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연수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예림(24, SK네트웍스)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30일 광연수산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동구에서 직영하는 ‘장어집’ 본점에서 조인식을 열고 1년간 최예림을후원하기로 했다. 최예림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광연수산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최예림은 “작년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지 훈련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제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다. 광연수산의 장어를 먹고 좋은 기운을 더해 올해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황광연 광연수산 대표이사는 “최예림 선수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깨끗한 이미지가 광연수산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꼭 첫승에 이어 더욱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예림은 2014, 2017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후 장점인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총 5회의 준우승을 기록, 안정적인 상위권 실력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해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골프팬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 초 2023년 KLPGA 15대 홍보모델 12인에 선발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30 14:45:34레드애플 멤버 광연이 대기실 ‘귀요미 셀카’를 공개, 누나팬들을 홀릭시켰다. 레드애플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광연의 사진은 지난 12일 컴백무대를 가진 MBC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촬영된 직찍으로 깜찍 대폭발 귀요미 셀카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광연은 카메라 뒤로 살포시 얼굴을 대고 금발머리에 반달 눈웃음을 짓고 있어 누나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특히, 180cm의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얼굴과 뽀얀 피부는 귀여운 강아지를 연상시키고 있어 ‘신상 펫’으로 등극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머니에 쏘옥 넣고 다니고 싶다.”, “너무 앙증맞아요”, “눈웃음에 빠져버리고 싶다”, “방송은 카리스마 대폭발, 직찍은 귀요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두번째 싱글앨범 '코다'를 발표하고 컴백무대를 가진 레드애플은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무대구성과 세련된 음악으로 컴백과 동시에 가요계 가장 주목할 신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레드애플은 남성적이면서도 사이버틱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곡 '어쩌다 마주친'으로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특수사건전담반 조안 드레스, 아찔한 가슴골 노출 "베이글녀!" ▶ 비욘세 딸, 태어나기 전부터 570만원 욕조선물 호강 ▶ 이하늘 공식사과에도 박정환 측 "소송취하 계획없다" ▶ 고영욱 밉상 인정, “'하이킥3'의 나, 얼마나 또 욕먹을지” ▶ 김도현-김하늘 셀카, 의외의 인맥 “도현이 긴장했구나”
2011-11-18 16:06:55신인그룹 레드애플의 막내 광연이 금발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31일 소속사를 통해 레드애플 막내 광연이 최근 촬영된 자켓화보에서 늘씬한 기럭지와 함께 금발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광연은 매끄러우면서도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금발임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성숙한 남성미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이에 광연은 “금발머리 가발을 쓴 적은 있지만, 실제로 염색을 한 건 처음이다”며 “변신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특색 있어 좋다”며 금발머리로 변신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10년 10월 디지털 싱글 ‘DASH’로 가요계에 데뷔한 5인조 남성밴드 레드애플은 팀을 새롭게 재정비하면서 히트작곡가 박광현의 아들로 밝혀진 건우를 영입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머리 바꾸니까 미모 포텐”, “완전 귀요미 인데?” , “빨리 싱글 나와서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퍼포먼스와 연주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로 데뷔 때부터 주목 받았던 레드애플은 6인조로 팀을 재구성하여 올 11월 싱글앨범 발매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소녀시대, 예일대 미대 홈페이지 배경 장식! ‘역시 소녀시대’ ▶ 심형래 영구아트 본사 40억 경매 낙찰, 개인 아파트도 경매중 ▶ 김영희PD, 강호동 언급 “새 프로그램 함께 하고싶다” ▶ 앤디 전역, 향후 활동 계획은? “기달린 팬들께 인사부터...” ▶ 김수현 작가 "내 말투 거슬리면 그냥 외면하고 편해져라"
2011-10-31 21:07:32▲하태일씨 별세·하정씨(KB국민은행 자문역·전 자본시장그룹 부행장) 용준 애은 수산나씨 부친상·한광연 권태섭씨 빙부상=28일 원자력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970-1288▲이도순씨 별세·김용환 익환씨(SK케미칼 팀장) 모친상·문정형(서도상선 대표이사) 권오주(전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이종민씨(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부장) 빙모상=28일 해운대백병원, 발인 30일 낮 12시30분. (051)893-4444
2024-07-29 18:30:17▲ 하태일씨 별세· 하정씨(KB국민은행 자문역·전 자본시장그룹 부행장) 용준 애은 수산나씨 부친상· 한광연 권태섭씨 빙부상=28일 원자력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970-1288
2024-07-29 10:55:16지방대학에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2년차 사업에 경남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단 3곳만 선정돼 '홀대' 논란이 일었던 사립대는 올해 예비지정 명단에 대거 포진했다. 또한 예비지정된 사립대들중에는 의대, 한의대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를 보유한 곳들이 많았다. 지난해 1곳도 선정되지 않았던 전문대는 올해 연합 유형으로 도전해 활로를 찾았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평가에서 혁신성만 보고 설립유형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립대 전년보다 약진…"설립유형 고려하지 않아"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10개교를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세부적으로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이번에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동아대-동서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영남대-금오공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원광대+원광보건대 △인제대 △전남대 △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승강기대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한동대 등 20개(33개교)다. 이들 중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는 지난해 본지정 평가에서 미지정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평가위원회의 별도 평가를 통해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돼 예비지정 자격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3개 △경북 3개 △충남 2개 △대전 2개 △전남 2개 △부산 2개 △초광역 2개 △강원 1개 △전북 1개 △광주 1개 △대구 1개로 나타났다. 대학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가 지난해보다 크게 약진한 모습이었다. 예비지정에 선정된 20개 기획서 중 사립대가 제출한 기획서는 14개 뽑혀 70% 비율을 차지했다. 사립대와 국립대가 연합한 신청도 2개 있었고, 국립대 단독 신청은 4개 선정됐다. 올해 사립대 선정 비율이 높은 것은 정부가 지난해 본지정에서 불거진 '사립대 홀대' 논란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선 국·공립대가 7곳 뽑힌 반면, 사립대는 단 3곳에 그쳤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사립대들은 정부가 국·공립대에만 지원을 몰아준다며 불만을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있어서 설립유형이나 지역분배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글로컬대학의 가장 큰 목적은 혁신성"이라며 "혁신성을 따지다보니 지역 안배가 잘되지 않았다, 어떤면에 편중됐다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역경계 넘어선 '초광역' 연합…"전문대 고무적"예비지정 선정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 신청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대학이 연합을 이룬 유형은 6개, 통합을 전제로 한 유형은 3개로 확인됐다. 연합 유형은 다수의 대학이 공동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함께 혁신 모델을 수립하는 형태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연합 유형 중 2개는 지역을 넘어선 '초광역' 사례였다. 초광역 연합은 모두 전문대로 이뤄졌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전문대가 글로컬대학에 1곳도 뽑히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상당 부분 약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초광연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기획서를 냈다.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는 동남권 제조벨트 인력수요에 대응하는 초광역 전문대학 연합공과대학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에는 전문대의 경우 이런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다. 사립 전문대가 (이번에) 관심을 보이고 혁신을 시도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대학 형태별로 설립 목적에 맞게, 교육 목적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오는 25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에 대한 최종 결과는 5월 초 확정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6 18:02:01지방대학에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2년차 사업에 경남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단 3곳만 선정돼 '홀대' 논란이 일었던 사립대는 올해 예비지정 명단에 대거 포진했다. 또한 예비지정된 사립대들중에는 의대, 한의대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를 보유한 곳들이 많았다. 지난해 1곳도 선정되지 않았던 전문대는 올해 연합 유형으로 도전해 활로를 찾았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평가에서 혁신성만 보고 설립유형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립대 전년보다 약진…"설립유형 고려하지 않아"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10개교를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세부적으로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이번에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동아대-동서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영남대-금오공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원광대+원광보건대 △인제대 △전남대 △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승강기대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한동대 등 20개(33개교)다. 이들 중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는 지난해 본지정 평가에서 미지정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평가위원회의 별도 평가를 통해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돼 예비지정 자격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3개 △경북 3개 △충남 2개 △대전 2개 △전남 2개 △부산 2개 △초광역 2개 △강원 1개 △전북 1개 △광주 1개 △대구 1개로 나타났다. 대학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가 지난해보다 크게 약진한 모습이었다. 예비지정에 선정된 20개 기획서 중 사립대가 제출한 기획서는 14개 뽑혀 70% 비율을 차지했다. 사립대와 국립대가 연합한 신청도 2개 있었고, 국립대 단독 신청은 4개 선정됐다. 올해 사립대 선정 비율이 높은 것은 정부가 지난해 본지정에서 불거진 '사립대 홀대' 논란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선 국·공립대가 7곳 뽑힌 반면, 사립대는 단 3곳에 그쳤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사립대들은 정부가 국·공립대에만 지원을 몰아준다며 불만을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있어서 설립유형이나 지역분배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글로컬대학의 가장 큰 목적은 혁신성"이라며 "혁신성을 따지다보니 지역 안배가 잘되지 않았다, 어떤면에 편중됐다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역경계 넘어선 '초광역' 연합…"전문대 고무적"예비지정 선정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 신청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대학이 연합을 이룬 유형은 6개, 통합을 전제로 한 유형은 3개로 확인됐다. 연합 유형은 다수의 대학이 공동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함께 혁신 모델을 수립하는 형태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연합 유형 중 2개는 지역을 넘어선 '초광역' 사례였다. 초광역 연합은 모두 전문대로 이뤄졌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전문대가 글로컬대학에 1곳도 뽑히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상당 부분 약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초광연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기획서를 냈다.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는 동남권 제조벨트 인력수요에 대응하는 초광역 전문대학 연합공과대학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에는 전문대의 경우 이런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다. 사립 전문대가 (이번에) 관심을 보이고 혁신을 시도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대학 형태별로 설립 목적에 맞게, 교육 목적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오는 25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에 대한 최종 결과는 5월 초 확정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6 13:26:16[파이낸셜뉴스] 지방 대학에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경남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지정됐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단 3곳만 선정돼 '홀대' 논란이 일었던 사립대는 올해 예비지정 명단에 대거 포진됐다.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초광역' 연합 사례도 눈에 띄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10개교를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세부적으로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평가위원회는 혁신기획서의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이번에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동아대-동서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영남대-금오공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원광대+원광보건대 △인제대 △전남대 △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승강기대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한동대 등 20개(33개교)다. 이들 중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는 지난해 본지정 평가에서 미지정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평가위원회의 별도 평가를 통해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돼 예비지정 자격이 유지됐다. 예비지정에 선정된 20개 중에선 단독 신청 유형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대학이 연합을 이룬 유형은 6개, 통합을 전제로 한 유형은 3개로 나타났다. 연합 유형 중 2개는 지역을 넘어선 '초광역' 사례였다.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초광연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기획서를 냈다.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는 동남권 제조벨트 인력수요에 대응하는 초광역 전문대학 연합공과대학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3개 △경북 3개 △충남 2개 △대전 2개 △전남 2개 △부산 2개 △초광역 2개 △강원 1개 △전북 1개 △광주 1개 △대구 1개로 나타났다. 사립대는 14개가 선정돼 전체 예비지정 대학의 70%를 차지했다. 사립대와 국립대가 연합해 기획서를 제출한 사례는 2개 있었고, 국립대 단독 신청은 4개 선정됐다. 올해 사립대 선정 비율이 높은 것은 지난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국·공립대가 7곳, 사립대가 3곳 뽑혀 사립대를 홀대했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올해 제출된 기획서에 대해 자율전공 확대, 지역기업과의 연계 등 대학 내·외 벽 허물기를 기본적으로 포함하면서 대학 특성과 지역 여건을 토대로 차별화 전략이 눈에 띄었다고 평했다. 특히 작년과 비교했을 때 연구 중심 대학으로 전환하거나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 특성화하는 등 대학 체질을 개선하는 혁신 모델이 제안됐다고 전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오는 25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에 대한 최종 결과는 5월 초 확정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글로컬대학 신청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대학의 담대한 혁신 구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엔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6 11:11:2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통합형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비례대표 후보 20인을 발표했다. 김성환 전략공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총 192명이 민주당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며 "그중 43명이 면접을 치뤘고, 최종 결과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 최종 심의 의결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선순위에 배치된 여성 인사에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강남대 교수,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인사에는 위성락 전 러시아대사, 임광연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조정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등이 선순위 선발됐다. 후순위 여성 예비후보에는 곽은미 국제국 국장, 백혜숙 에코십일 대표이사,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 등이 뽑혔으며, 남성 예비후보에는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서승만 코미디언, 서재헌 대구시장 청년위원장, 최영승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송창욱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등이 뽑혔다. 김 전략공관위원은 "(제가) 불러준 순번 대로 우선 배치가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최종적인 판단은 더불어민주연합에서 한다"며 "그 과정에서 배치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12 11:48:57인력난을 겪는 조선업체에 퇴직 전문인력을 연결해 지역 신중년의 재기를 돕는 사업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25일 부산 영도구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접견실에서 지역 조선업체 5곳,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신중년 인턴십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조선기업과 협력해 퇴직한 신중년 전문인력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HJ중공업과 제이디텍, 광연기술, 거성테크, 태강이엔지 등 협력사는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활용해 퇴직 전문인력 채용에 앞장선다. 시는 신중년 인턴십 사업 주관 및 홍보, 행정지원 등을 총괄하고,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참여기업 모집·관리, 지원금 지급, 사업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신중년 인턴십 사업으로 250명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채용 기업에 1인당 180만원에서 최대 5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신중년 인턴십 사업비로 부산은행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외부 기관에서 지원금 6억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채용·직무설명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구직자의 근무환경과 직무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체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해 구인·구직 상호 간의 만족도와 장기 근속률을 높일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25 18: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