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경상북도 안동시가 경상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1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전날 안동시청에서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의류, 구호키트 등 3억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에 이어 긴급구호 사업비 8억원을 권기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이번 월드비전의 지원사업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조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30 12:45:36[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긴급 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산업은행 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2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 키트 2000세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키트는 이번 산불 피해가 집중된 울산·영남권역지역 일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일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사태 발생시 신속한 지원과 함께 피해 복구 및 재난 구호에 적극 대응하고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4-15 15:47:09[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 대구사업본부의 임직원·설계사(PA)가 피해지역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에는 이불, 생필품, 식료품 등 이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산불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의 장기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납입 유예해주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는 등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1 08:51:3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는 8일 의성군과 영양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성·영양군은 지난달 22일 시작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강동구의 친선 도시기도 하다. 강동구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시급히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했다. 의성군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활동복과 양말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영양군에는 즉석밥 등을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50대를 지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산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친선 도시 주민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4-08 14:21:45서울시가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5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해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3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산불피해 전역에 소방헬기 및 소방인력 총 734명, 소방차량 256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추가 구호금은 지난 3월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이번 산불 피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만큼 서울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지역을 도울 것"이라고 밝힌 후 즉각 추진한 결과다. 서울시는 추가 구호금 외에도 4~5일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안동, 청송, 영덕 3개 지역에 구호소 환경 정비, 이재민 일상생활 지원, 의료봉사 등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160여명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2025-04-03 18:12:25[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5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해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3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산불피해 전역에 소방헬기 및 소방인력 총 734명, 소방차량 256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추가 구호금은 지난 3월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이번 산불 피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만큼 서울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지역을 도울 것"이라며 "시의회와도 협의해 재난구호자금의 신속 집행 등 빠르고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후 즉각 추진한 결과다. 구호금은 △전소 주택 처리 등 복구를 위한 중장비 지원 △농기계 구입 △임시 조립주택 설치 등 산불 피해가 집중된 영남지역의 빠른 재건에 투입한다. 구호금 규모와 사용처는 영남지역의 긴급 요청을 반영해 결정했다. 서울시는 추가 구호금 외에도 4~5일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안동, 청송, 영덕 3개 지역에 구호소 환경 정비, 이재민 일상생활 지원, 의료봉사 등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160여 명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복구장비와 물품도 부족함 없이 지원하고 이재민과 자원봉사 인력이 머물 수 있도록 서울시수안보연수원(110개실)도 순차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서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4일까지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전례 없는 피해를 남긴 영남권 산불은 국가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기금은 피해지역에 즉각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지자체 차원을 뛰어넘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4-03 11:27:23[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규모 7.7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50만 달러(약 7억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우선 자체 재원 2억원을 투입해 식수와 긴급식량, 위생용품, 텐트와 침낭 등을 피해 가구에 지원한다. 초록우산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과 협력해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와 인근 피브웨, 짜욱세 지역의 약 3000가구를 대상으로 현지 파트너 중심의 구조팀을 꾸려 구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은 마스크와 장갑, 소독약 등 보호장비와 경구수액제, 건조식량 등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현지 아동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02 12:43:15[파이낸셜뉴스]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규모 7.7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50만 달러(약 7억3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을 가능성을 71%로 추산한 가운데, 여진이 계속되며 피해가 확산 중이다. 굿네이버스는 피해 지역 중 현재 접근이 가능한 미얀마 중부와 북부,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총 50만 달러 규모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지진 발생 직후 미얀마에 긴급구호 대응 인력을 급파했으며, 현장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초기 대응에 나섰다. 우선, 지진 피해가 큰 지역에서 식량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배분하고, 아동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PSS, Psychosocial Support)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긴급구호를 펼칠 계획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재난구호 현장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을 비롯해 지진으로 삶이 무너진 미얀마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해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미얀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후원자는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 및 물품 후원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01 13:28:0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대형 산불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경상북도에 재난 구호물품을 긴급히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북에서만 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자 강원도가 구호물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경북 지역은 이번 산불로 이재민이 3만2989명이 발생하면서 체육관, 학교 등 대피시설 물품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령층 이재민들이 바닥 냉기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재민 생활에 필수적인 텐트와 바닥매트를 1만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총 1억원 상당으로 25t 트럭 2대에 나눠 청송국민체육센터로 긴급 수송했다. 2019년과 2022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겪었던 아픔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은 도는 이번 경북 대형 산불 발생 직후 소방장비, 진화헬기,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경북 산불 현장에 다녀왔는데 산불 피해가 참담한 수준이었다”며 “강원도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일을 위해 비축하고 있던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고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긴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28 15:29:1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써모스는 초록우산을 통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텀블러, 보온병, 보온포트, 쿨러백 등 자사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대피소와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힘든 상황 속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써모스는 이달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약 2800만 원 상당의 자사 스포츠 텀블러 10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온라인 공식몰 오픈과 동시에 매년 공식몰을 통한 판매 수익금의 3%를 초록우산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28 09: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