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숙씨 별세· 김기준씨(전 인천시 대외협력특보) 빙모상=24일 은평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30-4444
2024-07-24 15:04:04[파이낸셜뉴스] 카카오벤처스는 김기준 부사장을 신임 대표(CEO)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카카오벤처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초고속 변화로 스타트업 형태나 운영방식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벤처캐피탈(VC)이 되겠다는 포부다. 김 신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구 케이큐브벤처스)가 설립된 지난 2012년 합류해 테크 기업 발굴 및 후속지원을 이끌어 왔다. 스타트업계 테크 영역 투자 1세대로 루닛·한국신용데이터·리벨리온·셀렉트스타 등 50곳에 투자했다. 이 중 루닛은 지난해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한국신용데이터는 유니콘 기업이 됐다. 스타트업 투자가 생소했던 반도체 팹리스 부문에도 과감하게 투자해 리벨리온은 설립 3년 만에 기업가치가 8000억 원에 이른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정보대학원 디지털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아이디어웍스를 창업하고, SK커뮤니케이션즈와 CJ홀딩스 기획실을 거쳤다. 이후 카카오벤처스에 입사해 수석팀장과 상무를 지내고 부사장에 올랐다. 개발과 사업 전략 및 기획 업무로 경력을 쌓은데다 다양한 테크 영역에 투자를 지속해 왔다. 김 신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만의 코파일럿(co-pilot) 정신과 끊임없는 실험 정신을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기 단계 창업가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벤처스는 극초기 단계에 투자하는 VC로 당근, 라포랩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타임트리 등 250곳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총 운용자산은 약 3900억 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8 10:47:58[파이낸셜뉴스] 카카오벤처스가 김기준 부사장(46)을 신임 대표(CEO)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그전까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카카오 사업총괄 겸 카카오벤처스 대표로 카카오벤처스를 이끈다. 카카오벤처스는 극초기 단계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로 당근, 라포랩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타임트리 등 250곳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총 운용자산은 약 3900억 원이다. 김 신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구 케이큐브벤처스)가 설립된 2012년 합류해 테크 기업 발굴 및 후속지원을 이끌어 왔다. 스타트업계 테크 영역 투자 1세대로 루닛, 한국신용데이터, 리벨리온, 셀렉트스타 등 50곳에 투자했다. 이 중 루닛은 지난해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한국신용데이터는 유니콘 기업이 됐다. 스타트업 투자가 생소했던 반도체 팹리스 부문에도 과감하게 투자해 리벨리온은 설립 3년 만에 기업가치가 8000억원에 이른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정보대학원 디지털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아이디어웍스를 창업하고, SK커뮤니케이션즈와 CJ홀딩스 기획실을 거쳤다. 이후 카카오벤처스에 입사해 수석팀장과 상무를 지내고 부사장에 올랐다. 개발과 사업 전략 및 기획 업무로 경력을 쌓은 다양한 테크 영역에 투자를 지속해 오면서 기술 부문에 깊이 있는 안목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문성에 기반한 온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신임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초고속 변화로 스타트업 형태나 운영방식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벤처캐피탈(VC)이 되겠다"며 “세상에 이로운 변화를 이끄는 기술이라면 소프트웨어(SW) 영역을 넘어선 부문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벤처스만의 코파일럿(co-pilot) 정신과 끊임없는 실험 정신을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기 단계 창업가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2-18 10:12:34▲ 모해순씨 별세· 김기준씨(청양군 부군수)모친상· 손권배씨(전 공주시 부시장) 빙모상=23일 충남 홍성군 홍성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20분. (041)630-6244
2020-06-24 14:24:17한국-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2차 협상이 4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됐다 (사진). 한-칠레 FTA는 지난 2004년 4월 발효된 우리나라 첫 FTA다. 이날 양국 정부대표단은 상품, 지재권, 무역원활화, 노동, 환경, 성평등, 반부패, 협력 등 8개 분야에서 상품 추가 자유화 및 신통상규범 추가 도입 등 FTA 협정 개선을 논의했다. 우리측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펠리페 로페안디아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김기준 교섭관은 "한국의 첫 FTA 상대국인 칠레와의 오랜 경제 협력 경험과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한 개선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7-05 15:02:22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남미 4개국)간 무역협정(TA) 체결을 위한 제2차 공식협상이 2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4일 일정이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베네수엘라 5개국으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이다. 인구 2억9000만명, GDP 2조7000억달러다. 회원국 자격 정지 상태인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4개국과 현재 TA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2차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서비스·투자·지재권·원산지·정부조달 등 모든 분야를 논의한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 메르코수르측은 우루과이 발레리아 수카시 외교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양 측 대표단이 협상을 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4-02 14:14:20【 수원=장충식 기자】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촉진자'라는 새로운 비전을 새로운 공동 목표로 세우고, 이를 직원들이 공유할 때 진정한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김기준 원장(사진)은 지난달 25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과원의 '완전한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경과원에서 집무실에서 만난 김 원장은 가장 먼저 "통합조직을 맡다 보니 진정한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진 것 같다"며 "그 과제를 빠른 시일 안에 완수해야겠다는 책임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제19대 국회의원으로 정무위에서 활동한 그는 경기도 '경제'와 '과학'을 통합하기 위한 사명을 갖고 지난해 12월 경과원으로 자리를 옮겼다.올해로 통합 3년차를 맞고 있는 경과원은 기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된 '경제'와 '과학'을 관장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김 원장은 "취임과 더불어 새로운 비전을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촉진자'로 정했다"며 "그 역할을 만들어 보는게 이 곳에 온 임무이며, 핵심 방향은 '경제'와 '과학'이라는 양 날개로 나는 기관이 되는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그가 내세운 세로운 비전은 통합 3년차를 맞아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현장 능력과 경험을 극대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나온 구상이다.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과 먹거리 창출을 이뤄내 경기도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성장을 구현하는 것이 경과원의 임무고, 그것이 바로 '혁신성장'이라는 것이다. 김 원장은 특히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과 높은 기술력이 결합할 때 가능하다"며 "경과원은 과학기술 진흥과 중소기업지원 업무를 한 조직에서 병행하고 있어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김 원장은 "임직원 개개인이 현장 전문가인 우리 기관의 고유한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에서 혁신성장을 이끌어 내자는 것이 바로 '혁신성장 촉진자'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비전이 김 원장이나 경과원 직원들에게 중요한 것은 비전을 공유하는 것, 이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구성원들이 힘을 모을때 진정한 통합이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이와 더불어 김 원장은 경기 파주에서 태어나 경기북부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최근 남북협력의 분위기와 함께 경기북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나타냈다. 그는 "유년시절을 보낸 경기북부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발전했고,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많은 규제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기업체들이 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투자가 이루어지는 괜찮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경기북부는 특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미 특성화 된 섬유산업과 가구산업에 대해 효율적을 지원하고, 소외된 지역에 대한 투자 개념으로 새로운 특화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무엇보다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에 대해 "통일경제특구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데, 중소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열리다고 하면 이것도 경과원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경과원은 4차산업혁명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중소기업이 어떤 상태이고,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2019-03-04 18:17:55우리나라와 인도의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7차 개선협상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김기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 상공부 산제이 차드하 차관보가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 관련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기준 교섭관(왼쪽)이 산제이 차드하 인도 상공부 차관보(수석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8-12-12 14:12:06【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2대 원장으로 김기준 전 국회의원이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경기북부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경영’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 원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김 원장은 남양주시 소재 가구 제조기업인 ‘재경가구산업㈜’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앞서 김 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치며 과거 국회의원 재임 시절 노력했던 경제 민주화에 대한 실천과 도내 중소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한 혁신성장 토대 마련 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특히 가장 먼저 경기북부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강조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도정 철학에 대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원장은 이날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은 중소기업에서 나온다는 것을 현장에 나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 중심의 지원사업 전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경제 정책을 최일선에서 수행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경제 활성화와 특화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한 ‘재경가구산업㈜’는 1989년 창업 후 30여년 간 종업원 250명의 경기북부 대표 가구기업으로 성장했다. 경기도의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을 통해 공장 자동화 설비 등을 갖추며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고, 2005년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자코모’를 출시하며 현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12-10 12:13:10우리 정부가 칠레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선하기 위한 첫 협상을 28일 개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FTA인 한국·칠레 FTA는 올해로 발효 15년째를 맞는다. 우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기준 FTA교섭관을, 칠레는 외교부 펠리페 로페안디아 양자경제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 대표단은 오는 30일까지 서울에서 한·칠레 FTA 개선 1차 협상을 진행한다. 김기준 수석대표는 "칠레와의 FTA 개선협상으로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할 것이다. 아울러 유망한 신흥 시장인 남미 시장에 대한 선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에선 상품, 무역원활화, 지재권, 노동, 환경, 성평등, 반부패, 협력 등 대부분 분야에서 진행된다. 우리 측은 냉장고·세탁기 등 한국 제품들의 현지 시장접근을 개선하고, 칠레의 '한류' 컨텐츠 시장 성장에 따른 지재권 보호, 문화협력 증진 등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또 노동, 환경, 반부패, 성평등 등 최신의 글로벌 통상규범도 협정에 넣어 한·칠레 FTA 무역 규범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칠레측은 관심 품목인 농산물에 대해 양국이 이익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신중히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한·칠레 FTA는 2004년 4월 발효돼 남미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규모(2017년 53억3200만달러)가 3.4배, 한국의 대(對)칠레 투자(1억8800만달러)가 34배 증가했다.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협정을 개선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또 우리 정부는 칠레가 회원국인 태평양동맹(PA)과 준회원국 가입협상을 앞두고 있다. 한-칠레 FTA 개선협상 과정에서 PA 준회원국 가입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칠레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낼 계획이다. PA는 칠레,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4개국으로 구성된 경제 동맹이다. 이들은 회원국간 높은 수준의 경제통합을 바탕으로 다른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의미의 '준회원국'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캐나다와 1차 준회원국 가입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내년 중 2차 준회원국 가입협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8-11-28 15:25:06