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불법 네트워크치과에서 시작된 임플란트 저수가 문제, 일명 ‘덤핑 치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구강건강의 중요성부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국민 인식 및 올바른 치과 선택 등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는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를 주제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백세시대, 치아건강은 노쇠 관리의 열쇠(고홍섭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임플란트 치료 국민 인식도 조사(서정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 △노쇠예방, 올바른 의료기관 선별법(이주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공보이사) △불법의료광고 치과의 문제점(유태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 △K-dental 산업의 현재와 미래(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황재홍 회장은 “그동안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국민의 인식 그리고 현재 임플란트 치료의 현황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거나 잘못된 부분을 정정할 기회가 전무했다”며 “이에 대한 배경으로 다소 거창한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심도있게 그리고 상세하게 준비했고, 임플란트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의기협 회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해 낸 대체 치료로 건강보험의 확대 적용과 기술의 진화를 기반으로 대중화된 임플란트 시장이 초고령사회에서 노년층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치과 치료 중에서는 가격이 높은 편이라 일부 치과의 불법의료광고 및 저품질 재료 등에 현혹돼 치과를 선택한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이른바 덤핑 치과를 경계하고 올바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이해와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생각해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2부에서는 치과 의료계 및 언론인, 시민 소비자 단체,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60분간 이어진다.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과 백상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부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고 △이금숙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헬스조선 의학전문기자) △김종엽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차기회장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우보환 대한노인회 제1사무부총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허영구 한국임플란트산업협의회장 △윤병기 후생신보 부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톡투건강이진한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19 09:58:49[파이낸셜뉴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는 의료·보건복지·제약바이오 분야 기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미디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의료·보건복지·제약바이오 분야 언론인의 전문성 함양과 취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의기협은 올해 삼성언론재단이 후원하는 2024년 언론인 연구모임에 선정된 바 있다. 첫 번째 강좌는 오는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한응급의학회 김인병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 이사장은 '의료대란 속 한국 응급의료의 현실'을 주제로 한 이날 강좌에서 의정 갈등 사태의 현황, 전공의 사직 이후 응급실의 상황, 환자 진료와 관련한 타 진료과와의 관계 등을 발표한다. 김길원 의기협 회장은 "강좌에 참여하는 언론인들은 의대 증원 논란이 빚은 대한민국 응급의료의 현실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되는 미디어 아카데미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킹이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27 14:34:09[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기자협회(이하 해기협)가 18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기엽은 "강 후보자의 경우 이미 그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장관직 수행에 큰 흠결을 드러냈다"며 "장관에 취임해 업무를 해 나간다고 하면 부처 운영이 삐걱거리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해운항만·수산업계의 몫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기협은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인 HMM 매각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을 지휘해야 하고, 항만·수산업 경쟁력을 제고해야 하는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처럼 중차대한 상황에서 자질이 의심스러운 인사가 발탁돼 장관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납득할 수 없고 황당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해기협은 강 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논란으로 가뜩이나 낮은 해양수산부의 위상이 이미 더 떨어졌다고 우려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18 17:26:12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 이하 ‘과기협’)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최재욱, 이하 ‘의협 국건위’)는 공동으로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을 발표하고, 생활용품 등 화학물질 성분 안전성 이슈 관련 언론 보도 시 준수하여 줄 것을 권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도준칙은 과기협이 초안을 마련하고 의협 국건위와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준칙은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관련 보도는 전문가의 자문을 먼저 구하고 피해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의·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대응 방법에 관한 행동 수칙을 우선적, 반복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비전문적 출처의 자료를 인용한 추측, 과장 보도를 지양하고, ▲정보원은 반드시 밝히고 데이터 사용 시에는 실제 수치와 그 정확한 근거 범위 등을 명시해야 하며 ▲연구 결과 보도 시에는 특정 단체나 기업 등에 입장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것인지, 최종 결과물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등의 기본 원칙을 담았다. 권고사항으로 ‘환경 및 생활용품 화학성분 등 안전성 사고 발생 시, 각 언론사는 충분한 사전 교육을 받지 않은 기자들이 무분별하게 취재, 보도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취재팀을 구성하고, 정부 당국은 언론인을 포함한 특별대책반(T/F)를 구성해, 관련 정보가 국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해야 하며 위험 지역 접근 취재 시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기자들의 안전에도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 두 단체는 작년 8월~11월에 세 차례에 걸쳐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12월에 대한의사협회, 한국과학기자협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보건학자, 독성학자, 의사, 국회, 언론, 정부, 소비자단체,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토론과 함께 이번 보도준칙 초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논의를 진행했다. 과기협 이영완 회장은 ““이번 준칙의 제정을 계기로 신문과 방송에서 환경 및 생활용품 등의 위험성과 유해성에 대해서는 보도 시점에서 과학적 근거를 최대한 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전성 이슈를 더 현명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국건위 최재욱 위원장은 “이번 보도준칙으로 의·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생활용품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전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2-05-18 13:23:48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 이하 “과기협”), 윤준병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공동주최하고,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이하 “의협 국건위”)가 주관한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 보호와 화학물질 안전성 이슈 해결방안’을 주제로, 보건학자, 독성학자, 의사, 국회, 언론, 정부, 소비자단체,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준병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불신이 계속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환경·생활용품의 화학물질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보도준칙은 화학물질 안전성과 관련한 명확하고 체계적인 보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학물질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검증 없이 생산되는 가짜 뉴스의 언론 보도로 인해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를 뜻하는 케미포미아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의료계가 적극 나서 전문가로서의 과학적 의견을 제시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의료전문가의 신뢰도 높은 정보가 더욱 필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협 이영완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가 환경·생활용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지면서 가짜뉴스가 혼란을 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1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 나온 기사가 정보의 기준이 돼야 함에도 언론이 그 기능을 충실히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기회에 언론이 전문가들과 함께 정확한 사실 보도를 위한 원칙을 마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조동찬 과기협 부회장(SBS 의학전문기자)은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과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의협과 과기협이 함께 마련 중인 ‘환경·생활용품 보도준칙’ 초안을 소개하고,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동찬 부회장은 “있는 그대로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정확하게 알리고, 보도 시점에서의 과학적 근거를 최대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패널토론 토론자로 나선 이동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찬성한다.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안전성 보도준칙은 더욱 중요하고 필요하다”며, 화학제품안전법과 관련하여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관리체계 보완 필요성 등 정책관련 의견도 제안했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 과장은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이슈가 발생했을 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간 형성된 과도한 케미포비아 인식 전환에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한다”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화학안전정책에 참여형 거버넌스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화학물질과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하여 국민들이 화학물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욱 의협 국건위 위원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토론회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마련의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마련과 안전성 이슈 해결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분들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다”고 평가하며, “의협 국건위와 과기협은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의·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생활용품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전달 환경을 마련하고, 국민 인식개선과 화학안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마련, 전문가단체 설립 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30 08:33:51한국영화기자협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구임대지역 어린이 및 가족들을 초청, 영화 무료 시사회를 연다. 영기협은 오는 13일 서울 CGV영등포에서 '강서구 방화동 영구임대단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영화나눔행사'를 연다. 영화는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로, 방화동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영기협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앞으로도 온가족이 함께 볼 만한 '좋은 영화들'을 선정, 무료 시사회를 정례화하고 초청 대상 지역 또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권혁기 영기협 사무국장은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주는만큼 이같은 행사를 자주 마련해 나눔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7-05-10 10:28:19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 기협산악회와 함께 지난 4일강원도 철원군 ‘DMZ 생태평화공원’을 방문하고 DMZ를 지키고 있는 육군 제3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은 재단과 함께 육군 3사단에 초소 배치용도의 열풍기 12대와 천막 4동, 청년장병들의 소양 향상과 미래설계를 위한 인문학 서적 800권 등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민형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는 "최근 북한의 도발로 국가안보가 걱정되는 시기에 국토방위의 최전방에 서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들 같은 청년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니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가족들과 참석한 이광석 고척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DMZ가 하루빨리 정치적, 이념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공존과 화합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2년 5월 중소기업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 중소기업 가족 지원, 재난재해 현장복구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협산악회는 1996년 2월부터 친목과 심신단련을 위해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소기업 산업별·업종별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동호회로서 회원 대다수가 평소 재단에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9-05 10:16:13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경기도 하남에 소재한 검단산에서 회원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기협산악회' 회원 80여명과 함께 '2016년 기협산악회 산행 및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번 시산제는 올 한해 동안의 안전한 산행과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한편, 저성장 뉴노말시대를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희망과 활력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과 같은 시기엔 하나된 모습이 중요하다"며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하나된 모습에서 나오는 힘이 다가오는 수많은 어려움과 현안들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3-06 16:54:39이정재 인사논란 (스타엔DB) 영기협이 이정재의 인사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23일 한국영화기자협회(이하 영기협)은 이정재가 송강호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을 두고 “일부 매체가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일부 배우들에 관한 내용을 사진기사물 형식으로 보도했다. 배우 이정재가 송강호에게 선후배로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지만 이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강호, 이정재 두 당사자는 물론 이날 시상식장에서 이들과 가까운 자리에 앉았던 기자들과 영화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두 배우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손짓 및 눈인사를 나눴다고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기협은 “확인 결과 이날 이정재는 사전 일정이 다소 늦춰짐에 따라 시상식이 시작된 오후 7시께 급히 식장에 들어섰고 시간이 촉박한 탓에 송강호와 손짓 및 눈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송강호의 소속사 측은 “송강호는 이정재가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정재와는 영화 출연도 함께하고, 최근 시상식에서도 자주 만났다. 사적으로도 절친한 관계인데 이런 보도가 나와 당혹스럽다”고 밝혔으며, 이정재의 소속사 측 역시 “사실이 잘못 알려진 탓이다. 특별히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한 매체는 지난 22일 영기협 주최로 개최된 ‘올해의 영화상’ 현장 사진을 통해 이정재가 송강호에게 인사하지 않았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23 22:02:38한국영화기자협회(이하 영기협)가 배우 이정재 인사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영기협은 2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매체가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일부 배우들에 관한 내용을 사진기사물 형식으로 보도했다"며 "송강호와 이정재 등 당사자는 물론 이날 시상식장에서 이들과 가까운 자리에 앉았던 기자들과 영화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두 배우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손짓 및 눈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영기협은 이정재와 송강호 측 소속사의 말을 통해 "이정재와 송강호가 사적으로도 절친한 관계인데 이런 보도가 나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정재 인사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인사논란, 쓸데없이 일을 키우는 듯", "이정재 인사논란, 매체의 오보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 "이정재 인사논란, 본인들도 당황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1-23 20: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