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금창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추진단 사업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한 원도심에 주민 주도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며 가꾸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성공적인 뉴딜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15개의 지자체 자체사업과 중앙부처 연계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한편 동구는 금창동 일원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MOU 추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생활SOC 사업 발굴 등을 통해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도시재생 담당 부서뿐 아니라 동구 도시재생추진단 모든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종합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19 14:50: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부평십정 더샵아파트 단지 내 상가 15개호와 송림 파크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상가 5개호 등 총 20개호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찰(분양)공고는 iH공사 홈페이지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18∼24일까지 온비드로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입찰마감 다음날인 25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 결정 후 오는 8월 31일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부평십정 더샵아파트(부평구 십정동 216 소재)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38㎡(11/3.3㎡)~58㎡(17/3.3㎡) 규모로 B동 4개호, E동 6개호, F동 5개호 등 상가 전면부(도로변) 1층 총 15개호이다. 송림 파크푸르지오아파트(동구 송림동 185번지 소재)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45㎡(13.8/3.3㎡)~58㎡(17/3.3㎡) 규모로 상가 전면부(도로변) 1층 5개호가 공급된다. 부평십정 더샵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단일단지로는 인천 최대규모인 5678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접하여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3곳(상정초, 하정초, 십정초), 중학교 1곳(상정중), 고등학교(상정고) 1곳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송림 파크푸르지오아파트(동구 송림동 185 소재) 단지 내 상가는 2562세대의 입주민이 상시 이용하는 독점상권으로써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된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위치하는 초역세권으로, 단지 주변에 송현성결교회, 송림동성당, 자유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동인천역 주변(동구 화수1동, 화평동, 송현 1ㆍ2동, 금창동 일대)은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총 2313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을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져 20~30대 청년이 모이는 원도심의 중심 시가지로 재활성화될 가능성에 주목 받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8 10:07: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다음달 6일까지 동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을 위해 대학연계형으로 추진하는 주제가 고정된 기획공모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대학연계형 공모사업(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마을정원 화단 만들기 등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대상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동구 화수1동, 화평동, 송현 1·2동 금창동 일대다. 신청 조건은 3인 이상 구성한 단체(또는 모임)이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인천지역 소재 대학생이 단체(또는 모임) 인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동인천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동구 화도진로 21)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인천시는 2030년까지 과거 전성기 동인천역의 명성을 되찾고 역전 일대를 20~30대 청년이 모이는 원도심의 중심시가지로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동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예산 8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7 09:17: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 창영동의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공간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현동 동국제강간 미개설 구간의 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로 개설과 관련해 20년간 민과 관 사이에 불신의 벽이 쌓였던 곳이다. 그러나 주민들과의 소통과 민.관 협의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협의로 지난해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수 차례의 민·관 협의회 회의 결과 1구역의 우각로~금곡로 사이에는 공원 조성(안), 제2구역의 금곡로~송림로 사이에는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안)을 도출해 인천시에 제시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제시한 사업들을 현재 노후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사업 구역으로 추진하고 있는‘금창동 쇠뿔고개’에 편입시켜 사업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동구 창영동 13의 31 일원 1만3350㎡ 면적의 배다리지역 지하차도 상부공간에는 공원, 공공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내용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교통성, 경관성, 재해영향성 검토 등 공원조성계획 및 건축기본구상을 담고 있다. 아울러 사업 내용의 중요성을 감안해 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용역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제시 등 합리적인 공존 방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8-03 09:30:55[파이낸셜뉴스] 인천 동구는 30일 배다리지하차도(3구간) 지상부지 활용방안 구상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21일 동구 송현동~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7차 민·관협의회를 통해 전격 합의된 배다리 지하차도 공사구간(3구간)의 지상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주민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위해 인천시와 동구청 등 관계기관의 협의체 참여는 철저히 배제됐으며, 참여 전문가 또한 지역주민이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는 배다리지하차도(3구간) 지상부지 약 1만5261㎡에 대한 활용방안을 구상해 인천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체는 금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주민 9명과 분야별(도시계획, 조경, 건축, 도시재생, 문화·공연)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4명을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가 지역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적 주민 주도의 민.관 협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8-30 14:47:41인천시는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2018∼2019년 선정된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을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8∼2019년 선정된 더불어 마을은 동구 송희마을, 만석동 주꾸미 마을, 금창동 쇠뿔고개, 미추홀구 도화역 북측구역, 누(리고)나(누는)동네, 부평구 하하골마을, 중구 전동구역, 서구 가좌3구역, 강화군 온수마을 등 모두 9개소이다. 쓰레기 배출량은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감소하고 재활용품 분리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원도심 단독주택 및 저층 주거지의 경우 집 앞 또는 근처 공터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늘어나면서 도시미관 저해, 비효율적인 수거체제로 인한 민원반발, 과도한 예산소모 등의 행정적 낭비가 초래 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위한 총 5가지(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페트류, 유리병류, 캔류) 수거함, 악취제거시스템, 비가림시설과 조명시설 등이다. 날씨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으며, 무단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 전자태그(RFID)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재활용, 일반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밀폐형 구조로 제작해 외관상 미려할 뿐만 아니라 악취방지 탈취시스템을 적용, 여름철에도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일부 지역에 도입.설치 운영 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종전 쓰레기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관리에 대한 문제점 등이 도출 되고 있으나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내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주민 자체적으로 주민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에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무단 투기 쓰레기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06 09: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