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18명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 9일)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숙련기술인의 날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병희 HD현대중공업 기정은 배관공장 자동화 구축사업 추진으로 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이날 대한민국명장에 대한 네이버 인물정보 등재 서비스를 개시했다. '대한민국명장' 직업군에 184명을 우선 등재했으며 앞으로 명장과 숙련기술인들의 정보를 추가로 등재해 관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명장은 정부가 각 분야에서 매년 선정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됐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9 16:49:08오승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대기업 수상자인 오승현 전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굴착기 MCV를 국산화했고, 중소기업 수상자인 배명직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전해법을 통한 스테인리스 강판의 흑색 처리기술 개발에 성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만기 기자
2021-01-11 18:37:11오승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대기업 수상자인 오승현 전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굴착기 MCV를 국산화, 중소기업 수상자인 배명직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전해법을 통한 스테인리스강판의 흑색 처리기술 개발에 성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1-11 13:07:57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서울 방화동 소재 강서공업고등학교에서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취업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취업스쿨’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강의, 취업역량강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강의에 특성화고 출신의 표면처리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기양금속공업 배명직 대표이사를 초빙해 '중소기업 취업과 근무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면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미지 메이킹 전략, 복장 및 자세 등 실제 면접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공했다. 아울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직원 10명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멘토링을 실시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구직 경험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지식 및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은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취업스쿨 행사를 계기로 서울지역 소재 특성화고의 우수 학생들과 우량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매칭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취업 시장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07-22 14:24:48산업통상자원부는 제12회를 맞은 명품창출 최고경영자(CEO)포럼에서 올 한 해 우리나라의 명품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9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국산 명품창출을 목표로 포럼에 활발히 참여해 온 우수회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단체) 및 신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품질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자(개인)을 표창하고자 하는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점 등이 실시됐다. 장관 표창 단체부문(2점)은 꾸준한 품질경영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한국도자기(주), (주)이브자리가 수상했고 장관 표창 개인부문(2점)은 기양금속공업(주) 배명직 대표, ㈜필룩스 노시청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기술표준원장 표창은 해성아이다(주) (단체), 협화전기공업(주) 김희태 부회장 (개인)이, 한국표준협회장 표창은 와토스코리아(주) (단체), ㈜인산가 김윤세 대표 (개인)가, 명품창출포럼 회장 표창은 한국OSG(주), 삼진엘앤디(주) (단체), (주)우암코퍼레이션 송혜자 대표 (개인)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송년포럼으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2014년 명품창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명품매거진 발행 계획 소개가 있었고,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도자기(주)의 브랜드 '프라우나' 사례 발표를 통해 100% 국내 생산을 고집하며 정통 본차이나를 생산하는 기술력과 개발력 및 명품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CEO들의 새로운 리더십 역량 제고를 위해 '창조경제와 뉴 리더십'을 주제로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3-12-09 09:01:20국내 기업의 대표상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명품 인터넷 홍보책자(e-catalog)'가 제작된다. 지식경제부는 5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기업CEO 및 전문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차 '명품창출CEO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각 회원사들의 대표상품 1개씩을 선정해 '명품 e-카다로그'를 제작한 다음 전세계에 홍보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회원사 제품과 같은 종류의 해외명품을 시험연구기관을 통해 비교한 뒤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품질개선에 활용하거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는 위 두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내실을 튼튼히 하고 브랜드가치를 쌓아가며 기업들 간에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2월 창립한 명품CEO포럼은 해외 명품사례를 연구하고 회원사들간의 명품화 전략발표를 통한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성공기업들의 사례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국내 기업사례 발표 시간에는 골드마이스터(Gold Meister) 브랜드를 개발, 순금 도금 선물용품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양금속공업(주)의 기업경영 노하우가 전수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운동기구업체인 '테크노짐(Technogym)'의 품질철학과 경영전략도 소개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2013-02-05 16:06:23지식경제부는 14일 최경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명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8명의 뿌리산업 명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는 △두산 DST 김후진(용접) △기양금속공업 대표 배명직(금속표면처리) △동아캐스팅 대표 조성원(주조) △용호공업사 대표 주용부(단조) △현대중공업 김양호(용접) △소닉스 고재규(금형제작) △엠데이타 대표 문성훈(금형제작) △유문석(압연) 등 모두 8명이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서 “수출로 먹고살아야 하는 우리 현실에서 장인이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더욱 강력한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체육올림픽 동메달 입상자 수준으로 명장의 기능 장려금을 오는 2015년까지 인상하고, 대를 잇는 뿌리산업 명가를 발굴·지원해 젊은 기능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뿌리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0-07-14 18:52:54지식경제부는 14일 최경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명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8명의 뿌리산업 명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는 △두산 DST 김후진(용접) △기양금속공업 대표 배명직(금속표면처리) △동아캐스팅 대표 조성원(주조) △용호공업사 대표 주용부(단조) △현대중공업 김양호(용접) △소닉스 고재규(금형제작) △엠데이타 대표문성훈(금형제작) △유문석(압연) 등 모두 8명이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서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우리 현실에서 장인이 제대로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더욱 강력한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체육올림픽 동메달 입상자 수준으로 명장의 기능 장려금을 오는 2015년까지 인상하고 대를 잇는 뿌리산업 명가 발굴·지원해 젊은 기능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뿌리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0-07-14 16:36:08노동부는 3월의 ‘기능한국인’으로 기양금속공업㈜ 대표 배명직씨(46)를 19일 선정했다. 배씨는 도금산업이 사양산업으로 냉대받는 현실에서 23년간 도금 외길을 걸어오면서 합금도금 개척, 도금 두께의 편차를 없앤 초음파 은도금 개발 등 많은 업적을 쌓아온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도금업체로는 드물게 실험실과 연구실이 갖춰진 기술연구소를 세워 첨단 신소재인 리퀴드메탈 합금도금(신소재를 이용한 표면이 액체처럼 매끄러운 도금기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배씨는 도금분야 최고 자격증인 도금 기능장을 비롯, 전기도금 기능사(이상 2001년), 특수도금 기능사(2000년), 화학분석 기능사(1997년) 등을 취득했고 도금설계·개발 및 품질 관리자를 위한 ‘도금표면공학’이라는 기술지침서 2권을 펴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2007-03-19 18:09:01노동부는 3월의 ‘기능한국인’으로 기양금속공업㈜ 대표 배명직씨(46)를 19일 선정했다. 배씨는 도금산업이 사양산업으로 냉대받는 현실에서 23년간 도금 외길을 걸어오면서 합금도금 개척,도금 두께의 편차를 없앤 초음파 은도금 개발 등 많은 업적을 쌓아온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도금업체로는 드물게 실험실과 연구실이 갖춰진 기술연구소를 세워, 첨단 신소재인 리퀴드메탈 합금도금(신소재를 이용한 표면이 액체처럼 매끄러운 도금기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배씨는 도금분야 최고 자격증인 도금 기능장을 비롯, 전기도금 기능사(이상 2001년), 특수도금 기능사(2000년), 화학분석 기능사(1997년) 등을 취득했고,도금설계·개발 및 품질 관리자를 위한 ‘도금표면공학’이라는 기술지침서 2권을 펴냈다. /star@fnnews.com김한준기자
2007-03-19 11: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