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제36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광명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하는 사람 또는 단체이다. 후보자는 추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하고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우편번호 14234, 광명시 시청로 20 본관3층 총무과)으로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총무과 시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시 개청 제43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광명시민대상은 지난 1989년부터 시민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7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지난 2019년부터 7개 시상 부문을 통합해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6 14:47:27【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2일 제34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정옥 광명다솜가족봉사회장, 엄진호 광명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장, 구필회 광명시자율방재단장 등 3명을 2022 제34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광명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제41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광명지역 발전과 웃는 광명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한 공로자 12명을 추천-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정옥 광명다솜가족봉사회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5038회 1만7380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의 달인이다. 30년 넘게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참다운 자원봉사자 모습을 통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개인 차원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봉사단체로 조직화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복지, 의료, 방역, 환경, 양성평등 등 분야별로 지역사회 실정에 맞게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진호 광명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장은 2004년 2월 철산4동 새마을협의회 지도자로 위촉돼 마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철산4동 새마을협의회장, 자율방재단 부단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장 직위에 임하기까지 확고한 사명감으로 철산4동 중추적인 시민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2월부터 광명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 광명시 10개 지대 250여명의 대원을 통솔하며 “내 자녀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경찰 제반업무 협력, 치매노인-방황 청소년 선도, 관내 주요 행사 교통질서 안내 등 광명시를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구필회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은 1982년 당시 개발지역인 광명시 치안을 위해 지역 선후배로 민간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매일 야간순찰 활동을 진행한 민간 치안안전 활동의 선구자다. 2006년부터 광명시민 안전을 지키는 광명시자율방재단 수장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피해복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 7월 KTX광명역 침수 시 가장 먼저 도착해 자율방재단을 소집하고 앞장서서 피해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8월 광명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날에도 새벽 5시까지 순찰하며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 및 가정에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신속한 복구활동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광명을 재난으로부터 지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 총 34회째를 맞은 광명시민대상은 그동안 총 137명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일꾼과 가족에게 큰 보람과 영예를 안겨줬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6 00:34:21【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7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제33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해 지역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한다. 추천 대상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하는 사람 또는 단체다. 광명시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하고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추천 공고일(7월19일)까지 3년 이상 계속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을 원할 경우 시청 누리집(gm.go.kr) 고시 공고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광명시청 총무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우편번호 14234, 광명시 시청로 20 본관3층 총무과)으로 8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광명시 개청 제40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광명시민대상은 1989년부터 시민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왔으며 2019년부터 7개 시상 부문을 통합해 3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32회까지 총 131명이 광명시민대상을 수상했으며 작년에는 장춘희-김정진-조현정씨가 광명시민대상을 수상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19 10:57:02【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제32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장춘희 광명시약사회 감사, 김정진 광명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조현정 광명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는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50일간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웃는 광명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로자 9명을 추천-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춘희 감사는 동네지킴이 약사, 취약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인 인식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및 성금 전달, 1998년 7월 외환위기 당시 실직노숙자 쉼터 제공, 1998년 8월 광명시 수해지역 구급함과 구급약 제공, 1약국 1경로당 의약품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다년간 노력해 왔다. 김정진 회장은 1996년 10월부터 광명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과 부식 전달, 저소득가정 학자금 지원,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광명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조현정 상임위원은 2003년부터 광명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광명 만들기,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애로사항 해결, 노사가 함께하는 기업사랑 한마음 워크샵 개최, 2008년부터 6개월 과정으로 광명시민 정보화 교육,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광명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실 운영, 광명시 취업박람회 후원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1989년 시작된 광명시민대상은 올해까지 총 128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지역 일꾼과 가족에게 큰 영예를 안겨줬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해 오는 10월5일 시 개청 제39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24 14:03:43[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미경 좋은 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이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을 위해 근면·성실하게 봉사하고 시정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한다. 광명시는 8월7일부터 9월5일까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부문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15명과 3개 단체가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미경 단장은 2009년 이후 하안3동나눔누리터 개소 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빵봉사를 꾸준히 실천했다. 2015년부터는 좋은이웃들 봉사단장으로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호 부회장은 2003년 광명상공회의소 설립 이후 상공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규제개선위원, 광명시 마을기업 4호점을 설립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 호응을 얻었다. 이정환 민간위원장은 지역에서 20년 이상 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활동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복지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광명시 복지정책을 전국 38개 자치단체에 전파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광명시민대상은 1989년부터 시행돼 올해까지 총 1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광명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5일 시 개청 제38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부터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시민 누구나 광명시민대상 후보 추천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바꿨으며 시상 부문을 통합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9-26 02:57:38[광명=강근주 기자] 제30회 광명시민대상에서 시민봉사 개인부문은 김순자씨, 단체부문에는 광명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 지역경제부문은 전병직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제30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이처럼 선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민대상 선정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시민봉사부문(개인, 단체), 문화예술부문 등 7개 부문에 대해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0명과 3개 단체를 추천·접수받아 진행됐다. 김순자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바쁜 여건 속에서도 대한적십자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에서 성실히 활동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됐다. 광명경찰서자율방범대는 민간 차원의 활발한 지역 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전병직씨는 가발생산업체인 ㈜코리아나를 창립,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연간 80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수 증대에 이바지했으며,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상공업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9-16 12:03:16[광명=강근주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신년 인사 및 시정 설명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연다. 광명시는 또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올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아울러 시 누리집(gm.go.kr)과 트위터(@gmcity), 페이스북(facebook.com/gmcity.kr)에서도 시민의 건의사항을 접수한다. 광명시는 작년까지 동별로 시민과 대화를 진행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작년에는 총 293건의 시민 의견을 접수받아 133건은 현장에서 설명을 끝냈고, 102건은 시정에 반영했다. 또한 31건은 규정과 타당성 등이 맞지 않아 반영하지 못했고, 27건은 현재까지 계속 추진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신년 시정 설명회 외에도 수시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1-10 10:51:05【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주민이 주도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날인 12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광명시 주민주도 치매안심마을 발전대회'를 마련,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회 좌장은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가 맡았으며,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교수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박민철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또 광명시선배사랑봉사회 김동주 회장, 치매 극복자 시민 권모씨, 주민주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황인철 경로당회장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전국 20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시민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민 협력 방안과 관련 사업들을 공유했다.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는 "노년의 삶이 이전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야 하며, 그동안 삶의 경험을 나눈 이웃들과 함께 공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광명시의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자율봉사조직은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치매안심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는 노인의료 체계의 문제점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짚으며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며 공식적인 조직과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학교 박민철 교수는 치매의 원인과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을 다루며, "치매 노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해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교수는 광명시의 방문 인지 증진 학습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 은둔형 노인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치매 대상자를 위한 주 1회 수준별 인지 증진 방문 학습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이끌어 내며, 치매 예방과 안심체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패널로 참여한 어르신들의 경험담과 시민들의 질문을 나누며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치매 극복자로 발표에 나선 시민 권모씨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학습과 합창단 활동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공연에도 참여하며 자긍심을 얻었다"며 치매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치매는 환자 혼자서 치료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질환"이라며 "치매 환자들이 일상을 유지하며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공공후견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 1주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2 23:36:01【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경기도 광명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총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9000만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 안정적인 운영과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최적의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연차별 종합계획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관내 445개 버스정류장 전체를 대상으로 버스 이용과 밀접한 대기시간, 유동 인구, 고령자 이용 현황, 무더위 등 계절 요인 등 10개 항목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또 노선 수가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의 민원 현황을 분석하고,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지구 11곳의 이용 수요를 예측해 지역별, 연도별 설치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와 함께 인도 폭, 상가 밀집 현황 등을 현장 점검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을 116곳으로 추렸다. 시는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역은 향후 사업시행자 협의를 거쳐 선제적으로 장소와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되면 광명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35개소로 는다. 박승원 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면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을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5 10:51:46【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시민의 창작 원고를 독립출판 책으로 발간하는 '시민 작가 프로젝트-난생처음 내 책' 출판 원고를 오는 8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글쓰기와 독립출판 강좌, 독립출판물 제작, 책 전시·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립출판이란 기존 출판사와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출판은 등단 없이도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매력과 함께 최근에는 독창성, 희소성,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공모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의 시민 작가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중 책 발간과 전시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 공모는 창작 원고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분야는 자율이다. 제출 원고의 분량은 A5용지 기준 50쪽 이상이며 인쇄용 PDF 또는 한글(hwp)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후 원고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숨어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해 양성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책 읽고 쓰는 창작 환경을 만들어 책 문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9 11: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