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은 권준 채널영업본부장(사진)이 한국인 첫 대표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권 대표는 22년 이상 투자은행(IB), 글로벌 주식영업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지난 해 피델리티로 자리를 옮겨 채널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피델리티 이전에는 골드만삭스 홍콩법인 및 서울지사에서 15년 넘게 기업금융 및 주식영업 업무를 담당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글로벌 경영부문 대표 및 미국법인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권 대표는 "해외투자 전문성과 함께 개인 및 퇴직연금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우선의 투자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광복 기자
2015-10-01 17:51:24피델리티자산운용 권준 신임대표 피델리티자산운용은 권준 채널영업 본부장이 한국인 첫 대표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권 대표는 22년 이상 투자은행(IB), 글로벌 주식영업 등 금융투자업계의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지난해 피델리티로 자리를 옮겨 채널영업 본부장을 맡아왔다. 피델리티에 입사하기 전에는 골드만삭스 홍콩법인 및 서울지사에서 15년 이상 기업금융 및 주식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미래에셋 자산운용에서 글로벌 경영부문 대표 및 미국 법인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권 대표는 "피델리티 자산운용은 2004년 한국 진출 후 자산운용업계의 발전과 궤를 함께 해왔으며 글로벌 투자문화를 선도하고 투자자 교육 등도 앞장 서 왔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쌓은 해외투자 전문성과 함께 개인 및 퇴직연금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고객우선의 투자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10-01 10:54:27▲하종권씨 별세·이현철씨(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농촌지원단 실장) 빙부상=24일 진주 한빛장례식장, 발인 26일 낮 12시. (055)268-1723 ▲최성희씨 별세·권영규 영세(국회의원·전 통일부 장관) 권준(FB홀딩스 대표) 영은씨 모친상·오천택 차현선씨 빙모상·이현순 유지혜 이원영씨 시모상=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58-5922▲황춘자씨 별세·김재경씨(전 국회의원) 모친상=25일 진주중앙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55)745-8000
2024-01-25 18:31:29▲ 최성희씨 별세· 권영규 영세(국회의원·전 통일부 장관) 권준(FB홀딩스 대표) 영은씨 모친상· 오천택 차현선씨 빙모상· 이현순 유지혜 이원영씨 시모상=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58-5922
2024-01-25 09:27:57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대표팀 선수들의 주축은 중·고교생들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동계 스포츠에 입문한 선수들이 많아 소위 '평창 키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후 한국 동계 스포츠를 빛낼 꿈나무들이 본격적으로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강원 2024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일 개최국 한국이 전통의 강세 종목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했다.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한광고)는 이날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 2024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의 강원 2024 '1호' 금메달이다. 이 경기에서 김유성(한광고)이 2분22초148로 금메달을 딴 주재희, 중국의 장신저(2분22초095)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2년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 걸린 5개 금메달 중 4개, 2016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선 5개 중 3개, 2020년 로잔 대회에선 5개 중 4개를 따냈던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여자 1500m 결승에선 정재희(한강중)가 7위에 자리했다. 이 종목에선 중국의 양진루(2분33초148)와 리진쯔(2분41초543)가 금·은메달을 획득했고, 일본의 이노우에 노노미(2분42초293)가 뒤를 이었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경기엔 남매 국가대표인 김소윤(신명여고)과 김하윤(사리울중)이 여자 싱글, 남자 더블 경기에 차례로 출전했다. 김소윤은 1, 2차 시기 합계 1분38초002의 기록으로 전체 9위에 올랐고, 김하윤은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더블 경기를 8위(1분 38초 711)로 마쳤다. 또 컬링 혼성팀의 장유빈, 이소원(이상 의성여고), 김대현, 권준이(이상 의성고)는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 팀을 17-1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3-6으로 졌다. 3대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이다. 비보도 있다. 스노보드 금메달 강력 후보였던 최가온(세화여중)이 이번 대회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최가온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클로이 김(미국)과 경쟁한 가운데 6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시즌을 그대로 끝낼 위기에 놓였다. 최가온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 이 종목 최강자인 클로이 김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그러나 최가온은 결선을 앞두고 몸을 풀다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기권했다. 한편, 강원 2024는 나라별 메달 획득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소개하지만 메달 획득 현황을 토대로 국가 순위를 매기진 않는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청소년올림픽을 선수들의 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시하는 대회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1-21 19:03:26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대표팀 선수들의 주축은 중·고교생들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동계 스포츠에 입문한 선수들이 많아 소위 '평창 키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후 한국 동계 스포츠를 빛낼 꿈나무들이 본격적으로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강원 2024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일 개최국 한국이 전통의 강세 종목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했다.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한광고)는 이날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 2024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의 강원 2024 '1호' 금메달이다. 이 경기에서 김유성(한광고)이 2분22초148로 금메달을 딴 주재희, 중국의 장신저(2분22초095)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2년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 걸린 5개 금메달 중 4개, 2016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선 5개 중 3개, 2020년 로잔 대회에선 5개 중 4개를 따냈던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여자 1500m 결승에선 정재희(한강중)가 7위에 자리했다. 이 종목에선 중국의 양진루(2분33초148)와 리진쯔(2분41초543)가 금·은메달을 획득했고, 일본의 이노우에 노노미(2분42초293)가 뒤를 이었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경기엔 남매 국가대표인 김소윤(신명여고)과 김하윤(사리울중)이 여자 싱글, 남자 더블 경기에 차례로 출전했다. 김소윤은 1, 2차 시기 합계 1분38초002의 기록으로 전체 9위에 올랐고, 김하윤은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더블 경기를 8위(1분 38초 711)로 마쳤다. 또 컬링 혼성팀의 장유빈, 이소원(이상 의성여고), 김대현, 권준이(이상 의성고)는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 팀을 17-1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3-6으로 졌다. 3대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이다. 비보도 있다. 스노보드 금메달 강력 후보였던 최가온(세화여중)이 이번 대회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최가온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클로이 김(미국)과 경쟁한 가운데 6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시즌을 그대로 끝낼 위기에 놓였다. 최가온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 이 종목 최강자인 클로이 김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그러나 최가온은 결선을 앞두고 몸을 풀다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기권했다. 최가온은 원래 스위스 월드컵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해 엑스게임에 출전한 뒤 강원 2024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미국에서 열리는 엑스게임과 강원 2024 출전을 모두 포기했다. 한편, 강원 2024는 나라별 메달 획득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소개하지만 메달 획득 현황을 토대로 국가 순위를 매기진 않는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청소년올림픽을 선수들의 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시하는 대회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1-21 12:43:11[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유를 묻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곤란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경영, 경제학 분야를 전공한 강 후보자는 현재 숙명여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다. 지명 사실이 알려진 뒤 정치권 등에서 보훈 분야의 전문성,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훈부 장관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국회에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돼도, 윤 대통령은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실로부터 받은 답변서 일부를 공개했다. 대통령비서실 등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대통령실에 ‘강 후보자 지명 이유’를 묻자 대통령실은 “인사 관리에 관한 구체적 사항은 답변드리기 곤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설명을 거부했다. 이같은 답변에 김 의원은 SNS에 “어처구니가 없다”며 “국회를 업신여기고 농락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 장관으로 지명하는 이유를 설명도 못 할 거면서 왜 지명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이 보기에도 부끄러운 후보자라서 답변하기 어려운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총선용 장관 차출’의 일환으로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며 강 후보자를 보훈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했다. 다만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지난 4일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하면서 지명 이유를 짧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비서실장은 “저명한 여성 경영학자로 경륜 있고, 학계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원로 교수”라며 “6·25 참전용사의 딸이고, 또 시댁 쪽에 독립유공자의 손주며느리로서 보훈 정책에 평소 남다른 관심과 식견을 갖고 있어 적임자”라고 발표했다. 강 후보자의 부친(강갑신)은 6·25 참전용사로 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고, 시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50사단장인 백인(百忍) 권준 장군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지명 이유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제 아버지도 한국전쟁 참전용사인데, 그런 식으로 장관을 인선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가족이라서 했다? 이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1일 정무위에서 열린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19 11:50:47[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22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2022년 제9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쌀을 원료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화요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NH농협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농식품기업 중에서 경영성과, ESG 실천활동,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식품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다"며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농업·농식품 분야의 그린생태계를 확산시켜 농식품산업과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22 15:42:08[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ARS 상담시스템 '디지털 ARS'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ARS'는 콜센터 전화상담시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을 통해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기반 ARS 상담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농협은행 대표번호에 전화를 하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사고신고, 조회, 제신고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기존의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는 복잡한 음성 연결 구조로 인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기까지 여러 연결 단계를 거치는 등 제약이 있었다. 디지털 ARS를 통해 음성 안내나 상담사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 스스로 화면을 보면서 업무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텔레뱅킹 고객 대상으로 ARS단계를 단축시켜주던 기존의 '보이는 ARS' 서비스보다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디지털 ARS를 통해 장시간 상담대기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청각·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22 09:25:02[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이 회장 및 계열사 대표를 뽑는 임원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1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임추위는 총 4명의 후임을 결정하기 위해 꾸려졌다.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해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 등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박학주 대표이사도 연말에 임기가 만료되지만 완전 자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법인에서 승계를 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함유근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이순호 사외이사, 이종백 사외이사와 함께 사내이사인 배부열 부사장, 비상임이사인 안용승 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날 임추위 개시를 시작으로 농협금융 내부 규범에 따라 40일 이내에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추위가 차기 CEO를 추천하면 농협금융과 각 계열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하게 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14 10: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