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금투협은 7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같은 날 회원이사에는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와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공익이사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결정됐다. 임기는 모두 오는 8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 2년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07 17:21:54한화투자증권의 권희백 대표이사(사진)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책임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21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권 대표는 이달 초 2만9445주를 사들여 총 12만3600주를 보유하는 등 대표이사 취임 후 3년 동안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배준근 자산관리(WM)본부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책임경영 강화에 발맞춰 올해에만 자사주 12만 5438주를 샀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대표이사 등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지난 2년간 흑자를 냈음에도 주가가 낮다.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자사주 매입에는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는 측면도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가 확정되면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원대로 진입, 중대형사로 올라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달 4일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유상증자가 성사되면 금융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한화투자증권 후순위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 검토'로 변경했다. 한 상무는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단순 자본 확대 이상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2019-03-21 17:56:30한화투자증권의 권희백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책임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21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권 대표는 이달 초 2만9445주를 사들여 총 12만3600주를 보유하는 등 대표이사 취임 후 3년 동안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배준근 자산관리(WM)본부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책임경영 강화에 발맞춰 올해에만 자사주 12만 5438주를 샀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대표이사 등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지난 2년간 흑자를 냈음에도 주가가 낮다.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에는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는 측면도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가 확정되면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원대로 진입, 중대형사로 올라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달 4일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유상증자가 성사되면 금융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한화투자증권 후순위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 검토'로 변경했다. 한 상무는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단순 자본 확대 이상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03-21 10:13:40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사장( 사진)은 "투자은행(IB)사업에서 강점분야인 부동산, 구조화금융 솔루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해 IB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한화투자증권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권 사장은 "한화인베스트먼트 사업양수도를 통해 확보한 중소기업 컨설팅과 투자 노하우를 접목해 중소벤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법인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흑자전환과 손익 안정성 제고를 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연결손익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해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107억원, 영업이익 646억원 등의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 주총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2명·사외이사 3명)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선임(1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2명)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배준근 한화투자증권 WM본부장(전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상무)는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용재 이현세무법인 회장, 이청남 대양코리아 대표, 노태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원용 차의과학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8-03-28 15:11:01“선물·옵션 등 장내 파생상품 운용의 관건은 수익의 안정성이죠. 지수의 방향이 틀려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파생시장입니다. 앞으로 금융투자회사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파생상품은 증권사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를 겁니다.” 한화증권 자산운용본부 권희백 상무는 선물·옵션을 거래하면서 최근 2년 동안 월 기준으로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다. 그만큼 안정성을 강조한다. 한화증권 자산운용본부는 지난해 선물·옵션 거래를 통해 1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파생상품의 목적은 헤지(위험회피), 투자목적(ELS 등), 기업 자금조달 등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죠. 기업이나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파생상품을 통해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기관의 헤지뿐만 아니라 최근엔 개인이나 기업들도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 회피가 늘고 있다는 얘기다. 투자자금이 큰 개인이나 자산 유동화를 원하는 기업들도 파생상품이 헤지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최근 현물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장내 파생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태죠. 특히 개인 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선물·옵션 시장의 개인 거래 비중은 지난 2003년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거래 비중이 전체의 40% 아래로 떨어졌다. “선물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지금은 선물 1계약의 가치가 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개인들의 투자 금액이 커진 셈이죠. 미국이나 일본처럼 코스피200지수를 10분의 1로 줄이는 ‘미니코스피200’을 만들어 개인들의 참여를 늘리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장내 선물시장 참여를 늘리기 위해 거래 대금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그는 현물시장이 커질수록 선물·옵션 등 장내 파생과 주가지수연계증권(ELS) 등 장외 파생의 헤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장외파생상품 업무 인가를 받으면 기관·기업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기업들이 자금조달 수단으로 장외 파생상품이 활용되도록 차별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장외 파생의 대부분이 ELS에 집중돼 있지만 자금 조달에 필요한 상품을 만들어 기업 수요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그가 생각하는 파생 부문의 매력은 무엇일까. “첨단 금융상품을 다룬다는 것이죠. 또 단순하지 않고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매력이죠.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발휘하면 다양한 파생상품 창출이 가능해지죠. 한국의 금융산업이 선진국에 비해 뒤져 있지만 우수 인재 확보와 창의력, 정보기술(IT)인프라가 복합되면 앞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안상미기자
2007-07-29 17:30:35주식연계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은 지난 4년간 발행 규모가 7배나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03년 3조4591억원 규모였던 ELS 시장은 주가연계펀드(ELF), 주가지수연동예금(ELD),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제외하고 지난해 24조8590억원 규모로 급격히 늘어났다. 주식 간접투자 상품인 적립식 펀드 역시 성장 추세다. 적립식 펀드의 판매잔액은 지난 2005년 8조832억원에서 올해 34억5192억원으로 지난 2년간 4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는 한국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바뀌고 있음을 말해준다. 개인금융자산이 늘어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ELS나 적립식 펀드 같은 간접투자 중심의 투자형 자산관리 비중이 증가하는 것이다. 장외파생상품이 처음 도입될 당시만 해도 원금을 보장하는 제한적 리스크만을 지닌 리스크 회피형 상품이나 단순한 이색옵션형 상품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원금을 보장하지 않거나 하락 위험을 전가하는 등 리스크 구조를 다양화한 상품이 등장했다. 주식연계파생상품 투자의 대중화는 상품개발 능력과 리스크관리 능력이 향상되면서 가능해졌다. 그러나 아직도 주식연계파생상품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발행기관은 자체 리스크 헤지 능력을 제고하고 헤징 북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특정 구조에 집중하면서 경쟁 격화로 시장 성장에도 마진율이 하락하고 있다. 유행하는 상품에 집중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상품구조와 잠재 리스크를 이해해 리스크를 조절해야 한다. 또 시장에서는 다양한 리스크 헤지 수단을 개발해야 한다.
2007-08-28 17:57:40한화자산운용이 15년 만에 상장지수펀드(ETF)의 브랜드명을 'PLUS'로 바꾼다. 권희백 한화운용 대표이사는 23일 "PLUS는 ETF 시장의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새로 출시하는 ETF 상품도 공개했다.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은 연 5%대 배당이 기대되는 'PLUS고배당주'와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동시에 코스피200 주간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월 1.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이라는 한화운용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의 설명이다.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는 만기 3개월 이내 일본 재무성 발행 국채에 투자한다. 엔화에 연동돼 가격이 움직이는 상품으로, '슈퍼 엔저'에 투자할 수 있다. 금 본부장은 "향후 일본의 금리 상승시 채권 이자수익이 추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LUS글로벌AI인프라'는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엔비디아에 25%, AI 인프라기업에 75%를 투자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7-23 18:20:04[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이 15년 만에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명을 'PLUS'로 바꾼다. 'PLUS'에는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일상을 넘어선 가치를 실현해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하겠다는 고민과 의지가 담겼다.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에서 "PLUS는 ETF 시장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우리 한화자산운용의 전략적 의지를 담은 브랜드"라며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우리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데 기여하는 신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발굴과 이를 사업화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데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브랜드 변화의 배경에 대해 "시대의 변화와 함께 금융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브랜드를 변경하게 됐다"며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찾아내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하고자 고민했다"고 말했다. 최 부문장은 새로운 브랜드 형상의 대괄호와 그 안의 플러스를 마치 어미 새가 둥지에서 자신의 알을 소중히 품고 지켜내는 모습으로 비유했다. 어미 새가 알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둥지를 튼튼하게 지키려 본능적으로 노력하듯, 한화자산운용 또한 고객들의 자산을 어미 새와 같은 마음으로 소중히 여겨 안전히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또한 대괄호를 함수로, 그 안의 플러스 기호를 변수 값으로 보면 결국 함수의 값은 무한대를 나타내며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플러스 함수 값은 형형색색 각기 다른 꿈과 목표를 가진 고객들의 일상을 반영하며, 그 일상을 넘어선 가치를 찾아내 고객들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역할인 셈이다. 최 부문장은 일상을 넘어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을 강조했다. 우리의 생명·재산·지구를 지키는 기술, 공간을 대양·우주 등으로 확장하는 기술, 인류와 인공지능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술 등이다. 그는 "PLUS ETF를 통해 이러한 'FUTURE INSIGHT'를 상품으로 실체화하여 고객 여러분께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변경 이후 새롭게 출시하는 ETF도 공개됐다.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 'PLUS글로벌AI인프라'가 그 주인공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에 대해 "연 5%대의 배당이 기대되는 'PLUS고배당주'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코스피200 주간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월 1.2%, 연 14.4% 수준의 월 분배금을 지급해 투자자가 즉각적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만기 3개월 이내 일본 재무성 발행 국채에 투자하는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도 출시한다. 일본 엔화에 연동돼 가격이 움직이는 상품으로, '슈퍼엔저'에 투자할 수 있다. 금 본부장은 "기존 엔화 투자 ETF는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어려웠지만,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 등 세금 혜택이 있는 모든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본의 금리 상승 시 채권이자수익이 추가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I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엔비디아에 25%를, AI인프라 기업에 75%를 투자하는 'PLUS글로벌AI인프라'도 새롭게 선보인다. 향후 반도체가 쓰이는 곳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AI인프라, 즉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방대한 전력 수급을 위한 인프라,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냉각시스템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한편 오는 10월 새롭게 출시할 상품에 대한 예고도 이어졌다. 금 본부장은 "S&P500지수는 현존하는 상품중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품이지만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갈증도 많은 상황"이라며 "미국 대표지수 투자방식을 재정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3 14:03:34[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이 15년 만에 상장지수펀드(ETF)의 브랜드명을 'PLUS'로 바꾼다. 권희백 한화운용 대표이사는 23일 "PLUS는 ETF 시장의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새로 출시하는 ETF 상품도 공개했다.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은 연 5%대 배당이 기대되는 'PLUS고배당주'와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동시에 코스피200 주간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월 1.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이라는 한화운용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의 설명이다.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는 만기 3개월 이내 일본 재무성 발행 국채에 투자한다. 엔화에 연동돼 가격이 움직이는 상품으로, '슈퍼 엔저'에 투자할 수 있다. 금 본부장은 "향후 일본의 금리 상승시 채권 이자수익이 추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LUS글로벌AI인프라'는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엔비디아에 25%, AI 인프라기업에 75%를 투자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7-23 09:19:47[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이 나채범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제로(Zero)로 줄이겠다는 손 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나 대표이사는 “페이퍼리스 업무 확대와 폐사무기기를 재활용 자원으로 한 선순환 구축 활동은 물론, 사내에서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여가는 ‘생활습관 변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나 대표는 다음 주자로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앞서 한화손보는 지난해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생산단계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컵을 사용하고 사내에서 발생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사용된 컵과 함께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100% 재활용함으로써 탄소발생 저감을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 캠페인을 진행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환경부승인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맺고, 폐사무기기를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22 14: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