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동아시아 구석기 역사'를 대표하는 경기 연천군에서 어린이날(5월5일)을 전후해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연천 구석기 축제는 2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대서 진행 중이다. 올해 축제는 ‘안녕? 전곡!’이 주제다. 구석기인의 삶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셋째 날인 4일 오후 전곡리 유적지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예술가 등이 한데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들은 구석기 문화와 체험 등을 함께 즐기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알록달록한 구석기 복장을 한 행사 관계자들이 무리 지어 전곡리 유적지를 순회하는 퍼포먼스를 할 때마다 아이들과 관람객들은 함께 어우러져 춤을 췄다. 이들의 춤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우가우가”를 크게 외친 한 어린이의 부모는 웃음을 보여줬다.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정경민씨(45·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에게 구석기 역사를 알려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보여주고자 멀리 평택에서 오게 됐다"며 "아이가 공연자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체험도 직접 하니 특별한 경험을 만든 것 같다. 이곳에 오길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술래잡기 및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전곡리안 시그널 퍼포먼스', '구석기 펫스타 콘테스트', '전곡리안 패션왕', '전곡리안 시그널 퍼포먼스', '전곡 나이트 시네마' 등이 예정돼 있다. 구석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을 찾았다. 체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전곡석물점 2호점·선사동물 버튼 만들기', 스페인 ‘아따푸에르카에서 구석기시대 생활하기·원시가죽가방 만들기’, 독일 ‘선사목공소·손도끼 목공체험’, ‘석기시대의 사냥기술: 생존을 위한 방법·선사 화살 만들기’, 인도 ‘고대 인도에 생명을 불어넣다: 오감 체험·가상발굴과 암각화 체험 등 9개 관에서 구석기 문화를 보여줬다.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마지막 날(5일)은 어린이날이다. 행사 초점을 어린이들에게 맞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마술쇼 '포시즌 컴퍼니'는 두 차례(12:30~13:00, 14:30~15:00)나 진행된다. 어린이 공연 '삐에로 빈'은 오후 2시부터 30분간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군민화합 특별공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 선포식, 드론 및 불꽃쇼가 진행되며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구석기 문화와 선사 문화를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축제로 평가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우수축제'에도 선정됐다. 연천군은 지속적으로 구석기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우리나라 대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장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 32회를 맞이한 연천 구석기 축제를 ‘세계 연천 구석기 엑스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석기 축제를 ‘국제적 페스티벌’로 만들어 문화·관광도시 연천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세계 연천 구석기 엑스포는 연천 뿐 아니라 접경 지역의 평화·문화·환경·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 관광 산업의 부흥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동북아시아 유일의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연천군만의 관광 자원을 앞세워 연천을 선사문화 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04 15:22:38【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여행업체 하나투어와 '연천 구석기 축제' 특별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과 하나투어는 5월 연휴 기간 구석기 축제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 이동 수단은 버스와 기차 중 선택할 수 있다. 직행열차 상품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연천 전곡역에 도착한다. 구석기 축제 입장료(지역화폐 5000원 포함)가 포함됐다. 버스 상품은 구석기축제는 물론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 연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모두 방문한다. 열차는 4900원, 버스는 1만7900원에 각각 이용 가능하다. 상품은 연천 구석기 축제,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하나투어와 협업한 관광 상품으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열차와 전철 등 접근성이 좋은 연천을 찾아 구석기 축제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 구석기 축제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지 구석기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4-14 16:59:38하나투어가 5월 연휴 기간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구석기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 여행상품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구석기축제와 연천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연계 상품으로, 당일치기 상품과 1박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에는 연천 구석기축제 입장권과 연천 지역 상품권(최대 1만 원)이 포함돼 있다. 당일 여행상품은 이동 수단으로 기차와 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코레일과 협력해 운행하는 직행열차 상품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전곡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버스를 이용하는 상품은 구석기축제는 물론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 연천 대표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열차 상품은 4900원, 버스 상품은 1만7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연천에서 하루 머물며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도 있다. 여기에는 구석기축제 입장권과 리조트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인당 4만2000원부터다. 스탠다드룸과 스위트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레이트 체크아웃(1시간)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연천 구석기축제는 5월 연휴 기간인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리며, 세계 각지의 구석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14 10:03:37【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역사의 도시' 경기 연천군이 제31회 연천 구석기 축제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30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및 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시대를 연 연천군은 올해 '아슐리안으로부터의 주먹도끼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군은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즐길거리를 통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우선 군은 쏘카(쏘카 타고 연천 여행 이벤트), 하나투어(축제상품) 등 기업 협업을 통한 축제 브랜드 마케팅과 함께 연이, 천이 관광캐릭터를 선정해 축제 굿즈를 제작했다. 축제 기간 키링, 그립톡 등을 판매하는 굿즈 샵이 운영된다. 올해에도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에는 일본, 대만,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독일 등 9개 나라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야간무대도 꾸며진다. 3일 구석기나이트, 4일 가족영화 상영, 5일 하나투어 공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불꽃놀이와 군민화합 특별공연으로 인순이, 장민호, 김다현, 신해솔 등의 유명가수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권은 축제상품권으로 교환된다. 축제상품권은 축제장 내 매장 및 연천 소재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연천군민,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축제는 반려동물과 동반출입이 가능한 반려동물 친화축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연천군은 축제 기간 폭염 및 우천을 대비한 그늘막 등의 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대표 축제인 구석기 축제가 올해 31회째를 맞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지붕 없는 박물관' '내륙의 제주도' 연천에서 30만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30 15:01:53[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1일 연천군에 따르면 문체부는 올해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군 대표축제로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지위를 갖고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2024년은 특히 전철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과 더욱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11월 연천 구석기 추진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2월 15일 축제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통해 자문 컨설팅을 받는 등 내년도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2024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는 내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21 22:00:06【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2020-2023 문화관광축제인 ‘제29회 연천구석기축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된다. 축제 관련 세부정보는 누리집(goosuk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안시그널, 순수의시대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구석기 전곡리안이 살던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 다양한 선사체험으로 일탈을 경험하는 특별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은 한국-독일-스페인-포루투갈-일본-네덜란드 등 각국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나무 장작에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이다. 1m가 넘는 긴 꼬챙이에 꽃은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은 구석기 축제 백미다. 주제 공연으로 ‘전곡리안 시그널 퍼포먼스’는 축제장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으로 전곡리안 울림, 불의 의식, 부족 행렬을 주제로 원시인과 참가자가 함께하는 열린 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줄 전망이다. 구석기캠핑, 구석기올림픽, 구석기활쏘기, 골때리는 전곡리안 등 선사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곡리안 서바이벌, 전곡리안 자연밥상, 전곡리안을 이겨라 등과 같은 경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별 주제 전시로는 실학박물관 순회전 ‘인류세, 기후환경 변화’이 열린다. 전시를 통해 지구와 환경, 환경에 맞서 혹은 더불어 살아온 인류와 미래 세계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같은 기간 2022 경기관광축제 ‘연천거리문화축제, 그땐그랬소’가 전곡전통시장에서 열려 야간까지 흥겨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연천구석기축제장 앞에서 국화 전시회가, 재인폭포에서 미디어파사드 야간공연이 진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5 08:00:11【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가 오는 5일 연천구석기축제 30년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의 친구들, 전곡 축제가 그리웠습니다’라는 제목 아래 국제고고유산교육협의회 온라인 토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구석기축제와 세계구석기 체험마을에서 펼쳐지는 고고문화유산 교육 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고고학 및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비대면으로 모여 그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1993년 4월 전곡리유적지에서 처음 시작된 연천구석기축제는 고고학 유적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가 연천 전곡리유적 보존을 위해 한국 고고학계와 함께 시작한 작은 문화제는 연천 전곡리유적을 대표 지역축제로 집중 육성한 연천군 노력, 수준 높은 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문화유산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발맞춰 연구소는 문화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선도해 일반 시민이 유적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이제는 같은 취지 프로그램이 전국의 중요한 고고유적지들로 널리 공유되는 대중 고고학 산실이자 세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됐다. 특히 2009년 제17회 축제에 스페인 아타푸에르카 유적과 일본의 이와주쿠 구석기유적 등 전문가를 초빙하면서 시작된 세계 구석기 체험마을은 2019년까지 22개 국가 약 70여 기관에서 방문한 180여명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계문화유산 체험 엑스포 역사를 쌓아왔다. 다양한 선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고고학-인류학-박물관학 분야 연구 성과 및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돼 매해 개최된 학술 워크숍을 통해 2014년 국제고고유산교육협의체가 탄생했다. 아시아-유럽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기관과 박물관은 물론 중근동, 중앙아시아, 북미, 남미,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를 망라해 세계 문화유산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일반 시민에게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이 우리 삶과 인류문화를 풍요롭게 한다는 점을 전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4 12:27:38【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김세준 남아린 유아이리 이경민(유치부 부문), 박태성 이단비 임지섭 정준혁(초등부 저학년 부문), 이호은 함유진(초등부 고학년 부문)이 연천구석기축제 온라인 사생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연천구석기축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온라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8일까지 SNS를 통해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전국 어린이 297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한국미술협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고, 연천군지회가 위촉한 관내-외 4명의 심사위원은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이정훈 연천미술협회 연천지부장은 17일 “다양한 감성으로 연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해준 모든 학생에게 상을 주고 싶지만 온라인 사생대회라서 아이들 감성으로 바라본 연천 풍경 작품을 위주로 선발했다”며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준 모든 참가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당선된 30점을 유튜브 채널 ‘연천구석기TV’를 통해 온라인 시상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원본을 제출받아 ‘2021 연천의 가을’로 아카이브하고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다. 한편 연천구석기축제 온라인 사생대회 심사 결과는 연천구석기축제 누리집이나 연천구석기축제 SNS 카카오톡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17 07:48:17【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연천구석기축제가 온라인 사생대회 ‘내가 본 연천의 가을’을 개최한다. 사생대회는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야외활동 제약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진행기간은 10월8일까지 3주간이며 카카오톡 채널 연천구석기축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가득한 연천의 가을 그리고 내년 축제 개최 30주년을 맞는 연천구석기축제로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등 자유롭게 그린 평면 그림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입선작에 한해 원본을 제출받을 계획이다. 응시작은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당선작이 선정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푸짐하게 선물할 계획이다. 이용만 관광과장은 27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기 좋은 연천 가을을 가족단위로 둘러보고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제, 지역관광에 도움이 되는 축제 개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27 07:43:14【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민의 날 체육대회. 연천구석기축제, 연천율무축제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는다. 연천군은 오는 17일 예정돼 있던 연천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기념식 및 시상식만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으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던 연천구석기축제와 연천율무축제 역시 취소하고 10월15일 개최될 예정이던 ‘2020~2023 연천방문의 해’ 선포식 역시 취소를 결정했다. 이규환 기획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 지역감염 방지와 군민-관광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연천방문의 해는 선포식이 취소됐으나 만반의 준비를 갖춰 진행은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04 00: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