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몬은 밀알복지재단의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와 ‘우리 함께 잘해봐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은 기빙플러스와 MOU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하고 ESG경영 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소셜기부’를 확대해 파트너 참여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를 위해 티몬은 기빙플러스와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시작하는 한편, 소셜기부 브랜드 페이지를 구축 중에 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기빙플러스의 온라인 진출도 지원한다. 티몬은 내달 중 기빙플러스 전문관을 구축하고 기빙플러스의 사회경제사업 상품 등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이 가진 플랫폼 서비스로서의 기능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해 일회성 기부가 아닌 고객의 참여와 파트너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빙플러스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9-10 09:12:53지난 3일 생활용품 전문회사 헨켈홈케어코리아(이하 헨켈)는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자사 염모제 ‘프레쉬 라이트’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의 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로, 기업의 재고 상품을 판매해 친환경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프레쉬 라이트는 패션 염모제로, 가볍고 부드러운 발림과 선명한 발색이 특징이다. 물 빠짐 후에도 컬러가 예쁘게 유지돼 젊은 여성 등 헤어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기부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부된 프레쉬 라이트의 판매 수익금은 향후 장애인과 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헨켈홈케어코리아는 독일계 글로벌 기업 ‘헨켈’의 한국 법인이다. 퍼실, 프릴, 홈키파, 홈매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용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생활용품 전문회사로의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2024-04-26 16:51:00[파이낸셜뉴스] 밀알나눔재단은 내달 27일까지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기빙트리’ 4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빙트리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의 자원 선순환과 나눔 활동을 소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서포터즈 이름은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기빙플러스와 어울리는 ‘나무’라는 단어를 사용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사회를 위해 기빙플러스를 돕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나눔, 환경, 봉사,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활동 기간 내 서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발대식과 해단식에는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관련 콘텐츠 제작 △친환경, 나눔, 취약계층, 봉사 등 ESG 관련 주제로 한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기빙플러스 캐릭터 ‘코비’ 굿즈 제공, 기빙플러스 매장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분야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과 상품 등 혜택이 제공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25 12:05:18[파이낸셜뉴스] 밀알나눔재단은 대구 중구에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매장 직원으로 고용한다. 아울러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은 처음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 오픈한 기빙플러스 매장이다.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은 약 22평 규모로 의류와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 1만6800점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무신사, 아로니카, 오르시떼 등 13개 기업은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의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자원 선순환에 동참했다. 정형석 밀알나눔재단 대표는 “기빙플러스의 선한 영향력과 대구 지역사회의 에너지가 더해져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기대된다”며 “기빙플러스는 수도권을 넘어 대구에서도 자원 선순환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은 오는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건강기능식품, 뷰티, 브랜드 운동복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상품 구매 모든 고객에게 덴탈 마스크를 증정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1-17 11:50:41[파이낸셜뉴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산업계에서 관련 마케팅이 자취를 감췄다. 이태원참사 1주기를 맞아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다. 홍보는커녕 역풍만 맞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향후 기업들이 핼러윈 마케팅을 재개하기 어려울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는 올해 핼러윈데이 관련 마케팅을 일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통상 연말 전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핼러윈데이를 겨냥해 매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직후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열었던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을 취소했고, LG전자 역시 핼러윈 콘셉트의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 운영을 중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 정서와 사회적 분위기에 민감한 기업들이 핼러윈데이 마케팅을 재개하기는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가전업계는 자사 대표 제품과 연계한 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인공지능(AI)'을 본뜬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증정하는 '젯.셋.고' 챌린지를 실시했다. 또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브랜드와 협업해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관련 내용이 담긴 오디오북·소설·만화·에세이·레시피북 등 5편의 시리즈를 매주 선보이고 있다. 매년 핼러윈데이 시즌마다 이벤트를 열었던 국내 주요 놀이공원도 올해는 새로운 행사로 대체했다. 에버랜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해피 땡스기빙 가을 축제를 진행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커진 달리기 인기를 반영해 로스트밸리, 장미원, 하늘 정원길 등 5.5㎞ 구간을 달리며 에버랜드 주요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런'도 처음으로 개최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참사를 계기로 한국에서 핼러윈데이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꺾인 것일 수 있다"며 "핼러윈데이 마케팅은 완전히 백지 상태다. 현 상황에서 핼러윈데이 마케팅은 역효과만 날 뿐"이라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10-28 02:51:58[파이낸셜뉴스] 밀알나눔재단이 서울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은 앞서 개점한 상계역점, 먹골역점, 석계역점에 이어 노원구에 생긴 네번째 기빙플러스 매장이다. 65m2(약 19평) 규모로 의류,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 1만4400점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ABC마트 등 18개 기업은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의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자원 선순환에 동참했다.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에서는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을 구매할 수 있는 ‘함께그린(Green)바자회’도 진행 중이다. 바자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은 밀알나눔재단과 서울광염교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서울광염교회는 지난 8월 밀알나눔재단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의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개점식에 참석한 정형석 밀알나눔재단 대표는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은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도심 나무숲 둘레길이 인접해 있는 곳에 매장을 오픈했다”며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두 2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9-27 11:02:15[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26일 ABC스토어는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함께그린(Green)바자회'에 6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밀알나눔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ABC마트는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신발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자 마련된 특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기빙플러스 하계점, 노원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약 3500족, 총 6000만원 상당으로 각 매장에 전달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추석 기간 진행되는 이번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함께그린바자회'에서 기부 신발 구매 후 인근 ABC마트를 방문해 영수증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5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ABC마트 매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3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19일까지 러닝화, 트레일화 등 가을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는 KT멤버십 앱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26 14:18:43[파이낸셜뉴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헬시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로부터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23일 밀알나눔재단에 따르면 티르티르는 ‘모이스트 빅 쿠션’, ‘무드 매치 팔레트’, ‘프로텍션 미스트’ 등 9개 품목으로 총 약 2만 5천여 개의 화장품을 기빙플러스에 후원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과 다문화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티르티르는 지난 1월 설명절에도 기빙플러스의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에 ‘슈퍼 리톡스 베지 버블 클렌저’ 500개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해 자립을 돕고, 자원순환으로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판매 상품 대부분은 시즌이 지났거나 브랜드 가치를 위해 외부에 유통되지 않아 태워지거나 버려질 위기에 놓였던 재고·이월 상품이다. 재고 상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기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23 08:15:55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한국콜마는 친환경 리딩기업으로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회성 친환경 패키징 개발은 물론,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관련 업계 전반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라는 국가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소재 개발에 박차 16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친환경 기술의 신호탄을 쏜 작품은 종이튜브다. 종이튜브는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뚜껑)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인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받아 미국 IDEA, 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을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패키징 어워드인 2021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본상과 아시아 스타 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했다.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콜마는 국내 최대의 종합포장재 기업인 동원시스템즈, 플라스틱 소재 전문 제조 분야 선두기업 HDC현대EP와 각각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소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품에 필수적으로 함유되는 계면활성제와 점증제의 친환경 원료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존 화합적 합성이 아닌 미생물 및 효소 등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를 만드는 바이오 컨버전(BIO-Conversion) 기술을 통해서다. 계면활성제는 화장품의 성분들이 잘 배합될 수 있도록 하는 원료다. 점증제는 화장품의 제형을 유지하고 사용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료로 두 원료 모두 화학 합성 물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한국콜마는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에 특화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국내 야생화에서 유래한 생물 계면활성제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산업자원부의 과제를 통해 기존 화학물질 기반의 점증제 대체를 위한 친환경 바이오 점증제 개발에도 돌입했다. 미세플라스틱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도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다. 미세플라스틱은 피부 각질 제거 및 치아 세정 효과가 있어 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고려할 때 대체재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8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인 루츠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배의 석세포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배 석세포를 활용한 제품 상용화가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서,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와 함께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한국형 RE100에 가입했다"면서 "오는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라고 전했다. ■계열사별 사회 공헌 활동 활발 이 밖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추석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가졌다. 홀로 명절을 맞는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서초구 주민센터를 찾아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세종사업장이 있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도 햅쌀과 생필품이 포함된 '추석맞이 온정 꾸러미'를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한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는 매년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의료서비스 및 멀티비타민 등을 전달했다. 특히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에게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상담 치료를 병행한 양육 지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관계사인 HK이노엔은 홀몸 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노엔은 매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와 함께 오송, 대소, 이천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에 건기식이 포함된 건강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또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독립 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걸음 기부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 및 당뇨병 어린이 등을 지원하는 '걸음엔 이노엔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몰래 온 산타'로 활약했다. '몰래 온 산타'는 HK이노엔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2016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함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어린이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기식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도 이웃을 향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자폐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1억원 상당의 수면장애 및 인지력 기능 개선의 건기식을 전달했다. 올해 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1000만원 상당 건기식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도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1-16 18:11:03[파이낸셜뉴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한국콜마는 친환경 리딩기업으로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회성 친환경 패키징 개발은 물론,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관련 업계 전반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라는 국가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소재 개발에 박차 16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친환경 기술의 신호탄을 쏜 작품은 종이튜브다. 종이튜브는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뚜껑)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인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받아 미국 IDEA, 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을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패키징 어워드인 2021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본상과 아시아 스타 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했다.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콜마는 국내 최대의 종합포장재 기업인 동원시스템즈, 플라스틱 소재 전문 제조 분야 선두기업 HDC현대EP와 각각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소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품에 필수적으로 함유되는 계면활성제와 점증제의 친환경 원료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존 화합적 합성이 아닌 미생물 및 효소 등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를 만드는 바이오 컨버전(BIO-Conversion) 기술을 통해서다. 계면활성제는 화장품의 성분들이 잘 배합될 수 있도록 하는 원료다. 점증제는 화장품의 제형을 유지하고 사용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료로 두 원료 모두 화학 합성 물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한국콜마는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에 특화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국내 야생화에서 유래한 생물 계면활성제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산업자원부의 과제를 통해 기존 화학물질 기반의 점증제 대체를 위한 친환경 바이오 점증제 개발에도 돌입했다. 미세플라스틱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도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다. 미세플라스틱은 피부 각질 제거 및 치아 세정 효과가 있어 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고려할 때 대체재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8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인 루츠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배의 석세포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배 석세포를 활용한 제품 상용화가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서,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와 함께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한국형 RE100에 가입했다"면서 "오는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라고 전했다. ■계열사별 사회 공헌 활동 활발 이밖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추석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가졌다. 홀로 명절을 맞는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서초구 주민센터를 찾아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세종사업장이 있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도 햅쌀과 생필품이 포함된 '추석맞이 온정 꾸러미'를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한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는 매년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의료서비스 및 멀티비타민 등을 전달했다. 특히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에게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상담 치료를 병행한 양육 지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관계사인 HK이노엔은 홀몸 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노엔은 매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와 함께 오송, 대소, 이천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에 건기식이 포함된 건강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또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독립 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걸음 기부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 및 당뇨병 어린이 등을 지원하는 '걸음엔 이노엔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몰래 온 산타'로 활약했다. '몰래 온 산타'는 HK이노엔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2016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함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어린이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기식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도 이웃을 향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자폐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1억원 상당의 수면장애 및 인지력 기능 개선의 건기식을 전달했다. 올해 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1000만원 상당 건기식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도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1-16 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