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7조원을 굴리는 군인공제회의 CIO(최고투자책임자)에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내정됐다. 이상희 현 CIO, 한승철 전 KB자산운용 부채연계투자(LDI)부문 전무와 경쟁 속에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해 신임 CIO에 박 전 사장(전 원피엔에스 대표)을 선임키로 의결했다. 군인공제회 이사장과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공식 취임한다. 박 CIO 내정자는 1961년생이다. 광주상고 졸업 후 1980년 상업은행에 입사했다.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서초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우리은행 업무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지낸바 있다. 이번 CIO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의 2023년 기준 투자수익률(포괄수익률)은 10.9%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기록이다. 군인공제회 CIO 자격요건은 △금융투자, 리서치, 투자전략, 리스크 관리 중 하나 이상의 분야에서 실무·관리경력 15년 이상 △금융투자 분야 임원 경력 2년 이상을 보유 △개인 윤리 및 도덕성이 투명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보유한 자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7 17:19:59[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인 군인공제회가 24일부터 건설투자부문이사(CIO)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건설투자부문이사 공개모집 접수를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14일간 진행중이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 이내로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건설사업 분야 실무 및 관리경력 15년 이상과 임원경력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 건설사업 신규투자 발굴과 회원주택사업 용지 확보 및 시행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개인윤리 및 도덕성이 투명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보유한 지원자가 대상이다.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이사는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되며,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취임할 예정이다. 취임 예정일은 오는 8월 중이고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서류는 우편 제출(마감당일 15시 도착분에 한함) 또는 군인공제회 인사팀에 직접 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제출 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건설투자부문이사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24 13:48:28이상희 전 롯데손해보험 자산운용총괄 상무(사진)가 자본시장 큰손 중 하나인 군인공제회의 신임 CIO로 낙점됐다. 17일 군인공제회는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이상희 전 롯데손해보험 자산운용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CIO는 오는 20일자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경아 기자
2021-05-17 17:55:43이상희 전 롯데손해보험 자산운용총괄 상무(사진)가 자본시장 큰 손 중 하나인 군인공제회의 신임 CIO로 낙점됐다. 17일 군인공제회는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이상희 전 롯데손해보험 자산운용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CIO는 오는 20일부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이 CIO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삼성생명 법인영업부 사원을 시작으로 뉴욕투자법인 미국회사채 분석 차장, 전략투자부장, 주식투자부장, 뉴욕투자법인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롯데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겨 자산운용총괄 상무를 지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17 15:13:01[파이낸셜뉴스]군인공제회가 4일부터 금융투자부문이사(CIO)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군인공제회는 금융투자부문이사 공개모집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14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서류와 면접심사에서 3배수 이내로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이사는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되며,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새 CIO의 취임 예정일은 오는 5월 1일이고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서류는 우편 제출(마감당일 17시 도착분에 한함) 또는 군인공제회 인사팀에 직접 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제출 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금융투자부문이사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3-04 10:49:56[파이낸셜뉴스] 이 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동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부이사장(최고투자책임자·CIO, 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 부이사장의 연임은 군인공제회 사상 최초 사례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지난 2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부이사장의 1년 연임안을 결정했다. 이후 국방부 장관의 재가를 최종 받아야 연임이 확정되는 구조인데, 이날 장관의 승인을 얻었다. 이번에 김 부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군인공제회 CIO 임기 연임 첫 사례가 됐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김 부이사장이 재직기간 동안 성과도 좋았지만, 현재 김도호 이사장이 김 부이사장 재임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용 능력을 크게 본 것 같다”며 “김 이사장도 아직 임기가 1년 남은 만큼, 김 부이사장과 남은 임기를 잘 이어 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펜데믹으로 인해 국내외 증시가 불안정해 갑작스러운 변화를 주는 것도 큰손 공제회 입장에선 부담일 수 있다”며 “실제 행정공제회나 경찰공제회 등 성과가 좋았던 공제회 CIO들의 연임 분위기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이사장은 군공이 지난 2017년 당시 처음으로 내부에서 CIO로 발탁했다. 그동안 군인공제회는 2008년부터 자산운용업계 등 외부에서 CIO를 영입해 왔었다. 김 부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과정을 마쳤다. 그는 1998년 대한투자신탁 뉴욕사무소에 입사한 이후 제일투자신탁, 조흥투자신탁 등을 거쳤다. 이후 2006년에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맡았고 군인공제회는 2015년부터 증권운용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2017년에 CIO로 선출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3-27 16:40:3010조원 규모의 자금을 굴리는 군인공제회의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에 김재동 증권운용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군인공제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본부장을 신임 금융부문 CIO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김 CIO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로체스터대(MBA)를 나왔다. 제일투자신탁 리서치팀장, 조흥투자신탁 리서치실장 및 주식운용팀장, 한국투신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의 주식운용본부장(상무) 등을 거쳤다. 경력직 공모를 통해 2015년부터 군인공제회 증권운용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앞서 군인공제회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이상호 금융부문 CIO의 후임을 내부에서 선발키로 결정했었다. 이후 본부장 2명에 대한 인사검증과 임원면접을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김 본부장을 선택했다. 이번 인사는 군인공제회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내부에서 CIO를 뽑는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08년부터 자산운용업계 등 외부에서 CIO를 영입했었다. 군인공제회 측은 "자산운용부문의 내부 역량이 어느 정도 갖춰졌고, 직원들의 사기 등을 고려해 전체 임원 가운데 1명은 내부승진을 통해 선임하는 것으로 공감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군인공제회 금융부문 CIO는 지난해 말 기준 9조 8000억원의 곤인공제회 전체 자산 중 주식, 채권, 대체투자본부의 자산 3조8000억원에 대한 운용을 책임진다. 김경아 기자
2017-03-28 19:33:0810조원 규모의 자금을 굴리는 군인공제회의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에 김재동 증권운용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군인공제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본부장을 신임 금융부문 CIO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김 CIO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로체스터대(MBA)를 나왔다. 제일투자신탁 리서치팀장, 조흥투자신탁 리서치실장 및 주식운용팀장, 한국투신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의 주식운용본부장(상무) 등을 거쳤다. 경력직 공모를 통해 2015년부터 군인공제회 증권운용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앞서 군인공제회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이상호 금융부문 CIO의 후임을 내부에서 선발키로 결정했었다. 이후 본부장 2명에 대한 인사검증과 임원면접을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김 본부장을 선택했다. 이번 인사는 군인공제회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내부에서 CIO를 뽑는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08년부터 자산운용업계 등 외부에서 CIO를 영입했었다. 군인공제회 측은 "자산운용부문의 내부 역량이 어느 정도 갖춰졌고, 직원들의 사기 등을 고려해 전체 임원 가운데 1명은 내부승진을 통해 선임하는 것으로 공감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군인공제회 금융부문 CIO는 지난해 말 기준 9조 8000억원의 곤인공제회 전체 자산 중 주식, 채권, 대체투자본부의 자산 3조8000억원에 대한 운용을 책임진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3-28 13:53:50[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의 900억원 규모 크레딧 펀드 출자에 5개 운용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번 출자는 박화재 군인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CIO) 취임 이후 첫 사업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오는 11일 크레딧 펀드 출자를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크레딧, IMM크레딧앤솔루션(ICS),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딧본부, 큐리어스파트너스 중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는 각 300억원씩 총 900억원을 출자한다. 군인공제회가 크레딧 펀드 출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딧 투자는 원금 보호를 위한 투자 구조가 확보된 대출채권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중위험·중수익 투자로 알려져있다. 이번 운용사는 중·후순위 대출채권과 메자닌 등 크레딧 전략으로 7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1000억원이다. 공제회는 PT 종료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 뒤, 실사를 거쳐 10월 중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4 17:53:04[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는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사진)이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이사의 임기는 3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박 금융투자부문 이사는 우리은행 전신인 한국상업은행에 1980년 입사해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업무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장을 거쳤다.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역임한 후 올해 3월까지 ㈜원피앤에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CIO는 주식, 채권과 기업금융 투자를 책임진다. 금융부문의 투자자산은 작년 말 기준으로 5조 5,880억 원이며, 이는 군인공제회 투자자산 중 약 52.7%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8 10: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