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봉엘에스가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부문 매출 증가와 종속회사 실적 개선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올해 3·4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봉엘에스가 15일 올해 3·4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708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1%, 174%, 193% 늘어난 수치다. 화장품소재 부문은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리포텍' 펩타이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한 뒤 화장품 소재 매출 증가가 이뤄졌다. 이는 펩타이드 성분이 주름 개선, 피부 탄력 개선,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진정 등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는다. 또한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에서는 효능이 검증된 국내 천연화장품 소재를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고객사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에피나코나졸, L-엘도스테인 등 개량 신약 개발로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제네릭(복제의약품)인 리라글루티드의 내년 특허 만료에 맞춰 비만치료제 상품화를 위해 노력한다. 실파 파마라이프사이언스와 자체 개발한 리라글루티드 CDMO 계약을 위한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 GMP 시설에서 생산 규모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기존 바이오시밀러(복제바이오의약품) 생산 방식 대신 유기 합성 반응을 이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친환경 용매를 사용하는 그린 케미스트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새로운 합성 방법은 이미 특허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최근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늘어나고 내수 소비 회복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며 "원료의약품 부문은 초고령화 사회 필수품인 고혈압 치료제와 호흡기 치료제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결정형 에피나코나졸과 제조방법(중국), 알로에추출물, 밭벼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및 약학적조성물(유럽), 비정질 에피나코나졸 고체분산체(미국) 특허 등록을 하는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지난 9월 리픽싱 없는 조건으로 전환사채(CB) 300억원 발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안정적인 실적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배경으로 꼽힌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5 09:27:21배우 김고은이 지난 1일 개봉한 '대도시의 사랑법(Love in the Big City)'으로 다시 스크린에 등장했다. 영화 '은교'로 지난 2012년 데뷔한 김고은은 올해 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전작에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캐릭터 '화림'을 연기했다면 이번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보다 현실적인 인물로 변신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9월 3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영화는 재희와 흥수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시기를 그리고 있는데 친구들, 주변 사람들도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 그 시기를 다 겪어냈다"며 "무지한 상태에서 사회에 내던져진 후 내가 원하는 것과 사회가 원하는 방향이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이 두 인물의 이야기에 잘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본인이 내키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구재희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데 익숙한 장흥수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과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참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현실적인 공감대가 강점으로 꼽힌다. 영화는 김고은이 배우로서 주목받은 기간과 같은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인물이 겪는 다양한 사건을 연대기순으로 풀어가고 있다. 가진 건 패기뿐인 대학 시절부터 직장, 결혼 등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까지 시점이 휙휙 지나가지만 감각적인 음악과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언제까지나 지금 이 순간의 이야기인 듯, 매 장면이 살아 움직인다. 두 주인공의 성장 서사를 다룬 이번 작품에 대해 김고은은 "대본 자체가 워낙 좋았다"며 "요즘은 이렇게 소소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 않고, 그래서 더 귀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희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표현되는 인물이 아니길 바랐다"고 말했다. 시선을 싹쓸이하는 과감한 스타일과 거침없는 태도로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 그런 재희에게 특별히 흥미는 없던 흥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누구에게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하필 재희에게 들켜버린 것. 하지만 이후 재희와 흥수는 다른 듯 닮은 서로에게 인간적으로 끌리며 의기투합 동거 라이프를 시작한다. 영화는 겉으로는 당차지만 속으로는 마냥 사랑을 갈구하던 재희가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때론 웃기고 때론 짠하게 풀어냈다. 앞서 이언희 감독은 "나를 나로서 존재하게 하는 사람. 어떻게 보면 판타지일 수 있지만 그런 존재로 보이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 바 있다. 김고은은 "재희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고, 재희가 가진 이면에 대해 생각했다"며 "저 아이가 저렇게 표현을 하게 되기까지 성장 과정에서 느꼈을 아픔이나 서툰 표현들, 날서 있는 모습들이 관객들에게도 짠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난 눈치 보고 계산하고 머리 굴리지 않아. 그 시간에 연애를 하지.” 극중 재희의 대사에서 드러나듯 그는 인생을 마냥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지만 최선을 다해 오늘만 사는 모습이다. 현재 30대 중반 이상의 관객들이라면 캠퍼스 장면부터 옛 기억이 저절로 떠오를 만큼 일상의 소소한 대화들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학창 시절 룸메이트와 살아봤던 이라면 더욱 격하게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곳곳에 포진돼 있다. 재희와 흥수가 보여주는 케미스트리는 서로에게 솔메이트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감하게 한다. 김고은은 "촬영에 앞서 노상현 배우와 대화를 많이 한 덕에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재희와 흥수가 머리채를 잡으며 싸우는 순간을 꼽았다. 그는 "재희와 흥수의 관계성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부분"이라며 "울분을 토하며 싸우면서도 남에게 얻어터지는 건 못 봐주겠다는 재희의 마음이 행동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희가 흥수한테 하는 이야기, 또 흥수가 재희에게 하는 이야기들은 사실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들"이라며 "'네가 너인 게 어떻게 약점이 될 수 있어?'라고 재희가 한 말도 스스로에게 해왔던 말"이라고 강조했다. 장난기 어린 표정에 쾌활함을 잃지 않았던 재희가 담벼락에 서서 오열하며 처절하게 무너지는 장면은 김고은의 말처럼 재희라는 캐릭터가 가진 입체성을 보여준다. 늘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던 이면에는 타인의 비난 어린 시선 속에 '나의 선택이 과연 옳았는가, 괜찮았는가'를 물으며 괴로워하는 어린아이 같은 내면이 숨어 있다. 이 장면에 대해 김고은은 "남을 의식하지 않는 척했지만 그간 쌓여왔던 상처들이 터트려지면서 비로소 가슴속 응어리를 토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극중 흥수 같은 친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친구들은 많지만 실제로는 주변에 힘들다는 얘기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답했다. 또 흥행 배우라는 수식어로 인해 생긴 부담에 대해서는 "지난 모든 배역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고, 열심히 할 뿐"이라며 "관객들이 재밌게 볼 수 있다면 그걸로 행복하다"고 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김고은은 데뷔작 '은교'로 얼굴을 알린 뒤 영화 '몬스터'(2014), '차이나타운'(2015), '협녀, 칼의 기억'(2015), '성난 변호사'(2015), '계춘할망'(2016), '변산'(2018), '유열의 음악앨범'(2019), '영웅'(2022), '파묘'(2024)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작품으로는 2016년에 방영한 '치즈인더트랩'과 도깨비를 비롯해 '더 킹:영원의 군주'(2020), '유미의 세포들'(2021), '유미의 세포들 시즌2'(2022), '작은 아씨들'(2022) 등이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03 19:20:50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3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2일 새 디지털 싱글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를 발매하고 컴백한 티아이오티는 이날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티아이오티표 가을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는 지난 4월 발매한 데뷔앨범 'Kick-START (킥-스타트)' 이후 티아이오티가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고난과 역경의 끝자락에서 희망의 빛을 찾는 여정을 담은 곡이다.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와 청량한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며,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에게 언젠가는 행복한 기억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확신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안무와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가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의 스토리라인을 충실하게 이끌며 벅찬 감동을 안긴다. 퀄리티 높은 음악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티아이오티는 최근 대만에서 진행된 팬 콘서트를 비롯해 'MU:CON 2024 (뮤콘 2024)', '2024 제 15회 INK콘서트', '2024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또 오는 19일 '2024 드림콘서트'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린다. 한편 티아이오티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레드스타트이엔엠
2024-10-03 13:26:32오진경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진경은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 연출 모완일)에서 전영하(김윤석 분)가 운영하는 펜션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손님 다니엘 역으로 등장해, 펜션에 상주 중인 유성아(고민시 분)와 앙숙 케미스트리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은 친구들과 함께 펜션에 방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펜션 주인인 영하를 대신해 성아가 펜션에 홀로 상주하고 있었고, 다니엘은 새 칫솔을 받기 위해 성아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다니엘은 그림을 그리고 있던 성아에게 칫솔을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성아는 짜증을 냈다. 우여곡절 끝에 같은 색의 칫솔을 건네받은 다니엘은 "아, 진짜 색깔 좀 다른 걸로 주지"라며 성아의 신경을 긁었고, 이에 성아는 "너희 성인 맞아? 민증 가져와 봐"라며 경찰을 부르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어차피 신고하면 여기 영업 정지당할 텐데?"라고 반박하며,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말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다니엘은 친구들과 함께 성아가 있는 방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뒤, 약 올리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성아를 분노하게 했다. 이처럼 오진경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인 고민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앙숙 케미스트리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올찬 눈빛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특유의 불량 청소년의 면모를 발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현재 오진경은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 임채홍 대표는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겸비한 배우 오진경은 이번 에피소드 안에서 충분히 돋보이는 캐릭터였다.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진경은 드라마 쿠팡플레이 '미끼', KBS2 '가슴이 뛴다',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출연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특히,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돋보이는 춤선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비앤비 인더스트리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2024-09-25 10:52:44배우 이상준이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상준은 지난 22일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에서 박도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에서 이상준은 박도라(임수향 분)의 동생이자 삼남매의 막내 박도준 역을 맡았다. 스타인 박도라에게 기대어 대책 없이 살고 있는 철부지 장남 박도식(양대혁 분)과 달리 자신에게 엄마와 다름없는 박도라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른 박도준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미녀와 순정남'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약 6개월간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진 이상준이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으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이상준의 '미녀와 순정남' 관련 일문일답. Q. '미녀와 순정남'을 마무리한 소감이 어떤가요? A. 아직은 실감이 안납니다. 대본 리딩을 작년에 시작했는데 어느덧 끝이 나다니, 힘든 과정들도 있었기에 시원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섭섭한 마음도 듭니다. 시원 섭섭하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건가 봐요. Q. 박도준을 어떤 캐릭터로 해석하고 연기에 임했나요? A. 가난한 가정에서 사랑을 잔뜩 받고 자랐지만, 그만큼 상처도 많은 인물입니다. 매사에 진중하고 유한 매력이 있는 호감형이지만, 자신의 주변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힘든 일에는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함께 화낼 줄 아는 남자다운 사람입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이나 대사가 있다면요? A. 도준이가 유리창을 깨며 울부짖었던 신이 아닐까 싶어요. 준비된 설탕 유리가 두 개 뿐이라서 감정 연기를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한 번에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Q. 이상준이 생각하는 박도준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화를 내야 할 때는 내는 사람, 운전하는 모습이 멋있는 남자, 배드민턴, 헬스, 클라이밍 등 운동을 통해 마리를 번쩍 안아 들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는 매력 넘치는 인물입니다. Q. 누나인 박도라와 현실 남매같은 케미스트리로 많은 이들을 웃게 만들었는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A. 촬영이 시작되기 전 동선에 대한 이야기만 나눌 정도로 크게 신경 쓴 부분이 없었어요. 수향 선배가 워낙 성격이 좋으시고 재미있으시다보니 많이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Q. 어머니를 향한 울분에 찬 눈물부터 공마리(한수아 분)와의 로맨스 속 애틋한 눈물까지, 섬세한 눈물 연기도 화제였는데,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A. '미녀와 순정남'을 통해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어머니셨던 차화연 선생님이나 마리 역의 수아도 제게 정말 많은 에너지를 주셨고, 저는 그 에너지를 몸으로 받기만 했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면 감정이 저절로 따라 올라오더라고요. Q.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찾아보는 편인지, 인상 깊게 본 댓글이나 반응이 있었나요? A. 따로 댓글을 찾아보는 편은 아닙니다. 저에 대한 믿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은 여린 제 멘탈이 혹시라도 있을 좋지 않은 댓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인스타그램에 주접 댓글들을 남겨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정말 아이디어가 좋으신 것 같아요! Q. 올해 '미녀와 순정남', '비밀은 없어', '커넥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는데, 남은 2024년 하반기 목표나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A. 하반기는 아직 촬영 예정인 작품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쉴 때 어떻게 잘 쉬는지가 배우의 인생을 바꾸니까요! Q. '미녀와 순정남'과 박도준을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미녀와 순정남'에서 박도준을 연기한 이상준입니다. 저희 드라마와 도준&수아 커플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하고 서툴렀던 제가 처음으로 세트 녹화도 해보고, 이렇게 긴 시간을 한 드라마에 속해서 연기를 해봤는데, 아쉽게 느껴지신 부분이 있더라도 그만큼 많이 성장한 앞으로의 제 모습도 기대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던 '미녀와 순정남', 비록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가끔 추억을 회상하시며 저희를 떠올려 주세요.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달리는 배우 이상준이 되겠습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더블앤(W&)
2024-09-23 17:16:44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엮은 음악으로 항해를 떠난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를 발매한다. 'Fragments of Odyssey'는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Fragments of Youth(프래그먼츠 오브 유스)'의 연작이자 새로운 '조각 시리즈'로, 캐치더영의 과감하고 의미 있는 여정을 담았다. 전작을 통해 가장 빛나는 시절과 젊음의 찬란한 순간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모험 같은 삶 속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는 서로 다른 존재도 아름답게 융화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위로를 주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SBS '영재발굴단' 출신 베이시스트이자 캐치더영의 리더 산이, 기타리스트 기훈, 드러머 정모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캐치더영만의 감성을 입혔다. 보컬 남현과 키보드 준용 등 다른 멤버들 또한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해 높은 음악적 역량 위로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들을 녹여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Voyager' 이외에도 캐치더영만의 경쾌한 포부와 에너지를 담은 'Sentimental Journey(센티멘탈 저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에게 영감을 받아 작업한 'The Legend(더 레전드)', 사랑이란 기적의 낯간지러움을 솔직하게 노래한 'Always, Forever(얼웨이즈, 포에버)'가 함께 수록된다. 여기에 언제나 든든한 너의 편이 되겠다는 다짐을 그린 '상상해왔던 모든 게 이루어지는 순간(About Us)', 몽환적인 무드의 첫 팬송 '빛이 되어줘(1101)', 대비되는 사운드 속 벅찬 감정을 선사하는 'Stay By My Side(스테이 바이 마이 사이드)'까지 총 7곡이 캐치더영만의 독보적 음악 케미스트리를 입증해 낸다. '송라이터 밴드'답게 모두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은 캐치더영의 무대 위 풀밴드 사운드와 환상적 세션 플레이, 물오른 청춘 비주얼과 만나 '뉴감성 밴드 리더'를 자신하는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캐치더영은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4-04-03 11:35:41아역 배우 권민성, 이지윤이 '나를 쏘다'에서 귀여운 비주얼의 현실 남매로 변신, 배강희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권민성, 이지윤은 지난 27일 방송한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극본 정지현)에서 사격게임장 앞을 서성이는 남매로 첫 등장, 사격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주인공 배강희에게 인형을 얻어달라는 모습으로 배강희가 다시 사격 선수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소화했다. 권민성과 이지윤이 출연한 'O'PENing 2023'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는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 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부조작으로 7년 동안 선수 자격 박탈을 당한 배강희가 사격게임장에 찾았고, 그곳에는 인형을 갖고 싶은 남매로 변신한 권민성과 이지윤이 사격게임장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남매는 멍하니 서 있는 배강희에게 다가가 "누나! 저 인형 따주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이에 배강희는 "왜 내가 저걸 딸 수 있을 것 같아 보여?"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럼에도 남매는 "어제도 여기 있었잖아요. 5천 원 없는 거면 제가 줄게요"라고 다시 물었고, 배강희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사격장 앞에 섰다. 결국 남매가 여러 개의 인형을 손에 들고 좋아하는 모습으로 희망찬 엔딩을 완성했다. 이처럼 권민성과 이지윤은 '나를 쏘다'에서 배강희가 다시 선수로 재기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순수한 표정과 함께 능청스러운 질문을 이어 나가는 열연을 펼쳤고, 특히, 현실에서 있을 법한 남매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권민성과 이지윤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아역 배우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의 연기가 작품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인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만큼, 앞으로도 두 아역 배우의 재능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권민성과 이지윤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나를 쏘다'에 출연한 권민성은 tvN '경이로운 소문2', 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SBS '악귀'에 출연, 이지윤은 tvN '군검사 도베르만', '어사와 조이', JTBC '서른아홉'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X TVING '나를 쏘다'
2023-08-31 15:56:09배우 최보경이 명품관 퍼스널 쇼퍼로 변신해 옥택연과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최보경은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에서 명품관 퍼스널 쇼퍼로 변신, 인간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백화점에 방문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보경이 출연한 KBS2 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품관 퍼스널 쇼퍼로 분한 최보경의 센스 넘치는 활약이 그려졌다. 최보경은 백화점 명품관에 온 선우혈에게 "편하게 둘러보고 가세요"라고 미소를 지으며 첫 등장을 알렸다. 더불어 새 옷을 걸친 선우혈에게 "와, 옷이 제 주인을 만났네요. 마네킹이 걸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몇 개 더 입어보실래요?"라고 선우혈을 향한 칭찬과 함께 적재적소 서비스를 제공해, 퍼스널 쇼퍼로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최보경은 선우혈이 건네는 카드를 입으로 받으며, 웃음을 자아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등 선우혈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처럼 '가슴이 뛴다'에서 명품관 퍼스널 쇼퍼로 변신한 최보경은 '맞춤형' 서비스로 무장한 프로페셔널한 퍼스널 쇼퍼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고객으로 온 옥택연을 향한 응대 서비스는 기본, 언제나 미소를 유지하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고, 더불어, 옥택연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최보경은 출중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배우다. 자신의 이미지를 잘 알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이번 '가슴이 뛴다'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잘 살리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배우 최보경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최보경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드라마 tvN '빈센조', KBS2 '꽃피면 달 생각하고', ENA '구필수는 없다', 연극 '걸음', 그날의 타이밍', 데칼코마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을 선보이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에 캐스팅되어 하반기에도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을 앞두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가슴이 뛴다'
2023-07-18 12:18:12하이틴 아역 배우 최형주가 웹드라마 '4교시에 갇혔다'에서 눈부신 호연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교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4교시에 갇혔다'에서 최형주는 4교시 시험 시간에 갇힌 남자 주인공 김민재(최형주 분)로 출연해, 여자 주인공과 함께 타임 루프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최형주가 출연한 웹드라마 '4교시에 갇혔다'는 반복되는 4교시 시험 시간에 갇힌 남녀 주인공이 학교를 탐험하며 비밀을 파헤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드라마로, 가수 이석훈과 배우 김아영이 학교 선생님으로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최형주는 극 중 여자 주인공 민서연(권정은 분)을 짝사랑하는 남자 주인공 김민재(최형주 분)로 분해, 타임 루프에 갇힌 상황에 탈출하기 위해 실마리를 찾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민서연과 특급 케미스트리로 서사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극 초반 너드한 느낌이 충만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린 김민재는 민서연을 향한 거침없는 고백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진심인 '김민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더불어 극의 후반부에는 사랑까지 쟁취하는 모습으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최형주는 '4교시에 갇혔다'에서 매력 넘치는 너드美 발산과 함께 '직진 고백남'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고, 현실 고등학생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 최형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완벽히 소화해 낸 만큼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앞으로도 배우 최형주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최형주는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우월한 하루', '길복순', '지옥', '아는 와이프', '검사내전', '본 대로 말하라', '본 어게인', '찬란한 내 인생', '철인왕후', 독립 영화 '설날', '함께 그리는 그림', 광고 '위즈스쿨', '월드비전', 'SK C&C'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매 작품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웹드라마 '4교시에 갇혔다'
2023-06-16 11:34:02프로듀서 페디(Padi)가 아메바컬쳐에서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시작한다. 페디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EMON (레몬) (Feat. 쏠(SOLE), 송민호(MINO))’을 발매한다. ‘LEMON’은 겉으로는 쿨하지만 속은 엉망진창인 남녀 간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그린 곡으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가벼운 인스턴트식 만남을 선호하는 원초적인 감정선을 담았다. 그간 MBC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특집 음원 ‘당신의 밤 (Feat. 오혁)’, Mnet ‘쇼미더머니6’ 경연곡 ‘N분의 1 (Feat. 다이나믹 듀오)’, 아메바컬쳐의 ‘The Seed (더 씨드)’ 프로젝트 음원 ‘HANDSOME (핸썸) (Feat. 비아이(B.I), 넉살, 키드밀리, 개코)’ 등 강렬한 힙합곡을 선보였던 페디가 이번 ‘LEMON’에서는 댄스 장르로 복잡미묘한 사랑의 기류를 표현한다. 무엇보다 쏠과 송민호의 매력적인 음악 케미스트리가 ‘LEMON’의 스토리텔링을 더욱 설득력 있게 이끈다. 최근 보이그룹 TNX의 ‘Love or Die (러브 오어 다이)’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바비(BOBBY)와 TRADE L(트레이드 엘)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쏠이 이번에도 독보적인 음색을 들려준다. 여기에 송민호가 코드 쿤스트의 정규 5집에 이어 군 복무 전 마지막 작품으로 페디의 신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LEMON’ 뮤직비디오도 오늘(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슈기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깜짝 지원사격을 펼쳤다. 아메바컬쳐 합류 후 첫 음악 활동에 나선 페디는 이번 ‘LEMON’을 통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여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음원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퍼포먼스 콘텐츠로도 페디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페디는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LEMON’을 발매하고, 오는 31일 아메바컬쳐 공식 유튜브 채널에 퍼포먼스 비디오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아메바컬쳐
2023-03-30 10: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