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석면이 검출된 탈크를 사용한 베이비파우더 8개사 12개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에 관련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일 이후 베이비파우더와 관련한 상담은 63건, 피해구제 접수는 25건에 달했다면서 피해 소비자가 50명 이상 접수될 경우에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석면이 검출된 베이비파우더를 구입한 경우 제조회사에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 만일 제조사에서 교환이나 환급을 거부하거나 추가적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보상을 원할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피해구제 신청은 전화(02-3460-3000)나 팩스, 이메일로도 가능하며 소비자의 인적사항과 구입 시기, 피해내용 및 구입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피해구제 접수시 △인적사항과 △제품명, 구입 시기, 구입횟수, 가격, 아이의 연령(월령) △제품 사용 후 특별한 증상 발생 여부(피해내용) △피해 관련 요구사항 △영수증 또는 제품 바코드 사진 등을 첨부해야 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2009-04-07 19:53:02【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군 소음피해 지역 주민 340명에게 보상금 76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보상금 지급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 소급분을 포함해 지급될 예정이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 비행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중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 인근 지역은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완료 후 연말 국방부에서 보상 지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과년도 소급분이 포함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군 소음이 발생되는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위해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비행장, 사격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7 13:16:54[파이낸셜뉴스] 올 1~5월 국세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조1000억원이 덜 걷혔다.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법인세가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최근 5년 평균 세수 진도율 대비 올해 국세수입이 5% 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세수 결손 조기 경보가 발령됐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 수입은 15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조 1000억원(5.7%)으로 줄었다. 5월 한달간 국세 수입은 25조5000억원이 걷혔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000억원 줄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1.1%를 기록했다. 5월 기준으로 올해 예상되는 국세 수입 367조3000억원 가운데 41%를 걷었다는 의미다. 5월 국세수입 기준으로 최근 5년 평균 진도율보다 5%포인트 높거나 낮을 경우 조기경보시스템이 가동된다. 조기경보시스템이 가동되면 내부적으로 세수를 다시 추계한다. 세제실을 중심으로 실국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며 올해 세수 결손 상황에 따른 예산 운용 대응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윤수형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세수 결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수 결손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대응을 강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세 수입이 급감한 주 원인인 법인세다. 올해 1~5월 법인세 수입은 28만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3000억원(35.1%) 줄었다. 법인세는 전년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내는데 지난해 경기 둔화로 국내 기업 실적이 악화한 영향이다. 국내 법인세수의 큰 비중을 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지난해 적자로 법인세를 내지 않게 된 영향이 컸다. 4월 법인세를 신고 납부하는 금융지주회사의 법인세수 실적도 크게 감소했다. 5월에는 중소기업 분납실적 마저 저조해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윤 과장은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 중에서 돈이 없어 내지 못하는 기업이 늘었고, 소송이나 경정청구로 환급 받아간 기업들이 많아 예상 대비 세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과년도 수입과 개별소비세는 증가했지만, 주식거래 대금이 줄며 증권거래세는 3000억원 줄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6-28 12:01:58【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17일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박중서 ETOOS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2025~2027학년도 성공적 입시 및 학습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과년도 정시·수시 경향 분석과 대응, 수능 대비를 위한 기출 풀이 전략,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학생부 재구조화에 맞춘 학생부 관리전략, 진로 계획 수립 전략과 선택과목 안내, 효과적 학습 안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포시 예비 수험생(중3~고2)이나 학부모는 14일 자정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9 11:20:44[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젊은층의 결혼과 출산 기피가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가 ‘과부의 해’라는 미신까지 퍼지자 당국이 “미신을 믿지 말라”며 단속에 나섰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중국 민정부(행정안정부 격)의 홈페이지 공공의견란에는 “‘과부의 해’는 상식과 과학에서 심각하게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하는 한 시민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사람들이 미신과 속설에 휘둘리지 않도록 민정부가 비이성적 믿음에 대응해 목소리를 낼 것을 요청했다. 이에 민정부는 지난달 22일 “당신이 제기한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2024년이 결혼하기 적합하지 않은 이유”, “용의 해에 결혼하면 안 되나요?” 등의 글이 다수 공유됐다. 절기상 입춘이 설 전이면 음력 새해가 된 뒤 입춘이 없으므로 ‘무춘’이라고 한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인데 설날은 2월 10일이라 ‘무춘년’인 셈이다. 중국 고대인들은 봄의 시작을 다산과 연결 지었고, 봄이 오지 않으면 번성할 수 없다고 믿었다. 이에 ‘무춘년에는 아이가 없다’는 미신이 생겨났다. 무춘년은 ‘과년’(寡年)이라고도 하는데, 이 때문에 ‘과부의 해’라고도 불린다. 민간에서 무춘년을 결혼 하기에도, 아이 낳기에도 불길한 해라고 말하는 이유다. SCMP는 “봄은 탄생과 재생을 상징하기에 1년 중 가장 활기찬 시기로 여겨진다”며 “‘과부의 해’로도 여겨지는 ‘봄이 없는 해’는 결혼하면 불운이 찾아오는 것으로 민간에서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중앙TV(CCTV)도 대중을 교육하고 두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주 ‘봄이 없는 해’와 불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보도를 내보냈다”고 전했다. CCTV는 해당 보도에서 입춘이 없는 음력 해는 드물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무춘년은 2∼3년에 한 번꼴로 자주 돌아온다. 최근엔 2016년 원숭이해, 2019년 돼지해, 2021년 소의 해가 무춘년이었으며 2027년 염소 해도 무춘년이다. 한편 중국은 인구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감소하며 인도에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를 내줬다. 신생아 수가 2년 연속 1000만명을 밑돌면서 전체 인구도 내리 감소했다. 이대로라면 2100년에는 인구 수가 5억명대로 급감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중국 당국은 출산 장려금 지급, 육아 수당 지원, 주택 구매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놨지만 청년들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가 ‘청룡의 해’이기도 한 점이 ‘과부의 해’ 미신을 뛰어넘어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고 SCMP는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05 16:51: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현장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전사로 확대 운영한다.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은 내년 2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현장 안전관리 전문성과 실행력 강화가 목표다. 기존 울산공장 임직원들만 참여하던 것을 아산·전주공장, 연구소, 판매·정비 부분까지 총 40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회사는 대면 강의뿐만 아니라, 유튜브 실시간 강의를 지원하고 시험 전략 오리엔테이션, 수험서 및 응원 선물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수험서 저자의 대면강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 과년도 기출문제와 핵심내용 위주의 수업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 품질 우수공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진행된 2023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70.91% 합격률로 최종 합격자를 117명을 배출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1-30 16:47:03[파이낸셜뉴스] 민간 분양실적 부진 여파로 신세계건설 신용등급 전망이 한 단계 강등됐다. 향후 6개월 이내 일정정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등급이 실제 강등될 수도 있단 뜻이다. 한국신용평가는 16일 신세계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려 잡았다. 이승민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민간 건축 사업의 분양실적 부진으로 인한 사업변동성 증가를 제1요인으로 꼽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말 기준 지방 주택사업자, 오피스텔 등 진행사업자 기준 분양률이 53%에 그치고 있다”며 “기존 대구 주요 현장 미분양이 장기화되고 있고 2022~2023년 분양을 개시한 부산, 대구, 서울 사업장에서도 잇따라 부진한 분양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지적했다. 공사원가 상승, 미분양 사업자 관련 손실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등급전망 하락 요소로 작용했다. 신세계건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120억원, 올해 들어선 상반기에만 418억원으로 집계됐다. 3·4분기까지 누적 적자는 903억원에 달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진행 현장 원가율이 높은 수준이고 미분양 사업장 관련 영업자산의 추가적 손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사비 관련 자금소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도 재무 부담이다. 지난해부터 현금창출력 저하, 미분양 주택 사업장 관련 공사비 회수 지연, 골프장 증설 부지 매입 등 자금소요로 지난 9월말 별도 기준 순차입금은 2374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진행 현장 과년 브릿지PF의 본PF 전환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신규 사업장에 대한 PF 보증과 책임준공 미이행으로 인한 추가 신용보강 제공 등으로 우발채무도 증가세”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1-16 15:35:29【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023년도 과년도 지방세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는 대내외 경기침체와 고금리 및 고물가 흐름이 장기화되고 있어 당초 이월 체납액 대비 정리 목표액(40%)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소액 체납자의 체납액 알림톡 서비스 대상자를 대폭 확대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무재산자나 분납 미이행자 2300여명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예금과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동시에 압류해 강력한 채권압류를 시행하고, 부동산이나 차량 등 재산이 압류되지 않은 체납자의 재산을 즉시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00만원 이상 부동산 공매 매각 대상자의 부동산을 올해 안에 매각 완료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상시적인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야간영치 뿐만 아니라 공공기록 정보자료 제공을 시행해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8 11:09:25[파이낸셜뉴스] 이번 중국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기간에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신문주간은 “도처에서 결혼식이 열리면서 국경절 연휴를 ‘하객 연휴’로 보냈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에 결혼식만 7번 참석한 하객도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기존에도 국경절 연휴는 일주일가량의 긴 연휴로 인해 결혼 성수기로 꼽혀왔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결혼을 미뤄왔던 커플들이 ‘과부의 해’인 내년(2024년)을 피하기 위해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부의 해란 음력으로 따져 입춘이 없는 ‘무춘년’을 의미한다. 윤달이 포함된 2023년은 입춘이 두 번 들어 있는 ‘쌍춘년’이지만, 내년에는 입춘이 없다. 중국 사람들은 입춘이 없는 해를 ‘과년’이라 부른다. 과년은 ‘과부’를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과부의 해’로도 불린다. 무춘년에 결혼을 하면 남편이 요절하고, 여자가 과부가 되며 자식도 낳지 못한다는 속설로 인해 중국인들은 ‘과부의 해’라고 부르며 결혼을 피해왔다. 중국 웨딩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하반기에 과부의 해를 피해 가려는 커플들의 결혼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혼인 건수는 쌍춘년인 올해만 잠깐 늘어날 뿐, 내년부터는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혼인 건수는 결혼 적령기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결혼 기피 정서, 경제 침체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감소해왔다. 이와 함께 출산율 역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는 957만명으로 1949년 건국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06 08:55:39[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군 소음피해 지역 주민 314명에게 보상금 4800만원을 지급한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보상금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됐다. 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2022년까지 노야산사격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소음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중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헬기 추가 배치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포함 예정인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1군단 209항공대대) 인근 지역은 2023년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완료하고 연말 국방부에서 보상지역을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부터 과년도 소급분을 포함해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 소음이 발생되는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지역에 대한 군 소음지역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7-05 10: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