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복궁, 창덕궁 등 주요 고궁과 조선 왕릉의 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 경기도 남양주에 개관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남양주 홍릉과 유릉의 양묘장 일대에 '궁능조경자원센터'(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궁능조경자원센터는 전통 수목을 생산·보급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한다. 궁능유적본부는 1972년 남양주 사릉을 비롯해 총 5곳에서 궁궐이나 왕릉에 쓸 전통 수목을 관리해왔으나 현재는 사릉, 홍릉과 유릉 등 3곳만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사릉 일대가 공개되면서 양묘장 위치를 옮겨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왔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홍릉과 유릉 부근에 센터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센터는 약 4만6480㎡ 부지에 들어서며 2025년부터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지능형(스마트) 온실과 양묘 시설, 수로, 관리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9∼10월 공모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강희재와 조경기술사사무소 지유가 협업한 설계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설계안은 홍릉과 유릉의 지형, 물길을 활용해 계단식의 다랑이 경작지 형태를 제시했으며, 야외 양묘장과 스마트 온실 등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내달부터 설계에 나서 약 3년간 공사한 뒤 오는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측은 "궁궐이나 왕릉에 식재되는 전통 식물을 효율적으로 생산·보급하고 생태자원을 전시·홍보·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9 12:16:43[파이낸셜뉴스] 비큐AI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년 인공지능(AI) 원천데이터 나눔 지원 공모사업’의 ‘조선의 5대 궁궐 및 종묘 건축물 이미지 데이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조선의 5대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과 왕실의 신주를 모신 유교 사당인 종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각도와 고화질 이미지로 촬영하고 정제해 원천데이터를 구축하는 과제이다. 한국적인 콘텐츠 부족으로 해외에서 서양 또는 중국·일본 객체 위주의 잘못된 인식이 확산하는 데이터 편향 문제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비큐AI는 과제 주관기관으로써 데이터수집을 맡은 굿게이트와 함께 선정돼 사업을 수행했으며, 해당 원천데이터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공유마당에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비큐AI 관계자는 “현재 생성형 AI에 활용 가능한 한국적 콘텐츠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한국적인 콘텐츠에 특화된 인공지능 원천데이터 구축을 통해 공유저작물의 활용을 촉진하고 산업의 발전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코스닥 상장사 비큐AI는 최근 자체 AI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을 통해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기업들에 학습용 뉴스 데이터는 물론 실시간 뉴스 데이터까지 공급하고 있다. 뉴스 데이터는 LLM의 고질적 문제인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비큐AI는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SKT 에이닷에 실시간 뉴스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 KT 등 관련 기업들에 학습용 뉴스 데이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RDPLINE을 통해 월간 공급되는 데이터양은 약 1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7 10:46:19[파이낸셜뉴스] 다가올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고궁과 왕릉 등 고적지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이 추석 연휴에 무료로 모두 개방된다. 1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휴무일 없이 무료로 열린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주요 궁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하루 2회, '수문장 순라의식'은 하루 1회 사전예약 없이 만나볼 수 있다.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모두 무료 개방 기간 다음날인 오는 19일에는 문을 닫는다. 고궁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조선시대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모두의 풍속도 2024'가 열린다. 올해는 경복궁과 한복을 주제로 새로 단장한 내용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고궁과 왕릉을 방문해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풍성하게 체험하며 즐겁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곳곳에서는 대형 축제, 전통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오는 16∼18일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17∼18일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서울국악축제에서는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원로국악인, 무용인이 한데 모여 국악의 매력을 알린다. 전통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5∼1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4 남산골한가위축제 삼삼오락'이 열린다. 한가위 공연, 강강술래, 공동 차례상, 전통주 나눔 등을 진행한다. 16∼18일 운현궁에서 열리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에서는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추석 송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4∼15일 '온 가족을 위한 골목시장', 17일 국악단 '비단'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박물관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서울역사박물관은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한성백제박물관은 '한가위 큰잔치'를,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한가위 박물관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울야외도서관도 추석을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우선 연휴 내내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광화문 책마당은 16∼18일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 '달빛 아래 낭만 극장'을 선보인다. 이밖에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휴무 없이 운영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2 11:00:10국가유산청은 오는 28일부터 4대궁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을 80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세한 묘사, 방향, 거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해설프로그램으로 촉각 등 다양한 감각도 활용한다. 시각장애인들은 전문 현장영상해설사의 역사 해설과 시각적 묘사를 들으며 창덕궁 인정전 꽃살무늬 문창살, 희정당 굴뚝 문양, 덕수궁 정관헌 촉각모형 등을 직접 만져보며 궁궐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부터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4대궁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종묘에서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해설 횟수도 지난해 60회에서 80회로 확대된다. 평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된다. 회당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최대 3명 포함 모두 4명까지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희망 관람일의 일주일 전까지 가능하다. 4대 궁궐 현장영상해설 관람 예약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사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내에서 출발하는 참여자는 출발지에서 궁궐까지 무료로 탈 수 있는 서울다누림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0 11:16:18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에 사용된 석재 총 9961점에 대한 비파괴 암석 조사 결과, 담홍색화강암이 95% 이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며 "이 외에 진홍색화강암, 흑운모화강암 등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석재 산지 관련 고문헌 기록 조사 결과 한양도성 내 서교(西郊), 동교(東郊)까지 세 지역으로 석재 산지가 특정됐다. 한양도성 내에서는 돌산이나 바위에서 석재로 쓸 돌을 캐거나 떠 내는 부석(浮石)이 금지됐다. 경복궁 중건 때인 1865년 삼청동에서 부석한 사례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창의문 밖 사동, 녹번, 옥천암, 응암동, 사암동 일대에 해당되는 서교는 17~18세기 노원, 불암, 우이, 조계 등의 동교는 18세기 후반부터 각각 빈번한 부석처로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연구원은 고문헌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삼청동, 서교, 동교의 석재 산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청동 북악산과 노원 불암산, 북한산 우이동, 영풍정(현 창신동), 홍제원, 옥천암, 녹번에서 궁궐에 사용된 석재와 같은 암석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이렇게 수집한 조사 결과와 실제 궁궐 현장 석재들을 비교하는 추가 검증 작업까지 거쳐 각 특성이 서로 일치한다는 사실도 최종 확인했다. 연구원은 이러한 고문헌과 현장조사의 결과를 종합해 지난해 말 '국역 조선시대 궁·능에 사용된 석재산지' 보고서로 발간한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15 10:10:20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26일까지 ‘궁 패스’ 1만장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서울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을 횟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이다. 국내 예매 플랫폼인 티켓링크는 물론 클룩, 트립포즈, 트래블노트, 케이케이데이, 졸리바이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 봄 행사는 내달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카드 형태의 궁 패스는 궁궐 입장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궁중문화축전 뒤에도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맞아 3000원을 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문화상품관 사랑' 문화상품 및 제조 음료 10% 할인, '한국의 집' 한정식 메뉴 10% 할인,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더 트라이브' 30%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18 12:58:09[파이낸셜뉴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6일까지 평상시 굳게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봄날 자연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전각(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각사)의 창호를 동시에 전면 개방한다. 특히 희정당 서행각 입구, 희정당과 대조전을 잇는 복도각, 대조전 행랑채 등 평소 쉽게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었던 실내공간까지 살펴볼 수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창호 개방에 앞서 10일까지 창호와 실내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경미수리를 실시한다. 창호개방 행사는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05 12:16:14[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창경궁 야간탐방 프로그램인 ‘물빛연화’를 신설 운영하고, 기존 4대 궁궐의 시각장애인 대상 안내해설을 종묘까지 확대하는 등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운영될 ‘물빛연화’는 빛과 창경궁의 자연경관,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그리고 구간별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교감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물빛연화’의 ‘물빛’은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연화’는 봄의 경치라는 뜻으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를 의미하는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궁능유적본부는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확정해 향후 공개할 예정"이라며 "창경궁 '물빛연화'가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덕수궁 '밤의 석조전'과 함께 4대 궁궐 야간탐방 프로그램의 완성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궁궐 대표 활용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2023 봄·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춘당의 시간-이어지고' 프로그램을 통해 창경궁 대춘당지 권역에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궐에서 총 60회 운영되며 호평을 받은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종묘에서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15 15:13:31[파이낸셜뉴스]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재연행사 '첩종'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1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첩종'은 경국대전(병전 25편)에 나와 있는 어전사열과 비상대기에 사용되는 큰 종이다. 궁궐에 입직한 군사뿐만 아니라 문무백관과 중앙군인 오위(五衛)의 병사들까지 모두 집합해 점검을 받는 사열의식이다. 오위는 중위(의흥위), 좌위(용양위), 우위(호분위), 전위(충좌위), 후위(충무위)로 구성된다. 군대 군율을 유지하고 군기를 다스려 국가 근본을 유지하고자 하는 조선 전기의 중요한 제도다. 건국 초기 문무의 조화 속에 국가 안정을 꾀한 조선왕조 면모를 보여주는 의식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하루 2회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2023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행사를 개최한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경국대전'을 토대로 국왕의 행차와 사열을 위한 진법과 연무를 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출연자 약 120명이 참여한다. 출연자들은 조선 초기 진법 '오위진법' 중 일부를 직접 펼쳐 '진(陳)'의 운영 원리를 보여준다. 전통무예 시연과 함께 실제 전투 장면도 연출한다. 특히, 고증을 기반으로 재현된 조선전기 복식과 무기, 의장물도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첩종' 행사 기간 중에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광화문 파수의식을 운영하지 않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17 16:26:50[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4대궁 소재 고궁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공모전인 '스토리와 함께하는 궁궐 여행'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고궁에 얽힌 우리 선조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굴해 방한 외국인 대상 인기 관광지인 고궁의 관광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일반인 부문과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 부문 총 2가지 부문으로 시상한다. 부문별 각 10명씩 최종 선정해 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응모 내용에는 서울 4대궁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 얽힌 역사적 사실이나 전설, 민담 등을 실제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이야기 형태로 서술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선정작은 공사의 국내 여행 오디오 가이드인 ‘오디’에 스토리텔링 해설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문화관광해설사 표준문안 가이드 부록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28 15: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