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모기 물림 조심하세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첫째 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광주지역 도심에서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6월 첫째 주에 채집된 모기 개체 수는 37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주 평균(10.9마리)보다 3.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재까지 채집된 모기에 대해 일본뇌염·뎅기열 등 주요 모기매개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6~8월 기온 상승과 6월 강수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모기 개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2021~2024년 전국 도심 모기 발생 감시 결과에서도 6월부터 모기 개체 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야간 외출 자제 △야외 활동 시 밝고 넉넉한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향수·화장품 등 강한 향기 사용 자제 △실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디지털 모기감시장비(DMS,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지원받아 주 단위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 광주시·자치구 유관 부서와 협력해 기후 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1 10:21:2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식중독 위험 있는 비둘기 배설물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비둘기 분변에서 사람에게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이 검출됐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중점 연구과제로 '광주지역 비둘기 병원체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 4월부터 11월까지 비둘기 집단 서식지 50개 장소에서 비둘기 분변 60건을 채취해 병원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살모넬라균 1건(1.7%)과 캠필로박터균 4건(6.7%)이 검출됐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남구 양림동 푸른길공원에서 채취한 비둘기 분변에서 두 가지 병원체가 동시 검출됐다.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은 사람에게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비둘기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간접 경로를 통해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개인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염되기 쉬우므로 외출 후 손씻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둘기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비둘기 서식지와 배설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위생과 주변 환경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활기찬 삶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병원체 감시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30 09:51:1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감염병 발생과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가축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염병, 환경오염, 동물위생 등 총 3개 분야 비상 대응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먼저, 해외여행 등에 따른 해외유입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분야 24명의 비상 대응요원을 구성하고, 자치구·광주시·질병관리청 관계 부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 환경 분야 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질측정 조사반과 대기 환경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질측정 조사반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때 즉각 현장에 출동해 상황 파악과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대기 환경 종합상황실에서는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발생으로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필요하면 언론사, 학교 등 약 2600여개 기관에 발령 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및 유입을 막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전염병 의심 신고 때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환경오염, 동물위생 등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3 12:42:4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수산물 비브리오균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유통 수산물과 해수(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어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6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품 오염도 추적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해수(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5월 7.7%(2건 검출/26건 검사)에서 6월 15.0%(3건 검출/20건 검사), 7월 18.4%(7건 검출/38건 검사)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가운데 7월 들어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2건(수족관 물)이 검출됐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될 수 있고,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서 2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등 감염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6 10:51:1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여름철 유행성 눈병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유행성 눈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협력 의료기관인 4개 안과병원의 도움을 받아 해마다 5월부터 10월까지 안과질환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안과질환의 원인병원체 검출률이 지난 2021년 11.5%에서 2022년 42.9%, 2023년 60.0%, 2024년 7월 현재 63.2%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행성 눈병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인 '유행성 각결막염'과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인 '급성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이다.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의 대표적 증상은 눈곱, 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눈꺼풀 부종이며, 특히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결막 아래에 출혈이 생겨 눈이 빨갛게 보인다. 바이러스성 안과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증상 완화와 합병증 방지,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병이 의심스러울 경우 증상을 보인 약 2주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게 좋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안과질환을 유발하는 원인병원체 특성 분석 및 전파·확산 방지를 위해 실험실 감시를 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 준수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28 10:51: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먹는샘물 차에 두고 마시지 마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샘물을 고온 및 장기 보관할 경우 유해 물질인 안티몬 수치가 크게 증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3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시중 유통되는 먹는샘물 14개 제품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 항목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등 총 52개 항목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14개 제품 모두 먹는샘물 수질 기준에 충족해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페트(PET)병 용기에서 용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 물질 안티몬 수치는 여름철 차량 내부와 비슷한 60도 정도의 고온에서 20일 만에 약 10배 증가했고, 실내 장기간 보관 시에도 6개월 후 약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자동차 실내와 같이 여름철에 온도가 많이 올라갈 수 있는 장소에서는 페트(PET)병 먹는샘물을 장시간 보관하기보다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에서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먹는샘물을 차량 안에 장시간 보관하며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3 15:05: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과 메추리알 260건을 수거해 위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주요 단백질원인 계란(달걀)은 천연 방어막인 난각(껍데기)이 있어 안전하게 보이지만, 난계대 감염으로 인해 병원균과 항생제·살충제 성분이 섞여 들어갈 수 있다. 이에 정기적으로 계란 등을 수거해 항생제·살충제 등 잔류 물질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를 집중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적합 제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유통업체가 직접 의뢰하는 위탁검사 제품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의 난각(껍데기)에는 사육환경, 농가정보, 산란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 표기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0226 AB38E2'라고 표기돼 있다면 'AB38E'로 분류된 농가에서 방사 사육을 통해 2월 26일 생산한(산란한) 계란이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광주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 축산물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난각 위에 새겨진 녹색 안전 표기를 꼭 확인한 후 소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13 10:39:3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 "먹는샘물 개봉 후 차 안에 장기간 두고 마시지 마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하절기는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먹는샘물을 개봉 후 차량 안에 장시간 보관하며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 14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질검사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검사는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에 대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쉬겔라 등 미생물 항목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등 총 52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특히 먹는샘물 유통 과정 중 페트(PET)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티몬과 포름알데히드 등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 2개 항목을 추가 조사했다. 검사결과 14개 제품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고,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도 감시기준을 모두 충족해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원에서 실시한 '먹는샘물 중 미량 유해물질 조사' 결과, 안티몬은 국내 감시기준(15μg/L) 이내이지만 보관 온도가 높고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페트병에서 용출되는 안티몬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페트(PET)병에 담긴 먹는샘물은 뚜껑을 개봉한 후 장시간 보관하기보다는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에서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정숙경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은 "먹는샘물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절기는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먹는샘물을 개봉 후 차량 안에 장시간 보관하며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24 10:44:1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 소비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위생 검사를 강화한다. 2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를 '축산물 위생 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지역 도축장 위생 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생체 및 체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해 인수공통 전염병과 식중독균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 항생제 등 잔류 물질과 미생물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대폭 강화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설 명절 대책 기간(17일간)' 동안 소와 돼지 총 2만 5231마리에 대한 도축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 및 축산물 4건을 적발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했다. 또 식육 잔류 물질과 미생물 검사를 150건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윤병철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광주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축산물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지난해 50마리였으며, 특히 설과 추석 특별대책 기간에는 각각 64마리, 66마리로 전년보다 28%,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02 08:26:2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식육, 달걀, 우유 및 축산물가공품 등) 34만 9704건에 대한 현장검사 및 수거·위탁 검사한 결과 모두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검사관이 매일 새벽 축산물 생산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도축장 현장에 출장나가 총 34만 5301마리의 소와 돼지 생체·해체 검사를 실시해 식육으로 공여가 어려운 소·돼지 114마리를 출하 전 전량 불합격·폐기 처리했다. 유제품 생산의 주원료가 되는 우유와 국민 다소비 식품인 달걀의 경우 수거해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축산물 가공품 생산 업체의 위탁검사 제품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광주지역에서는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광주시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검사해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07 10: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