으로 분석됐다. 또 구미 국가5산업단지와 군위.의성 물류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물동량 확보 시 신공항을 지정하는 전략도 내놨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 MRO(유지·보수·운영) 클러스터, 한국항공 교육원 건립, 푸드밸리, 문화.관광 비즈니스 배후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신공항이 지역 발전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항과 지역경제 연결, 공항수익의 지역 환원을 위한 지자체의 공항 운영 참여 확대 방안도 제시됐다. 김홍주 UPS코리아 이사는 "도는 반도체, 전기·전자, 콜드체인 및 전기차 부품 등의 산업기반이 뛰어나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면서 "전자상거래(특송화물)산업, 해상 화물과 연계될 수 있다면 투자처로도 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용역에 이어 올해 항공물류산업 육성전략 실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2-01 11:02:35[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KAC)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공동으로 27일부터 이틀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2022 항공산업 잡 페어'를 개최한다. 공사는 전용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해 공사의 인재상, 자격요건 등을 소개하고 최근 채용된 공사 직원들이 직접 자신들의 입사 노하우와 재직경험을 설명하는 등 취업상담의 실효성을 높인다. KAC 항공훈련센터 홍보부스에서는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종사 양성 사업과 관련, 항공훈련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트전환과정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훈련생 모집에 대한 상담과 교육과정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고 제트항공기 조종석 가상체험(XR)도 실시한다. 공사의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와 KAC공항서비스도 채용홍보 부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3년만의 오프라인 취업박람회인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1만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사, 면세점, 호텔, 항공기 정비(MRO) 등 국내외 80여개 항공 관련 기업이 참가해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 취업상담, 청년·중년 현장채용,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2023 항공산업 JOB FAIR’는 김포공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0-27 17:05:18[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2022 항공산업 잡페어’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 회복 촉진 및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 공항공사를 비롯한 민간,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8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 홍보와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상 1층에서는 △기업상담부스 △특별기업관 △채용설명회 등이 운영되고 지하 1층에서는 △항공일자리 정책 홍보관 △현장 채용관 △멘토링관 등이 운영되며 △취업 선·후배 토크콘서트 △명사 강연 △취업타로 △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채용관에서는 34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절차를 진행함으로써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게 될 전망이다. 청년·중장년층 등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잡페어에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27일 오후 1시부터는 ‘2022 항공산업 잡페어 취업오디션’이 진행된다. 취업오디션은 취업준비생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기 PR경진대회다. 항공일자리 관련아이디어와 직무 역량 표현을 통해 사전 예선을 통과한 구직자 10명이 당일 현장에서 본선 대결을 펼치게 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우수자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와 함께 항공관련 일자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사는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통해 항공산업 고용시장이 재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0-27 10:14: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항공·공항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서면)을 7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2020년부터 K컬쳐, K푸드, K투어리즘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협력 운영해 왔다.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20년 총 20개사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매출 165억원, 고용창출 44명, 투자유치 57억원의 성과를 냈다. 2021년에는 K디지털과 뉴딜 분야를 추가한 3K⁺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25개사의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올해 3월 사업이 마무리된다. 올해 4월에는 2022년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새롭게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과 함께 4차산업 기술 기반 항공·공항산업 관련 스타트업의 기술발굴과 조기상용화를 돕는 협력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공항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공사 수요기술 발굴과 협력파트너 프로그램 공동운영 △스타트업 현장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각 기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지속성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 실증 자원 활용,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자금(최대 5000만원 내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더 나아가 수요기술 개발과 성공적인 실증성과를 도출한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테크마켓 프로그램 참여 연계까지 검토 중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항공·공항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역을 실증 장소로 확대해 스타트업 실증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07 16:32:48【 안동=김장욱 기자】 "대구경북 신공항을 거점으로 한 산업혁신을 통해 항공물류가 경북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도록 전략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군·민항 기본계획 등이 확정되면서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항공물류산업 육성전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분야별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공동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전문가, 지역민,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지역 대학교수 및 기업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항공산업 워킹그룹'의 위원과 연구활동을 대폭 확대하고, 각 분야별 항공전문가들로 구성된 항공정책 자문위원회 역할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 내년 상반기 대구경북 신공항 기본계획과 시·군별 연계 발전전략이 마련되는 대로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토론회 등도 순회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도는 지난 9일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지역 물류·수출 기업인, 유관기관,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신공항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동수 한국항공정책연구소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대구경북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핵심인프라, 특화전략, 공급확보, 수요창출, 공급망 관리 등 크게 5대 전략으로 나눠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gimju@fnnews.com
2021-12-12 17: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