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가 '글로벌 웰니스 데이'(6월 14일)를 맞아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웰니스 데이는 매년 6월 둘째주 토요일에 전세계 170개국이 참여하는 비영리 국제 기념일로, ‘단 하루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해마다 추천 테마를 제시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성찰을 이어가고 있다. 오크밸리는 올해의 주제인 ‘재연결(Reconnect)’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자연 속에서 회복과 연결의 가치를 돌아보며 진정한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고객들이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대표 프로그램은 심신의 안정과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숲 걷기 명상’과 ‘인요가 싱잉볼 명상’으로, 이밖에도 음악에 따라 신나게 움직이며 신체 리듬을 활성화시키는 ‘줌바 댄스’와 ‘태권 댄스’, 균형과 감각의 회복을 돕는 ‘밸런스 체어 스트레칭’, ‘필라테싱’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2025 글로벌 웰니스 데이' 행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은 오크밸리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8 16:49:30【파이낸셜뉴스 평창=서정욱 기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오는 12일‘글로벌 웰니스 데이(Global Wellness Day)’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간 인터컨티넨탈 호텔 야외 잔디밭과 컨벤션 센터(우천 시)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 8일 밝혔다. 8일 알펜시아 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웰니스 프로그램은 필라테스와 요가로 구성되었으며,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여동구, 황아영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2일 진행되는 여동구 마스터의‘요가를 돕는 호흡운동’은 한국시간으로 15시 35분부터 약 15분 동안 글로벌 웰니스 데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전 세계 방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역 지침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인원이 제한되고, 참가자 간 2m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를 착용해야 참가 가능하다. 알펜시아 리조트 김성수 총지배인은‘글로벌 웰니스 데이를 맞아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정지역인 이곳 대관령과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로 지친 고객들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웰니스의 날(Global Wellness Day)’행사는 2012년 터키에서 시작돼 해마다 세계 110여 개국, 5천여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단 하루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하루 동안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6-08 11:34:43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부산이 글로벌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2차연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 수준의 치유·의료관광 목적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2023~2025년)' 공모에 선정된 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했다.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운영 실적, 외국인 환자 유치 수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의료관광 중심형' '웰니스관광 중심형' 2개 그룹을 평가했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에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뜻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만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웰니스관광 기반 구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유치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웰니스 관광지 10개 선정 △외국인환자 약 3만명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지자체 최초 부산의료관광비즈니스센터 개소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협의체의 높은 자발적 참여도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관광상품 제안 모듈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특히 '힐링데이 인 부산' '원데이 의료웰니스 힐링투어' 등 10건의 융복합 상품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과 국내 관광객에게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는 △웰니스관광지 추가 선정과 고도화 △웰니스의료관광페스타 개최 △모듈 프로그램 활용 융복합 상품개발 △해외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과 유치 확대 △웰니스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등을 추진해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가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강화된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으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3 18:29:43[파이낸셜뉴스]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부산이 글로벌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2차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 수준의 치유·의료관광 목적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2023~2025년)' 공모에 선정된 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을 평가했다.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운영 실적, 외국인 환자 유치 수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의료관광 중심형', '웰니스관광 중심형' 2개 그룹을 평가했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에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뜻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만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웰니스관광 기반 구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유치 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웰니스 관광지 10개 선정 △외국인환자 약 3만여 명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지자체 최초 부산의료관광비즈니스센터 개소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협의체의 높은 자발적 참여도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관광상품 제안 모듈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특히, ‘힐링데이 인 부산’, ‘원데이 의료웰니스 힐링투어’ 등 10건의 융복합 상품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는 △웰니스관광지 추가 선정과 고도화 △웰니스의료관광페스타 개최 △모듈 프로그램 활용 융복합 상품개발 △해외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과 유치 확대 △웰니스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등을 추진해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가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강화된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으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3 08:47:37[파이낸셜뉴스] 롯데가 체질 개선을 위한 사업 재구조화를 본격화한다. 특정 사업군에 쏠려 있는 수익의존도를 분산하기 위해 기존사업은 강화하되 신성장 동력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말 불거진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선 그룹이 보유한 총자산이 183조원이 넘는다며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롯데지주는 주요 상장 계열사인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5개사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롯데그룹 IR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후 그룹 차원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지난해 말 불거진 2조원대의 롯데케미칼 회사채 조기상환 리스크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구조 재편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재무, 기획 IR 담당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재편 과정을 소개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롯데의 국내·외 총자산은 183조3000억원, 매출액은 80조1000억원으로 코로나 전인 2019년(79조9000억원) 수준을 회복했다.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6조5000억원 2019년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했다. 롯데는 지난해 말 대두된 '그룹 위기설' 이후 사업 구조 개편에 힘을 쏟고 있다. 경쟁력 회복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과 유휴 자산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 방향을 잡았다. 또 바이오앤웰니스·모빌리티·지속가능성·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신성장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렌터카업체인 롯데렌탈을 매각한 데 이어 신성장 동력 중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된 헬스케어도 청산했다. 이달 들어선 롯데웰푸드 증평공장과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에 이어 지난 26일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현금인출기(ATM) 사업을 매각해 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비상장사인 롯데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본사 부지 매각을 포함한 1조원 규모의 자산 유동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동화가 이뤄지면 롯데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210%에서 150%까지 낮아진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롯데마트 수원영통점과 롯데슈퍼 여의점 등 비효율 자산도 매각했다. 호텔롯데는 자산 경량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호텔롯데는 호텔 브랜드 중에서 'L7'과 '시티'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호텔롯데는 또 업황이 부진한 면세사업 가운데 해외 부실 면세점 철수도 검토 중이다.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는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손상차손을 제외하고 각각 8조7000억원, 8조3000억원 규모로 자산이 늘었다. 이번 자산재평가를 통해 양사는 12조6000억원의 자본 확충이 이뤄졌다. 부채비율은 롯데쇼핑이 190%에서 129%로, 호텔롯데는 165%에서 115%로 각각 대폭 축소됐다. 앞서 롯데는 유동성 개선을 위해 15년 만에 7조6000억원 규모의 토지 자산에 대한 재평가에 나섰다. 롯데는 자산재평가를 통해 신용평가 등급, 투자재원 조달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호텔롯데,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이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롯데는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4개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비롯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앤웰니스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국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인도시장 확대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을 35%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에서 건과 법인 롯데 인디아와 빙과 법인 하브모어 통합 법인은 상반기 중 출범하고 인도 푸네 신공장 본격 가동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매출 15% 이상 신장을 목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 법인(PCPPI) 수익성 개선과 국내 제품 경쟁력 강화, 비용 절감 프로젝트 'ZBB'(Zero-Based Budgeting)를 통한 운영 최적화 등을 중점 전략으로 소개했다. 현재 177% 수준의 부채비율을 2028년까지 100% 수준으로 줄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대한민국 그로서리(식료품) 1번지 구현·이커머스 전략 전환·자회사 턴어라운드 본격화·리테일 테크 트랜스포메이션·동남아 프리미엄 쇼핑 1번지로의 도약 등 6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또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 싱가포르에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인터내셔널 헤드쿼터 법인을 설립하고 신규 쇼핑몰 개발, 글로벌 소싱 기반 자체 브랜드(PB) 사업 활성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인공지능(AI) 등 리테일 테크 전략을 추진한다.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사업 매각 등 자산 경량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방향에 따라 현재 60% 이상을 차지하는 기초화학 포트폴리오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하로 줄인다. 전지소재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미래 성장 사업 발굴도 지속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2-27 16:50:39가민은 글로벌 러닝 데이를 맞아 가민의 러닝 관련 데이터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온라인 러닝 챌린지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러닝 데이(Global Running Day)’는 매년 6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전 세계 수많은 러너들이 러닝 스포츠를 기념하며 달리기를 즐기는 날이다. 러닝 스포츠와 관련해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온 가민은 올해 글로벌 러닝 데이를 기념해 러닝이 심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저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와 지표를 공개했다. 가민의 전 세계 피트니스 커뮤니티인 가민 커넥트의 지난 1년간 가민 스마트워치 유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에 따르면 러닝을 더 많이 할수록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더욱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 거리를 더 많이 기록한 유저들은 밤 사이의 수면 질을 계산한 수면 점수와 신체 에너지량을 수치화한 바디 배터리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안정 상태에서의 심박수와 스트레스 수준은 낮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1년간 가민 스마트워치를 보유한 전 세계 러너들의 평균 러닝 거리는 4.6마일(7.4km)였으며, 1마일(1.6km)당 평균 페이스는 9분 36초로 집계됐다. 한국 러너들의 경우 평균 러닝 거리는 전 세계 평균을 웃도는 4.63마일(7.45km), 1마일 평균 페이스는 9분 31초로 확인되면서 국내에서도 러닝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함께 일상 속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았다. 목표에 상관없이 모든 수준의 러너들을 위해 가민은 다양한 GPS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고 필수 러닝 기능들을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하는 ‘포러너 165’ △피트니스, 훈련 및 건강 통계와 같은 고급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기 시리즈 ‘포러너 265’ △프리미엄 성능 지표를 경량 티타늄 베젤에 담은 철인 3종 특화 스마트워치 ‘포러너 965’를 포함한 가민의 인기 러닝 스마트워치 라인업 ‘포러너(Forerunner)’ △울트라 마라토너들을 위한 ‘엔듀로 2’ △프로급 성능 인사이트와 고급 훈련 지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워치 ‘피닉스 7 프로’ △탁월함을 추구하는 러너들을 위한 프리미엄 모던 툴 워치 ‘마크 애슬리트’ △손목 위의 코치처럼 피트니스 및 웰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베뉴 3’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상 생활에서 유저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비보액티브 5(vivoactive 5)’까지 다채로운 스마트워치 제품군이 러너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이번 글로벌 러닝 데이를 기념해 가민코리아는 두 가지 메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포러너 라인업의 가장 신제품인 포러너 165 뮤직을 1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글로벌 러닝 데이 챌린지를 열어 가민 스포츠 앱을 통해 5km 러닝을 완수하면 포러너 165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온라인 챌린지도 선보인다. 가민코리아 관계자는 “러닝 분야의 선두주자 가민은 올해 글로벌 러닝 데이에서도 많은 러너들과 함께 건강한 러닝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운동 수준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지를 제공하는 가민의 스마트워치 라인업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들을 워치에 집약해 더 많은 유저들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5 09:33:3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메리어트호텔에 봄캉스를 즐기세요!" 대구메리어트호텔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봄 시즌 대구를 찾아야 할 즐길 거리를 포함한 '봄 캉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4일 밝혔다. 우선 대구시 군위군 수목원 '사유원'의 2인 입장권과 어반 키친 조식 뷔페 2인이 포함된 '사색의 머무름' 패키지가 그 첫 번째이다. 이 패키지는 수목원이며 산지 정원이자 사색의 공간인 '사유원'에서 풍류의 산수와 함께 세계적인 건축가, 조경가, 예술가들이 빚어낸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즐길 수 있는 2인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사유원'은 승효상, 알바로 시자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의 작품을 볼 수 있어 건축 등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떠오르는 여행지로 한번 방문하면 꼭 주변에 추천하게 되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 전국에서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패키지는 6월 29일까지 투숙 및 예약이 가능하다. 화이트데이 또는 커플의 특별한 날,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는 '다이닝 로맨스 겟어웨이' 패키지가 제격이다. 로맨틱한 다이닝 세트를 프라이빗하게 객실에서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다이닝 세트에는 호텔 인룸 다이닝 메뉴 중 인기 메뉴인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토마토스파게티', 미니 샐러드와 함께 2잔의 레드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3월 말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고속 열차를 이용하거나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구부터 부산까지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나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패키지는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의 꽉 찬 1박 호캉스와 부산의 핫한 워터파크 '클럽디 오아시스'에서의 신나는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시 호텔의 '어반 키친' 2인 조식 뷔페와 수영장, 사우나를 즐길 수 있으며, 체크인 시 부산 '클럽디 오아시스'의 모든 시설을 5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2인 5시간 통합권이 체크인 시 제공된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대구의 고품격 서비스 문화를 이끄는 글로벌 5성급 호텔로서 대구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고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06 08:17:12[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캔디류 신제품 2종 '제로 레몬민트 캔디', '제로 페퍼민트 캔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설탕과 당류 없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청량함과 과하지 않은 달콤함이 특징인 캔디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을 위해 제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로 캔디 2종은 디저트를 선택할 때도 당류에 대한 부담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2030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식사 후, 양치질 후, 취침 전에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자일리톨 캔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 출시하게 됐다. 자일리톨은 흔히 자작나무에서 추출되는 천연 감미료로 설탕 없이도 은은한 단맛을 구현한다. '제로 레몬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함량 99%로, 레몬과 민트의 산뜻한 조화가 자극적이지 않은 상큼함과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제로 페퍼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98%를 함유해 입 안에 자연스러운 청량감과 과하지 않은 쿨링감을 선사한다. 틴 케이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니기 적합하며, 옆으로 밀어서 여는 슬라이드 개폐 방식을 적용해 재미까지 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단맛을 위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하여 개발한 제로 캔디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5 15:15:52[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저당, 저칼로리, 비건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 등을 앞세워 건강한 먹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웰니스 열풍 속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인식의 확산에 발맞춰 제품의 기능적 접근보다 감성적인 접근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스위트바이오의 그릭데이는 오종민 대표가 만든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다. 크림치즈처럼 꾸덕꾸덕한 K-그릭요거트를 선보인 대표주자로 지난 2016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주변에 조그만 가게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도 마켓컬리, 쿠팡 프레시에서 그릭요거트 부문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 선정되며 대중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그릭데이는 그릭요거트를 생산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유통, 판매하는 유일한 브랜드다. 신선한 국내산 원유에 자체 개발한 복합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킨 후, 그리스 정통 스트레인 공법으로 오랜 시간 유청을 분리한다. 주요 제품은 밀도가 높고 꾸덕한 '시그니처'와 그보다 부드럽고 묽은 제형의 '라이트'가 있다. 그릭데이는 올해 브랜드 진정성을 알리는 고객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색 콜라보,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 경쟁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늘어난 일본 관광객들의 호응에 발맞춰 일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에 있다. 무설탕, 저당 제품을 판매하는 마이노멀컴퍼니는 키토제닉(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장한 회사다. 2018년 이형진 대표가 자신의 체중 감량과 건강 회복을 위해 실천한 키토제닉 식생활에서 영감을 얻어 창업했다. 마이노멀을 창업할 당시만 해도 국내에 키토제닉 식이요법은 다소 생소했다. 저탄수 고지방을 위한 식재료들도 많지 않았다. 이 대표는 오히려 블루오션인 국내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엿봤고 키토제닉 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며 마이노멀의 인지도를 키워갔다. 마이노멀의 대표 제품은 고지방 버터가 들어간 '방탄커피'와 설탕 대체재 '알룰로스'다. 특히 알룰로스는 당뇨인들도 먹을 수 있는 대체감미료로 알려지며 업계 주목도를 끌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밥을 해 먹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찾게 되면서 마이노멀의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마이노멀 판매량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평균 23% 증가했다. 초고속 성장세에 힘입어 마이노멀컴퍼니는 2022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1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받기도 했다. 투자한 기업은 롯데벤처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옐로우독, 리벤처스, 더시드파트너스, 삼양화학그룹 등이다. 마이노멀은 제품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저당 아이스크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마요네즈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저당, 저칼로리 애플시나몬 잼을 출시했다. 조인앤조인은 비건푸드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진해수 대표가 2018년 설립했다. 난백, 버터, 우유 등의 대체 식품을 집중해서 연구하는 회사로, 쿠키, 휘낭시에, 마카롱 등 디저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160억 원 매출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널담은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 부산물로 난백(흰자) 대체재를 바탕으로 빵과 디저트 제품을 만든다. '널담 비건 마카롱'을 포함해 '널담 병아리콩 스낵'. '널담 병아리콩 초코볼 다크'. '널담 파운드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이 있다. 특히 널담 베지테리언 뚱카롱은 2022년 11월 GS25 편의점의 저당 디저트로 입점된 지 두 달 만에 30만 개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널담은 지난해 중소기업 벤처부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51개 아기 유니콘 기업들 중 유일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널담은 앞으로 제로 스파클링 음료나 그래놀라 등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5 14:34:31[파이낸셜뉴스]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시장에 종합식품시장으로 정착하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1967년 롯데제과로 설립된 이후 지난해 롯데푸드와 통합하고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로써 제과 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을 벗어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면모를 갖췄다. 통합법인 설립후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통합 법인 설립 이후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2022년 매출은 795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약 23.5% 성장했다. 또 영업이익은 434억으로 2021년 대비 약 16.9% 신장했다. 현재 인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8개국에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해외시장 파이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롯데 인디아의 매출실적은 2022년 약 929억원에 달해 2021년 대비 약 39% 상승했다. 여세를 몰아 롯데웰푸드는 올해 9월경 인도에 세 번째 생산 라인을 증설,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의 ‘K-푸드’ 확산 전략은 빼빼로를 통해서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필리핀의 최대 창고형 멤버쉽 체인인 ‘S&R’과 손잡고 한국식품업계 최초로 판매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 '빼빼로데이' 문화 확대를 위해 전세계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헬스앤웰니스'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와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향후 ‘헬스앤웰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26 13: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