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는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매달 기존 봉사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봉사를 진행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회사의 IT 역량과 경영노하우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롯데이노베이트만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IT 기술자들의 재능기부 14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되면서 삶이 편리해졌지만,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소외계층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롯데이노베이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식을 주문하는 간단한 일조차 디지털에 가로막혀 어려워하는 다양한 사람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운영하는 'IT 서포터즈'가 대표적이다. 'IT 서포터즈' 봉사단은 IT 전문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IT 서포터즈는 사회 계층 간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및 정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해준다. IT 서포터즈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 금천구청과 연계해 금천구 내 IT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클래스 과정 중 코딩교육은 코딩을 한 번도 배워 본 적 없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단순 지식전달 차원을 넘어 소중한 경험으로 남기를 위하는 바람을 담아 임직원이 직접 준비한 교안과 실습자료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간단한 코딩교육을 넘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역내 고등학교에서 IT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사내 멘토링을 진행하거나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실습 교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을 돕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7월 본사 건물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금천미래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은 실생활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여름철 물놀이 안전, 스마트팜 상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또한 8월에는 헌혈 봉사 캠페인도 전개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이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헌혈 봉사 캠페인에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가치를 되새겼다.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어르신을 모시고 사진을 촬영해서 맞춤형 액자를 전달하는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도 지난 9월에 전개한 바 있다. ■회사의 사업을 연계한 사회공헌 롯데이노베이트는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1년 사내벤처로 시작한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 '헤이나나'와 요리 관련 플랫폼 '버터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 신사업의 두 브랜드를 내세운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헤이나나' 개발팀과 함께 유기 동물 보호소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가 중개 기능을 제공하는 헤이나나의 기능을 살려 전문가에게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산책, 청소 등 유기 동물을 위한 일을 수행한다. 또 요리 레시피를 쉽고 편하게 확인하며 요리할 수 있는 버터얌을 활용해 지역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을 빚는 행사도 전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헤이나나와 버터얌, 두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진행했던 사회공헌 정보를 전달하는 등 관심을 유도하며 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 지향 롯데이노베이트는 회사의 IT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처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협력사와 공감하고 서로 윈윈(Win-Win)하는 동반성장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경영안정화, 협력 네트워크, 경쟁력 육성이라는 3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회사 경영과 관련된 금융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상생 펀드 운영, 보증보험 면제, 대금지급일 단축 등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력사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주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 지원, 기술 임치 실시 등의 기술 분야 지원, 온라인 직무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같은 채용 및 교육 분야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3년 11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40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협력사에 ESG 교육을 지원했다. 그 결과 교육을 받은 협력사의 ESG 평균 지표 준수율이 36.6%에서 84.2%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8개사가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3년 9월 발표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 지수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시의적절한 사회공헌 활동 롯데이노베이트는 가정의 달, 호국보훈의 달 등 각각의 달을 대표하는 의미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 방문한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봉사활동은 아동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취지로 임직원이 직접 만든 인형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구성된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묘역 단장 봉사활동은 2021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지정된 구역의 묘비를 닦고, 시든 꽃을 수거하는 등 묘역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매년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금천구가 2007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김치는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IT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14 18:19:05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전시컨벤션산업 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이색 회의시설(유니크 베뉴)' 15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란 개최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의시설을 일컫는다. 전문시설이 아닌 곳에서 마이스(MICE) 행사 개최가 가능한 장소를 말한다. 시는 엔데믹 이후 세계 각국의 전시컨벤션산업(마이스·MICE)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롭고 독특한 공간에 대한 선호도와 참가자의 이색경험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외에 부산만의 특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유니크 베뉴 발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시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도모헌(옛 열린행사장)'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부산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소들이 선정됐다. 두 장소는 과거 각각 부산시장 관사,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로 사용되다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과거 해운대역사로 사용됐던 '해운대플랫폼'을 비롯해, 활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베뉴인 '런닝맨 부산점',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서부산과 원도심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스페이스 원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다채로운 장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유니크 베뉴 15곳은 △공간 523(사상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사하구) △국회부산도서관(강서구) △대니얼스(수영구) △도모헌(옛 부산시 열린행사장·수영구) △듀스포레(남구) △런닝맨 부산점(부산진구)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기장군) △부산근현대역사관(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스페이스 별일(부산진구)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영도구) △해운대플랫폼(해운대구) △홀리라운지(해운대구) 등이다. 시는 부산 유니크 베뉴를 소개하는 내용의 이북(E-book) 제작, 뉴스레터 게재, 홍보영상 배포 및 전시 등을 진행한다. 권병석 기자
2024-09-24 18:26:5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전시컨벤션산업 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이색 회의시설(유니크 베뉴)' 15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란 개최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의시설을 일컫는다. 전문시설이 아닌 곳에서 마이스(MICE) 행사 개최가 가능한 장소를 말한다. 시는 엔데믹 이후 세계 각국의 전시컨벤션산업(마이스·MICE)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롭고 독특한 공간에 대한 선호도와 참가자의 이색경험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외에 부산만의 특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유니크 베뉴 발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시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도모헌(옛 열린행사장)'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부산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소들이 선정됐다. 두 장소는 과거 각각 부산시장 관사,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로 사용되다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과거 해운대역사로 사용됐던 '해운대플랫폼'을 비롯해, 활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베뉴인 '런닝맨 부산점',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서부산과 원도심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스페이스 원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다채로운 장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유니크 베뉴 15곳은 △공간 523(사상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사하구) △국회부산도서관(강서구) △대니얼스(수영구) △도모헌(옛 부산시 열린행사장·수영구) △듀스포레(남구) △런닝맨 부산점(부산진구)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기장군) △부산근현대역사관(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스페이스 별일(부산진구)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영도구) △해운대플랫폼(해운대구) △홀리라운지(해운대구) 등이다. 시는 부산 유니크 베뉴를 소개하는 내용의 이북(E-book) 제작, 뉴스레터 게재, 홍보영상 배포 및 전시 등을 진행한다. 부산만의 유니크 베뉴에 그치지 않고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일대일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답사를 통해 신규 장소 발굴을 상시로 추진해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있는 동부산뿐만 아니라 서부산과 원도심에서도 충분히 성공적인 전시컨벤션산업 행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4 07:48:17부산시는 시 구청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최진봉 중구청장)가 최근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린 9월 정기회의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현재 국회 상임위 전체 회의에 상정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전 구·군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9월 정기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고, 회의에 참석한 구청장 전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현재 서명에 동참한 시민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9월부터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은 시 누리집을 통해,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8 18:45:1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시 구청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최진봉 중구청장)가 최근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린 9월 정기회의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현재 국회 상임위 전체 회의에 상정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전 구·군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9월 정기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고, 회의에 참석한 구청장 전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현재 서명에 동참한 시민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9월부터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은 시 누리집을 통해,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6 09:14:14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7조121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1669억원) 증가한 규모로,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문화 강국 도약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407억원이 증가한 2조4090억원을 편성, 가장 큰 비중을 할애했다. 콘텐츠 부문은 올해 예산 대비 1.5% 증가한 1조2995억원, 관광 부문은 2.4% 증가한 1조3479억원, 체육 부문은 587억원 많은 1조6751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문체부는 △K-컬처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세계 문화강국’ 실현 △국민의 일상과 함께하고 행복을 더하는 문화 등 3가지 기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2025년에 추진할 중점 사업은 다음과 같다. ■'한국예술 2.0' 등 문화정책 10선 추진 먼저, K-컬처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활용해 인근 권역의 문화 여건을 총체적으로 개선하는 광역형 선도도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400억원, 신규)하고, 세계 영상산업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상박물관(3억원, 신규)과 대중문화 100년사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념공간인 대중문화예술 명예의전당(2억원, 신규) 기본구상 수립에 착수한다. 나아가 한국예술의 2.0을 준비한다. K-아트 차세대 주자인 청년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을 올해 350명 수준에서 600명까지 늘리고(132억원, 55억원 증액), 청년예술단((49억원, 신규)을 새롭게 만든다.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연습과 무대 제작 등을 위한 공연예술창제작공간도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를 키워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거점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52억원, 40억원 증액), 한류 연관 산업을 총망라하는 ‘(가칭)비욘드 케이 페스타’(80억원, 신규)를 열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행사로 육성해나간다. 아울러 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산업단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84억원, 신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시범모델 조성(257억원, 신규) △지역별 테마 관광 활성화사업(85억원, 신규) 등을 관계부처와 협업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 성장동력으로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관광·스포츠산업 전반의 정책금융을 정비해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체의 성장을 돕는다. 한국 콘텐츠산업 전반에 해외 자본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400억원 정부 출자를 마중물로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리그 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관광산업 직접 융자 지원 규모를 늘리고,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계에 대한 융자지원 규모도 대폭 늘린다.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상대적으로 국내 기반이 취약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155억원, 87억원 증액)하고, 현지화 지원과 잠재력 있는 지식재산(IP)의 웹툰 발굴·제작 지원 등 만화·웹툰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135억원, 65억원 증액)한다. 또한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폴과 진행하는 저작권 침해 대응 사업(12억원, 9억원 증액)과 맞춤형 해외 저작권 보호 이용권 지원(9억원, 5억원 증액)을 강화하고, 저작권 산업 강화를 위한 기초 기술 육성 예산도 확대 편성(164억원, 36억원 증액)했다. 이외에 △K-콘텐츠와 뷰티·식품 등 연관산업의 동반성장 지원 △영화·애니메이션 등 영상산업 지원 △출판 생태계 활력 제고 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지원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도 확대한다.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신규 공급수를 3개소에서 9개소로 확충(47억원, 41억원 증액)하고, 어린이청소년극단(29억원, 신규)을 새롭게 운영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무용·극단에 더해 시각예술 분야인 ‘꿈의 스튜디오’ 10개소를 새롭게 지원(18억원, 신규)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늘봄학교’가 정착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민관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10종을 새롭게 개발해 보급(32억원, 신규)하고,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늘봄학교 1000개교에 지원(7억원, 신규)할 계획이다. 이외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도 강화한다. ■체육 재정 확대, 구조 개선으로 재도약 체육 예산은 2024년 1조6164억원에서 2025년 1조6751억원으로 3.6% 늘렸다. 차세대 국가대표 지원을 대폭 늘려, 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선수층을 두껍게 하고, 은퇴 선수 대상 취업 및 해외지도자 진출 지원 사업(50억원, 신규)을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스포츠활동 인센티브(57억원, 50억원 증액) 사업 대상자를 기존 1만명에서 8만명으로 크게 늘려 국민의 자발적 스포츠 활동을 촉진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수 대상 ‘꿈나무 특기장려금(73억원, 22억원 증액)’도 확대해 전체 대상의 30% 수준에 불과했던 지원 규모를 내년부터 50%(1237명→1800명)까지 늘린다. 한편,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역에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416억원)를 지방 협력사업으로 전환한다. 문체부는 이를 시작으로 효과적으로 체육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예산체계를 지속 개편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8 09:00:20[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한 자리에 모여 충남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황명선·어기구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올해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충남도가 내년 국비 11조 원을 확보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및 도정 현안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비 확보 건의 20건 △지역현안 및 주요 법안 25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협력연구개발(R&D)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K-헤리티지 밸리 조성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충남형 수산식품 수출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10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건립 △충남 청소년 직엄체험관 건립 △성환∼소사(국도1호) 도로 건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등 10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 지원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구축 △주요 도로·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정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면서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영재학교와 서산공항 건설 등 미래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 등 정부예산 규모 감소로 내년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목표를 11조 원으로 과감하게 설정,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0 12:46:33국립부경대학교는 동남권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단과 LINC3.0사업단이 진로교육 지원체계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OUT 사업단과 16곳의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 교육·창업 생태계 고도화와 청소년 역량 증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전문 인력 교류와 물리적 인프라를 공유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25 18:57:19[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동남권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단과 LINC3.0사업단이 진로교육 지원체계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SCOUT 사업단과 LINC3.0사업단은 해운대구, 사하구, 사상구, 기장군, 영도구, 북구, 동래구, 동구, 금정구, 남구, 강서구, 부산진구, 수영구, 연제구, 중구, 서구 총 16곳의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진로 교육 기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OUT 사업단과 16곳의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 교육·창업 생태계 고도화와 청소년 역량 증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전문 인력 교류와 물리적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LINC3.0사업단은 청소년 진로·창업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25 15:26:51[파이낸셜뉴스] 철새도래지인 부산 을숙도에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가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1일 청소년들이 을숙도의 자연환경에서 생태계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국립청소년생태센터를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개원행사에는 신영숙 여가부 차관을 비롯해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청소년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을숙도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생태놀이, 생태탐구, 생태감성, 생태실천 등 4개 영역별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센터는 총 6만4710㎡ 부지에 연면적 1만691㎡(3층), 수용정원 124명의 규모로 지난해 6월 준공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과 일반시민 누구나, 언제나 체험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센터로 운영된다. 또 을숙도 인근의 야생조류치료센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현대미술관 등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을숙도생태공원과 연계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 차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 역량을 함량해 자연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지난 1998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시작으로 전국에 청소년수련시설 7개소를 운영 중이다. 학교·단체 중심의 항공우주, 생명과학 등 특성화 프로그램과 가족단위의 문화교류,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청소년활동진흥원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0 14: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