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록의 날’을 맞아 기록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국가기록관리 유공자 등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기록원은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정한 ‘세계 기록의 날’이 2019년 '공공기록물법' 개정으로 ‘기록의 날’로 지정된 이래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기록하는 오늘, 기억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하 영상, 기념사, 유공자 포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약 70분간 펼쳐졌다. 조세 커프스(Josēe Kirps)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의장은 “기록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비추며, 미래를 여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기록의 가치를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기록문화 확산과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47점(정부포상 17점, 장관표창 30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근정포장 수상자인 이귀복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은 국내 훼손기록물 복원처리 및 국외 교육을 지원하는 ‘자료보존연구센터’를 건립하고, 국내 도서관 최초로 기록매체박물관을 개관·운영하는 등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이병길 대구광역시교육청 지방기록연구사는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후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지원하고, 소속 학교 및 유치원의 기록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 수상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합성어) 모델을 구현한 기록관을 개관하고 기록체험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최근 ‘산림녹화 기록물’과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새로 등재돼 유네스코 등재 기록물이 2025년 4월 기준 총 20건이 됐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 순위가 종전 폴란드와 공동 세계 5위에서 단독 5위*로 올랐다. 국가별 단독 등재 건수는 종전과 같이 독일에 이어 세계 2위, 아시아 1위를 유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역량을 갖춘 기록 선진국”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신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09 09:53:56[파이낸셜뉴스] 지난 1일 생일을 맞은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이 다재다능하다"라고 칭찬하면서도 다음날 선발 라인업에서 김혜성을 빼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이러한 로버츠 감독의 극단적인 플래툰 시스템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인지 의문부호가 팬들과 언론에서 일고 있다. 김혜성(26,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다음 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벤치를 지켰다.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혜성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 양키스전에서 김혜성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유격수 수비에서 직선타를 잡아 더블 아웃을 만들고, 중견수로 이동해서는 에런 저지를 잡아내는 보살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데이터 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홈런 포함 4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내야에서 더블 아웃, 외야에서 보살을 동시에 잡아낸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김혜성이 처음이다. 하지만 양키스가 좌완 선발 라이언 야브로를 내세우면서, 김혜성은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벤치로 밀려났다. 다저스는 야브로에게 6회까지 단 1점만 뽑아내며 고전했고, 결국 3-7로 패배했다. 김혜성은 8회말 미겔 로하스 대신 대타로 출전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후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22에서 0.413(46타수 19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⅔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은 1.97에서 2.39로 상승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2 11:35:12[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19.58%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9.58%인 869만1711명이 투표를 마쳐,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2.01%p 높다고 밝혔다. 첫날부터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기록인 36.93%를 넘어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4.96%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반면, 대구는 13.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통상 사전투표의 경우 비교적 미리 투표하려는 경향이 짙은 2030 젊은 세대 직장인들과 4050 중년층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진보성향 정당에 쏠려 해당 연령대에서 사전투표율은 본투표에 비해 5~10%p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보수진영 지지층이 견고한 60대 이상 등에선 사전투표보다 본투표일에 투표하려는 경향이 집중된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이날 사전투표에 나서면서 지지층을 향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4명의 청년과 함께 투표권을 행사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딸 김동주씨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에 나섰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5-29 18:45:20[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19.58%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9.58%가 투표를 마쳐,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보다 2.01%p 높다고 밝혔다. 첫날부터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기록인 36.93%를 넘어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4.96%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반면, 대구는 13.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5-29 18:29:00[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기준 17.51%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7.51%가 투표를 마쳐,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보다 1.67%p 높다고 밝혔다. 첫날부터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기록인 36.93%를 넘어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2.02%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반면, 대구는 11.9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통상 사전투표의 경우 비교적 미리 투표 하려는 경향이 짙은 2030 젊은 세대 직장인들과 4050 중년층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진보성향 정당에게 쏠려 해당 연령대에서 사전투표율은 본투표에 비해 5~10%p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보수진영 지지층이 견고한 60대 이상 등 에선 사전투표 보다 본투표일에 투표하려는 경향이 집중된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이날 사전투표에 나서면서 지지층을 향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4명의 청년들과 함께 투표권을 행사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딸 김동주씨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에 나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경기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5-29 16:27:07[파이낸셜뉴스]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미니앨범 ‘마이 월드 MY WORLD’로 역대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다. 8일 발매된 에스파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2929만장(5월 8일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1일차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에스파의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180만 장에 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 Girls’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써클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핀란드, 브라질, 튀르키예(터키), 오만, 카타르, 카자흐스탄, 인도, 헝가리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도 기록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 Spicy’ 역시 공개 이후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수록곡 ‘서스티 Thristy’, ‘솔티 앤 스위트 Salty & Sweet’, ‘아임 언해피 I’m Unhappy’, ‘틸 위 미트 어게인 ’Til We Meet Again’ 등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09 10:23:02[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가 첫날 판매량 기준 케이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어거스트 디(Agust D) 명의로 발매된 'D-데이'는 하루에 107만2000여장이 판매됐다. 이는 동료 멤버 지민이 지난달 '페이스'(FACE)로 달성한 K팝 솔로 가수 첫날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 102만1000여장을 뛰어넘은 수치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20년 5월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 'D-2'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슈가의 개인 작품이다. 2016년 발표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부터 이어지는 3부작의 피날레이기도 하다. 'D-데이'에는 타이틀곡 '해금'과 아이유와의 협업곡 '사람 Pt.2'를 비롯해 'D-데이'(D-Day), BTS 멤버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허?!'(HUH?!), '극야', 사카모토 류이치와 더 로즈의 김우성이 참여한 '스누즈'(Snooze) 등 10곡이 담겼다. 특히 슈가는 앨범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사람 Pt.2'는 5위, 타이틀 곡 '해금'은 3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4-22 10:16:01[파이낸셜뉴스] 화인써키트가 코스닥 시장에 합병 상장한 첫날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현재 화인써키트는 기준가 1만5600원 대비 29.81%(4650원) 오른 2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화인써키트는 인쇄회로기판(PCB)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신영해피투모로우제6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2-17 11:14:59현대자동차의 첫 세단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사진)가 사전계약 첫날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전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모델 사전계약 첫 날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최대기록은 아이오닉5의 2만3760대였는데 이보다 1만3686대 더 많다. 현대차의 올해 아이오닉6 국내 판매 목표인 1만2000대 보다 3배 가량 초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닉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HTRAC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1초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524㎞(롱레인지 2륜구동 기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스탠다드·롱레인지 모델 모두 최대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일부 조정했다. 정부와 지자체 구매 보조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오닉6 스탠다드는 5200만원이며, 롱레인지는 E-LITE의 경우 5260만원으로 책정됐다. 나머지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8-23 18:04:1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첫 세단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가 사전계약 첫날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전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모델 사전계약 첫 날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최대기록은 아이오닉5의 2만3760대였는데 이보다 1만3686대 더 많다. 현대차의 올해 아이오닉6 국내 판매 목표인 1만2000대 보다 3배 가량 초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닉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HTRAC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1초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524㎞(롱레인지 2륜구동 기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스탠다드·롱레인지 모델 모두 최대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일부 조정했다. 정부와 지자체 구매 보조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오닉6 스탠다드는 5200만원이며, 롱레인지는 E-LITE의 경우 5260만원으로 책정됐다. 나머지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8-23 08: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