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황우여 위원장의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전국위원회의를 열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이끄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구성원 모두가 선공후사의 자세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 이후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완전히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변화를 시작했다"며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변화와 쇄신을 바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전 대표를 지명한 것과 관련 "당원과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는 인품을 가지고 계실 뿐 아니라, 많은 정치 경험과 경륜으로 당과 정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며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짚었다. 이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해 주신 황우여 고문께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비대위 설치와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압도적 찬성 의사를 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 표결은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위원 재적 880명 중 598명이 참여해 549명이 찬성으로 임명안이 가결되었다. 국민의힘은 향후 최대 15명으로 구성되는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는 대로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장이 지휘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5-02 13:35:39[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22대 총선 참패로 막을 내리면서 국민의힘은 다시 한번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게 됐다. 현재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예상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해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안과 또다시 비대위를 구성하는 방안이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중진들은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당일에 결론이 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당분간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의견 수렴에 나선 뒤 당선자 총회를 열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지도부 공백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거론되는 시나리오 중 하나는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는 방안이다. 지난 2016년에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은 총선 참패 직후인 5월 정진석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한 뒤 같은해 8월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이정현 대표를 선출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분당갑 수성에 성공한 안철수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에 힘을 싣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비대위가 몇번째인가, 더이상 비대위는 아니다"라며 "당선자 총회를 열어, 당의 총의를 모아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당대표는 비대위원장 같은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인 만큼 강력한 권한을 부여받아 당을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권 경쟁이 과열될 경우 당이 분열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는 이정현 후보로 대표되는 친박계와 주호영 후보를 비롯한 비박계가 서로를 향한 과격한 비판을 쏟아내면서 계파 갈등이 부각됐다. 특히 이번 총선 참패 원인으로 수직적 당정 관계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 경우 당정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권 주자로 물망에 오른 이들 중 친윤계 권선동 의원과 당정관계 재정립을 말해온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과의 대립이 예상된다. 이에 또다시 비대위를 꾸리는 방안도 거론된다.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실무형이 아닌 당의 쇄신을 두루 논의할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자는 주장이다. 이 경우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불투명해진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참패 이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이같은 혁신형 비대위로 운영됐다. 당시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에서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이 끝난 지 13일 만에 김종인 비대위 임명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이 탄생한 것도 약 6개월 동안 지속된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다. 다만, 당내에서는 이런 혼란의 상황에서 비대위원장에 선뜻 지원할 인물이 있겠냐는 의문이 나온다. 총선 이후 꾸려진 비대위의 권한은 불분명하지만 쇄신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4-12 16:39:06[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이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늘 9시에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입당식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6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전격 회동했다. 한 위원장은 입당을 요청했고, 이 의원도 "숙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저는 입당에 대한 결심을 굳히고 국민의힘에다가 말씀을 드렸다"며 "국민의힘에서는 제가 입당하는 것에 대한 일정한 형식을 갖추겠다고 연락이 와서 오늘 9시에 비대위에서 입당식을 하는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사실 (제가) 민주당에 있다가 국민의힘으로 가는 것에 대한 저의 심적인 부담감이라든가, 주위에서의 걱정이나 만류, 저항감 등이 잘용해서 쉽지는 않았다"며 "한달 동안 신당에 대한 것도 연합 정치 세력으로서 형성돼 두 당의 독과점 구조에 대항할 수 있는 정치세력으로 해볼까 노력도 해봤지만,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좀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입당식은 이날 오전 9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1-08 08:39:39내년 총선정국을 진두지휘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전격 지명됐다.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성탄절 연휴 이후인 오는 26일부터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공식 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의견을 종합해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추천된 가장 큰 이유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의 변화와 쇄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윤 권한대행은 "변화와 쇄신, 미래를 갈망하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고 당 혁신을 넘어 국회 개혁 등 정치문화 개혁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 장관은 이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여당은 의원총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사실상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명분 쌓기에 주력해왔다. 윤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과 청년·중도층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특히 강한 추진력과 길지 않은 각료의 시간에도 불구, 속도감 있는 학습능력 등은 한국정치의 폐해를 교정하고 향후 여권의 쇄신 로드맵을 강단있게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여권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또 이를 통해 여전히 남아있는 낡은 보수의 기득권 문화를 타파하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의 환골탈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여권은 보고 있다. 한 전 장관은 이날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다.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12-21 18:13:10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서울 출신으로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한 뒤 2001년 서울중앙지검에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미국 뉴욕주 변호사, 대검 정책기획과장, 부산지검 검사,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법무부 검찰과 검사 등을 지냈다. 2016년에는 당시 대전고검 검사였던 윤 대통령과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투입돼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뒤 한 장관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역대 최연소로 검사장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한 장관도 이른바 '조국 수사'를 지휘하면서 문재인 정권과 갈등을 빚으며 벽에 부딪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취임 후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대통령과 충돌하면서 한 장관을 부산고검 차장으로 발령했다. 한 장관은 이후에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한직을 전전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한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파격적으로 지명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해 5월 17일 제69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한 장관은 1년7개월여 만에 자리를 내려놓고 여당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받아들이며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 오는 26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되면 비상 사령탑으로서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3-12-21 18:11:24총선을 4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지명되면서 당 안팎에선 한 전 장관의 참신성과 강한 추진력을 토대로 당 혁신과 쇄신을 주도하고, 총선 승리의 마중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로, '수직적' 당·대통령실 관계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교차하는 분위기다. 특히 정치 경험이 거의 없다는 한 전 장관의 이력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낡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 분위기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19개월간의 각료 경험만으론 쇄신, 혁신 로드맵을 비롯해 계파 간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얼키고설킨 '고차방정식'을 과연 순조롭게 풀어낼 수 있을지 걱정도 있는 게 사실이다. 결국 파격과 혁신을 앞세운 '한동훈 비대위'가 기존 여의도 문법을 뛰어넘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표류 중인 여권에 '희망의 등불'이 될지, 아니면 '과도기적 정치실험'에 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 전 장관의 면직을 재가했다. ■당 주류-비주류 통합 우선 이날 여권에 따르면 한 전 장관의 가장 큰 숙제는 무엇보다 내부 집안단속으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혁신위원회 출범 등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결국 실패를 맛봤다. 이에 따라 김기현 전 대표와 지도부가 사퇴하는 과정에서 당 내홍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실제 김 전 대표의 거취를 놓고 당내에서는 결단을 요구하는 중진 의원들과 이러한 중진 의원들을 비판하는 초선 의원들이 충돌하기도 했다. 비윤계를 끌어안아 당의 통합을 이뤄내는 것도 과제다. 중도층으로의 세력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나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당내 다양한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용해 중도 확장성을 확보하고, 당 이미지를 쇄신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최대한 우리 편을 많이 늘려야 되고 끌어안아야 된다"며 "그런 목적을 위해서라면 이준석 전 대표나 유승민 전 의원도 만나야 되고 함께 선대위를 구성하는 데 한 장관이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직적' 당·大관계 우려 불식할까 용산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당정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는 것도 한 전 장관의 몫이다. 그동안 당내에서는 당정 관계가 너무 수직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한 전 장관이 과연 용산에 할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NS에 "새 비대위원장은 당정 관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국민의 마음과 당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변명 없는 국정운영의 쇄신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썼다. 야당에서는 이미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한 전 장관을 향해 윤바타(윤 대통령 아바타)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한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밑에서 상하 관계로 오랫동안 일을 해 온 인물"이라며 "그런 인물이 당정 관계를 혁신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국민의힘 혁신의 핵심은 윤 대통령과의 관계"라고 설명했다. 대여 관계 개선도 필요하다. 한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사사건건 더불어민주당과 대립하면서 몸값을 높여왔다. 특히 한 전 장관의 논리에 맥을 쓰지 못한 민주당의 헛발질은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까지 오게 만든 대중적 인기를 만들어 줬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영달을 위해 법무행정의 공백쯤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무책임한 태도에 어처구니없다"며 "그동안 국회와 국민 앞에서 해왔던 말들은 다 허언이었나"라고 비판했다. ■투명·공정한 공천과정 담보 관건 비대위원장으로 내년 총선에 임하면서 거칠 수밖에 없는 공천갈등도 장애물로 꼽힌다. 혁신위가 제안했던 중진 불출마 및 험지출마 문제는 당내에서 여전히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다. 중진 의원들의 불만을 달래고 새롭고 참신한 인재들로 내년 총선을 대비해야 수도권 위기론이 기우였음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을 향해서는 공천 불개입을 이끌어내고 친윤계나 검사 출신 등 편향적 공천 의혹도 불식해야 한다. 이미 다수의 대통령실 참모와 검사 출신 인사가 곳곳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12-21 18:11:19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2-27 09:09:21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1-30 09:20:18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1-16 09:06:52[파이낸셜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권성동 등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8명을 상대로 신청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이 다음달 14일 오전 11시로 지정됐다. 이날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받은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이의 신청 또한 함께 다투게 된다. 30일 서울남부지법 민사 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6일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이 전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여 주 위원장의 직무 집행 정지를 결정했다. 같은 날 주 위원장은 가처분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며 지난 29일 강제집행정지도 신청했다. 강제집행정지는 이 전 대표가 본안 판결 전에 집행문을 부여받아 가집행을 실시할 수 있어 이를 일시정지하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9일 주 위원장에 이어 권성동 비대위원장 권한대행 등 비대위원 8명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했다. 지난 26일 법원에서 주 위원장의 직무 집행 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음에도 다음 날 국민의힘이 의원 총회를 열고 비대위 체제를 강행하기로 해서다. 관련해 이 전 대표 측은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에 대한 직무 정지가 합당하게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채무자 국민의힘이 법원의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부정하면서 계속해 위법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초유의 반민주적, 반법치적 행태를 지속하기에 부득이 제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08-30 13:5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