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신규 브랜드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수호천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으며, ‘일상 속 수호천사를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베이커리타운을 배경으로 한 두 편의 동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 광고들은 오늘부터 한 달 간 유튜브에서 온에어될 예정이다. 첫 번째 광고 영상에는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꼬마 브레드와 윌크를 지켜주는 동양생명 수호천사 캐릭터인 ‘젤로디’를, 두번째 광고 영상에는 출근길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브레드를 지켜주는 ‘젤로디’를 등장시키며 동양생명이 일상 속 수호천사가 되어 매순간 고객을 지켜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규 브랜드 광고는 이날부터 동양생명의 유튜브 채널인 '수호천사동양생명' 및 인스타그램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브레드이발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신규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고객 참여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유튜브 동양생명 브랜드 광고 하단에 있는 이벤트 참여 배너를 클릭해 ‘보장자산 상담’ 이벤트에 참여하고 상담을 완료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동양생명 굿즈(수호천사 젤로디 인형)를 선물한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광고 감상평 댓글 이벤트’와 ‘리그램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동양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 번째 브랜드 광고를 시청한 감상평을 댓글로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하며, 두번째 브랜드 광고를 리그램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당사 수호천사 브랜드와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영업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유튜브 동영상 광고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10:08:11[파이낸셜뉴스] 무신사 입점 브랜드가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 누적 매출 100억원을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무신사는 더 많은 입점 브랜드가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광고 참여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3일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메타와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맺고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협업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들이 자사몰을 넘어 무신사에서도 매출 증대를 목표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메타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신사의 상품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광고를 진행한 것. 본격 협력광고를 시작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참여 브랜드 수는 110여 개에 달한다. 해당 기간 광고를 통해 창출된 브랜드 매출은 누적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상품 구매 전환율이 높게 나타나며 세일즈 확대 효과로 이어졌다. 광고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광고비 지출 대비 매출액(ROAS)의 평균은 800%에 달한다. 광고 집행을 위해 투입한 비용보다 8배가량 높은 매출을 창출한 셈이다. 브랜드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는 일반 트래픽 광고와 비교해 최소 2.5배에서 6.5배까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한 만큼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우수한 광고 효율과 고객 확보 효과가 있다는 게 알려지며 협력광고 참여에 대한 입점 브랜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집행 외에도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피드백과 무신사의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각도에서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유한 데이터와 리소스를 활용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03 11:08:08[파이낸셜뉴스] HSAD가 한화손해보험, 홈플러스와 각 브랜드의 광고모델인 김지원, 김수현과 함께하는 협업 광고를 선보였다. 30일 HSAD에 따르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을 앞둔 지난 26일부터 홍대입구역 LED 전광판에 각 브랜드 광고를 나란히 내걸어 극 중 캐릭터가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효과를 냈다. HSAD는 한화손해보험과 홈플러스 두 회사의 브랜드 광고 대행을 동시에 맡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월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시작에 힘을 더하다' 캠페인을 선보였고, 홈플러스는 같은 시기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하고 '뛰어야 산다'는 콘셉트로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광고를 공개했다. 두 광고 캠페인 모두 광고 대행을 맡고 있는 HSAD가 제작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광고는 다음 달 2일까지 게재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30 13:58:16[파이낸셜뉴스] HS애드는 쿠팡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및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 광고는 온 ·오프라인 매장 등 유통 채널의 공간에 있는 광고를 말한다. 쿠키리스(개인정보 제공 제한) 시대에도 정밀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해 차세대 광고매체로 떠오르고 있다고 HS애드는 전했다. 두 회사는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인 리테일 미디어 광고 비즈니스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들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HS애드는 기업의 마케팅 목표에 맞춤화된 신규 마케팅 패키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쿠팡의 지원 아래 브랜드존과 라이브커머스 제작에서도 차별화된 고객사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S애드 관계자는 "쿠팡이 보유한 고객들의 비식별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한 마케팅 타깃 정의가 가능하고, 타깃별 최적화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HS애드와 쿠팡은 디지털 데이터 및 광고성과 분석 등에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이번 업무제휴를 장기적 관점에서 각 사 사업에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HS애드 관계자는 "리테일 미디어뿐만 아니라 구매 촉진을 위한 모든 접점에서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HS애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21 10:21:22[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지난 7일 오후 2시 경성대 누리소강당에서 광고홍보학과생들을 대상으로 경쟁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선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층에게 보다 참신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경쟁 PT에는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23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올랐다. 팝업트럭, 유튜브 쇼츠 홍보, 스포츠구단 협업 이벤트 등 학생들이 치열하게 준비한 마케팅 전략과 신선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수팀에게는 대선주조가 준비한 상금과 경성대가 준비한 노트북 3대가 지원됐으며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추후 대선주조 마케팅 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색다른 홍보 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08 10:15:47[파이낸셜뉴스]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노션은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베뉴라이브(VENEWLIVE)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광고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션은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광고사업을 펼치게 된다. 온라인 공연이라는 블루오션을 선점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이를 통해 이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베뉴라이브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클라우드 멀티스트리밍 기반 회사 키스위, YG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그룹 등 4사가 함께 출범한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다양한 구도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 및 팬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 등을 탑재하고 있다. 최대 200개국에 안정적인 라이브 송출을 지원하는 공연 경험 솔루션이다. 이노션은 지나냏 하반기부터 글로벌 아티스트의 온라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접속하는 100만명 사용자를 타깃으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마케팅 솔루션을 기획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베뉴라이브와 긴밀히 협업하여 광고 상품 기획 및 영업을 수행하는 공연 전문 플랫폼 광고사업을 본격적으로 론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열린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을 통해 현대자동차, 코웨이 등 다양한 광고주가 브랜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공연은 195개국에 걸쳐 133만명이 접속해 시청했다. 향후 하이브 포함 YG, UMG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아티스트가 베뉴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노션은 적극적인 광고주 스폰서십을 유치하고 XR(확장현실)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몰입감 넘치는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광고사업은 이노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미디어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며 "광고주에 제공하는 미디어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하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7-19 11:29:45[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테라'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BBQ, 도미노피자, 여기어때, 직방, KB페이 등 식품, 부동산, 핀테크 부문의 다양한 업종과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테라가 홈술, 혼술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임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5개 광고는 다양한 일상에서 테라를 즐기는 모습을 반전있게 연출해 의외성의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위트 있는 카피와 파격적인 원씬(한 장면)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맥주와 밀접한 치킨, 피자뿐 아니라 레저, 부동산,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브랜드들은 테라의 대표성을 인정해 모두가 흔쾌히 협업광고에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다양한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소비자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든 대세 맥주 '테라'를 직관적이고 위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계속해서 많은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께 직접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24 09:11:05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제작한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구독자 800만명이 넘는 음악 크리에이터 ‘빅마블’과 협업한 광고 영상을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힐스테이트의 시그니처인 엘리베이터 사운드를 이용해서 힐스테이트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신선하고 세련되게 연출한 뮤직비디오로 빅마블이 직접 출연해 플롯연주와 비트박스 등을 들려주면서 자연스럽게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사운드’, ‘H 벨’, ‘H 클린현관’, ‘H 클린팜’, ‘H 오토존’ 등의 “H-시리즈”와 힐스테이트 단지의 아름다운 모습 등을 보여준다. 이 광고에 사용된 음원은 빅마블이 ’루프 스테이션‘ 기기를 이용, 음악 트랙을 소리를 쌓아 리듬과 화음을 만들어내는 루프 사운드로 제작되었다. 이를 통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는 힐스테이트 특화설계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이다. 이번 영상을 제작한 빅마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 800만명이 넘는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자,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 <엘런 드제너리스 쇼>에 소개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2년 비트박스 KR 챔피언십 우승자로 다양한 음악 커버영상과 싱글 음원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최근에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시도한 현대건설의 이러한 접근방식은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힐스테이트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을 통해 지난 해 10월 건설업계 최초로 사이버 견본주택 언택트 라이브 방송인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11월에는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하여 건설사의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전형을 제시하였다.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은 ‘힐스 분양zip’과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들에 대해 셀럽이나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내부를 소개해주는 ‘힐스 분양zip’과 힐스테이트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주거문화를 광고,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의 형태로 소개하는 ‘힐스 라이프’ 콘텐츠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토론의 장인 ‘부동산 톡zip’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를 통해 힐스 캐스팅은 부동산 유튜브를 선도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빅마블’과의 협업은 빅마블이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도전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 힐스테이트의 이미지와 잘 맞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며 “기존의 설명 중심의 상품 소개에서 벗어나, 일상의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만의 세련된 생활, 다양한 생활, 편안한 생활을 음악과 함께 새롭게 전달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업계의 문화를 이끄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2-08 11:43:08[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는 초콜릿 브랜드 '가나'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일러스트레이터 0.1(영점일)과 협업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형태의 광고다. 롯데제과는 최근 출시한 '가나 랑드샤쿠키' '가나 티라미수' 등 가나의 디저트 라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힘을 싣기 위해 주요 고객인 10~20대 젊은 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베스트셀러의 일러스트 작가와 손을 잡았다. 광고에는 '아몬드' 표지의 주인공과 닮은 소년이 등장해 소녀가 전해준 가나초콜릿을 먹고 감성에 눈뜨게 된다. 이어 감성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나를 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롯데제과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 등을 계획 중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1-06 09:26:21스포츠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휠라가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한 복판 건물에 옥외광고를 론칭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자회사 휠라USA가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전문 콘셉트 스토어인 ‘식스오투’와 협업해 뉴욕 타임스퀘어의 식스오투 빌딩 외부에 대형 디지털 옥외 광고판( 사진)을 설치하고 휠라의 다양한 제품 광고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식스오투는 미국의 대표적인 신발 유통업체인 풋라커가 2012년에 론칭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편집숍으로, 미국 전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들이 선망하는 유통채널 중 하나로 특히 타임스퀘어 지점은 뉴욕 시민들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휠라는 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와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지닌 휠라와 펜디는 각 브랜드의 첫 글자가 알파벳 F라는 점에 착안해 펜디 컬렉션 아이템 중 일부 디자인에 휠라 고유의 F로고를 접목시켰다. 해당 협업 아이템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펜디 이미지가 휠라와 만나 한층 젊고 트렌디하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휠라측은 소개했다. 휠라 관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빌보드 광고, 이탈리안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스포츠 패션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4-04 11: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