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광명=강근주 기자] 제30회 광명시민대상에서 시민봉사 개인부문은 김순자씨, 단체부문에는 광명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 지역경제부문은 전병직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제30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이처럼 선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민대상 선정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시민봉사부문(개인, 단체), 문화예술부문 등 7개 부문에 대해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0명과 3개 단체를 추천·접수받아 진행됐다.
김순자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바쁜 여건 속에서도 대한적십자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에서 성실히 활동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됐다.
광명경찰서자율방범대는 민간 차원의 활발한 지역 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전병직씨는 가발생산업체인 ㈜코리아나를 창립,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연간 80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수 증대에 이바지했으며,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상공업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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